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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쿠페형 SUV ‘르노 아르카나’ 2026년형 출시…구매 가격 2300만 원부터

르노코리아가 업그레이드된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Arkana)'를 새롭게 선보인다. 쿠페형 SUV 르노 아르카나는 파워트레인을 'E-Tech?하이브리드'와 '1.6 GTe' 두 가지로 구성하고 각 트림별 사양을 최적화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을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전기 모터 2단과 엔진 변속 4단의 조합을 사용하는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가 듀얼 모터 시스템 및 1.6 가솔린 엔진과 결합돼 부드럽고 빠른 변속과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운행 환경에 따라 직렬, 병렬, 직병렬 방식의 하이브리드 모드를 모두 활용하면서 도심 구간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공인 연비는 17인치 기준으로 도심 17.5km/l, 고속도로 17.3km/l로 복합연비 17.4km/l다. 18인치 타이어의 경우 도심 17.4km/l, 고속도로 16.6km/l로 복합 17.0km/l다. 실연비는 공인 연비를 크게 상회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년형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이 최상위 신규 트림으로 추가됐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의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새틴 어반 그레이 신규 외장 컬러와 함께 전용 사이드 엠블리셔, 새틴 그레이 컬러의 F1 블레이드 범퍼, 18인치 다이내믹 블랙 투톤 다크 틴티드 알로이 휠, 스포츠 페달 등 에스프리 알핀만의 디자인 요소가 외관 곳곳에 가미되고 리어 스포일러도 기본 장착된다. 또한 에스프리 알핀 트림 신규 추가를 기념해 초기 출고 모델의 경우 290대 한정으로 1부터 290까지 고유 번호를 갖는 리미티드 넘버 플레이트가 동승석 위치의 대시보드에 추가된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오픈알 링크(openR link) 9.3"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표면적 272㎠의 가로형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실시간 티맵(TMAP) 내비게이션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 티맵 정보는 10.25" TFT 클러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의 주행 편의와 안전을 돕는다. 또한 긴급 상황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 연결이 가능한 어시스트 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등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26년형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에는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DDAW)과 ADAS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MY SAFETY 버튼이 전 트림 기본 사양에 추가 되었다. 트림에 따라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및 차선유지 보조(LCA) ▲오토홀드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S,차량/보행자/자전거탑승자 감지)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후방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RCTA)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LKA) ▲오토매틱하이빔(AHL) ▲큐레스큐(QRescue) 코드 등이 기본 장착되었다. 4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인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의 가격은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해 ▲테크노(Techno) 2849만9000원 ▲아이코닉(Iconic) 3213만9000원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3401만9000원이다. 1.6 GTe는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기준으로 ▲테크노 2300만원 ▲아이코닉 2640만원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31 18:00: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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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불피해 농업인 대상 2년간 이자면제·영농자금 만기연장

정부가 이번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농축산경영자금 상환 기일을 연장해 주고 이자는 최대 2년간 면제한다. 농협의 경우, 피해 조합원에게 도합 2000억 원 상당의 무이자자금을,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세대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송미령 장관 주재로 재난피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부족한 농기계, 비료·농약, 농기구, 종자·종묘 등 지역별·품목별 필요물량을 사전에 준비해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한다. 화재로 일부 농기계가 피해를 입은 점을 고려해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지역농협 농기계은행을 통해 피해 농가에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의 경영 및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재해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충분한 규모의 손해평가인력 596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농업인이 희망할 시 추정보험금의 50%를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경영자금의 상환을 연기하고 최대 2년간 이자를 면제하는 한편, 재해대책경영자금과 비닐하우스·과수원 등 농업시설 복구에 필요한 자금도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 별도로 농협은 피해 조합원들에게 무이자자금 2000억 원과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세대 당 최대 3000만 원씩 지원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또 농업기술센터(안전전문관 200명)와 지역농협 농기계은행(40명)에 농작업 대행반을 편성해 고령농 등 취약계층에게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소되지 않은 농기계 수리를 위한 수리봉사반 14개팀을 편성해 순회 점검 및 무상 수리도 진행한다. 송 장관은 "산불 피해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와 일상 회복을 위해 지자체 피해조사를 바탕으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은 총 동원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존의 제도와 틀을 넘어서는 지원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해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도 했다.

