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파주시, 2021년 변화하는 파주, 달라지는 정책

47만 파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1 변화하는 파주, 달라지는 정책'을 5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2021년 파주시의 주요 현안과 정책변경 사항,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정책·제도들의 변화를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 먼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들이 눈에 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보증과 이자지원이 확대되며 비대면 소비 급증과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전통시장 온라인 서비스(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가 금촌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도입된다. 또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초기 임대료를 일부 지원하는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이 1월부터 시작되며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위한 학자금 상환 자금 지원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스마트공장 보급지원 및 중소기업 정보검색서비스 구축, 경영안정 자금 확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 1월 개소 등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 포용복지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정책의 변화도 다채롭다.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셋째아이 이상에만 지급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아이부터 확대 지급한다. 아울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확충하고 청소년 휴카페 2호점을 조성하며 아동보호 전담인력을 채용한다. 또한 기존 65세 이상에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은 65세 이상에는 월 7만원, 65세 미만에는 월 5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탈수급 장려금 지원과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 폐지될 전망이다. 여기에 인형로봇을 통한 치매 어르신 스마트 돌봄과 보건소의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 건강 '이리 ON' 심뇌혈관질환 예방 사업의 도입 등으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 시민 삶의 질 향상 보다 나은 시민 삶을 위한 문화, 체육, 환경, 안전 분야의 정책 변화를 살펴보면, 비대면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교하도서관에 안심도서대출함이 운영된다. 야당역에 설치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부엉이책장(U-도서관)이 5월경 문산역에 추가 설치되며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영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영어전자책 서비스가 3월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조리 실내배드민턴장, 율곡수목원 방문자센터, (가칭)운정 EBS파크 개장, 운정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 등 문화·체육 기반 조성도 이루어져 시민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형 뉴딜정책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정책 변화도 눈여겨 볼만 하다. 문산 당동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될 예정이며 산업단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가든 8개소, 책향기 교차로와 석곶초등학교 도로변 보행로에 경기 초록담 조성이 추진된다. 우리동네 미세먼지 측정기 추가 설치와 실시간 알림시스템 운영과 친환경차(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전기차) 구매시 보조금 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등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파주시 노동복지센터'가 3월 설치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파주시 시민안전보험'은 2021년 보장항목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며 방범용 CCTV 110개소 추가설치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 교통혁신 시민이 편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으로는 아동사거리, 갈현사거리, 책향기교차로, 대원사거리 등 상습정체구간 4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교차로 대기차로 및 우회전 전용차로 추가 확보를 통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해 시민만족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중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파주콜택시 모바일 앱 개선을 통해 도착지 이동경로 표시 및 안심귀가 기능 탑재 등으로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스마트 교통체계(ITS)' 구축도 본격화된다. 응급상황 발생시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목적지까지 신호연동을 자동 제어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정해진 보행시간 동안 횡단을 하지 못한 보행자에 대해 허용된 시간 범위 내에서 보행신호를 연장해주는 '교통약자 스마트 횡단 시스템', 주차정보 통합제공 시스템 등을 통해 시민중심의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 인하는 물론 바우처 택시가 40대로 확대 운영 되는 등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가 실현될 전망이다.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야당역 환승주차장과 가람마을 공영주차장이 조성되고 보행신호 보조음성장치와 스쿨존 과속경보시스템 설치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을 이뤄나간다. ■ 균형발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균형발전 도시를 위한 정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파주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지원이 추진되며 빈집활용 핵심점포 육성 및 빈집철거·재생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탄현 낙하리, 문산 운천리 2곳에 신규 건립되며 제1회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고품질쌀(참드림) 수매 장려금 지원,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구축, QR코드를 활용한 농기계 유튜브 교육영상 제공으로 보다 스마트한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장단콩을 활용한 6차산업 복합단지인 '장단콩 웰빙마루' 개장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1년 파주시는 시민에게 보다 만족을 드리는 시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서민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1-01-04 13:55:5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대규모점포 등 코로나19 방역강화 특별조치 이행 여부 점검 강화

고양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연장에 따라 대규모 점포 등 84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자 관리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강화한다. 시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안심콜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시장, 공공기관, 대규모점포, 일반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 18,000여개 소에 안심콜 번호를 부여해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24일 대규모점포 등 84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자 관리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준수사항 안내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규모점포의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되면서, 다수의 이용자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인 대규모점포는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편, 안심콜 책임 담당공무원제를 실시해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대규모점포 등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출입자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점포 관리자 등이 안심콜 또는 QR코드로 출입자 관리를 자발적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만약 관리 미비나 태만 등으로 코로나19 전파사례가 발생하면 해당 점포 대상으로 행정조치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대규모점포 등에서 2m(최소 1m)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규모점포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으로 매장 내 3.3㎡ 당 1명, 매장 밖 대기줄의 경우 1m 간격 1명으로 출입인원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등 186개소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도 실시한다. 시는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등 종사자들이 증상이 없더라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시설관리자에게 통보 완료해, 올해 1월부터 화정역 광장, 정발산역, 일산역 등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순차적으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안심콜 및 대규모점포 출입제한 행정명령 건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시행해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과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이라 밝혔다.

