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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병용요법 수익화…유한양행, '해외사업' 등으로 외연 확장

유한양행이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매출에 따른 기술료 유입으로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향후 해외사업,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8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4694억원, 영업이익 86억원, 순이익은 393억원 등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40.8% 증가했다. 순이익도 8.1% 늘었다. 특히 라이선스 수익은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급증했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병용요법의 글로벌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성과다.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렉라자가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상업화되면서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 해외 사업, 비처방 의약품 등도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유한양행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사업 매출은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해외 사업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강화, 신규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 에이즈 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한다. 최근에는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규모를 늘리기 위한 생산 기지도 확충했다. 비처방 의약품 매출은 5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 증가했다. 종합 영양제 제품군인 마그비, 비타민씨 등이 판매 호조를 이뤘다. 마그비 매출은 51억원, 비타민씨 매출은 4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2%, 39.5% 성장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대표 품목인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 여성유산균 엘레나 등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두 제품의 매출은 모두 전년 대비 13% 줄었다. 처방 의약품 사업의 경우, 항암제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올해 1분기 처방 의약품 매출은 총 3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커졌다.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품목은 항암제 페마라,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 당뇨병 치료제 자이당 등이다. 이와 함께 생활건강사업은 467억원으로 5.1% 커졌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3년부터 첫 뷰티 브랜드 '딘시'를 공개하는 등 국내 화장품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올해는 유한양행 자체 의약품 1호인 안티푸라민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로 '더마푸라민'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향후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파마브로스와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고, 양사는 올해 하반기 첫 공동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유한양행은 전통 제약사로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헬스케어 상생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5-05-08 16:25: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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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품종 사과로 스마트 과수산업 기반 강화

포항시가 차세대 신품종 사과 '이지플'을 앞세워 스마트 과수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이지플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비롯해 왕희상 기획조정과장, 이동혁 사과연구센터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품종 이지플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과수원 조성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협력하게 된다. 스마트 과수원특화단지 조성 사업 대상 품종인 이지플은 이번 사업의 핵심 품종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조·중생종 사과다. 앞서 포항시는 죽장면 상옥지구 20ha 부지에 약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축형 평면 과수원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지플은 당도 16.7Brix, 산도 0.41%로 추석 선물용에 적합한 품질을 갖췄으며, 기존 홍로 품종보다 색이 붉고 식감이 아삭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포항시 사과 재배면적의 89%는 만생종이며, 그중 후지 계열이 87%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된다면 품종 다양화와 기후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과수산업 전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지플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가 경북 사과 산업의 체질을 바꾸고, 포항을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08 16:23:5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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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평가센터 착공식 개최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인라인 자동평가센터'가 포항에 들어선다. 포항시는 8일 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착공식을 열고 전기차 배터리 고속 평가 실증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센터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와 재활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포항시와 환경부, 경북도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334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234억)을 투입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센터가 완공되면 하루 최대 150대, 연간 3만 대 이상의 사용후 배터리를 분석할 수 있는 고속평가 시스템이 도입된다. 특히 모듈·팩 단위의 성능과 잔존수명을 정밀하게 진단해 등급별로 재사용·재활용·재제조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능이 구축된다. 시는 이번 센터 착공을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와 재활용 문제는 산업계는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운영,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등 배터리 순환경제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오는 6월에는 환경부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산학연 협력으로 포항이 대한민국 순환 경제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착공은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자동화 기반을 포항에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센터가 국가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8 16:18:1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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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실크박물관’ 준공…215억 투입 9월 개관 예정

진주시는 7일 국내 유일의 실크 테마 복합문화공간인 '진주실크박물관'의 준공에 따른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문산읍 실크전문농공단지 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32.31㎡ 규모로 건립됐다. 이 박물관은 상설·기획전시실, 파노라마 영상실, 수장고, 체험교육실, 카페·아트숍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2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2019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후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됐다. 같은 해 7월부터 건축 설계 공모, 실시 설계 용역,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23년 7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됐다. 진주는 100년 역사의 세계 5대 실크 명산지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실크가 국내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만큼 그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섬유산업의 전반적인 쇠퇴로 국내 실크 산업과 함께 진주실크 산업 역시 침체기에 빠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진주시는 국내 실크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실크 산업의 가치를 보존하고 진주실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유일의 실크 테마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추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의 완료로 침체된 실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실크박물관은 실크 기업과 시민의 참여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실크박물관은 이달 중순 전시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 마무리한 후 개관할 예정이다.

