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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실시간 여객선 정보 연계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실시간 여객선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맵'에 공단 여객선 교통정보를 연계해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해상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전국 연안여객선의 실시간 운항 현황, 내일의 운항예보, 여객선별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카카오맵에 고도화된 지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여객선 이용자(예매자)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기상악화에 따른 여객선 운항 통제, 내일의 운항예보 등 맞춤형 알림과 교통약자를 위한 선박 편의시설 정보, 선착장과 여객선을 사전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안지형에 따라 형성되는 노두길의 위치와 이용 가능 시간도 지도 서비스에 반영해 해안 탐방객의 안전한 이동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돕는다. 카카오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향후 공동 캠페인 등 ESG 기반 디지털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2025-07-06 11:07: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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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희망나눔인상에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김만하 소방관 선정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해온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강릉소방서 김만하 소방관을 올해 두 번째 희망나눔인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장애인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봉사 동아리를 10년 넘게 운영 중이다. 동아리 소속 장병들은 매주 화요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 세곡나눔장학회와 협력 하에 일대일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 장병들은 '군인 선생님'으로 변신해 기초 과목 지도부터 입시 전략, 진로 상담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에는 학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항공·우주 분야의 꿈을 심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 교육봉사 동아리는 2012년 강남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래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와 누적 봉사 시간이 1780시간에 달한다.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봉사자 선발 과정을 까다롭게 진행해, 지원자들은 영어·수학 시험을 거쳐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 교육봉사 동아리는 올해 강남구청장으로부터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교육봉사 동아리 반장을 맡고 있는 이형준 상병은 "동아리 역사가 길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보람이 크다 보니 부대 내에서 매우 많은 장병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릉소방서 김만하 소방관은 2013년부터 '사랑의 밥차' 봉사단에서 활동하며 매주 화요일 휴무마다 소외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는 강릉시 가족봉사단 '세살버릇팀'의 일원으로 독거노인, 보육원, 요양원, 장애인 시설을 정기 방문하며 목욕, 청소, 말벗,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의 봉사 정신은 국가적 재난 현장에서도 빛났다. 2018년 강릉 KTX 탈선 사고와 2019년, 2023년 고성·강릉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구조 작업자와 피해 주민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김 소방관이 봉사를 시작한 계기는 대학 등록금이 부족해 학업을 포기하려던 때, 인당 월급이 20만원도 안 되던 회사 동료들이 십시일반으로 50만원을 모아 지원해 준 일이었다. 그는 당시 자신이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주겠다는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헌신해왔다. 꾸준한 활동으로 김씨는 강원도지사 자원봉사 유공 표창(2008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2023년), 강원도 자원봉사 명장(2024년) 등을 수상했다. 김만하 소방관은 "20살 때 받았던 따뜻한 손길이 수많은 이웃에게 이어지길 바라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정년 퇴직 이후에도 꾸준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태성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희망나눔인상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본업을 넘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건네 온 두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희망을 전하는 분들을 찾아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 데 기여한 사람(단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로 희망나눔인상 후보자의 선행, 사연과 함께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06 11:05: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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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러닝 마니아 위한 컬래버팩 출시

LG유플러스는 러닝, 자전거, 등산, 트레킹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민·샥즈 콜라보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할인 대상 디바이스는 가민의 '포러너 265'·'포러너 55', 샥즈의 '오픈런 프로2' 등 총 3종이다. LG유플러스의 무약정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너겟' 요금제 중 '너겟59·65·69' 요금제 또는 일반 5G 요금제 중 5G 시그니처·프리미어 슈퍼·프리미어 플러스 이용 고객들은 콜라보팩 혜택을 통해 원하는 디바이스 1종을 선택해 할부금을 할인(연 5.9% 할부 수수료 별도 청구) 받을 수 있다 심박변이도(HRV)·러닝 파워 등 다양한 운동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포러너 265'는 '너겟65·69' 요금제 사용자가 콜라보팩을 선택하면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월 할부금이 전액 할인된다. '너겟59' 요금제 이용 고객과 5G 시그니처·프리미어 슈퍼·프리미어 플러스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아 24개월 할부 기준 월 평균 1만722원에 디바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러닝 입문자용 GPS 스마트워치인 '포러너 55'와 오픈형 골전도 이어폰 '샥즈 오픈런 프로2'는 '너겟59·65·69' 요금제와 5G 시그니처·프리미어 슈퍼·프리미어 플러스 요금제 이용 고객이 콜라보팩 혜택을 선택할 경우 모두 24개월간 할부금 전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06 11:03: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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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엔진5로 무장한 차세대 모바일 MMORPG, 하반기 대전 예고