2021-01-04 13:51:3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코로나19 대응 '고양 희망알바 6000' 백서

고양시는 코로나19 대응 고양 희망알바6000의 백서인 '우리를 이어준 나날(부제: 살아가기 위해 고양시민이 내딛은 한 걸음)'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지난 2019년 전국 지자체 최대 금액인 고양시 일자리기금 100억 신규 조성에서부터, 2020년 일자리기금으로 시행한 코로나19 긴급 방역단, 고양 알바100, 고양 알바500, 고양 희망알바6000 등 일련의 사업 과정들이 수록됐다. 고양시는 최근 3차 대유행이라 불리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향후 고양시는 물론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비슷한 유형의 위기극복 사업을 실시할 경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길잡이 자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책자를 기획했다. 그리고 이러한 취지에 따라 선뜻 읽기 어려운 공문서 느낌을 최대한 없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부서별 사업 내용과 성과를 취합·정리하는 기존 백과사전식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시선에서 따라가는 스토리텔링 내러티브로 구성했다. 특히 지역 공동체와 '같이'의 가치를 토대로 시행한 '고양 희망알바 6000'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 삽화와 이야기까지 포함해 기존 백서들과 확실히 차별화했다. '고양 희망알바' 사업의 추진 과정을 척박한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나무의 성장과정에 비유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씨앗을 심다(고양시 일자리기금, 긴급 방역단) ▲메마른 땅에 물을 주다(고양 알바 100, 500) ▲새싹이 돋아나다(전폭적인 국비 지원, 전담 부서 조직) ▲펼쳐난 가지에 잎이 돋아나다(사회적 가치가 반영된 일자리) ▲나무가 자라다(고양 희망알바 6000) ▲더 큰 나무가 되도록(마무리) 등 6단계의 스토리텔링 구조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큰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2020년 고양시의 함께 가는 공공일자리 브랜드인 '고양 희망알바 6000' 이야기가 희망을 전하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만들었다."며 "일자리는 생존의 문제이기에, 지역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현장 중심의 다양한 소통·협력 창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2021년도 고양시 일자리기금 100억 원 전액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각 사업별 모집공고 등 구체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2021-01-04 13:49:3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나, 너&우리 프로젝트' 논문 유명 학술지에 게재

고양시는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나, 너&우리 프로젝트'가 초등학생들의 신체자존감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는 논문이 국제섭식장애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ating Disorders) 2020년 12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이 섭식장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로 꼽히는 국제섭식장애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ating Disorders)에 발표됨으로써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나, 너&우리 프로젝트'가 프로그램 효과를 정식으로 입증 받았다. '나, 너&우리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이 체중, 몸매, 식습관에 대한 건강하지 않은 생각을 전환하고 긍정적 자기이미지를 형성하도록 도와 자존감 향상, 또래관계 개선,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 섭식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영국 King's college London의 프로그램 사용 승인을 거쳐 진행된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와 함께 2015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나, 너&우리 프로젝트'를 시행해 학생들의 체중, 몸매, 식습관, 자아 존중감, 또래관계 개선, 섭식장애 예방 등의 교육을 404회에 걸쳐 총 1만 104명에게 실시해 왔다. 그리고 이번 국제섭식장애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ating Disorders) 2020년 12월호에 게재된 논문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젝트에 참가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 김율리 교수팀이 3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다. 연구 결과, '나, 너&우리 프로젝트'에 참가한 남학생들에게서 신체자존감 및 자아존중감이 향상되는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고 분석됐다. 다만, 여학생들의 경우는 '나, 너&우리 프로젝트'가 단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실시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해 이 역시도 향후 사업 운영을 위한 중요 자료로 새로운 과제를 남겼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나, 너&우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나, 너&우리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04 13:47:0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정읍시 시무식, "정읍의 향기를 온누리에 알리겠다'

정읍시가 4일 2020년 경자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과 2021년 신축년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열고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종무식과 시무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비대면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신축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시무식은 간부 공무원의 충혼탑 참배와 유 시장의 신년사 영상 송출, 신축년 사자성어인 '유지경성(有志竟成)' 풀이, 부서별 새해 다짐을 담은 영상 상영 순으로 차분하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유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 발전 추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 ▲유수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농업 기반 확충 및 신산업 개발로 농업의 미래 선도 ▲도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 ▲시민의 생활 안전과 복지 향상 등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인향(人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화향(花香) 등 정향(井香)의 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여 정읍의 향기를 온누리에 알려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앞서 유 시장은 2021년 새해 첫날을 시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상생과 통합 의미를 강조하는 행보로 시작했다. 신축년 새해 첫날 유 시장은 이른 새벽 대한여객 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운전기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점검했다. 새해 첫 운행을 준비하는 운전기사들을 격려하고 근무환경을 점검하는 등 이용 시민뿐 아니라 버스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어, 유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최접점에서 임하는 의료진들과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정읍소방서도 방문했다. 연일 계속되는 격무에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소방관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유진섭 시장은 "유지경성이라는 시정 방향과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의지와 뜻을 세워 힘차게 나아가 약진하는 정읍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1-04 13:44:48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남원시, 신뢰·사랑 받는 소통행정 확대 추진

