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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실제상황 방불 '재난대응훈련' 전개

가평군은 재난안전관리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6일 종합운동장 및 여성비전센터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25개 기관 250여명과 산불진화헬기 및 제독차 등 30종 50여점의 장비가 동원돼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훈련은 인근 주변 산불에 의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토론훈련과 현장에서 대응·수습·복구 등 실행기반훈련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사고대응 및 수습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하고 있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 공무원 불시비상소집 및 지진대피 훈련과 한석봉체육관내 자재낙하로 인한 사망사고를 가정한 중대시민재해 발생 상황별 대처요령 및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태원사고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훈련기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하는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현장중심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군청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기획회의를 갖고 임무 및 역할,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으며, 훈련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경기도 자문단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는 등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이날 훈련 강평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서태원 군수는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하는 만큼 민·관·군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고 실전과 같이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유지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가평읍과 청평면 등 2개 읍면을 시범적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재난대응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안전협의체는 지역사정에 밝은 이장, 안전관련 단체 간의 협의체로 주민생활현장과 가장 가까운 읍면에서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 예찰 및 대응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재난상황에 대한 군민의 수요가 급증되는 상황에 따라 읍면 재난팀을 신설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안전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전문가 투입 등 중앙부처와 협업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023-09-06 14:35: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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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접수

창녕군은 전세 사기에 취약한 사회 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지원 조건은 ▲만19~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다. 다만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또는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회사 지원 숙소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료는 신청인이 낸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증서와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 서류를 창녕군청 도시건축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2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30일간 자격 심사 후 자격이 되면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세 사기 피해 사례가 늘어나며 세입자의 주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9-06 14:35: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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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 성평등상' 수상자 발표

서울시는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과 단체에 수여하는 '2023 제20회 서울시 성평등상' 수상자를 6일 발표했다. 수상 분야는 ▲양성평등 ▲젠더폭력 근절 ▲저출생 극복 총 3개다. 시는 지난 5월 17일~6월 15일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성경 '부너미' 대표(양성평등)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젠더폭력 근절)가 받았다. 이 대표는 결혼한 여성이 모여 페미니즘을 탐구하는 모임인 부너미를 만들었고 서울시 성평등 교육가로 활동하면서 맞춤형 성평등 교육 매뉴얼을 제작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는 스토킹 범죄 피해 예방 사업과 성착취 피해 아동 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우수상에는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양성평등), 김선옥 늘푸른교육센터장(젠더폭력 근절), 한미글로벌(저출생 극복)이 선정됐다.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남성들의 성평등 교육을 통해 반찬 만들기 등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쳤고, 김 센터장은 2010년부터 위기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에서 어려움에 처한 10대들을 도왔다. 한미글로벌은 임신기 단축근무 등 일생활 균형 실현에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2023-09-06 14:33: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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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시민과 함께 '반부패·청렴 의회' 다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 의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의지 함양을 위한 '2023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또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시의회 의원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서약식 및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먼저 인천시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은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할 것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공익을 수호할 것 ▲금품향응 수수,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 청탁 등을 하지 않을 것 ▲공직을 수행하며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을 것 등을 선언하는 청렴 서약식에 참여했다. 이어 펼쳐진 청렴 캠페인에서는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소셜미디어에 청렴서약서를 공유했고, 이달 한 달간 시민들에게 청렴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일에는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허식 의장은 "300만 시민이 맡겨주신 권력은 오직 공공의 이익을 위해 행사돼야 한다"며 "300만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의정활동, 청렴한 인천시의회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 14:29: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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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산업혁신운동으로 中企 현장혁신 지원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 개선 및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확산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상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한국표준협회(이하 표준협회)와 공동으로 5일 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 강의장에서 '2023년도 산업혁신운동 사업설명회 및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산업혁신운동은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제조 현장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올해 산업 트렌드와 중소기업 현안을 반영해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에너지 효율화 ▲안전 보건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한 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7월 공모를 시행해 사업수행기관(표준협회)과 사업 대상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했고, 현장 점검을 통해 30건의 개선 과제와 성과 목표를 수립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정부 에너지 효율화 정책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민간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이번 산업혁신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체계적이고 꾸준한 현장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이 경쟁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해당 사업으로 15개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재무 성과를 높였으며, 작업 환경별 작업자의 위험 요소 제거·작업 환경 개선을 통해 참여 기업의 무사고에 앞장서고 있다.