넷마블·엔씨·스마일게이트 등 대형 게임사들이 언리얼엔진5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MMORPG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MMORPG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예고한 이들 신작은 나나이트, 루멘 등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출시가 예상되는 작품은 넷마블의 신작 뱀피르다. 지난 6월부터 사전등록을 진행 중인 뱀피르는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며, 뱀파이어와 다크 판타지라는 독창적 소재, 중세풍 세계관을 기반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해 고품질 전투 연출과 액션성을 극대화했으며, 언리얼엔진5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고타격감 전투와 사실적인 환경 연출이 눈길을 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모바일,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등 대형 MMORPG 기대작들도 언리얼엔진5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고사양 그래픽과 사실감 있는 월드 구현을 앞세우고 있다. 특히 주요 게임사들은 모션 캡쳐, 사운드 이펙트와의 결합 등 몰입도 강화 요소를 적용하며 '보는 게임'을 넘어 '경험하는 게임'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MMORPG는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비주얼과 몰입감을 제공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그래픽뿐만 아니라 콘텐츠 지속성, 안정적인 운영까지 뒷받침된다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4 10:0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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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의 '메카' 판교가 흔들린다”… IT노조의 연대 시작

정보를 둘러싼 통제가 논란이던 '인공지능(AI) 시대의 중심' 판교가 노동을 둘러싼 새로운 갈등에 휩싸이고 있다. 네이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주요 IT기업 노조들이 결집해 강경 노선을 택하면서, 한때 '노조 불모지'로 불리던 판교에 노사 리스크의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3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네이버 노동조합은 8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정기 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집단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일 열린 3차 집회에서 네이버지회는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의 해임을 촉구하며, 이사회와 국민연금에 각각 공문과 공개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공익 제보자 색출 중단 ▲최 대표 복귀 관련 회의록 및 해명자료 공개 ▲최 대표 해임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삼아 이사회에 주주 권한 차원의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에도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할 예정이다. 오세윤 네이버지회 지회장은 "변대규 전 이사회 의장이 최 대표 복귀를 주도한 책임이 가장 크다"며, 두 인물의 퇴진을 거듭 요구했다. 최 대표는 2021년 직장 내 괴롭힘 사건으로 COO(최고운영책임자) 직에서 물러났다가, 2024년 3월 복귀했다. 이사회는 그의 복귀 직전 비공식 설명회를 열었고, 노조는 이를 '절차적 투명성'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이번 집회에는 카카오, 넥슨, 한글과컴퓨터 등 23개 지회가 연대 참여해 200여명이 집결했다. 화섬식품노조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전 대표에게도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그는 2021년 국감에서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노조 갈등은 이제 네이버를 넘어 판교 IT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또 다른 간판기업인 카카오는 콘텐츠 CIC 분사 반대와 저성과 보상 문제를 두고 창사 이래 첫 부분파업을 감행했으며, 최근 협상 재개와 함께 전면파업 계획은 유보한 상황이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은 성과급 축소에 반발해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한글과컴퓨터 노조도 사측의 일방적인 인사제도 개편과 임금협상 결렬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과시키며, 첫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를 중심으로 결속하기 시작한 노조들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IT위원회에는 카카오지회를 비롯해 네이버지회, 한글과컴퓨터지회, 넥슨지회, 스마일게이트지회, 엔씨소프트지회, 웹젠지회, NHN지회, 야놀자인터파크지회, 넷마블지회, 알티베이스지회,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지회, 씨디네트웍스지회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쿠팡지회가 합류했다. 업계가 결속을 우려하는 이유는 단순한 연대 차원을 넘어, 산업 전반의 교섭력을 갖춘 집단 교섭 블록으로 진화할 가능성 때문이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이들 지회는 비슷한 근무 환경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사안별 공동행동과 연대 집회를 반복적으로 조직하고 있다. 개별 기업이 아닌 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한 공통 요구안이나 파업 연대가 현실화될 경우, IT 업계의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운영 체계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황용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IT 산업은 이제야 노사관계의 전환점에 진입했다"며 "기존 제조업처럼 협상 관행이 쌓이지 않은 만큼, 갈등이 더욱 뾰족하고 예측 불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03 15:07: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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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특집] 게임업계, 'MMORPG 회귀'로 반등 모멘텀 기대

