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경기도, 도민 10명 중 9명 기후위기 심각 인식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기후위기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만 18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9%가 기후위기를 '심각하다'고 답했다. 56%는 '매우 심각하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 대응 필요성에 대해서는 90%가 공감했다. 65%는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해 도민들의 위기의식과 높은 정책적 요구가 확인됐다. 경기도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기후정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도민 과반 이상인 57%가 긍정평가를 내렸고, 부정평가는 30%였다. 경기도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제 문제이자 성장 전략으로 여기고 '기후경제'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 정책별로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80%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경기RE100(78%) ▲기후보험(74%) ▲기후펀드(72%) ▲기후위성(67%) 순으로 모든 정책이 70% 안팎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국 확산을 희망하는 정책으로는 경기RE100(26%)이 1위를 차지했고 ▲기후행동 기회소득(21%) ▲기후보험(14%) ▲기후펀드(12%) ▲기후위성(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정책은 모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거나 추진 중인 사업들이다. 도민 절반(50%)은 경기도 기후정책이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와 차별성이 있다고 평가해 '그렇지 않다'는 응답(39%)을 웃돌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경기도는 공공부문 RE100, 기후행동 기회소득, 기후보험 등 전국 최초의 기후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기후위성, 기후펀드 등 경기도 선도정책의 경험과 데이터를 중앙정부와 국제사회에 나누면서 세계의 기후행동을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민들의 높은 위기의식과 정책적 요구를 확인했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기후위기 대응 정책들이 중앙정부 기후정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 대상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2025-09-10 13:31:4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동구,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아우르는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 동구가 지역 뿌리산업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동구 주민행복센터 3층에서 개최되며, 제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 일자리센터와 동구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 20곳과 간접 참여하는 기업 27곳이 함께하며 제조·서비스·사무·기술 등 여러 직종에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 서비스와 더불어 AI 캐리커처, 뿌리산업 VR 체험 등 흥미로운 콘텐츠도 마련됐다. 인천고용센터와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실업 인정과 계층별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지원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라며 "인천지역 우수 기업들과 구직자들이 만나 의미 있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0 13:31:23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중구, 국제안전도시 인증 획득…인천 첫 사례

인천광역시 중구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지난 8일 중구청에서 열린 협정식을 통해 공식화됐다. 협정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 김현 인천중부소방서장, 인천중부경찰서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가 재난과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중구는 2021년 용역 착수 이후 2022년 조례 제정, 이어 21개 기관과 협력해 105개 안전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인증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진행된 현지 실사에서는 안전정책의 성과가 높게 평가돼 최종 인증으로 이어졌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범죄 안전 ▲재난 안전 ▲교통안전 ▲아동·노인 보호 등 생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인증은 글로벌 도시 인천 중구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라며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그치지 않고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0 13:31:10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2025 DMZ OPEN 국제음악제' 개최

2025 DMZ OPEN 국제음악제 이목 집중경기도 DMZ(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다. 올해는 '내일을 위한 교향곡 Symphony for Tomorrow'의 슬로건 아래 경기필하모닉, KBS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가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특별 사전 공연이 19일부터 21일까지 파주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야외공연장 등 DMZ 일대에서 펼쳐진다. 먼저 9월 26일에는 김선욱 지휘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개막 무대에 오른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함께, 작곡가 한재연의 위촉작품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가 세계 초연된다. '무무(武舞)'는 종묘대제와 같은 국가적 제례행사 등에서 주로 행해져 온 춤으로, 조상의 무덕(武德)과 무공(武功)을 기리는 춤이다. 특별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작곡된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는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내려 목숨을 바쳤던 선조들을 기억하고자 한다. 작품 속 사물놀이 중 네 개의 악기는 각각 이 땅의 해방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독립군, 광복군, 의병 그리고 민초를 상징하고, 오케스트라는 그들의 투쟁이 이끌어낸 태평성대의 시대를 표현한다. 전통 국악의 리듬 위에 서양 오케스트라 음악이 얹어져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감동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7일에는 젬마 뉴 지휘의 KBS교향악단이 무대에 올라 색소포니스트 제스 길럼과 존 애덤스의 색소폰 협주곡을, 피아니스트 선율이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협연하며 번스타인과 코플런드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8일에는 지중배 지휘의 한경arte필하모닉이 무대에 선다. 영화음악 거장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송현민 음악 칼럼니스트의 해설을 더해 클래식 입문자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간다. 평화를 향한 4일간의 심포니 피날레는 윤한결 지휘의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가 장식한다. 