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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표 야간축제 ‘행주가 예술이야’ 4월 11일 개막…“역사·예술·빛의 향연”

고양시 대표 야간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행주산성 일원에서 17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국가유산 야행 신규사업에 선정돼 역사와 문화, 야경이 어우러진 야간형 복합문화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행사는 '야설(夜設)·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시(夜市)' 등 5개 테마로 구성되며, 살구꽃이 피는 봄밤 행주산성을 배경으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과 예술, 그리고 이야기… 행주산성 밤하늘 물들이는 '야설(夜設)' 축제의 백미는 야간 미디어파사드 공연 '야설'이다.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을 무대로 한 몰입형 콘텐츠가 상영된다. 홍익대 MR미디어랩과 회화 작가 변희은의 협업으로 제작된 작품은 고양시 곳곳에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통해 행주대첩의 승리를 예술로 재해석했다. 12일에는 고양예술고 아름드리무용단이 선보이는 개막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매주 주말에는 유튜브 인기 국악 아티스트 '가야금 예지'의 무대도 펼쳐진다. ◆달빛 아래 걷는 역사 탐방 '야로(夜路)', 몰입형 체험 '야사(夜史)'도 인기 예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탐방 프로그램 '야로'는 매년 시민 만족도 1위에 빛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행주대첩의 전략과 백성들의 단합을 소개하는 1시간 코스로, 사전예약 필수다. '야사'는 역사적 체험과 예술적 창작을 결합한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비격진천뢰 손전등 만들기, 행주대첩 어벤저스 캐릭터 체험, 국궁 활쏘기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이외에도 살구꽃을 주제로 한 천연염색, 미니한복 제작, 리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핸즈온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야간 장터 '야시(夜市)'… 청년기획가 참여로 기후대응도 올해는 축제에 참여하는 지역 상가 수가 전년 대비 59% 증가한 43곳으로 확대되며, 공동 할인 및 웰컴 음료 제공 등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일정 금액 이상 소비 시 LED 장미꽃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청년 기획자가 기획에 참여한 '함께 그린(Green) 행주'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빈 접시 캠페인 등 친환경 실천도 유도한다. 고양시는 덕양구청,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등과 협력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주말에는 교통안전 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야간형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역사와 자연,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행주산성의 봄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2 13:23: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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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 AI 캠퍼스’ 유치 성공…“AI 특례시 도약 시동”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성사'를 '경기 AI 캠퍼스' 최종 구축지로 유치하며, 경기 북부 최초의 인공지능(AI) 거점 도시로 발돋움한다. 시는 2일 이 같은 성과를 공식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AI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치는 경기도 주관의 AI 교육·창업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AI 인재 양성과 기술 창업, 글로벌 취업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혁신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양시는 ▲풍부한 배후 인구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 ▲관내 대학 및 고양산업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행정·재정 지원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3월 28일 최종 구축지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평가 당시 이동환 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반도체가 대한민국 산업의 성장 동력이었다면, 앞으로 30년은 AI와 로봇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를 AI 특례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 AI 캠퍼스'는 ▲AI 전문가 기술 교류 및 협업 ▲기술 기반 창업 지원 ▲글로벌 빅테크와의 취업 연계 ▲AI 실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AWS, 구글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엔비디아, MS 등 글로벌 5대 빅테크 기업과의 연계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시민 누구나 AI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AI 체험관'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은 물론 시민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에도 힘을 싣는다는 구상이다. 고양시는 이번 캠퍼스 유치를 계기로 AI 기반 산업 전반에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시는 ▲스마트 팜 ▲문화콘텐츠 ▲바이오헬스 ▲자율주행 분야를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 설정하고, 창조혁신캠퍼스와 연계한 청년 중심 혁신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 캠퍼스 유치를 통해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서 고양시 전체를 포괄하는 AI 특화 생태계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일자리와 산업 혁신을 유도하는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2 13:22: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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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원 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이하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원 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에 힘쓴다.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에 주력하며 ▲1교 1 인성브랜드 만들기로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Culture) 조성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Curriculum)'과 연계한 상시 인성교육 ▲'가정 및 지역(Community)'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중점 운영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오는 2일과 3일 인성교육 실천학교 118교(초 42교, 중 55교, 고 21교) 교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성남)과 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에서 남북부 권역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 특강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의 필요성과 이해' ▲인성교육 효과성 검증 도구 활용 방법 협의 ▲지역 분임별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내 실천적 인성교육으로서 사회정서학습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적용 과정을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성교육의 효과성 진단을 위해'공동체적 인성교육의 효과성 진단을 위한 평가지표 및 검사 도구'를 공유하고 현장 활용 방향을 협의한다. 학생의 인성 변화도를 중심으로 증거기반 인성교육 정책의 효과성을 분석, 환류해 정책 수립의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인성교육 실천학교 확대 운영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한 소통망 구축과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학교별 맞춤형 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지난 2023년 25교를 첫 지정한 이후 2024년 74교, 2025년 118교 등 학교의 자발적 참여로 점차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천학교 모두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실천 문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에 적극 힘쓰고 있다.