블록체인·메타버스 대신 정통 게임에 집중하는 국내 게임사들이 하반기 대형 MMORPG(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신작으로 실적 반등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 신작을 집중 투입하며 실적 반등과 본업 회귀에 본격 나서고 있다. 최근 수년간 게임 외 영역인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확장에 주력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다시 게임 본연의 재미와 완성도를 앞세운 정통 작품 중심 전략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특히 MMORPG 장르가 다시 주요 캐시카우로 주목받는 가운데, 각사는 고정 유저층 확보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장기 전략을 수립 중이다. 다수의 작품이 사전 테스트, 예약 시작 혹은 출시일 공개 단계에 도달했으며, 콘솔과 PC, 모바일 등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시장 주도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MMORPG는 초기 개발비 부담은 크지만, 일단 성공하면 수년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며 "국내 게임사들이 본업 중심의 재정비를 통해 실적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려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로 MMORPG 본가 위상 재건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대표작으로 '아이온2'를 출시할 계획이다. 원작 '아이온'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비행 전투, 진영 전투, 논타깃팅 전투 방식 등 핵심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주목된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광활한 필드 구성 등을 앞세워 완성도를 높였다. 전작과 달리 모바일과 PC를 넘나드는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접근성을 확대했다. 내부 포커스그룹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조작감과 전투 템포, 비주얼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출시 일정은 9월 한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확정됐으며, 내년 1분기 중 북미·유럽 지역까지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서버 안정화와 CBT 후반 테스트를 병행 중이다. 특히 엔씨는 'TL', '블레이드앤소울2' 등에서 발생한 수익모델 과잉 논란을 반면교사 삼아, 아이온2에서는 유료화 정책과 콘텐츠 공급의 균형을 재조정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아이온2는 글로벌 시장을 고려해 설계된 작품"이라며 "단순 후속작을 넘어, MMORPG 장르의 기준을 다시 정립하겠다는 포부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로 콘솔 MMORPG 시장 본격 진입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크로노 오디세이'를 내세운다. 개발사 엔픽셀과 공동 제작 중인 이 게임은 완전 신규 IP를 바탕으로 한 콘솔 기반 MMORPG다. '시간'이라는 테마를 축으로 전투와 공간 이동, 파티 구성 등을 다채롭게 구현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플랫폼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PC를 아우르며 글로벌 콘솔 이용자까지 겨냥하는 멀티플랫폼 전략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글로벌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마쳤고, 북미 지역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받았다. CBT에서는 전투 시스템의 몰입감, 대형 보스전의 연출, 환경 시뮬레이션 효과 등이 호평을 받았다. 정식 출시 일정은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상되며, 카카오게임즈는 콘솔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해 북미 현지법인을 통해 퍼블리싱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크로노 오디세이를 통해 자사 포트폴리오를 모바일 중심에서 콘솔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이외에도 '에버소울' 글로벌 버전 확장, '아키월드' 대형 업데이트를 병행하며 플랫폼별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에 나섰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콘솔 기반 MMORPG는 도전적인 프로젝트지만, 향후 퍼블리싱 구조 전환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펄어비스, '붉은사막'으로 글로벌 AAA 시장 정조준 펄어비스는 장기 개발 프로젝트였던 '붉은사막'을 올해 12월 글로벌 출시한다. '검은사막'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 시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시네마틱한 연출과 몰입도 높은 내러티브, 캐릭터 중심 전투, 탐험 요소가 복합된 하이브리드 구조를 택했다. 특히 언리얼 엔진4의 커스터마이징 버전을 통해 물리 기반 타격감, 환경 상호작용, 반응형 퀘스트 등 기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주요 캐릭터는 각각 독립된 배경과 목적을 가지고 있어, 유저가 하나의 '전사'가 아닌 '서사' 속 주체로 몰입할 수 있게 했다. 붉은사막은 지난해 게임스컴, TGA, 올해 GDC 등을 통해 데모 버전을 선공개했으며, 현재는 퍼스트파티 플랫폼사들과의 출시 일정 협의를 마무리한 상태다. 특히 미국과 유럽 현지 리뷰어 대상 체험 세션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북미 중심 마케팅 전략도 전개 중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으로 구축한 '하드코어 유저층' 외에도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 익숙한 콘솔 중심 유저까지 확보함으로써, 타사와의 차별화된 시장 포지셔닝을 예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붉은사막은 단순히 MMORPG 팬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 글로벌 AAA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콘텐츠"라며 "기술력과 내러티브를 동시에 담은 펄어비스의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올 하반기 6종 신작…양과 질 동시에 노린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총 6종의 신작을 잇따라 출시하며 대규모 라인업 공세를 펼친다. 주요 타이틀로는 '킹 오브 파이터 AFK', '뱀피르', '몬스터 길들이기: 스타 다이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가 포함된다. 이 가운데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는 글로벌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웹툰 IP 기반 액션 RPG로,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타깃 시장에서 특히 높은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고사양 그래픽과 빠른 템포의 액션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콘솔 수준의 전투 경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픈월드 기반의 3D 액션 RPG로, 기존 2D 기반의 원작 팬층뿐 아니라 캐릭터 육성 중심의 유저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설계가 이뤄지고 있다. 