모차르트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연주하고, 브람스 '교향곡 제1번'으로 희망의 울림을 전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이번 DMZ OPEN 국제음악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음악을 통해 분단의 상처를 넘어 평화와 화합의 울림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뜻깊은 무대"라며,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실 때 그 메시지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0 13:30:58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봉담도서관, '글로벌 언어 한마당' 운영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운영하는 봉담도서관이 오는 9월 20일부터~12월 3일까지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다문화 프로그램-글로벌 언어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교육국제화특구 5개년(2023~2027)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목표는 시민들이 글로벌 시민역량과 소통 능력, 리더십을 키우는 데 있다. 단순한 언어 수업을 넘어, 외국어와 함께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초급 일본어와 초급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원어민 강사가 직접 수업을 맡아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가르치고, 동시에 각 나라의 생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의는 연령별로 나눠 진행된다. 어린이 강좌 '초급 어린이 일본어'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성인 강좌 '초급 성인 중국어'는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진행된다. 도서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시민 누구나 외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세계 시민 교육과 다문화 감수성 함양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는 접수 완료 후 별도 안내에 따라 개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봉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화성시립봉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0 13:30:3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에서 개성까지 이어질 평화철도 개통을 염원하는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기를 바라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 매년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총 7천200여 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해 역대 최다 참가인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는 참가 신청자 중 절반이 넘는 4천여 명이 광명시 관외 거주자라며, 평화마라톤대회가 광명시를 넘어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대한민국 철도 네트워크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동시에, 남북평화고속철도의 출발점이 된다면 평화를 향한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번 마라톤대회로 모두가 함께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 교류와 협력의 희망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광명에서 열리는 평화마라톤대회가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하프 코스, 10㎞ 코스, 5㎞ 코스 등 3가지 코스로 진행한다. 광명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광명소방서와 협력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구급차 8대를 배치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출발시간을 지난해보다 30분 앞당겨 오전 8시에 시작하며, 2.5㎞마다 비상 급수대를 운영한다. 대회 개최로 오는 13일 15시부터 이케아 앞 삼거리부터 양지사거리까지 전면 통제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정류장을 운영한다. 호봉골, 무의공이순신장군묘 정류장을 지나는 2번, 75번, 500번, 505번, 5627번, 5633번, 6014번 버스는 광명역써밋플레이스, 광명역데시앙, 광명역A주차장 정류장으로 우회 정차한다.

2025-09-10 13:30:2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 ‘신나리원정대’ 환경·문화 홍보 활동 실시

봉화군이 지역 청소년과 함께 지역 자원을 홍보하는 기획 사업을 추진하며 주체적 참여와 창의적 활동을 이끌고 있다. 이번 활동은 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 '신나리원정대'가 주관했으며, 환경과 문화를 콘텐츠로 재해석해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을 알리는 데 나섰다. 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인 '제4기 신나리원정대'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제7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홍보 경험과 창의적 제작 기회를 제공했다. 신나리원정대는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홍보단이다. 전체 활동은 10회기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영상팀과 굿즈팀으로 나뉘어 봉화 지역의 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 영상팀은 봉성권역의 충효당, 정자문화생활관, 문수산산림복지단지를 비롯해 명호권역의 선유교, 청량산캠핑장, 청량산박물관 등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각 명소에서 현장 촬영을 진행한 뒤 자체 편집 과정을 거쳐 봉화군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한편 굿즈팀은 앞선 활동에서 익힌 디지털 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봉화군의 특색을 반영한 굿즈 디자인 작업을 본격화했다. 아이디어 기획부터 시안 구성까지 전 과정이 참여 청소년들의 손으로 이뤄졌으며, 결과물은 향후 지역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숙 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신나리원정대를 통해 봉화군을 알리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남은 일정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13:30:06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흥선권역 체육,교육도시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육성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8일 녹양동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부지를 방문해 시민들과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씨앗 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흥선권역의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생활체육과 교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미래 성장 비전까지 아우르는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녹양동 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 레저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해, 기존 엘리트 체육 중심 시설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특화,친화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먼저, 지난 2023년 시민기획단이 직접 총괄한 시민참여형 축제 '의정부 시민레포츠 페스티벌(U-레페)'을 열어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특히 낮에만 이용 가능하던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야간에도 개방해 퇴근 후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운동장은 이제 일부가 아닌, 모두의 열린 운동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종합운동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약 800m의 펜스를 철거하고, 진입로와 쉼터도 조성해 시민 이용 편의를 더욱 개선했다. 