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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온그루브' 콘테스트 선정작가 전시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2024년 온그루 가상창작공간 '온그루브' 콘테스트 선정자 '윤효준'의 초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 공간 동시 지원을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전문 예술가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 온그루에서 운영하는 온그루브는 회화,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창작물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할 가상창작공간으로, 올해 7월에 진행된 온그루브 콘테스트에서 가상 전시장 조회수 집계 1위로 선정된 윤효준 작가의 작품을 가상 밖 현실 공간으로 초대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작가 윤효준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블루아트 소속으로, 현재 부산동암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반려견 '메리'와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메리와의 일상을 담은 초기 작품부터 다양한 소재를 포착한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적 여정을 소개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신진 장애 예술인을 조명하고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장애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 온그루홀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2024-11-01 15:37: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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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초교 연계 ′청소년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운영

통영시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달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레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 제석초등학교 '청소년 드론축구 아카데미'와 유영초등학교 '직장인 초청 강연 및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이뤄졌다. 청소년들에게 드론 조종과 경기 체험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석초는 4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일일 1개 반씩 총 9회에 걸쳐 진행했다. 드론의 역사와 미래 가치, 기본 이론과 시뮬레이션 운영, 드론 조종의 기본과 호버링 연습, 드론을 이용해 골 넣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영초등는 지난달 21일 6학년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이 드론 조종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정상욱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학생들이 드론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은 ▲함께하는 K-청소년 ▲참여하는 K-청소년 ▲지속 발전 K-청소년 ▲미래 성장 K-청소년 총 4개의 운영 목표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소양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제공해 유익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의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2024-11-01 15:36: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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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창의융합한마당'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1월 1~2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창의융합한마당(수학·영재·발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함께하는 수학·영재·발명'을 주제로, 올해 전남의 수학, 영재, 발명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의 창의융합 교육 정책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 영재, 발명은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라는 편견을 넘어서, 즐겁게 탐구하는 체험 중심의 창의융합 문화를 전남 교육 가족 및 학부모에게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 수학·영재·발명 체험존 ▲ 인공지능(AI) 코스웨어 매칭존 ▲ 통계 포스터 공모작 전시 ▲ 영재교육원 산출물 전시 ▲ 수학·과학·에듀테크 활용 주제 연수 등이 진행된다. 수학 분야 연수는 '우리 아이 수학교육 바로 알기', '영화! 수학을 제곱하다' 등을 주제로 하며 과학 분야는 '창의력을 높여주는 교실 속 실험 이야기'가 운영된다. 에듀테크 활용 연수에는 '교육에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에듀테크를 현장에 적용·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전남 창의융합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래를 대비할 자기 주도 학습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한마당을 통해 수학, 영재, 발명이 어렵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창의융합 문화가 교육 현장에 안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1 15:35: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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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장흥통합의학박람회서 건강체험관 운영

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는 최근 장흥통합의학박람회 건강증진관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천연염색 제품과 건강식품을 통해 방문객들이 환절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천연염색 스카프 체험을 비롯해 기관지에 좋은 배도라지 건강식품 시음 행사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홍어 건강식품 시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 22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홍어 콜라겐 양갱 시식 체험이었다. 홍어 특유의 맛과 향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콜라겐 양갱은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제공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나주의 특산품을 더욱 널리 알리고 다양한 건강 체험법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1 15:34: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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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 수산제 농경문화축제’ 개최

밀양시는 오는 2, 3일 우리나라 대표 3대 수리시설인 하남읍 수산제 역사공원에서 '2024 수산제 농경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밀양시 문화도시센터, 수산제농경문화보존회, 밀양새터가을굿놀이보존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다양한 농경문화 로컬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밀양새터가을굿놀이 정기 공연 후 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밀양백중놀이 ▲법흥상원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농악 등 밀양의 대표 무형유산 공연이 이어지고, 3일에는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지역 동호회의 프린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실의 계절을 맞아 볏짚을 활용해 하남읍과 초동면의 주민들이 직접 만든 대형 미끄럼틀, 용 터널, 농부와 황소, 개구리, 수탉 등의 조형물과 짚신, 망태기, 도롱이, 짚 소쿠리 등 짚풀공예 작품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도리깨, 탈곡기, 디딜방아, 지게 등의 전통 농기구 체험과 윷놀이, 굴렁쇠, 새총 쏘기,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예술인들의 한지공예, 도자기, 금속공예, 가죽공예 등 작품 전시·판매, 수산국수·연꽃차·화전 등 향토 음식 먹거리, 청룡·황룡에 소원지 붙이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수산제는 김제 벽골제, 제천 의림지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농경 유적으로 미래 세대에 알려야 할 역사적·문화적·교육적 가치가 높은 중요한 농경 문화재"라며 "수산제 농경 문화축제는 전통문화와 자연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문화축제로서 주민 주도의 대표적인 로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제는 고대 삼한시대에 축조된 제방으로, 낙동강 지류의 물이 낙동강에 범람하면 국둔전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인위적으로 쌓은 제방으로 폭 약 18m, 길이 약 1040m에 달한다. 수산제 수문은 자연 암반을 정으로 쪼아서 만든 가장 원시적인 형태로서 삼한시대 유적으로 추정된다.

