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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수수료' 부과 배민, 픽업 프로모션으로 가게 매출↑

포장 주문에 수수료를 부과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배달의민족이 픽업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가게의 포장 주문 매출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2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올 3월 동행축제에서 픽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연계 가게의 포장 주문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한 달간 봄맞이 소비 진작을 위해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가정의 달인 5월 열리는 정식 동행축제를 앞두고 개최된 예비 행사다. 배달의민족·쿠팡·네이버쇼핑을 포함 40여개 온라인 유통채널에 총 2601개 중소·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1319억원의 직접 매출을 달성했다. 배민은 3월 동행축제 때 외식업주에게 포장 서비스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전용 5000원권 쿠폰을 지원했다. 지난 4월14일부터 포장 주문에 중개 수수료(6.8%)를 매기기 시작한 배민은 약 5% 규모인 픽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포장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의 판촉 행사로 지난달 첫 주 포장 주문 건수가 전주보다 8.4% 늘었다. 특히 100원딜, 1000원딜 행사를 시행한 카페와 분식류 카테고리는 각각 40%, 24% 넘게 급증했고, 픽업을 이용해본 적 없는 신규 주문자수도 약 20% 증가했다. 배민은 오는 16일까지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최대 6000원 픽업 할인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배민은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픽업 서비스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동행축제 개막식 행사 지역에서는 '2000원 더하기' 쿠폰을 추가로 지급해 총 60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이와 함께 배민은 5월 13~26일 지역 먹거리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민 이용자들은 제철 먹거리, 이색 별미 음식 등 지역 특산물을 싸게 살 수 있다. 배민 대용량 특가 내 '팔도진미관'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1만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5만원 이상 주문 시 1만2000원, 2만원 이상 주문하면 4000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준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업주들의 배달비 부담이 없는 픽업 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또 전통시장, 백년가게와 같은 지역 우수 먹거리 상품을 적극 홍보해 판매 증진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12:07: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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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AI社 ㈜퐁, 대전 중구청과 협약…공무원 심리회복 지원

'AI초기심리상담 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협약' 체결 정 대표 "지자체, 기업등에 실증·서비스 제공 예정" 감정공감 심리상담 AI 기업 ㈜퐁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공무원 심리회복 지원에 나선다. 퐁은 대전 중구청과 지난 1일 '민원부서 공무원들의 심리회복 AI초기심리상담 서비스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여기에는 ▲민원부서 공무원 대상 실증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홍보 등 행정적 지원 ▲공무원 심리회복을 위한 서비스 및 제도 개선 사항 제안 등이 포함돼 있다. 퐁 정보연 대표는 "첫 실증사업지인 대전 중구청과 협약을 맺고 7월께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하고 이어서 다수의 지자체, 교육청, 기업, 심리상담센터에 연속적으로 실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퐁의 초기상담AI 솔루션이 성공적 실증을 거쳐 한국사회의 긴장 완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퐁은 지난해 2월부터 연세대 인공감성지능융합연구센터와 함께 심리상담사의 의사결정을 학습한 심리상담AI 개발에 착수했다. 같은 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이후 초기상담이 가능한 수준의 AI 서비스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퐁이 선보인 AI 초기상담 서비스 '뭉클'은 고객이 상담을 받아보기로 마음 먹고, 실제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까지 심리적·물리적으로 가장 큰 허들인 '초기상담' 단계를 100% AI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 심리상담사의 의사결정구조를 학습한 '심리상담 브레인 AI'와 고객의 발화로부터 감정단어를 인식해 4분면에 표시하는 '감정인식분석 AI' 기술을 적용, 초기심리상담 목적을 충실하게 진행한다. 특히 고객의 나이, 성별, 직업 등 개인 정보와 심리 상담 내용은 서비스 종료 즉시 바로 완전 삭제되며, 모든 서비스는 익명으로 진행한다.