2025-04-02 13:21: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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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 봄봄 문화축제'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후원하는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오는 6일, 만개한 벚꽃과 수변의 풍경이 어우러진 당정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의 온기가 만나는 따뜻한 문화축제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하남시가 후원한다. 당초 이달 5일 미사한강모랫길 걷기 행사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걷기 행사는 취소되고 문화공연은 하루 뒤인 6일로 조정됐다. 봄비 예보가 전한 아쉬움은 잠시뿐, 하루의 기다림은 오히려 설렘을 더한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당정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일상 속 쉼표 같은 시간을 선물하며, 도심 한가운데서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그에 앞서 대중가수 나휘의 식전 무대가 축제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군다. 1부 공연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팀의 정성 어린 무대를 비롯해, 키즈에어로빅, 고운소리 하모니카, 통자매 통기타 등 지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대중가수 안가희와 전미경도 무대에 올라, 관객과의 소통이 있는 따뜻한 시간을 함께한다. 이어지는 2부 무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이규석, 한승기, 허시안, 최종란, 우순실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봄의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풍경과 음악, 사람의 마음이 어우러지는 무대는 축제장을 모두의 공감으로 채운다.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체험존에서는 비즈공예, 떡 만들기, 전통놀이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황포돛배 모형 만들기 프로그램은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정뜰 수변공원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축제 전날인 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덕풍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사전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전기준, 한상현, 한솔아, 박찰리, 유옥경밴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에 올라, 축제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 봄봄 문화축제는 공연과 체험,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이자, 하남시가 지향하는 따뜻한 도시문화의 한 단면"이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오감이 즐거운 체험, 이웃과의 정서적 교류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봄의 순간'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13:20: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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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3개월 연속 2%대… 김치·커피·빵·수산물 인상폭 커

통계청, 3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소비자물가 1년 전보다 2.1%↑ 가공식품 물가 3.6% ↑ 15개월내 최대 … 수산물도 4.9% 올라 소비자물가가 석 달 연속 2% 이상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물가 인상을 주도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29(2000년=100)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9~12월 1%대 인상을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 1월 2.2%, 2월 2.0% 상승하는 등 1분기 내 2%대로 오른 상태다. 특히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전체 물가상승을 견인했다.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3.6% 상승, 2023년 12월(4.2%)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전체 물가를 0.3% 포인트 끌어올렸다. 김치(15.3%), 커피(8.3%), 빵(6.3%), 햄 및 베이컨(6.0%) 등 인상폭이 컸다. 가공식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1월 2.7%, 2월 2.9%에 이서 3개월 연속 인상률이 커졌다. 반면, '밥상 물가'를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1.3% 내려, 지난달(-1.4%)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다. 다만, 이 가운데 농축수산물은 0.9% 상승했다. 농산물은 1.1% 하락했으나, 축산물(3.1%)과 수산물(4.9%)은 오름폭이 컸다. 특히 수산물의 경우 2023년 8월(6.0%) 이후 19개월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공공서비스 물가는 2월(0.8%)에 이어 1.4%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사립대 납입금이 전년대비 5.2% 오른 효과로 분석했다. 외식물가는 3.0%, 외식 제외 개인 서비스 물가는 3.2% 각각 상승했다. 전체 개인서비스는 1년 전보다 3.1% 인상됐다.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은 가공식품과 개인서비스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며 "1·2월은 석유류 영항이 컸고, 3월은 대학 납입금 상승에서 비롯된 공공 서비스 인상에 따른 것으로 특이한 케이스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02 13:15: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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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2024 결산] 코스닥 기업 42%가 적자...매출 늘었지만 순이익 후퇴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사업연도 결산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1203개사 기업의 총 연결 기준 매출액은 273조3467억원으로 전년 대비 4.48%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9조6403억원, 3조4817억원으로 각각 2.71%, 13.45%씩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3.53%, 순이익률은 1.27%로 전년 대비 각각 0.26%포인트씩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104.93%로 전년 말 대비 0.33%포인트 감소했다. 수익성이 부진했던 만큼 적자기업도 전년 대비 30곳 증가했다. 분석 대상 1203개사 중 692곳(57.52%)은 순이익 흑자를 실현했으나, 511곳(42.48%)은 적자로 집계됐다. 상장사 5곳 중 2곳 이상이 순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적자를 기록한 511곳 중에는 코스닥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이 포함됐다.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한 158개사는 전기 흑자에서 적자 전환됐으며, 353곳은 적자가 지속됐다. 업종별 매출액은 운송·창고(16.14%), IT 서비스(14.53%) 업종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96% 감소했다. 영업이익에서는 유통(57.49%), 출판·매체복제(31.32%), 농업·임업 및 어업(24.13%), 기계·장비(20.86%) 업종이 성장세를 보였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17.81% 증가했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49%로 미편입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2.39%보다 4.1%포인트 높으며, 전년 동기 대비 0.80%포인트 수준의 소폭 개선세를 보였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88%로 미편입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3.11%보다 3.7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2025-04-02 13:14: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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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2024 결산]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62%·순이익 82% 급증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614곳(금융업 등 89개사 제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18조3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96조8161억원으로 61.68% 늘고, 순이익은 142조8091억원으로 81.59% 불어나면서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6.74%, 4.89%로 각각 2.34%포인트, 2.05%포인트 늘어났다. 다만 전체 상장사 중 매출 비중이 10.3%에 달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한다면 영업이익 증가율은 42.48%로 떨어진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각각 4.32%, 42.48%, 71.57% 증가했지만, 삼성전자의 실적 회복이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연결부채비율은 지난해 112.77%로 전년 말(111.72%) 대비 1.05%포인트 소폭 증가했다. 다만 수익성이 개선된 만큼 흑자기업은 전년 대비 21곳(3.42%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614곳 중 477곳(77.69%)이 흑자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의 매출액 증감율이 19.13%로 가장 높았으며, 운송·창고(12.76%), IT서비스(9.41%) 등 15개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부동산 등 5개 업종은 매출액이 줄어들었다. 전기·전자 업종은 영업이익(755.01%)과 순이익(380.42%)도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43개사)의 경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4.29%, 12.51%씩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금융지주(9.80%), 증권(60.83%), 보험(11.50%) 등의 순이익이 늘어난 반면, 은행(-0.58%)과 기타(-8.92%)는 감소했다.

