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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한국수자원공사, 어린이 대상 영주호 생태캠프 운영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지사장 김선주)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및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영주호 일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주댐 바로알기! 영주호 어린이 물사랑 캠프'가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및 영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매 회차마다 2일 일정으로 약 30명이 참여한다.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이번 캠프는 수자원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에는 영주댐 물문화관 내 역사실과 홍보실, 영상실 등을 탐방하며 영주호와 내성천의 형성과 물 관리 체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수질 실험 키트를 활용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측정, 간이 정수기 제작 실습 등을 통해 수질 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한다. 저녁 시간에는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펼쳐져 참가자들 간 교류와 소통을 도모한다. 이튿날에는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섬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일정이 마련된다. 생태 체험과 문화 탐방을 연계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주 영주댐 지사장은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아이들이 수자원의 소중함과 영주호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영주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도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환경 보전과 물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형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8 10:53: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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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청년 예술인 네트워킹 프로젝트 '공공작전' 참여자 모집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는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예술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감)공(공생)작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라는 문화권 내에서 공모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만 19세~39세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술인 간의 파트너쉽 형성과 실질적 상호작용을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공공작전'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지역과 장르를 넘는 협업, 실험적 창작 프로젝트, 심화된 피드백과 동료 간 교류를 핵심으로 한다. 특히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의 집(경기 수원 인계로 178)과 연계해, 청년 예술인들이 작품을 실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작 허브로로 기능할 예정이다. 선정된 20인의 청년 예술인에게는 1인당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두 달간 집중적인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2박 3일 집중 워크숍, ▲주제 리서치 및 그룹별 기획, ▲중간보고회, ▲경기 청년 아트위크(Art Week)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무용가 안은미와 영상·설치 작가 박경근은 강연과 네트워킹 라운드테이블 특별연사로 참여해, 창작 실천의 맥락, 예술가로서 사회와의 소통 경험, 예술활동의 지속성과 생존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극작가 겸 연출가 정진새, 서커스 기반 광대 예술가 마린보이(이성형), 사운드 및 바이오 아티스트 김대희, 설치 및 조형작가 문해주가 전 기간 멘토로 함께 하며, 창작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고민, 아이디어 구체화 및 실행력 강화, 협업 과정의 조율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모든 전문가는 자신의 예술적 통찰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예술인의 기획력과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적 실험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양식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공공작전'은 기존 공모사업을 통해 창작 경험을 쌓은 청년 예술인들이, 더 넓은 협업과 실험을 통해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성장 프로젝트"라며, "동료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고민과 실험을 나누며, 공감과 공생의 창작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프로젝트가 새롭게 개관하는 '예술인의 집'을 중심으로 한 창작 교류의 출발점이자,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8 10:53: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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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서 회복 위한 ‘마음 숲 캠프’ 운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가 청소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마음 숲 캠프'를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칠곡 숲체원에서 청소년 대상 힐링 체험 프로그램인 '마음 숲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영주시 관내 6개 중학교 청소년과 관계자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연 체험, 심신 치유, 공동체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공동 목표를 수행하는 팀빌딩 활동과 자연 소재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느꼈고, 손으로 직접 만들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숲 해설가의 안내로 생태 탐방이 이어졌으며, 숲속 명상을 통해 정서적 이완을 유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나무와 식물을 관찰하며 생명의 질서와 자연의 섭리를 배우고, 고요한 자연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는 명상 활동을 통해 안정감을 되찾았다. 정경숙 소장은 "청소년들이 숲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자연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10:53: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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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극 ‘유럽의 하늘’ 성료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5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인 클래식 음악극 'My travel story 유럽의 하늘'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음악과 영상으로 가족 간의 화해와 사랑을 그려낸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엄마와 딸이 함께한 유럽 여행을 주제로 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극으로, 여행지의 정취와 가족 관계의 갈등과 화해를 음악과 영상에 담아냈다. 