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
기사사진
키리졸브·독수리훈련 시작…북 미사일 위협 대응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와 독수리(Foal Eagle) 훈련이 24일 시작됐다. 지휘소훈련(CPX)인 키 리졸브 연습은 내달 6일까지, 실제 병력과 장비가 기동하는 훈련(FTX)인 독수리 훈련은 4월 18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키 리졸브 연습에 참가하는 미군은 5200여명(해외 증원 1100명)으로 지난해 3500여명에 비해 1700명 정도 늘었다. 독수리 훈련에는 매년 미군 1만여명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7500명(해외 증원 5100명)으로 축소됐다. 한국군은 지난해 키 리졸브 연습에 1만여명, 독수리 훈련에 20만명이 각각 참여했으나 올해는 조류 인플루엔자(AI)와 재해재난 등 대민지원에 일부 병력이 투입돼 참여 병력이 줄어든다. 올해 키 리졸브 연습은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합참의장이 지난해 3월 서명한 '공동 국지도발대비계획'이 적용된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지난해 말 합의한 맞춤형 핵 억제전략의 일부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남침을 가정해 한반도 방위를 위한 시나리오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훈련이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아군과 대항군이 편성돼 실전감 있게 이뤄진다. 독수리 훈련 때는 양국 해상 전력이 참가한 해상종합기동훈련과 해병대 상륙기동훈련 등이 진행된다.

2014-02-24 09:55:53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2차 이산가족 상봉…남측 357명 극적 만남

23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북측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88명이 남측 가족 357명을 만나는 2차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졌다. 6·25 전쟁 때 젖먹이였던 남궁봉자(61) 씨는 단체 상봉행사에서 북쪽의 아버지 남궁렬(87) 씨를 만나 60여 년 만의 꿈 같은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봉자 씨는 "아버지가 전쟁통에 실종되셔서 돌아가신 줄만 알았는데 아직 살아계셔서 고맙다"며 "어머니가 5년 전에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봉자씨의 딸 이윤숙씨와 사위 최해인씨도 동행했다. 미국에서 거주하다 가족 상봉을 위해 태평양을 건너온 김경숙(81)씨는 이날 오빠 전영의(84)씨를 만났다. 캐나다에서 거주하던 최정수씨는 언니 정애(80)씨와 감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남쪽의 동생 박금화(78)·추대(71)·금순(65) 씨는 전쟁 전에 출가했다가 생사를 알지 못하던 큰언니 계화(82)씨를 만나 네 자매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휠체어를 타고 상봉에 참가한 금화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큰 언니만 전쟁통에 사라진 것을 평생의 한으로 생각하고 우셨다"며 "이제야 비로소 네 자매가 만나게 됐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2차 상봉에 나서는 북측 가족은 80대가 82명으로, 권응렬·김휘영·박종성씨 등 3명이 88세 최고령자로 기록됐다. 남측 최고령자 이오순(94)씨는 북측 동생 조원제(83)씨를 만났다. 이들은 이날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남측 주최의 환영 만찬에 참석해 만남을 이어갔다. 상봉 이틀째인 24일에는 금강산호텔에서 개별상봉과 공동중식,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 9시 금강산호텔에서 작별상봉을 끝으로 2박3일간 6차례, 11시간에 걸친 만남을 마감하게 된다.

2014-02-23 16:15:15 김민준 기자
작년 해외이주 302명…통계작성 이후 최저

한때 연간 4만명이 넘던 우리 국민의 해외 이주(이민)가 최근 계속 감소하면서 지난해 302명으로 1962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외교부가 발표한 해외이주신고자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해외이주 신고자는 30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미국으로 이민 간 사람이 2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 23명, 호주 1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주 유형별로는 연고에 따른 이주(173명)와 취업에 따른 이주(104명)가 대부분이었다. 연도별 해외이주 규모는 1962년(386명) 처음 통계로 집계된 이후 증가세를 거듭, 1976년에 4만6533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70년대에는 중동 등으로의 취업 이주가 국가적 차원에서 활발하게 이뤄진 시기다.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는 연간 1만명 이상이 삶의 터전을 국내에서 해외로 옮기는 '코리아 엑서더스'는 계속됐다. 특히 1980년대부터는 투자(사업)를 위한 이주라는 새로운 이민 트렌드가 생기기도 했다. 그러다 2003년(9509명) 해외 이주 신고자 수가 다시 1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후 2010년(889명) 처음으로 해외 이주 신고가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으며 2011년 753명, 2012년 538명으로 감소세가 계속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생활 여건 등의 면에서 서울보다 괜찮은 곳은 찾기 쉽지 않다"며 "이런 환경 변화가 해외이주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2014-02-23 09:34:43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육사 성적산출' 일반학↓ 군사학·훈련↑ "여생도 불리" 논란

육군사관학교가 올해부터 재학생 성적산출 방식을 일반학의 비중을 낮추고 군사학 및 군사훈련, 체육, 훈육의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는 2년 연속 여생도의 수석 졸업이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여생도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적용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육사는 일반학 146학점, 군사학·군사훈련 24학점, 체육 6학점, 훈육 20학점 등 총 196학점의 성적(A∼D)을 가중치 없이 합산하는 '학점제' 방식으로 재학기간 성적을 산정했다. 그러나 바뀐 방식은 분야별로 다른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백분위 비율로 따져 일반학 성적의 비중은 74%에서 42%로 낮아진 반면 군사학·군사훈련은 12%→25%, 체육은 3%→17%, 훈육은 10%→17%로 각각 성적 반영 비중이 높아졌다. 이는 여생도는 일반학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남생도는 군사학·군사훈련과 체육의 점수가 일반적으로 높기 때문에 바뀐 방식은 여생도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육군의 한 관계자는 23일 "장교 교육성 강화를 위해 1년여의 연구과정을 거쳐 시행하게 된 것"이라며 "신체적 능력 측정은 남녀 신체적 차이를 고려한 평가기준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평가방식은 남녀생도 모두에게 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팔굽혀펴기의 경우 여생도는 40개가 만점이라면 남생도는 70개가 만점으로 남녀간 기준이 다르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어 "올해부터 재학생의 (학년별) 성적산정에는 바뀐 기준이 적용되나 지난해까지 받은 성적에는 소급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3학년이 되는 재학생의 경우 1∼2학년 성적은 기존 방식이, 3∼4학년 성적은 새로운 산정 방식이 적용돼 졸업순위가 매겨진다"고 설명했다.

2014-02-23 09:23:0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