남원시 시민소통실은 4일 2021년에도 시민의 생활민원불편사항 해결과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해소,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120억원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해 동안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 봉사대를 운영하며 남원시 구석구석 오지마을을 찾아 총 95회 4584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고, 특히 처음으로 운영한 이동빨래방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수렴하고, 23개 읍면동 421개소에150억원을 투입해 주민 숙원사업 해소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남원시는 주민 주도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기본 소양교육 '꿈꾸는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등 4개의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주민제안공모사업을 통해 28개팀에 총 8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민선7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운영을 위해 '남원시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 '남원시민 원탁회의', '생활현장에 찾아가는 민원마켓'을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민소통을 위해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된 '남원시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시민소통실은 2021년에도 시민과 더불어 만들어 가는 공감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을 향한 소통행정을 한층 더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시설복구를 시작으로 각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요소마다 120민원 봉사대와 함께하는 생활민원처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동체를 위한 체계적 지원으로 주민주도의 공동체 사업을 이끌고 갈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무엇보다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해 시민의 고충을 실무부서와 함께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동현 남원시 시민소통실장은 "2021년도에도 시민을 위한 친절소통 행정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4 13:42:49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 2021년 새해 맞아 '비대면' 시무식 개최

광주은행은 4일 2021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전 영업점과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본점 KJ상생마루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모습이 실시간 송출됐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와 3低(저금리·저성장·저물가)시대에서도 2020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377억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비율 등에서 은행권 최고수준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유지하며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은행은 2020년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상생카드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 ▲'코로나19' 지역 소상공인 지원 총력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화상 캠을 통해 2021년 광주은행의 새설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도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또한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 ▲수익성과 비용효율화를 통한 책임경영 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제시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활력있는 조직 조성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긴 한해를 보내며 지역에 닥친 위기를 지역민과 함께 이겨내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뤄내고자 전 임직원이 고군분투해 온 한해였다"며 "2021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 나갈 것이며,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지역밀착경영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2021-01-04 13:40:48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지역먹거리 '화순형 푸드플랜' 시동

화순군이 4일 올해부터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인 화순형 푸드플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뿐 아니라 안전·영양·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대책이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 농어업 생산·유통 부문, 안전먹거리 부문, 건강먹거리 부문, 먹거리복지 부문,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푸드플랜 구축 행정협의체(T/F팀·추진단장 부군수)를 구성·운영해 푸드플랜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화순군 지역 푸드플랜(먹거리 종합전략)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전략과제와 세부사업 등을 선정, 5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1개 전략과제와 6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총 502억 원 투자될 계획이고, 921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올해 '2021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직매장, 농산물 안전 분석실 등을 설치·운영해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출하 조직, 먹거리 활동가 양성, 생산자·소비자 교육 등을 추진해 푸드플랜의 핵심 주체인 농가 조직화를 통해 기획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특색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푸드플랜을 추진해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안정적 판로확보, 농가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4 13:38:48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 수출 시 달라진 수입제도 꼼꼼히 확인해야"

"농식품 수출 시 달라진 수입제도 꼼꼼히 확인해야" 농식품부·aT '2021 달라지는 주요국 농식품 수입제도' 보고서 발간 2021년 주요국 농식품 수입제도 변경사항 인포그래픽 /aT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입제도 변경사항을 담은 '2021 달라지는 주요국 농식품 수입제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생과 겸역 등 식품 안전에 대한 비관세장벽을 그 어느 때보다 강화함에 따라 농식품 수출업체들은 올해부터 확 달라지는 수입제도에 대한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보고서는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EU,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라벨링, 원산지 표기, 검역제도 등 농식품 수출 시 미리 확인해야 할 제도변화를 담고 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우유, 계란 함유식품 시설인증서 제출(EU) ▲수산물 및 수산물 함유식품 수출작업장 등록(EU) ▲식품이력 추적에 필요한 추가정보 제공 의무(미국) ▲벌크식품에 대한 중문 상품명 표기 필수(대만) 등이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특히 올해는 RCEP 출범, 브렉시트 최종 타결 등 글로벌 환경 변화가 큰 시기"라며 "수출국가마다 상이한 통관·검역제도의 수시 모니터링으로 농식품 성공수출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KATI 농식품 수출정보(www.kati.ne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04 13:22:2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