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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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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CUP 우수 기술 사업화 경진대회 성료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달 28일 'CUP 우수기술 사업화 테크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산업클러스터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실제 사업화 모델로 구체화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사업단은 대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팀을 대상으로 집단 멘토링과 개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코칭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역량을 키웠다. 행사 당일 참가팀들은 기술의 독창성과 시장성, 사업 확장 가능성을 심사위원들에게 발표했다.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문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답변이 오가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심사위원단은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뽑았다. 김재홍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은 "참가자들이 보여준 기술 아이디어는 상상을 뛰어넘는 혁신성을 갖췄으며, 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사업화까지 고려한 치밀한 기획력이 돋보였다"며 "미래 성장 동력과 지역 혁신을 이끌 젊은 인재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술 사업화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2-05 07:2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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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돔구장 및 스포츠·융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가 최첨단 스포츠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4일 박정 국회의원 및 대우건설과 함께 파주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 관련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 사업 구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 자문과 정보교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개발 관련 동향 및 정책 공유 ▲사업화 방안 검토를 위한 기술적 자문 및 정보교류 ▲사업 추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자문 등 실무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두 망라됐다. 각 협약 당사자의 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 파주시는 행정 절차상 제공 가능한 공공정보(데이터)를 공유하고, 박정 국회의원은 정부 정책 및 제도 관련 동향 정보를 제공하며, 대우건설은 대규모 복합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기술 자문 역할을 맡는다. 파주시는 GTX-A 노선, 경의중앙선 등 광역 철도망과 서울~문산간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가 연결된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성장도시로, 최근 도시 규모가 꾸준히 확장되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스포츠·문화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여건과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을 전략 사업으로 구상하였으며, 현재 경제성, 입지 타당성, 사업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용역 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적 시각과 현장 경험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파주의 미래 기반 시설 구축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 그룹의 조언과 민간의 시각을 보태어 더욱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여 모든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5 07:20: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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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 상온서 30종 금속 합성 성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30종의 금속 원소가 섞인 초고엔트로피 나노 소재를 1분 만에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승호·이석빈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김정환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독일 쾰른대학교, 미국 퍼듀대학교와 공동으로 이번 기술을 완성했다. 고엔트로피 소재는 5가지 이상 금속이 혼합된 물질로 단일 금속 대비 내구성과 촉매 활성이 우수해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서 주목받는다. 그러나 크기가 다른 금속 원자들을 한꺼번에 섞으려면 수천 도의 고온과 고압이 필요해 생산 비용이 높고 대량 생산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물에 녹은 이산화탄소가 탄산 이온 상태로 변하면서 서로 다른 금속을 연결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탄산수에 수산화물을 넣어 탄산 이온을 만든 뒤 30종의 금속 원료 용액을 부어 1분간 저으면 가루 형태의 나노 소재가 만들어진다. 이 방식으로 희토류 금속인 네오디움과 구리, 철 등 최대 30종이 섞인 금속 탄산염 나노 입자 합성에 성공했다. 기존 법칙상 잘 섞이기 어려운 희토류 금속과 전이금속을 하나로 결합한 것이다. 합성된 물질을 전자 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일반 결정과 달리 장거리 규칙성이 없는 독특한 무질서 구조가 확인됐다. 이석빈 교수는 "무질서 구조는 촉매 반응이나 에너지 저장 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며 "수소 생산 촉매, 이차전지 전극 소재 등 다양한 소재 조합을 탐색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승호 교수는 "고온·고압에서만 가능했던 다성분 금속 합성을 상온의 물속에서 이뤄내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췄다"며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쾰른대학교 산제이 마투르 교수와 미국 퍼듀대학교 하이옌 왕 교수팀이 함께한 이번 연구는 나노 과학·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 나노 레터스에 11월 21일 자로 게재됐다. UNIST 김미리 연구원, 김민지 박사, 퍼듀대학교 이즈 장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2025-12-05 07:1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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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5일자 한줄 뉴스