2023-09-06 14:29: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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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서 강아지 돌봐 줄 자원봉사자 모집

경기도가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구출한 강아지 일부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보호하고 있는 가운데 강아지들을 함께 보호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20여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강아지 등 1천400여 마리 가운데 일부를 반려마루, 도우미견나눔센터 등으로 나눠 이송해 보호 중이다. 현재 반려마루에는 580여 마리의 강아지가 보호받고 있으나 기존 번식장의 열악한 환경 등으로 110여 마리가 질병을 앓고 있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이르면 9월 말부터 이들 강아지에 대한 입양 절차를 진행할 계획인데, 입양에 앞서 건강 검진, 예방 접종, 중성화수술, 위생관리 등이 필요한 만큼 많은 손길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에 도는 오전(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과 오후(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로 나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반려마루에서 보호실 청소, 먹이주기·운동 지원, 누리소통망(SNS) 홍보, 목욕·미용·위생 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도는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추후 입양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입양문화 활성화 홍보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 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반려마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일 '반려마루'에서 생존 동물 구출·이송 상황을 함께하며 "(경기도가) 잘 돌봐서 건강한 모습으로 반려견들이 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면서 "반려견들이나 반려동물을 팔고 사는 상품이 아니라 입양하고 사랑과 애정으로 키우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다같이 힘을 합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과'를 신설하는 등 동물복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3월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이후에는 특별사법경찰단 내 '동물학대방지팀'도 신설해 동물 학대 불법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2023-09-06 14:28: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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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점장 4인, '레이 크록 어워드' 수상…글로벌 상위 1%에 해당

한국맥도날드 점장 4명이 전 세계 최고 맥도날드 점장에게 수여하는 '레이 크록 어워드(Ray Kroc Awards)'를 수상했다. 1999년 맥도날드의 창립자 레이 크록의 이름에서 따 제정된 레이 크록 어워드는 전 세계 매장 중 상위 1%에 속하는 점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2년마다 선정되는 해당 어워드는 맥도날드 임직원에게는 큰 명예의 상징은 물론, 창립자의 이념을 이어가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이번 레이 크록 어워드의 수상자는 전 세계 70개 마켓에서 총 398명이 선정됐다. 이중 한국에서는 서울역점 강은희 점장, 안산고잔DT점 박장미 점장, 속초DT점 양용식 점장, 오산DT점 이연정 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핵심 가치(사람중심, 포용, 정직, 커뮤니티, 패밀리) 실현에 앞장서면서 한국맥도날드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인정받았다. 또, 더 나은 맥도날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매장 내 직원 역량 개발에 힘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 중 속초DT점 양용식 점장은 지역 사회 내에서 주도적으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매장 자체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속초DT점'을 지역 랜드마크로 격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이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오픈 이래 가장 높은 매출 달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양 점장은 최근 방영된 맥도날드 TV 광고 영상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내고, 즐겁게 일하다 보니 우리 매장이 속초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 됐다"며 "맥도날드를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내년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4 레이 크록 어워드 시상식'과 글로벌 CEO가 참석하는 수상자 축하 갈라 디너에 참석 예정이다. 또한, 1개월 치 급여에 해당하는 상금과 스페인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1인 동반이 가능해 가족 또는 친구와 참석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점장은 맥도날드의 성장과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들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점장만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어워드를 4명의 한국 점장님들이 수상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모든 직원이 열정, 비전,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6 14:2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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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점검· · ·"안전성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야"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일 관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후 입고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임직원 및 상인 등을 만나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소비 침체 등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 도매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그 자리에서 최 시장은 "시민들이 수산물의 안전성을 투명하게 확인하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안양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입고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 배너를 도매시장 내에 설치했다. QR코드는 도매시장으로 입고되기 전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이 실시하는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사이트와 연결된다. 같은 날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원산지표시감시원, 도매시장 임원진 등과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는 시장 내 상인에게 농산물 및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시 처벌 규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지난 7월 1일부터 확대된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대상품목(가리비, 방어, 우렁쉥이, 부세, 전복 등 총 5개 품목)에 대해서도 추가로 안내하며 투명한 먹거리 질서 확립을 위해 힘썼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도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제도를 안내했다.