2025-03-31 17:51: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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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장겸·최보윤, 내달 2일 'AI 개인정보 활용 방안' 세미나 열어

김장겸·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활용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공동주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능(AI)시대의 개인정보 : 보호 vs 활용, 해법'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내달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핵심 자원으로 떠오른 데이터, 특히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AI에 활용되는 데이터와 관련한 국내 규제 현황을 살펴보고 AI의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발전을 위한 법적·정책적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원석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와 이진 엘박스 대표가 주제 발표를 맡고 배일권 행정안전부 공공지능데이터국장,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양청삼 개인정보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 백영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권영실 법무법인 더웨이 대표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장겸 의원은 "AI 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수"라며 "기술과 제도, 윤리와 혁신의 조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보윤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을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핵심 과제"라며 "관련 법·제도 정비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17:43:3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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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의 전격 증여로 '승계논란' 불식 '정공법'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중이던 (주)한화 지분(22.65%)의 절반을 31일 세 아들에게 증여하면서 한화 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한화는 그룹 전반을 지배하는 지주회사격으로 김 회장이 그룹 승계와 관련한 그간의 논란과 오해를 차단하려고 '정면 돌파'를 택한 셈이다. 한화그룹은 이날 "김승연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신속히 해소하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분증여를 결정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단행한 3조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해서도 한화그룹은 "경영권 승계와는 무관한, 시급한 글로벌 투자 실행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영권 승계와의 연관성을 지적했다. 특히 한화에어로페이스는 올해 주가가 130% 상승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대규모 증자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이를 승계 전략의 일환이 아니냐는 주주들의 의구심이 제기됐다. 당시 한화 관계자는 "'10년 후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이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신속하게 해외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유상증자 역시 이를 위한 필수적 활동이며 경영권 승계와는 무관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중장기적으로 약 11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 중 유상증자로 3조 6000억원을 조달하고 나머지 7조4000억원은 향후 영업 현금흐름과 금융기관 차입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 지분 7.3%(1조3000억원)를 인수한 것 또한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회사 측은 양사가 방산·조선·해양 육해공 패키지 영업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화가 지난 2022년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당시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은 676.5%에 달했다. 20여년간 국책금융기관에서 10조원 넘게 투입했지만 큰 빚을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화는 인수 후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 지분을 추가 인수해 지분율 30.44%를 확보한 것은 한화오션의 신용등급을 고려한 조치였다는 것이 한화측 주장이다.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을 공략 중인 한화오션은 주요 고객인 외국 정부와의 협상에서 모회사의 신용도가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육상 위주 포트폴리오에 지배력이 강화된 해양방산 자회사의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를 얻게 됐다. 통합 방산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지면서 해외 경쟁 업체들보다 높은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오션 지분 인수 역시 모-자회사 간 지배력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조치"라며 "이번 지분 증여에 따른 승계완료로 (주)한화와 한화에너지 합병을 위해 (주)한화의 기업가치를 낮추려 한다는 오해가 바로 잡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31 17:15:49 차현정 기자
[인사]-3월31일

◆국가유산청◇3급 승진 운영지원과장 박정섭 △정책총괄과장 여성희 △근현대유산과장 최재혁 ◇4급 승진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 이광구 △기획재정담당관실 이동융 △문화유산정책과 이아람 △근현대유산과 이동순 △안전방재과 김대열 △건축유산팀 김철용 ◆울산 울주군◇6급 승진 △교통정책과 김영혜 △노인장애인과 이규진 △보건소 강성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본부장급 보임 △인재개발본부장 최석윤(승진) ◇팀장급 보임 △대외협력팀장 신환창(승진) △글로벌사업본부 글로벌진출팀장 이원희(승진) ◆대한주택건설협회◇임원 선임 △기획전무이사 전영삼 ◇직원 전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직무대리) 이미애 ◆코스닥협회◇승진 △김준만(사업지원본부 본부장 및 연구정책본부 본부장 겸직) ◆KBS N△부사장 박종복 △ 스포츠본부장 백정현 ◆KBS 미디어△사장 전진학 △경영전략본부장 최준호 △디지털본부장 최재성 ◆한국폴리텍대학◇부설기관장 임용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연구원 직업교육연구원장 심헌 ◆동국제약◇동국제약 임원승진 △헬스케어사업본부 이근영 사장대우 △헬스케어뷰티사업부문 함명진 부사장 △생산1실 윤덕중 전무이사보 △OTC사업본부 박혁 상무이사보 △사업개발실 김정환 상무이사보 △구매부 김남수 이사대우 △ETC사업부문 송창규 이사대우 △OTC사업부문 최홍순 이사대우 △시설관리실 오영근 이사대우 ◆우리자산운용◇전무 승진 △리스크관리책임자(CRO) 최돈관 ◇상무보 선임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 장준호 ◇부장 승진 △주식운용1팀 노기호 △상품개발팀 김주연