넷마블은 각 게임별로 지역 타깃 유저군을 정밀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크로스 플랫폼 대응 전략과 스트리밍 중심의 홍보 캠페인을 동시에 운영한다. 일부 타이틀은 이미 글로벌 얼리 억세스나 베타 서비스 중이며, 사전 예약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라인업은 단순 수량 확보가 아닌, 장르 다양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적 조합"이라며 "다변화된 유저 니즈를 충족하고 실적 회복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로 브랜드 확장…내년 상반기 정조준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대표작 '로스트아크'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중 비공개 테스트와 대규모 쇼케이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출시 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오프라인 체험 행사에서는 일부 유저에게 개발 중인 시연 빌드가 공개됐다. 당시 참석자들은 원작과 유사한 전투 템포와 그래픽 완성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UX(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와 터치 기반 조작의 편의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의 시네마틱 연출과 광범위한 콘텐츠를 유지하되, 모바일에 맞춰 플레이 템포와 UI 구성, 전투 컨트롤 시스템을 재설계한 독립형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통해 PC 기반의 기존 팬층은 물론, 신규 모바일 유저 유입을 동시에 노린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한 포팅이 아닌 '재해석된 로스트아크'로 모바일 RPG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원작 세계관을 확장함으로써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고, IP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 '슈퍼바이브'·'아크 레이더스'로 장르 포트폴리오 확대 넥슨은 올해 하반기 '슈퍼바이브'와 '아크 레이더스' 두 타이틀을 통해 캐주얼 액션과 슈팅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는 기존 MMORPG와 라이브 서비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장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슈퍼바이브'는 오는 7월 24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팀 액션 게임으로, 빠른 템포와 캐주얼한 그래픽, 전략적 협동 요소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얼리 억세스 테스트에서 서버 안정성과 매칭 시스템, 파티 구성이 호평을 받았다. 10월 말에는 PvPvE 기반의 협동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된다. 이 게임은 오픈월드 환경에서 AI 적군과 유저 간 전투가 병행되는 독특한 전투 구조를 도입했으며, 물리 기반 액션과 루팅 시스템, 동적 날씨 변화 등을 탑재해 몰입감을 높였다. 넥슨은 이들 신작을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와 '베일드 엑스퍼트'에서 축적한 글로벌 라이브 운영 경험을 전면 반영한다. 특히 북미·유럽 유저의 플레이 성향 분석을 기반으로, 서버 안정성과 유저 커뮤니티 관리를 강화한 것이 핵심 전략이다.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P2E MMORPG 글로벌 확산 시동 위메이드는 하반기 중 MMORPG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을 출시한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블록체인 기반 보상 시스템이 결합된 P2E 게임으로 기획됐다. 국내에서는 이미 정식 서비스 중이며, 글로벌 버전은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기반으로, 아이템 거래와 캐릭터 성장 요소에 암호화폐 보상 구조를 탑재해 유저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위메이드는 '미드나잇 워커스', '라이즈 오브 스타즈2' 등 콘솔·PC 기반 신작 2종도 연내 얼리 억세스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플랫폼 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 유저 편의성과 보상 구조의 정합성을 강화해 기존의 P2E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게임업계, 'MMORPG 회귀'로 반등 모멘텀 기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콘텐츠의 완성도와 IP 확장성을 강화하면서, 다시금 정통 MMORPG와 대형 신작 중심의 전략으로 회귀하고 있다. 과거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 위주로 이탈했던 자원을 다시 게임 본연의 재미와 지속 가능한 라이브 서비스 체계로 회귀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 실적 회복을 넘어, 글로벌 시장 재진입과 사용자 충성도 회복이라는 중장기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주요 신작 성과는, 각 게임사의 재무 안정성뿐 아니라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 회복 여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7-03 14:51: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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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톤에이지: 펫월드’ 공개… 자체 IP 글로벌 공략 본격화

넷마블이 자체 IP '스톤에이지'의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를 공개하며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3일 대표 자체 IP '스톤에이지'의 최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를 공개하고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1999년 출시된 원작 '스톤에이지'는 석기시대 조련사와 공룡들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 2억명 이상이 즐긴 스테디셀러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원작 고유의 감성과 육성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간편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6명의 조련사와 18종의 펫을 조합해 최대 24개 덱을 전략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보상으로 탑승펫 '카키' 등이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키아트에는 원작의 인기 펫 '모가로스'를 비롯해 '베르가', '얀기로', '카키' 등 향수를 자극하는 펫들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마블은 이용자 유입 확대를 위해 게임 일러스트 작가 '웨히히'와 협업, 4컷 만화를 매주 금요일 연재하는 등 세계관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자체 IP 기반 신작을 연달아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스톤에이지: 펫월드'를 포함해 '뱀피르', '몬길: STAR DIVE' 등 신규 타이틀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외부 IP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자체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모두 좋은 성과를 내면서 넷마블 고유 IP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03 13:36: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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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국내 최초 'RISE 위드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선정