2025-05-08 16:15: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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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신한은행'과 '맞손'...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본격 추진

양주시가 8일 오후 '신한은행'과 '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입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한은행은 시가 추천하는 기업에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토지 분양금의 최대 80% 대출, ▲연 0.6%포인트 금리 우대, ▲건축자금 추가 대출 지원 등으로 기업들이 자금 문제로 입주를 망설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시는 앞서 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며 두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력이 더해지면서 기업들이 양주에 입주하고 정착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우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금 문제로 입주를 주저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8 16:10: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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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효(孝)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내 어르신 등 관계자 3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흥겨운 식전 공연 ▲카네이션 전달식 ▲효행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감사 영상 상영 ▲어린이집 원아퍼포먼스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카네이션 전달식에는 경로당 회원 중 최고령 어르신인 103세의 김완기 어르신이 참석하신 가운데, 고령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주변에 사랑과 지혜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효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단체 등5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어 참석자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으며, 시 관계부서와일자리 기관의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어버이날 맞이 영상에서는 어르신들을 향한직원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가 전해지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구리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르신을 더 잘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깜찍한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흐뭇하고 따뜻하게 해드리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우리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과 양질의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이 최고로 존중받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5-08 16:09: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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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3차 市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

창원시가 8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제3차 창원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 기후대기과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제3차 창원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이다. 2020년 수립된 2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2021~2025)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2026~2030년 5개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대책을 11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 용역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창원시의 특성을 고려해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을 보호하는 적응대책 수립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건강, 국토·연안, 농수산, 물관리,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6가지 범위의 기후 취약성을 분석하고, ▲기후 변화 기초 조사 및 창원시 여건 분석 ▲전차년도 계획 결과 분석 및 진단 ▲3차년도 계획 비전 및 목표 수립 ▲ 부문별 세부 이행 과제 도출 ▲이행 관리 및 모니터링 계획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국가 및 경남도와 연계된 정책뿐만 아니라 창원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이행 과제를 마련해야 한다"며 "기후 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6:09: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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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어버이날 김해서부노인복지관 방문 봉사

경남도의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과 함께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병영·손덕상·최동원 도의원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먼저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 15명과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아이들의 재롱잔치와 어르신들의 답가 공연을 관람한 뒤, 원아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주간보호센터, 강의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등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확인했다. 방문단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방문단은 점심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정성껏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께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등 어버이날의 의미를 실천했다. 최학범 의장은 "이만큼 발전된 우리 사회를 만들어오신 어르신들께서 존중받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당연한 책무"라며 "어른과 부모에 대한 배려가 충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2025-05-08 16:09: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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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약품 관세 '초읽기'.."현지 생상 거점 마련은 물론 품질 규제도 살펴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부과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국내 기업들도 생존 전략 마련에 분주해졌다. 한국 의약품의 미국 수출 규모가 연간 5.5조원에 달하는 만큼 관세정책의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미국 현지 생산과 공급 체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제조 시설과 제품에 대한 품질 인증 등 규제 변화에 대한 긴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와 관련해 "향후 2주 이내 큰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는 불공정하게 갈취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관세 인상 의지를 드러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이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의약품의 수출은 물론, 미국 시장 진출에도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한국의 미국 수출 의약품 규모는 약 39억8000만 달러(약 5조5600억 원)로 집계 됐다. 전년 대비 약 52%(1조9000억원) 가량 증가한 역대 최고치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의 영향으로 미국으로 수출되는 국내 의약품 가운데 바이오 의약품이 전체 9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이 미국 현지 생산 전략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관련 규제와 운영 부담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해외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검사 수수료 인상, 외국 제약업체의 유효성분 출처 보고, 미(未)준수 시설 명단 공개 검토 등의 내용이 포함되면서 규제에 대한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진출 방식에 대한 정보 접근과 검토가 필요하다"며 "규제 완화의 혜택뿐 아니라, 관련 법령 및 운영 부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제조 시설에 대한 품질 관리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협회는 "해외 제조 시설의 생산 관련 데이터 보고 의무에 대한 집행 강화와 비준수 시설 명단 공개, 해외 제조 시설에 대한 FDA 실사 강화와 그에 따른 수수료 인상 가능성, 결과에 대한 국가 업체별 공개 등이 예고 됐다"며 "미국 시장에 수출 및 진출하는 국내 제조 시설의 품질관리 및 규제 대응을 위한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자국 내 생산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현지 생산 및 공급 체계 확보와 품질 인증을 갖추는 것이 먼저"라며 "부가적인 행정 및 재정적 부담이 증가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미국 시장 진출 시 인증, 허가, 조달 프로세스를 포함한 제도 변화에 대한 정보 확보 등 긴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내 기업들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일 입장문을 통해 미국 관세 타격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해 현지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예비 검토를 끝냈고 종합적인 내용들을 포괄한 상세 검토를 진행하는 상황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2025년 미국에서 판매 예정인 회사 제품에 대해 현재 약 15개월 분의 재고를 이전, 내년 상반기까지의 판매분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미국 현지 위탁생산(CMO) 업체를 통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계약도 마친 상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5-08 16:05:1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