2023-09-06 14:28: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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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추석 맞아 상생·웰니스 선물세트 100여종 선보여

CJ제일제당이 상생, 웰니스를 키워드로 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CJ제일제당은 예년보다 더욱 다양해진 구성의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올해 '제일명인'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생산은 중소기업이 맡고, CJ제일제당은 제품 컨셉트 기획, 디자인 및 유통 등을 담당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총 4종으로 ▲최순희 명장의 '제일명인 예천참기름' ▲임화자 명인의 '제일명인 한우육포' ▲유영군 명인의 '제일명인 조청한과 1호·2호'다. 국내에 단 한명만 있는 육포 명인과 참기름 명장의 제품 등을 선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믿고 선물할 수 있는 명절 스테디셀러인 '스팸 선물세트'도 올해 물량을 늘렸다. 카놀라유와 스팸으로 구성된 '스팸복합 1호'·'스팸복합 5호'는 실속있는 구성으로 올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세트인 '최고의 선택 프리미엄호', '블랙 라벨' 등도 좋은 반응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저렴한 제품도 눈에 띈다. 백설 콩기름, 요리올리고당, 사과식초 등 요리 소재 중심으로 구성한 '심플쿠킹세트 1호'와 '비비고 토종김 5호'는 1만원대로 출시돼 고물가 시대에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김세트와 유세트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리뉴얼 해 선물세트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한뿌리 흑삼진 녹용스틱'·'석류콜라겐 젤리' 등 건강 선물세트도 새롭게 출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특별함과 실속을 모두 갖춘 선물세트로 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6 14:2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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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색시장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안전 점검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5일 오색시장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지역 주민 등 총 7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먼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했다. 이어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에서 오산소방서의 소화기 사용 교육을 받고 이권재 오산시장, 상인회장, 의용소방대원, 어린이들은 실제 진화도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안전 문화 캠페인을 마치고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날 오색시장에 대한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이용객 밀집에 취약한 위험 요인을 위주로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화재 시 아케이드 시설물 안전 여부 확인, 소방시설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연휴를 앞두고 소홀해질 수 있는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추석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시설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의 시작은 예방이며, 시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6 14:27: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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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반려동물 케어' 고객잡기 경쟁 치열...가구 4곳당 1곳, 요금제 출시 너도나도

이동통신사들이 가구 4곳당 1곳이 반려동물 케어 가정이라는 점에 감안해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에 뛰어들었으며 3사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AI(인공지능) 기반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인 '엑스칼리버'를 선보인 후 최근 엑스칼리버 진단 범위 확대에 나섰다. KT는 최근 '반려견 디바이스팩'을 출시하고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LG유플러스는 반려견성향분석 서비스인 '포동'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이통사들은 반려동물 관련 요금제를 출시하고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반려동물 산업은 전세계적인 반려인구 증가와 국내에서도 반려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블루오션으로 인식되면서 관련 산업에 많은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펫시장 규모는 지난해 8조원 규모로 정부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20조원 수준까지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통사들도 최근 펫케어 산업에 뛰어들어 반려동물 케어 가정의 이용자를 사로잡고 있다. SKT는 AI 기반 수의영상진단 보조서비스 '엑스칼리버'를 지난해 9월 출시한 후 서비스 1년을 앞두고 복부질환 진단 등 기능을 큰 폭으로 확대했으며, 엑스칼리버 요금제를 다양화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엑스칼리버는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동물 의료 AI 서비스다. 병원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엑스칼리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질환의 위치와 비정상 소견 등 분석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한다. SKT는 기존 진단 범위였던 반려견의 근골격계 질환 7종, 흉부 질환 10종, 심장 크기 측정에 더 해 이번에 복부 질환 16종을 추가하며 진단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SKT 관계자는 "복부 질환은 반려견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병 중 하나로,이번 복부 진단 추가로 반려견의 주요 질환을 대부분 탐지할 수 있게 돼 엑스칼리버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엑스칼리버의 엑스레이 판독 결과를 국내 대형 동물병원 수의사의 판독 결과와 비교해 본 결과, 근골격 질환은 86%, 흉부 질환은 88% 수준까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복부 질환의 경우, 94%가 일치하는 등 질환 탐지에 있어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 또 SKT는 엑스칼리버 요금제를 기존 월 33만원의 요금제에 추가해 베이직, 스탠다드 요금제 등 2종을 추가했다. KT는 반려견 활동량을 분석하는 'IoT웨어러블'과 적정 사료량 급여와 실시간 영상음성 소통이 가능한 '자동급식기'를 제공하는 '반려견 디바이스팩'을 출시, 반려동물 시장에 뛰어들었다. '반려견 디바이스팩'은 5G 초이스 요금제에서 '디바이스 초이스'를 가입하면 선택 가능하고, 반려견 디바이스 2종에 대한 할부원금을 24개월간 지원해 무료로 디바이스 이용이 가능하다. 반려견 디바이스 '페보프로(pevoPro) 웨어러블'은 KT IoT 통신 기능을 탑재해 주기적으로 반려견 활동량 기록을 업로드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동량에 따른 급식량이 반영돼 카메라 내장 '펫위즈(PETWIZ)' 자동급식기를 통해 반려견의 적정 급식량을 조절해 배급해준다. 반려견 비만 관리 등 건강 관리도 도울 수 있다. 또한 페보프로 웨어러블은 페보프로(pevo) 앱을 통해 최근 '페보 댕박사' 서비스를 선보였다. 반려견의 활동, 산책, 휴식, 수면 등 건강에 밀접한 관련정보를 챗봇을 통해 최적화된 정보로 제공한다. 건강을 위한 적절한 산책을 제안해주기도 한다. 반려견 의료비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반려견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페보(pevo) 반려견 케어플랜'은 월 1만원으로 반려견 의료비를 연 1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은 반려견 활동량 분석 리포트 서비스 및 질병통원비, 입원비, 수술비 등 의료비 혜택을 제공한다. 반려견 디바이스 2종은 별도 상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반려견 디바이스팩은 반려견의 건강·섭식관리와 실질적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서비스로 기획했다"며 "스마트워치처럼 이통통신을 활용해 활동·수면·휴식 등 기본 데이터를 밀착 수집하고 관리·리포트와 위치 확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월 1만원으로 통원치료를 지원하기 때문에 의료비 경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인 '포동'을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현재 가입자 29만명을 확보했다. 또 올해는 포동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가입자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동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DBTI),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해 보호자와 훈련사를 매칭시켜주는 '포동스쿨' 등 반려동물 양육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또 반려견 훈련소인 '포동스쿨'을 각 지역에서 개소하고 있는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4월 전문훈련사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포동스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포동스쿨' 고객을 위한 반려견 훈련소를 공식 오픈했다.