2025-03-31 17:13:47 이혜민 기자
[기자수첩]한국의 '스파이스' 지킬 방법은

"스파이스가 흐르는 곳에서 권력이 탄생한다." 영화 '듄: 파트 2'에서 나오는 이 명제는 우주를 지배하는 귀중한 자원 '스파이스 멜란지'의 가치를 상징한다. 아라키스 행성의 모래사막에서만 채굴되는 스파이스는 우주 항해를 가능케 하고 초인적 능력을 부여한다. 반도체는 현대 문명의 '스파이스'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양자컴퓨팅까지 미래 기술의 심장에는 반도체가 있다. 영화 속 여러 세력이 스파이스를 두고 충돌하는 모습은 오늘날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과 닮아 있다. 영화에서 황제와 하코넨 가문이 스파이스를 독점하려 한 것처럼, 미국은 '반도체 과학법'으로 약 520억달러의 보조금과 25% 세액공제를 지원하며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칩 법'으로 430억유로를 투자해 첨단 반도체 점유율을 9%에서 20% 이상으로 확대하려 한다. 대만은 TSMC를 앞세워 경쟁 우위를 지키고, 중국은 10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펀드를 조성해 고액 연봉과 유연한 근로환경으로 인재를 흡수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어떤가. 반도체 업계는 규제 완화를 요구하지만, 노동계와 정치권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반도체특별법이 수개월째 국회에서 표류 중이다. 핵심 쟁점은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이다. 야당은 대기업 중심 지원책이라며 중소기업 배려를 요구하고, 여당은 국제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며 규제 완화를 주장한다. 산업계는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근로 시간 규제 완화를 요구하지만, 노동계는 '노동권 침해'라며 반대한다. 민주당은 최근 해당 법안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으나, 정작 핵심 조항인 연구개발직 근로 시간 유연화 조항은 빠져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지난 2월 국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진전이 없었고, 3월 임시국회에서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법안이 공회전하는 사이,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흔들리고 있다. 영화에서 폴 아트레이디스는 "두려움은 정신을 죽이는 작은 죽음"이라고 말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기적 정치 이익을 넘어선 과감한 결단이다. 반도체 산업은 한 번 주도권을 잃으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한 승자독식 시장이다. 모래 위에 세운 성은 쉽게 무너진다. 정쟁 속에 흔들리는 반도체 특별법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지킬 단단한 기반을 마련해야 할 때다.

2025-03-31 17:13:4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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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규모 추경 추진에, 여야 총 규모·재난 대응 예비비 두고 이견

정부가 약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야가 추경 규모와 예비비 증액 편성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번 추경의 주요 분야로 ▲재난·재해 대응 ▲통상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을 꼽으며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여야가 쟁점이 없는 사업만 편성해 민생 회복 지원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부의 방침을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추경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월31일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경안 편성에 대해 "정부여당의 입장은 여야의 이견이 없는 부분만 먼저 담아서 처리하자는 것"이라며 "AI(인공지능), 통상대응, 재난 대응 세가지 부분인데, 추경안이 제출되면 여야간 이견이 없기 때문에 빨리 처리될 수 있고, 조기 처리되면 산불 이재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자신들이 주장했던 25조~35조원 규모의 추경이 아니라서 여야간 이견 없는 부분까지 문제 삼고 흠집을 내려하는데, 바람직스럽지 못한 태도"라며 "이견 없는 추경안이 제출되면 먼저 처리하고 우리 당이 주장하는 부분, 민주당이 주장하는 지역화폐 등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논의해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단계적 추경안 처리를 촉구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광화문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추경안 편성 추진에 대해 "다행이긴 한데, 너무 적고 그 내용도 매우 부실하다"며 "이 정도 규모로 경제 회복과 민생 회복이 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사안이 심각하니 국회 심사를 생략하자'는 말을 하고 있다고 한다"며 "급하면 미리미리 하면 되지 않나. 이 와중에 어떻게 하면 국회 심의를 피해서 마음대로 국가 재정권을 행사해볼까 하는 꼼수를 생각하나. 그리고 재난 대책, 화재 대책이 긴급하면 예비비를 쓰라"고 촉구했다. 여야는 영남권 산불 피해를 지원할 재난대응 예비비 추가 편성에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재 예산에서 쓸 수 있는 재난 대응 목적예비비는 4000억원 대에 불과하고 전 부처에서 예산을 끌어모아도 1조원 가량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산불 피해 복구에 3조~4조원이 필요하다고 보는 만큼, 올해 예산안 심사에서 민주당이 삭감한 재난 예비비를 대폭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일동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3600억원, 산림청 산림재해대책비 1000억원, 목적 예비비 1조6000억원, 국고채무 부담행위 1조5000억원을 사용해 예비비 증액은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회 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야당 주도로 영남권 산불 사태 대응과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사태 등을 정부 측에 질문하기 위한 긴급 현안질문을 4월 1~4일 에 여는 것이 핵심인 의사일정안을 의결했다. 여당이 야당의 일방적인 의사 진행에 반발하며 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는 4월1일과 4일에 여는 안도 담겼다.

