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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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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여 서울시장 후보에 '조용하고 돈안드는 선거' 제안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세월호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지금 애도 분위기에 맞게 작고 조용하고 돈안드는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로 9일 확정돼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된 박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이번 (6·4지방)선거부터 과거와 결별한 새로운 선거를 하겠다"며 "유세차량을 없애고 사람을 동원해 세를 과시하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새로운 선거'의 구체적 방식을 제시했다. 또 "시민께 큰 소리로 외쳐 저를 알리기보다 작은 소리로 골목을 누비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겠다. 손을 잡고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에게 조용하고 반성하는 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제안한 뒤 "시민안전에는 여야가 없다"며 "서울시민 안전을 책임질 핵심공약을 마련해 여야가 공동 발표할 것을 제안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국회 당 대표실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를 예방, 자신이 실천하고자 하는 새로운 선거에 대해 밝히고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등 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서울시장 본선 후보를 확정한다.

2014-05-12 10:31:0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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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경기지사 후보에 김진표 의원…새누리 남경필 후보와 맞대결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에 김진표 의원(68)이 11일 선출됐다. 이로써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50)과 경기도 지사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김 의원은 여론조사 50%와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가 반영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48.2%를 획득, 30.7%와 21.1%를 얻은 김상곤 전 교육감과 원혜영 의원을 제치고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김 의원은 9∼10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49.3%를,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에서 47.2%를 획득해 모두 수위를 지켰다. 그는 후보자 수락연설에서 "무너진 경기도 경제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책임, 도민의 전월세·출퇴근·안전 걱정을 덜어줄 책임, 경기도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 책임 등 태산 같은 책임을 느낀다"며 "반드시 이겨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지사 8년의 적폐를 확실히 걷고 대한민국 심장 경기도에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겠다"며 "6월 4일 경기도 정권을 탈환해 지방선거 승리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경복고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는 세월호 참사 이후 소용돌이 치고 있는 경기도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해 선거기간동안 치열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2014-05-12 08:13:3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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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전북 34곳 광역의원 후보 확정…비례대표 포함 총 38명

6·4 지방선거에 나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지역 광역의원 후보 34명이 최종 확정됐다.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은 11일 "이날 남원 광역의원 1·2선거구 공론조사를 끝으로 지역구의원 후보 3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될 전북도의회 의원수는 지역의원 34명, 비례대표의원 4명 등 모두 38명이다. 다음은 확정된 명단이다. ◇전주시 ▲제1선거구=정호윤 ▲제2선거구=김광수 ▲제3선거구=송성환 ▲제4선거구=강영수 ▲제5선거구=이해숙(여성 전략공천) ▲제6선거구=최진호 ▲제7선거구=김종철 ▲제8선거구=양용모 ▲제9선거구=국주영은 ◇군산시 ▲제1선거구=박재만 ▲제2선거구=양용호 ▲제3선거구=최인정 ▲제4선거구=이성일 ◇익산시 ▲제1선거구=김대중 ▲제2선거구=김영배 ▲제3선거구=황현 ▲제4선거구=김연근 ◇남원시 ▲제1선거구=이상현 ▲제2선거구=강용구 ◇정읍시 ▲제1선거구=장학수 ▲제2선거구=이학수 ◇김제시 ▲제1선거구=정호영 ▲제2선거구=강병진 ◇완주군 ▲제1선거구=송지용 ▲제2선거구=박재완 ◇고창군 ▲제1선거구=이호근 ▲제2선거구=장명식 ◇부안군 ▲제1선거구=최훈열 ▲제2선거구조병서 ◇임실군 ▲박정규 ◇진안군 ▲김대섭 ◇무주군 ▲백경태 ◇장수군 ▲양성빈 ◇순창군 ▲최영일

2014-05-11 22:08:2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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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무인기 책임회피·변명일관 유감"…공동조사 제의 일축

국방부는 11일 소형 무인기 추락 사건은 자신과 무관하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어리석은 행태"라고 비난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최근 발견된 소형 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임을 명백히 밝혀낸 우리측 조사결과에 대해 천안함 피격사건과 마찬가지로 책임을 회피하면서 상투적 변명으로 일관하는 북측의 태도에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북한 국방위원회는 이날 '검열단 대변인 담화'를 통해 무인기 추락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는 우리 정부의 발표를 '조작'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사건에 대한 공동조사를 또다시 제의했다. 국방부는 "북측이 소위 국방위 검열단을 내세워 우리측에 공동조사를 요구하는 것은 마치 범법자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스스로 조사하겠다는 적반하장격의 억지주장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공동조사 제의를 일축했다. 국방부는 "북측은 억지주장을 즉시 철회하고 소위 국방위 검열단으로 하여금 소형 무인기를 불법적으로 침투시킨 도발행위를 포함해 지난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철저한 자체 조사와 사과, 책임자 처벌을 실시하고, 앞으로 일체의 추가적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014-05-11 21:45:0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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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긴급 수석회의…조만간 대국민 담화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가안전 마스터플랜 및 '관피아' 개혁 등을 담은 대국민담화를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휴일인 11일 긴급 소집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에 담을 후속 대책을 논의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회의 종료 후 브리핑에서 "오늘 세월호 사고 이후 제기된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그동안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회의를 진행했다"며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개혁) 방향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조만간 직접 대국민담화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회의 내용에 대해 "새로운 국가 변혁의 방향과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고, 특히 이번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한 국가 안전재난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재고와 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각 수석실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국가 안전마스터플랜 및 국가안전처 신설 방안, '관피아'로 대변되는 기존 공직사회의 민관유착 부조리 및 문제점 혁파 방안 등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토론을 거쳐 무엇을 담화에 담을지를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2014-05-11 19:52:54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