올해는 종합운동장 공간 구상과 활성화 방안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최근 종합운동장 옆 보조경기장에 '녹양보조축구장'을 준공했다. 국제규격에 맞춘 이번 시설은 각종 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축구 동호인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조경기장 주변 보행로 개선, 주경기장도색공사 설계 등 단계별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준공을 앞둔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홍보하고자 '씨앗 뿌리기 행사'도 열렸다. 이번 사업은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종합운동장 체육시설 부지 개선에 맞춰 추진했다. 시는 훼손된 부지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되살리고자 초화정원,자연생태습지,생태교육공간을 조성했다. 반환사업 선정으로 필요한 예산 일부도 절감하면서,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교육 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경기북과학고가 지역 인재 선발 전형 신설을 추진하며 의정부 학생들에게 과학기술 분야 진출의 새로운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전형이 도입되면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돼, 지역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과학기술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의정부고와 의정부여고가 최근 '자율형공립고 2.0'에 최종 선정되며 공교육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26학년도부터 두 학교는 무학년제, 교사 초빙제 등 폭넓은 자율성을 보장받아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교명 변경과 학과 개편을 추진하며 첨단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스마트시티, 미래에너지, 로봇, 지능형 이동수단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전국 최초의 특성화 고교가 되는 것이다. 특히, 의정부형 '스포츠비즈니스 특성화고' 설립도 추진한다. 녹양동 종합운동장과 연계해 ▲스포츠 마케팅과 경영 ▲스포츠 데이터 분석 ▲재활 의료 등 전국 최초로 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체육 인프라와 결합된 새로운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도 주목할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그 대표 사례가 시민이 주도하는 배움의 장 '의정부시민대학'이다. 시민대학은 단순한 평생교육을 넘어 시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형 학습모델로 운영돼, 지난해에만 11건의 정책제안을 도출했다. 일부는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며 배움이 도시 변화를 이끄는 힘으로 연결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출범한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시민대학을 비롯한 평생학습,청소년 교육을 총괄하게 되면서, 교육도시 의정부의 비전은 더욱 강화됐다. 흥선권역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도시 인프라 혁신을 통해 한층 더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먼저, '가능동 C.STREET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문화(Culture),연결(Connection),소통(Communication)'의 의미를 담아, 의정부여중에서 가능역까지 540m 구간을 안전하고 활력 있는 보행축으로 만드는 사업이다.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넘어, 가능역 일대의 보행 연결성을 높이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효과까지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가능역 고가하부에 버려진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세대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의여중과 의여고 앞 차폐형 방음벽을 투명방음벽으로 교체하고, 가능역 골목가로 보행환경을 정비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시는 권역 간 생활 인프라의 균형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흥선권역에도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어 7월에는 동심어린이공원(가능동 635) 내에도 40m의 황톳길을 조성해,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등 주변 생활시설과 연계된 주민 친화형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는 앞으로도 맨발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5월 문을 연 '아동돌봄 통합센터'는 구 의정부1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마련한 복합 돌봄 플랫폼이다. 1층에는 롯데그룹 기부로 설치된 최신식 실내놀이터 'mom편한 놀이터'가, 2층에는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이 들어섰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별 돌봄과 놀이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시설로, 인접 시유지를 주차장으로 확장,개방해 구도심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하며 돌봄과 도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흥선권역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은 단연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83만6천㎡)'다. 70년간 국가안보의 최전선이었던 이 부지는 반환 이후에도 원형이 보존돼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시는 CRC를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의정부의 대표적 공간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그 첫걸음은 2023년 'CRC 통과도로' 개통이었다. 70년간 닫혀 있던 부지를 관통하는 도로가 열리며, 통행 시간이 63% 단축됐다. 하루 평균 1만 대가 이용하는 이 도로는 닫힌 땅을 시민 품으로 돌려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이러한 변화는 올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으로 이어졌다. 경제자유구역은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조세 감면, 행정 절차간소화,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등이 제공되는 기업 친화적 특구다. CRC는 첨단기업 유치에 최적화된 입지로, 시는 이곳을 디자인,미디어콘텐츠,AI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해 의정부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키울 방침이다. GTX-C 개통과 연계해 교통,경제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콤팩트시티 구상을 통해 의정부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사업이다. GTX-C 개통으로 강남까지 21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단순한 교통 편의를 넘어 교통,문화,비즈니스가 집약된 콤팩트시티로 변모시킨다는 전략이다. CRC와 의정부역세권을 양대 축으로 삼은 이번 개발 전략은 흥선권역을 자족적이고 혁신적인 미래도시의 중심지로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흥선권역은 생활체육과 교육, 도시혁신이 어우러진 미래 경쟁력의 무대"라며 "체육,교육 인프라 확충과 CRC, 역세권 개발 같은 미래 전략을 통해 의정부 전역이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3:29:48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