2025-05-02 04:45: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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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T에 "유심 안정 전까지 신규가입 중단" 강력 권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대해 유심(USIM) 공급이 안정되기 전까지 신규 가입자 유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해킹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주문하며 강도 높은 해결책을 행정지도 형식으로 권고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제시한 해결 방안은 총 6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국민들의 불안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매일 브리핑을 열고 사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유심 물량 부족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유심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하라는 요구도 함께 제시됐다. 또한 고위험군이나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일괄 적용하는 방안을 수립해 제출할 것을 주문했고, 해킹 피해 고객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보상 책임을 질 수 있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계획을 내놓을 것도 강조했다. 특히 위약금 면제와 손해배상 시 고객에게 불리한 입증 책임을 완화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도 함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SK텔레콤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전산 시스템 장애에 대해서도 과기정통부는 우려를 표했다.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복구 작업을 즉시 실시해 번호이동 지연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5월 초 연휴기간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한 고객 대기가 길어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인력을 대폭 확대할 것도 지시했다. 강도현 제2차관은 "SK텔레콤이 사태 수습에 있어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정부 역시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1 18:51: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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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9만명 SKT 떠났다…해킹 여파에 이동통신 시장 '술렁'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가 촉발한 후폭풍이 이동통신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협회(KTOA)에 따르면 4월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69만954건으로, 전월 대비 31.4% 급증하며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통신 3사의 마케팅 경쟁이 제한되면서 번호이동은 줄곧 40만~50만건 선에 머물렀지만, 이번 SKT발 보안 사고는 가입자 이동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유심 해킹은 지난 4월 19일 SK텔레콤의 음성인증장비(HSS)가 외부 공격을 받은 데서 비롯됐다. 해당 장비는 음성 통화를 위한 가입자 인증을 담당하며, 해킹 과정에서 일부 고객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용자 불안이 증폭됐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가 시작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간 무려 9만333명의 가입자가 순감됐다. 같은 기간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5만3121명, 3만7212명 순증을 기록하며 반사이익을 누렸다. 월간 기준으로도 SK텔레콤은 23만6901명이 빠져나갔고, 새로 유입된 가입자는 12만2671명에 그쳐 순감 규모가 11만명 이상에 달했다. 특히 이번에는 KT와 LG유플러스의 순증 규모가 처음으로 알뜰폰(MVNO)을 넘어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그간 번호이동 시장에서 알뜰폰만이 꾸준히 가입자를 늘려왔던 흐름이 완전히 뒤집힌 것이다. SK텔레콤 가입자 이탈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유심 전면 교체에만 최소 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8일 열기로 한 SK텔레콤 단독 청문회에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약관상 회사 귀책 사유로 인한 해지는 위약금 면제 대상"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청문회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국회는 해킹 사고에 대한 최고책임자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사태 수습 방향을 집중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5-01 14:50: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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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우버 할인, 티빙 PGA 생중계...5월 고객 잡기 분주"

배달 앱, 택시 호출 플랫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등 국내 기업들이 5월 가정의 달 대목을 맞아 각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 특별 콘텐츠 운영 등으로 고객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배민은 5월 한 달간 픽업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쿠폰은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게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배민은 이달 뚜레쥬르, 청년피자, 원할머니보쌈, 꾸브라꼬, 자담치킨, 마왕족발, 배스킨라빈스 등 7개 브랜드와 2000~5000원 상당의 픽업 할인 행사도 펼친다. 오는 7~31일에는 프리퀀시 프로모션도 가동한다. 포장 주문 횟수에 따라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로, 픽업 주문을 3·6회 달성하면 1000~3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우버 택시는 이달 18일까지 '놀토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놀토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총 1개의 쿠폰이 발급되며,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토요일 외출 시 왕복으로 쿠폰을 쓰거나, 다른 토요일에 쿠폰을 나눠 사용하면 된다. 우버 앱에 접속해 '계정-지갑-프로모션 코드 추가'를 차례로 선택해 '우버택시놀토'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자동 결제 방식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티빙은 오는 2~5일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 전 라운드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 행사는 CJ그룹이 주최하는 PGA 투어 정규 대회로,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총 15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풀필드 대회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간 PGA 투어 시드가 걸려 있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포함해 앞으로도 생생한 스포츠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해 스포츠 팬들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1:07: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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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소아환자 위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성료