삼성SDS가 국내 최초로 'RISE 위드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로 선정됐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2일(현지 시간) 독일 발도르프에 위치한 SAP 본사에서 'RISE 위드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서 SAP ERP(기업자원관리) 컨설팅·구축·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SDS는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CSP), 클라우드 구축·운영(MSP), 보안 서비스는 물론 공공 부문 보안인증(CSAP)을 취득하는 등의 역량을 인정받아 해당 자격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기반 ERP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 금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SCP 기반 ERP 전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한국은 SAP의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며, 이번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파트너십은 시장에서 입증된 삼성SDS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ERP 구현, 운영 역량을 반영한다"면서 "한국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삼성SDS는 SAP와 함께 제조, 금융, 화학 등 다양한 업종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며 "클라우드부터 ERP 컨설팅·구축·운영까지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07-03 11:26: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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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 위한 간편 로밍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알뜰폰 전용 '알닷' 내 로밍 신청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U+알뜰폰 고객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로밍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알뜰폰 고객은 로밍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 각 알뜰폰 사업자 고객센터에 연락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편으로 U+알뜰폰 고객은 알닷 내 로밍 신청 전용 페이지에서 로밍패스, 제로 프리미엄, 하루 데이터 로밍 등 LG유플러스 로밍 상품을 셀프로 가입할 수 있다. 방문 국가, 체류 기간, 희망 데이터 사용량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즉시 가입 가능하다. 로밍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확대됐다. 해외 현지에서 알닷을 통해 로밍을 이용하는 동안 실시간 데이터 사용량과 요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과거 가입 이력 열람과 영수증 발급 신청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고객별 로밍 이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로밍 요금제 추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알뜰폰 고객을 위한 통합 고객센터 알닷케어에 요금 즉시납부, 번호변경, 선불충전 등 기능을 연내 추가해 편의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03 09:58: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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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LM ‘믿:음 2.0’ 오픈소스로 공개

KT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LLM) '믿:음 2.0'을 오픈소스로 3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은 ▲115억 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기본형(Base)' ▲23억 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미니' 2종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믿:음 2.0의 미니는 기본형 모델에서 증류한 지식을 학습한 소형 모델이다. KT는 믿:음 모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 및 사회 등의 전문 분야에서 기존의 국내외 주요 모델을 상회하는 이해력과 생성 성능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KT와 고려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한국어 AI 역량 평가 지표인 'Ko-Sovereign(코-소버린)' 벤치마크에서 유사 규모의 국내 기성 모델을 비롯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는 점수를 기록했다. 코-소버린은 한국적 AI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언어, 문화, 사회, 역사 등의 한국적 맥락을 정밀하게 반영한 전문가 수준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한국과 관련한 전문 지식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대표적 벤치마크 'KMMLU'와 한국어 언어모델 평가 지표인 'HAERAE'에서도 믿:음은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국어의 구조와 언어학적 특성을 반영한 토크나이저(Tokenizer)를 자체 개발하고, 필터링으로 줄어든 데이터 규모는 데이터 합성 방법론을 적용해 보완했다. 학술적 신뢰도 확보를 위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과 협력하고 AI의 윤리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내외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AI 영향 평가 체계'를 적용했다. 국산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과도 협력했다. 프렌들리AI와 함께 사용자가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도 허깅페이스를 통해 무료로 편리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환경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03 09:58:4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