2025-03-31 16:59: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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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 깜짝 이벤트로 팬들 만나...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 공개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여의도공원에 떴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야외무대에서 깜짝 이벤트 '우리 여기서 만나'를 열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다음 주 데뷔를 앞두고 여러분을 하루라도 더 빨리 만나고 싶어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인사를 전하면서 "수백 개의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정식 데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오는 4월 2일 발매를 앞둔 데뷔 앨범 '이터널티(ETERNALT)'의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을'을 짧게 선보인 것에 이어 수록곡 '투 더 우즈(To The Woods)' 무대까지 공개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7인 7색의 감미로운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비주얼과 실력을 다 갖춘 '슈퍼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팬들이 멤버들에게 보고 싶은 모습을 작성한 메모를 뽑아 즉석에서 보여주는 팬서비스로 팬심을 저격하기도 했다. 귀여운 애교와 섹시한 포즈, 댄스 챌린지 등 팬들의 다양한 요청을 하나하나 들어주고, 데뷔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데뷔 앨범명 '이터널티(ETERNALT)'는 '영원한'을 뜻하는 '이터널(ETERNAL)'과 '시간(TIME)'의 'T'의 합성어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03-31 16:58: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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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항시는 지역 내 마이스(MICE) 산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이스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 자격증 교육으로 현장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경북·포항 지역 내 마이스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2025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는 5월부터 11월까지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에서 진행되며 입문 교육, 심화 교육, 자격증 교육, 현장실습 등 단계별 과정으로 마이스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계획이다. 각 과정은 마이스산업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현장실습으로 교육생들은 실제 마이스 행사 운영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4월 27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 및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5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마이스산업의 성장과 국제적인 행사 유치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31 16:41: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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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해오름동맹 도시 공동 발전 사업 추진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해오름지역(포항, 울산, 경주)의 연계협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울산연구원과 경북연구원에서 초광역 도시 발전 전략 설정과 다양한 사업 발굴 등을 위해 추진한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전략 연구'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행계획에는 경제·산업·해양, 도시 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43개 공동 협력사업의 올해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담고 있다. 분야별로는 경제·산업·해양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해오름동맹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등 계속사업 11개와 신규사업 2개를 추진한다. 도시기반(인프라) 분야는 초광역 대중교통체계 및 공동생활·경제권 도시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전철망 구축' 등 계속사업 7개와 신규사업 3개를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 등 계속사업 12개, 신규사업 2개로 구성했다. 또한 방재·안전 분야는 재난·사고 공동대응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미래 재난 대응 공동협력단 조직·운영' 등 계속사업 5개를, 추진체계 및 제도 분야는 해오름 대도시권 지속 운영을 위한 체계 구축 및 제도 마련을 목표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을 추진한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총 43개의 공동협력사업 중 계속사업인 35개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추진 상황 점검과 사업 추진률 제고 및 내실화 방안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이다. 아울러 8개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중단기 로드맵에 맞춰 사업의 구체적 실행 방안 협의하며, 추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벤치마킹, 아이디어 공모 등도 적극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를 위한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3개 도시 사업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의 추진률을 높이고, 정기회를 열러 사업 추진 상황 점검에도 힘쓸 계획이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관계자는 "공동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연계협력은 물론 지역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이끌어 내 세 도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을 계기로 같은 생활권역으로 묶인 포항시, 울산광역시, 경주시가 공동의 발전을 목표로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그동안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조성에 힘써왔으며, 올해 초에는 상설협력기구인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출범해 세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 해오름동맹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3-31 16:37:5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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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권한대행, SK하이닉스 찾아 "반도체 격차 굳건히 해야… 경제안보전략TF 발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SK하이닉스를 방문해 "2위와의 현격한 차이를 갖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굳건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격려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31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경영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에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 경제안보전략TF(태스크포스)를 내일 발족시킨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25일 통상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그간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권한대행 주재의 '경제안보전략TF'로 격상해 개편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미국발(發) 관세전쟁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의 각 기관을 맡고 있는 장관들과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들이 같이 시작할 것"이라며 "물론 쉽지않은 도전이겠지만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한다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독려했다. 이어 "지금 수출 1위 효자 산업인 반도체가 거의 1400억 달러 이상"이라며 "도전은 밀려오겠지만 기술력, 또 일하는 생산직들과의 좋은 노사관계 등을 발휘해 정부와 같이 협력해 온 세계에 불어닥친 쓰나미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AI)·반도체가 국내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글로벌 서플라이체인(공급망)에의 도전에 정부와 기업이 국민과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고 했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하겠다"며 "이런 도전으로부터 나오는, 기업들이 직면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면서 또 우리 사회에 닥친 문제들을 결코 지체시키지 않고 적시에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송현종 SK하이닉스 코퍼릿 센터 사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용수 총리실 경제조정실장 등이 함께 했다. 곽노정 CEO는 "전반적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상당히 큰 발전을 이뤘고 그 이면에는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31 16:33:24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