2024-11-01 15:33: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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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 꿈꾸는 예술터’ 개관 준비

고흥군(공영민)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전남 유일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고흥 꿈꾸는 예술터의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흥 꿈꾸는 예술터'는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 향상 및 창의적 인재 양성, 지역 주민의 문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의 이름이다. 1층 '예술정원 그림 책방'에서는 고흥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목공 및 공예 작업이 가능한'손 작업장'이 마련되어 있다. 2층'다목적실'에서는 몸의 감각에 집중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3층'미디어 아트 드로잉실'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체험이, '소리 작업장'에서는 음악 작업을 '예술과 기술랩'에서는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교육이 제공된다. 이번 개관식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 꿈꾸는 예술터 광장에서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 참여자와 함께 즐기는 전시·축제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식 이후에는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 체험형, 지역 특화형, 청소년 예술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꿈꾸는 예술터를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15:33: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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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세계적 반도체기업 ASM과 상생협력 협약 체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기업들이 세계적 반도체기업 ASM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하는 '대형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ASM은 반도체 핵심공정인 '증착'(蒸着) 장비생산의 세계 1위 기업입니다. 전날 세계 1위 노광(露光)장비 기업 ASML에게서 대(對)경기도 투자협력 확대 약속을 얻어낸 데 이어, 오늘(현지시간 10월31일)은 '증착' 장비 세계1위 기업 ASM에게서 향후 지속적으로 경기도 기업 제품을 사겠다는 협약을 끌어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네덜란드 알메르에 있는 ASM 본사에서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대표(CEO), 폴 베르하겐(Paul Verhagen) 재무총괄이사(CFO) 등과 만나 경기도와 ASM, 그리고 화성시 간의 '상생협력 협약'(MOU)에 서명했다. ASM이 지속적으로 경기도의 기업들에게서 지속적으로 사들이기로 한 물건은 세계 1위 증착장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이다. ASM의 매출규모로 볼 때 구매액은 매년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이다.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증착' 기술 시장의 세계 1위 기업으로 연매출이 3조 8,0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노광'장비 세계 1위인 ASML과 이름은 비슷하지만 계열관계가 아닌 독립된 기업으로 각각 반도체 핵심공정의 세계 1위 기업이라는 점이 공통적이다 협약에는 또한 경기도민과 경기도 소재 대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소재 대학과의 인턴십 프로그램 및 채용을 진행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경기도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이다. 김동연 지사는 "ASM과 화성시와 함께 맺는 오늘의 MOU는 정말 구체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ASM과 하는 일에 있어선 '풀 서포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우리 반도체 인력 양성과 젊은 청년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 등은 지사로서 제가 가장 역점 두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인데, 이번 MOU에 담겨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와 같은 노력을 더욱 더 기울여 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라며 "앞으로 ASM이 우리 경기도에서 사업을 하시는 데 있어 다시 한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ASM은 지난 2019년 화성시 동탄 첨단산업단지 내에 87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증착장비 연구·제조시설을 설립해 440명을 고용. 기존 시설 옆에 1,362억 원을 추가 투자해 제2 연구·제조시설을 설립하고 200명 이상을 추가 고용할 계획. 해당 신규 시설은 2025년 4월 완공 예정이다. 히쳄 엠사드 대표는 "오늘은 ASM에 아주 특별한 날이고, ASM이 한국 사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협약이 우리의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고 경기도와 ASM의 상호이익이 되는 성과를 많이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ASM의 기술과 장비가 AI, 5G,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디지털 세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반도체 생태계를 더 활성화시키고, 경기도가 한국 그리고 세계적으로 반도체 중심지가 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히쳄 엠사드 대표는 특히 "김동연 지사님께서 ASM에 보여주신 신뢰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월 도청에서 히쳄 엠사드 대표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 2022년에는 폴 베르하겐 재무총괄이사를 만나 투자 유치를 의논했다. 그 결실이 경기도 기업들이 대규모로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MOU 체결이었다. '돈 버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보인다.