세대와 연령을 초월한 감성으로 구성된 무대는 관객의 공감을 끌어내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대는 그림동화를 연상시키는 영상미와 함께 클래식 성악, 샹송, 유럽 민요,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며 한 편의 서정적인 여행기로 완성됐다.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낯선 도시의 풍경과 가족 간의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며 몰입의 순간을 경험했다. 출연진으로는 프랑스 오페라단에서 활동 중인 최대권, 배희라를 비롯해 이경호, 김성혜, 노인규, 김분희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참여했다. 공연의 기획과 연출은 지역예술단체 칸토페르테(Canto Per Te)의 엄혜경 대표가 맡아 지역 예술의 힘을 입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 관객은 "공연을 보는 내내 여행을 떠난 기분이었다"며 "음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지속적으로 창작과 발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예술누림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7-28 10:53: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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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난임 부부·고령 산모 위한 의료비 지원 확대 시행

봉화군이 저출생 대응책으로 난임 부부와 고령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남성 난임 시술부터 가임력 검사까지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에 나섰다" 고 28일 밝혔다.. 군은 난임과 고령 출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달부터 남성 난임 진단자와 35세 이상 산모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갈수록 늦어지는 결혼·출산 연령에 대응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존에는 여성 난임 시술에 대해 회당 최대 150만 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해왔다. 여기에 더해 이번 달부터는 난임 진단을 받은 남성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총 3회 지원이 새롭게 도입됐다. 고령 임산부를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분만예정일 기준 만 35세 이상 산모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산전 외래 진료 및 검사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산전 관리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중 추가 예산을 확보해 20세부터 49세까지의 모든 여성에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임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이 검사는 임신 전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봉화군의 난임 지원사업은 실질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47건의 난임 시술을 지원해 18명이 임신에 성공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24건 중 12명이 임신에 성공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난임을 적극 지원하고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마련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28 10:52: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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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정치권, 종교를 희생양 삼는 행위 중단하라” 강력 성명 발표

신천지예수교회가 일부 정치인의 발언과 행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종교를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교회 측은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권이 선거철만 되면 신천지예수교회를 표 계산의 수단으로 삼아왔다"며 "이는 종교의 자유를 정면으로 침해하는 반헌법적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당시 정부와 대구시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신천지예수교회에 떠넘기며 전 국민적 혐오를 조장한 데 대해 "사법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고, 이는 정치적 희생양 만들기였다는 사실을 명백히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성명은 "윤 전 총장이 압수수색을 막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과 대표 및 중진들에 대한 강제수사를 지휘한 인물"이라며 "그런 인물을 신천지가 정치적으로 도왔다는 주장은 억지"라고 일축했다. 또한 최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발언을 공개적으로 유포하며 교회를 다시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표를 만났을 때 당원가입 언급은 없었으며, 날조된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법적 책임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는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와 정치적 자유를 거듭 강조하며, "신천지 성도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치 참여가 가능하다"며 "이를 정치 공세로 삼고 종교 혐오를 조장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교회 측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정치와 무관한 종교단체"라며 "향후 특정 종교를 악의적으로 겨냥한 정치적 왜곡과 혐오 조장에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는 "초림 때 예수께서 진리를 전할 때 거짓 죄로 핍박받은 것처럼, 오늘날 신천지도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 있어 거짓과 비방에 시달리고 있다"며 "우리는 예수님께 배운 대로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고 있으며, 진리를 훼손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7-28 10:52: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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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교실로, 헌법이 수업으로…서울시교육청 ‘현장 법률교육’ 강화