2023-09-06 14:26: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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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 민간위탁기관 공개모집

군포시는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자립 지원을 위해 건립중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민간위탁기관을 다음달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최근 3년 이내 청년관련 시설관리·운영 및 청년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취·창업 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며, 실적이 없는 경우는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이번달 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50일간이며, 세부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위탁기간은 위·수탁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10월 중 민간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하여 청년의 삶 전반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군포시 최초의 청년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역량있고 관심 있는 법인 및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청년의 자립능력 향상, 취·창업 및 문화 활성화의 기반이 될 청년자립활동공간으로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산본동 1156-18(구 우신차고지) 내 건립중이다.

2023-09-06 14:26: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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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물류개척단 파견’으로 중앙亞 물류 노선 확장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중앙아시아 주요국인 우즈베키스탄(사마르칸트), 카자흐스탄(악타우), 아제르바이잔(바쿠) 등으로 물류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연구원, 장금상선, 유니코로지스틱스 등 기관 및 민간 기업 등으로 구성된 이번 물류개척단은 중앙아시아 주요 기관과 시설을 방문해 현지 물류 현황을 파악하고 부산에서 출발해 중앙아시아를 통과하는 육상 물류 노선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육로 물류 운송의 핵심 지역이자,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의 대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물류개척단을 파견해 부산과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 간 물류 환경 개선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경제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지난 8월 29일 물류개척단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부산-중앙아 경제협력포럼'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사마르칸트 주정부와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4개국의 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해 부산과 중앙아시아의 경제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8월 31일에는 카자흐스탄 악타우시 우정의 집에서 '부산-악타우 라운드테이블'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 주정부와의 협업으로 성사됐다.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 부주지사, 악타우시 부시장, 악타우항, 쿠리크항, 카자흐 투자청, 카자흐 철도청 등 현지 물류 관련 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해 카자흐스탄 현지 물류 노선 현황과 부산과 악타우 간 상호 협력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물류개척단은 카자흐스탄 악타우 경제특별구역과 악타우항, 아제르바이잔 바쿠 경제자유구역과 바쿠항을 각각 방문했다. 이번 방문으로 각 지역 현지 물류 현황을 파악하고 부산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물류개척단을 이끈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중앙아시아는 유라시아를 잇는 중간 지역에 위치해 부산발 유럽행 육상 물류 운송에 중요한 역할을 지닌 지역"이라며 "특히 EU의 러시아 제재와 미국의 이란 제재로 카스피해를 통과하는 중앙 회랑(TITR)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물류개척단 파견이 물류 노선 확장과 중앙아시아 경제권 시장 개척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 14:25: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