2024-11-01 15:32: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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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전년동월 대비 4.6%↑… 역대 10월 중 최대

지난달 수출이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40% 수준 증가했고, 부진했던 철강 수출도 9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10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6% 증가한 575억2000만달러로 역대 10월 수출액 중 최고다. 특히, 최근 3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작년 10월부터 13개월째 플러스 흐름이다. 이로써 10월까지 누계 수출은 5662억달러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품목별로 15대 주력품목 중 10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40.3% 증가한 125억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대실적을 6년 만에 경신하면서 12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다. 컴퓨터 수출도 54.1% 증가한 10억달러로 10개월 연속, 무선통신기기는 20억달러(+19.7%)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 2위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5.5% 증가한 62억달러를 기록, 역시 10월 기준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2개월 연속 월별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도 5.9% 증가한 19억달러로 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18.5% 증가한 12억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철강 수출은 8.8% 증가한 29억달러를 기록, 2월부터 8개월간 지속된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9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석유화학(40억달러, +10.2%)은 2개월 만에, 섬유(9억달러, +2.5%)·가전(7억달러, +5.0%) 수출은 3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수출지역별로는 9대 주요 시장 중 5개 시장 수출이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1·2위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석유화학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지난 2022년 9월(133억달러) 이후 25개월 만에 최대치인 122억달러(+10.9%)를 기록, 8개월 연속 증가세다. 대미국 수출은 역대 10월 중 최대인 104억달러(+3.4%)를 기록, 15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0월 수입은 1.7% 증가한 543억5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1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10월까지 누적 무역수지도 2018년(+608억달러) 이후 최대 흑자 규모인 399억달러 흑자다. 다만, 정부가 연초 제시한 연간 7000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대자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7억달러 목표는 연초에 매우 도전적으로 설정한 것"이라며 "현재 상황은 연말까지 7천억달러 달성은 쉽지는 않을 전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다만 "지난 2022년 기록했던 6836억달러 역대 최대 기록은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1월과 12월 수출과 관련해 반도체나 자동차 등 수출 효자 품목은 견조한 증가세가 예상되나, 중동 사태, 러-우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고, 미국 대선 이후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유가와 연동되는 석유제품 단가 하락에 따라 지난달 석유제품 수출은 전년대비 34.9% 감소했다.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작년 9월 베럴당 93.3원에서 지난달 74.9원으로 16.5% 하락했다. 또 지난해 10월 이후 수출 플러스를 기록한 걸 감안하면 수출 증가폭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이번 달 발표부터는 기저효과가 사라졌다고 보는게 맞고, 그러다 보니 증가율 측면에서는 과거처럼 두 자릿수 증가율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한 자릿수 증가율이 결국 역대 최대 실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1 15:29: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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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주한 외국 기업인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달 30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한외국기업인협회(GBA) 소속 의료관광 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부산 의료기관 및 유치 사업자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최근 의료관광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을 다변화하고자 개최됐다. 주한외국기업인협회는 중앙아시아, 인도, 러시아 등 주한 외국 기업인 65여개국의 회원사가 참여하는 단체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부산 의료관광 시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부산 의료기관 14곳, 유치기관 3곳의 총 17개 기관이 이번 의료관광 상담회에 참여했다. 부산 유치기관이 튀르키예·몽골·프랑스·파키스탄·캄보디아·미얀마·인도 등 9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12개사를 대상으로 52건의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서는 SNS 구독자가 60만명 이상인 인플루언서를 통해 브라질, 인도 등의 국가에서 부산의료관광을 홍보할 계획도 수립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매칭된 부산 소재 병원으로 대만 환자 20여명을 송출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 또 즉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GBA 오시난(OH Sinan OZTURK) 회장은 "의료관광 상담회에 처음 참여했는데 좋은 관광 인프라와 우수한 의료기관이 있는 부산과 비즈니스를 할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GBA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유치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실질적인 환자 유치와 더불어 더 다양한 국가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 및 확대해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방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산업 육성지원단 오지환 단장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 확대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타깃 국가뿐만 아니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다방면·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2024-11-01 15:2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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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군민행복 통일열차’성료...DMZ 현장서 통일 염원 다져