<금융·부동산> ▲미국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내린 뒤 이달 세 번째 인하를 두고 막판 고민에 들어간 가운데, 일본은 17년 만의 금리 정상화 수순을 다시 밟을 채비를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하락세를 지속하던 가상자산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뚜렷해지자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미래의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저가매입이 유입됐다. ▲영업수익 1조원이 넘는 금융·보험사를 대상으로 1% 교육세율을 부과하는 국회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카드업계 세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고환율로 인한 소비 둔화, 조달 비용 증가까지 3중 압박이 현실화되면서 내년도 업계 수익성이 더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유통&라이프>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K-푸드 위상을 높이고 수출 확대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CJ온스타일이 유튜브와 두 번째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영상 기반 '발견형 쇼핑' 전략을 확대한다. 특히 우수 크리에이터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단순 판매를 넘어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AI가 신약개발과 제조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데이터 표준화와 임상 지원 확대 등 정부 차원의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 ▲주식시장과 한국경제가 반도체, 대기업 중심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와 대기업 쏠림에 따른 양극화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경제 및 산업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금융감독원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해외 부동산펀드 전액 손실 사태를 계기로 설계·제조 단계에서부터 '투자자 우선 원칙'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동결 장기화 전망에 지난 한 주 동안 채권형 펀드에서 1조원 넘게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170개사로 증가했다. 주기적 공시 제출 기업도 매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차등을 없애는'1인 1표제'를 추진하며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일 중앙위원회에서 해당 당헌 개정안 의결에 나선다. 당은 1인 1표제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영남·강원 등 전략지역(험지)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보완책을 마련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만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수십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산업을 일궈온 산업역군들을 만나 "기여한 만큼 보장받는 공정한 성장을 이뤄내자"면서 노동·산업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산업계가 4일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25%→15%)를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하기로 확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아, 대동, SK인텔릭스, 두산밥캣코리아 등 16개사가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4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의 핵심으로 주목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적신호'가 켜졌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자율주행 개발을 이끈 수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R&D 조직에도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지원할 '석유화학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재편 작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에쓰오일의 초대형 설비증설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가 울산 지역 구조조정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2025-12-05 06:00: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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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혁신허브 ‘넥스트케어’ 공식 출범…“돌봄은 사회적 권리이자 기본 인권”

'돌봄혁신허브: 넥스트케어(NEXT CARE, 대표 전용호 인천대학교 교수)'가 4일 동국대학교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넥스트케어는 돌봄을 연구하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돌봄을 핵심 사회 의제로 제기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다. 이를 통해 시민·학계·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방 분권형 돌봄체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용호 넥스트케어 대표는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부담이 아니라 사회적 권리이자 기본 인권이지만, 우리 사회의 돌봄 현실은 생존권을 위협받는 수준"이라며 "넥스트케어는 기존 돌봄체계를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혁신 플랫폼으로서, 고령화·AI·기후위기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돌봄체제를 시민 연대와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날 넥스트케어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6대 원칙을 제시했다. △'돌봄'을 우리 사회의 비전으로 삼을 것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사람을 잇는 돌봄을 실현할 것 △사는 곳에서 존엄한 삶을 누릴 권리를 보장할 것 △중앙집권적 체제를 넘어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 △모두가 존중받는 '정의로운 돌봄 경제'를 만들 것 △한국형 복지국가를 바로 세우는 돌봄체계를 마련할 것 등이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이태수 넥스트케어 고문(전 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넥스트케어가 돌봄사회 발전의 견인자 역할을 하고, 돌봄운동을 통해 복지국가 운동의 새로운 전환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넥스트케어 정책위원장(영남대 교수)은 '돌봄통합지원법'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법 제14조는 통합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하위법령과 지침에는 구체적인 내용과 방안이 없다"며 "정작 통합 돌봄에서 '통합'의 방법이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 확대 예정인 장애인 대상 통합지원은 더욱 심각하다"며 "지자체 서비스와의 통합 지원 방식이 언급되지 않아, 지역사회 자원이 절실한 발달장애인 등이 사실상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김아래미(서울여대), 노혜진(강서대), 오정아(충남사회서비스원), 전용호(인천대), 김동기(목원대), 송아영(연세대), 김진환(서울대), 김윤영(전북대) 등이 참여해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돌봄, 지역보건의료 연계, AI 기반 돌봄 등 주요 쟁점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며 통합돌봄의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가 돌봄사회로 전환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넥스트케어는 앞으로 웹 뉴스레터를 통해 돌봄정책 분석과 정보 제공, 활동 소식 등을 공유하고 △정책 대안 제시 △정책 감시 △지자체 컨설팅 △시민교육 등 실천적 돌봄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4 22:3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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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K의료관광' 위축 우려 속 성장세 예고