서울시교육청이 헌법재판연구원, 로펌공익네트워크와 협력해 교원과 학생의 법적 소양과 헌법 가치 함양을 위한 교육을 확대한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교실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헌법을 체득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교원 대상 헌법 직무연수 ▲학생 대상 찾아가는 법률교육 ▲헌법 전문가 초청 특강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헌법재판소와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전국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헌법 직무연수를 연 4회 운영 중이다. 오는 28일 시작되는 3기 연수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참가 인원을 기존보다 늘려 70명 규모로 진행된다. 해당 연수는 헌법 이론과 헌법재판 실제 사례를 병행하며, 교사가 헌법 가치를 수업과 생활지도에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월에는 15시간 과정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제4기)도 운영해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 법률교육은 6개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가 고등학교 교실을 직접 찾아가 '악성 댓글 대응', '지적재산권', '소년법'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다. 매년 50개교, 1300여 명이 참여하며, 올해부터는 헌법 기본권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제헌절을 맞아 교장·교감·수석교사를 대상으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특강도 열었다. 참석자의 98%가 헌법교육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강사 만족도는 99%로 나타났다. 정근식 교육감은 "헌법 가치가 생활 속에서 구현되는 교육으로 정의롭고 건강한 시민을 키우겠다"며 "헌법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28 10:32: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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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구조된 하늘다람쥐 4마리 다시 자연 복귀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이하 구조센터)는 보호중이던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하늘다람쥐 4마리를 지난 25일 자연으로 복귀시켰다고 28일 밝혔다. 방생한 하늘다람쥐들은 올해 4월, 남양주시 천마산 인근에서 발견된 어린 새끼들이다. 어미를 따라 이동하다 떨어져 주택가에 고립돼 있는 것을 주민 신고로 구조됐다. 구조 당시 약간의 탈진 증상이 있었으나 구조센터의 신속한 구조와 전문 치료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구조센터는 약 3개월 동안 견과류, 열매, 과일, 잎눈 등 다양한 먹이를 제공하고 활공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방사장을 조성해 야생에서 생존 능력을 높이는 집중 관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조될 당시 체중이 30g에 불과했던 하늘다람쥐들은 80g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야생으로 돌아가게 됐다. 구조센터는 대학의 전문 연구자와 협업하여 야생동물 생태 연구에도 참여했다. 강원대학교 야생동물연구실과 함께 계류 중인 하늘다람쥐의 초음파 발생과 행동 습성을 관찰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생태복원공학 연구실과는 방생 예정지에 대한 하늘다람쥐의 서식지 적합성 평가를 진행해 하늘다람쥐가 야생에서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장소를 최종 방생지로 결정했다. 방생은 센터 내 방사장에서 사용하던 나무둥지를 본래 발견된 장소 부근의 숲에 그대로 설치하여 하늘다람쥐가 자연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도민의 신속한 구조 요청과 구조센터의 전문 치료를 통해 어린 하늘다람쥐가 자연으로 건강히 돌아갈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09:01:5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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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 개최...상하이~충칭까지 5,000km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을 열고, 오는 8월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약 5,000km에 이르는 독립운동 유적지 순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사제동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례단은 독립 유공자 후손, 나라사랑 동아리 회원, 역사에 관심 있는 도내 고등학생 등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상하이, 자싱, 난징, 충칭 등 중국 4개 도시를 방문해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해외에서 활동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주요 방문지는 ▲상하이 임시정부 첫 청사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훙커우 공원 ▲자싱 김구 선생 피신처 ▲난징 주화대표단 본부 ▲충칭 연화지 임시정부 청사 및 광복군 사령부 등이다. 출정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광복회 관계자, 독립운동가 이육사 선생의 후손 이옥비 여사 등이 참석했다. 이 여사는 아버지의 대표작 '청포도'를 낭송하며 학생들에게 감동을 전했고, "아버지께서 활동하시던 난징 등을 젊은 학생들이 직접 순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여정의 평안을 기원했다. 순례단에 참여한 남석순 선생의 외증손 양○○ 학생은 "외증조부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으며,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서 우리 역사를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혁모 선생의 증손 정○○ 학생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증조부의 반전과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임시정부 노정을 따라가는 순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상하이부터 충칭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순례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평화통일 의식을 함양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8 09:00:0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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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

경기도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총 1,450개소의 휴게시설을 설치하거나 시설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28개 시·군과 함께 392곳 개선을 목표하고 있어 완료하면 총 1,842개소로 늘어난다. 주요 개선 내용은 지하 휴게실의 지상 이전, 샤워실·냉난방기 등 필수 시설 확충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 근무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광명·파주 등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들었다. 접수된 의견들은 올해 하반기 점검과 2026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홍규 경기도 노동국장은 "경비·청소 노동자는 도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는 중요한 분들"이라며, "노동자가 존중받는 일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노동자의 안전·휴식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08:59:0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