순창군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운행하는'2024년 군민행복 통일열차'가 순창군민 369명을 태우고 임진강역으로 향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 염원을 담아 광주역을 출발 파주시 도라산 전망대를 오가는 여정으로, DMZ 일원을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출발에 앞서 진행된 광주역 출무식에서"순창군민과 함께하는 이번 통일열차 여정이 단순한 여행이 아닌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 되어 순창군의 첫 번째 군정목표인 군민화합과 평화통일을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면서"분단의 아픔을 넘어 하나 된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른 새벽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열차에 올라 통일 관련 강연을 들었다. 또한 색소폰 연주와 퓨전국악 공연이 객차를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최영일 군수는 열차 내 각 객차를 순회하며 군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니 통일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우리 아이들은 꼭 통일된 나라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견학이 아닌, 평화통일을 향한 우리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면서"앞으로도 군민들의 통일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1 15:29: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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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친환경 기념품 전달식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달 30일 부산시 해운대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해양생물보호를 위한 친환경 기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전달식에서 총 1600만원 상당의 3063개 업사이클링 제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본부를 통해 부산 지역 7개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해양보호생물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경보호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된 치약짜개와 환경 보드게임은 공사와 지역 미래 세대가 함께한 '해양생물보호 친환경 캠페인'의 하나로, 공사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2만 7000여개와 각 학교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1만 3000여개를 수집해 제작했다. 공사는 매년 해양생물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무 중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제작·기부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공사 안병길 사장은 "임직원과 지역의 미래 세대가 함께해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1 15:2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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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4 캐나다 영화제’ 11월 7~17일 개최

영화의전당은 지난 8월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 NFB와 개최한 해양환경교육 워크숍에 이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2024 캐나다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근 세상을 떠난 캐나다 퀘벡 출신의 거장 장 마크 발레 감독을 기리는 추모전과 주목할 만한 최신 캐나다 동시대 영화, 캐나다 다큐멘터리의 역사와 성취를 돌아보는 작품들을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다. 장 마크 발레 추모전, 2023 텐 베스트-주목해야 할 캐나다 동시대 영화, NFB의 유산 등 3개 섹션에서 총23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퀘벡 출신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인 장 마크 발레(Jean-Marc Vallee, 1963~2021)는 감성적이고 사실적인 연출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블랙 리스트'로 데뷔 후 '크.레.이.지'(2005)로 평단의 찬사와 흥행을 모두 거머쥐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후 '영 빅토리아'(2009), '카페 드 플로르'(2011)등으로 작품 세계를 확장했다. 특히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3)에서는 삶의 복잡한 현실과 자기 발견의 여정을 깊이 있게 탐구해 큰 호평을 받았다. 그는 휴대용 카메라로 자연광을 담은 촬영 기법을 선호했으며 배우에게 대본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연기를 유도해 감정선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였다. 2021년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영화계에 큰 충격을 안겼지만, 그의 작품과 연출 스타일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장 마크 발레 추모전에서는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소년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찾기 위해 성장하는 이야기 '크.레.이.지' ▲장 마크 발레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카페 드 플로르' ▲에이즈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미국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그의 대표작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헤로인에 중독된 여성 혼자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을 걸으며 삶의 여정을 깨닫는 '와일드'를 상영한다. 2023 텐 베스트-주목해야 할 캐나다 동시대 영화에서는 ▲팬데믹 속 노숙자를 위한 쉼터를 만드는 목수와 시 당국의 충돌을 그린 개막작 '여기 사람이 산다'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개발이야기를 다룬 '블랙베리' ▲뱀파이어 소녀와 한 소년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세븐 베일즈 ▲꿈속의 여인 등을 포함해 캐나다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NFB의 유산에서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인 초상을 이민자의 눈으로 그려낸 다큐멘터리 '호랑이 정신' ▲디지털 시대의 개인의 정체성과 잊혀질 권리에 관한 성찰을 담은 다큐멘터리 '스타워즈 키드' ▲구텐베르크부터 클라우드까지 인류 기록물의 역사를 총망라한 지적이면서 시적인 다큐멘터리 '종이 너머' ▲다채로운 단편들을 묶은 'NFB 단편선' 등 이번 영화제에서 총 23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의전당과 주한캐나다대사관, 서울아트시네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캐나다 영화제'는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모든 영화 상영 가격은 균일 3000원이다.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리며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작 '여기 사람이 산다' 상영 후에는 잭 러셀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될 계획이다. 상영 예매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상영일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상영작 정보 및 상영 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 국내에서는 유일한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2024-11-01 15:27: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