2016년 도입된 미용성형 외국인 부가세 환급 제도가 세수 양성화와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달 31일 일몰을 앞두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도 폐지 가능성이 커지자 관련 기업들은 정책 재검토를 촉구하며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4일 국내 관광 업계에 따르면, 미용성형 외국인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가 종료될 경우 'K의료관광'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제도 중단 시 매출 누락, 불법 브로커 재확산 등 과거의 부작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재시행 필요성이 제기된다. 현재 외국인 미용성형 환급액은 연간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업계는 이를 통해 유발되는 부가 소비 촉진 효과와 고용 창출 효과를 고려하면 정책적 실익이 훨씬 크다는 분석을 내놨다. 국내 대표 외국인 대상 세금환급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텍스프리 측은 "제도 일몰은 매출 누락으로 인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소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재발할 가능성을 높인다"며 "가격경쟁력 상실, 신뢰도 하락 등 K의료관광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정부의 전향적 재검토와 정책적 결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텍스리는 환급 제도 일몰 여부와 무관하게 향후 2년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상당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영업이익은 같은 해 매출의 약 20% 내외를 기록했다. 글로벌텍스프리 측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자연 증가가 호실적에 주효할 것"이라며 "일본·싱가포르·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에서 고성장이 예상된다. 2026년 11월부터 적용되는 일본의 사후 면세 제도 변경으로 택스리펀드사 이용이 의무화되면서다. 싱가포르에서는 2026년 1분기 싱가포르 국세청 환급시스템 구축사업자 선정 관련 입찰이 발표된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글로벌텍스프리는 창이국제공항 중앙환급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해당 입찰에서도 유력한 후보로 참여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환급창구 운영 사전입찰 참여자격을 이미 부여받아 사전입찰 서류 제출을 완료한 상태다. 글로벌텍스프리 관계자는 "일몰 시 산업 전반의 신뢰도 악화가 우려되지만, 회사는 국내외 사업 확대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4 17:07: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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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UDCA 코로나19 예방 근거 공유..."감염병 대응 솔루션될 것"

대웅제약은 간장약 '우루사' 주성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의 코로나19 예방 효과에 대한 분설결과가 '제9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매년 국내 8개 소화기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35개 국가 2000명 이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대웅제약은 효과와 안전성이 오랜 시간 검증된 UDCA가 감염병 대응의 새로운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해당 연구는 건양대학교병원 허규찬 교수(연구책임자) 연구팀이 주도했다.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총 6개 국가의 코호트(71만 명)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다국가 데이터를 통해 복용량이 증가할수록 감염 위험이 단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하며 UDCA의 예방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확보했다. 연구결과, UDCA 복용군에서 비복용군 대비 ▲COVID-19 감염 위험 31% 감소 ▲중증 악화 위험 25% 감소 ▲인공호흡기 사용 위험 25% 감소 등이 나타났다. UDCA를 복용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코로나19에 걸릴 확률 자체가 현저히 낮아지며 감염되더라도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황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4분의 1가량 줄어든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용량-반응 메타분석'도 수행해 복용량이 늘수록 감염률이 단계적으로 낮아지는 용량-반응 관계를 통계적으로 규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150mg 복용 시 감염률 18% 감소 ▲300mg에선 33% 감소 ▲750mg에선 64%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을 목표로 할 경우 최소 하루 300mg 이상의 용량을 복용할 때 예방 효과가 더욱 뚜렷해진다는 유의미한 근거다. 특히 UDCA는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우리 몸의 수용체에 작용하는 기전을 갖춰 바이러스 변이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UDCA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 경로인 체내 ACE2 수용체 발현을 감소시켜 바이러스의 침투를 억제한다"며 "UDCA는 경구 복용이 가능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백신 접근성이 낮은 국가나 면역저하 환자군에게 현실적인 예방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햇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4 16:01: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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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첫 ‘사이버보안 임원 협의회’ 출범… 6개 기관 맞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3일 전북혁신도시 공단 본부에서 도내 주요 기관과 함께 사이버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이번 협약은 전북에서 처음으로 임원급이 직접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협의회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촌진흥청, 새만금개발청,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이버보안 임원급 교육과정 운영 △현안 공동 대응 및 협력사업 발굴 △지역인재·사이버보안 실무자 양성 등 지역의 사이버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은 협약식에서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AI 도입'을 소개하며, 실제 공단이 적용 중인 AI 기반 대국민 서비스 사례도 공유했다. 각 기관들은 정보보호뿐 아니라 업무 혁신과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영훈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지역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사이버위기 대응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데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5:32:34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