포용적 게임 문화 실현 앞장 카카오게임즈가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사회 및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디지털 놀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게임 체험 캠프는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중증 및 경증 장애를 포함한 모든 아동들이 신체적 한계 없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가 실시된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뇌성마비, 발달지연 아동 등 '소아 재활' 분야를 위한 다학제팀 진료 및 첨단 재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D VR 농구·다트 게임을 포함한 카카오게임즈존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휠체어 스포츠 게임과 점자 블록, 점자 윷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애인식 향상존 ▲포토월 컬러링과 기념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이 운영했다. 특히, 휠체어 이용 아동도 신체적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휠체어 스포츠 게임' 등 기존보다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병원 환경에서도 환아들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게임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행사로 라이언, 어피치 등 캐릭터들이 있는 4D VR 버스도 접해보고, 여러 신선한 게임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병원이라는 공간 내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갖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5-01 10:00: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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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X 인재에 학비·생활금·입사 지원"...AX가 뭐길래

LG CNS가 AX(인공지능 전환) 분야 우수 인재들을 모시기 위해 학비부터, 생활 보조금, 향후 입사까지 전부 지원한다. AX는 기업의 모든 업무와 비즈니스 모델을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해 업무 효율과 성과를 높이는 디지털 혁신 전략이다. 최근 국내외 주요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DX)에 AX를 더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DX를 기반으로 데이터와 시스템을 디지털화한 후 A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 DX는 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업무 프로세스, 조직 문화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전략이다. AX 전문 기업들은 DX가 구현한 '디지털화된 환경'에 AI를 접목시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AX가 인공지능 기반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LG CNS가 AX 인재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와 손잡았다. 1일 LG CNS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달 29일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이하 산업공학과)와 산학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 CNS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 우수 학생을 선발·지원하는 'AX 인재 양성 트랙'을 새롭게 만든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년간 석사 과정 학비 전액과 매달 생활 보조금을 제공한다. LG CNS는 학생들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학과에 연구 보조비를 지급한다. 향후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가 보장된다. LG CNS는 올 하반기부터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학사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AI, 데이터 분석, 수학적최적화 등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자를 우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 CNS는 카이스트 외 국내 주요 대학들과 우수 AX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작년 8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와 ▲AI·빅데이터 ▲수학적최적화 ▲컨설팅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2023년에는 고려대학교, 지난해엔 연세대학교와 각각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등 채용 연계형 계약 학과를 신설해 첨단 기술 분야 우수 인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LG CNS 관계자는 "카이스트와 협력해 AX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육성할 것"이라며 "이들과 함께 LG CNS의 미래 AX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9:58: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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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신규 솔루션 ‘데브옵스잇’ 출시 기념 쇼케이스 진행

이노그리드는 지난 29일 자사 및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솔루션 '데브옵스잇(DevOpsit)' 출시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데브옵스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DevOps 체계를 손쉽게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플랫폼으로,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핵심 제품이다. 기존 오픈소스 기반 도구의 복잡성과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승인 프로세스, 파이프라인 자동화, 배포 전략, 통합 모니터링, 보안 거버넌스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날 행사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품 개발 배경 및 주요 기능 소개, 실시간 시연, 질의응답 및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노그리드는 GitLab, Jenkins, ArgoCD 등 오픈소스 툴체인과 자사 IaaS, PaaS, CMP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데브옵스잇'은 GitOps, DevSecOps, AIOps 체계를 포함한 플랫폼으로 고도화돼, 디지털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기반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데브옵스잇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이노그리드의 기술 내재화와 R&D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4-30 17:29:1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