2025-04-02 13:14: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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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인 '획의 변주, 해체로부터' 초대전

강병인 '획의 변주, 해체로부터' 초대전이 서울 중구 회현동 N2 ARTSPACE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본질 속에서 자음과 모음 마다 써 내려가는 획을 통해 해체와 조합이라는 한글의 근원을 문자회화로 탄생시켰다. 한글의 한자가 나오기 까지 획의 본질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 담겼다. '획의 변주, 해체로부터'라는 전시 주제가 시사하듯 하늘과 땅, 사람으로 해체되어 독립적으로 서 있는 획들은 저마다 제 모습을 찾아 글자가 된다. 춤추고 노래하는 가운데, 해체는 자유임을 외치고 있다. 오래도록 묵혀 두었던 먹 속에 깊이 잠든 작가의 생각을 붓으로 깨우는 두드림, 터짐이다. 이렇게 한지, 화선지에 침잠한 획들은 깊이를 잴 수 없는 심연의 세계를 이루며, 어둠과 밝음의 조화, 음양의 세계를 이룬다. 서예가 요구하는 서법, 일필휘지를 고집하면서도 어느새 획들은 문자회화로 건너간다. 강병인만의 시각언어, 새로운 회화 형식으로서의 문자변주를 노래한다. 강병인글씨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병인 작가는 영화 의형제, 드라마 엄마가뿔났다, 대왕세종, 미생 등의 글씨체를 탄생시켰고 참이슬, 화요, 열라면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글씨체를 연구해 왔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붓을 잡았으니 50여년의 세월,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한 현대한글서예를 통해 한글의 독특한 조형성과 예술성을 알려왔고 문자회화로 건너가는 첫걸음으로 '획의 변주, 해체로부터'라는 주제로 남산자락에서개인전을 열게 됐다. 중학교 때 추사 김정희 선생을 정신적인 스승으로 삼아 영묵永墨이라는 호를 스스로 짓고, 결코 형태를 따르는 게 아니라 정신을 앞에 두고 선생의 한자서예를 한글로 취환하는 작업에 몰두해 왔다. 추 상 표현주의의 거장 안토니 타피에스, 자유와 생명력을 은유한 초현실주의 화가 미로, 문자 추상의 거장 이응노, '서예는 죽었다'라고 외친 전위예술가 이노우에 유이치 등의 영향을 받으며 작업해 왔다. 이전 전시를 통해 강병인 작가는 글이 가진 뜻과 소리를 적극적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통해 한글이 가진 독특한 조형성을 극대화한다. 강병인 '획의 변주, 해체로부터' 초대전은 4월 3일부터 5월 17일 까지 서울시 중구 소파로 4길 N2 ARTSPACE에서 전시된다.

2025-04-02 13:09: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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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관세 정책에도'밸류업' 강화..."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최우선"

셀트리온이 4월 2일(현지 시간) 미국 정부의 '새로운 글로벌 관세 정책 발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국내외 여러 불안정한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업 경쟁력과 주주들의 이익을 강화하는 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셀트리온은 지난 3월 21일 취득 결의한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 3월 24일부터 장내매수한 26만8385주 전량으로, 오는 18일 소각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이 올해 들어 소각하는 자사주 규모는 총 8066억원에 이르게 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당사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달하는 약 55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올해 1월 완료했다. 이후 지난 3월14일에는 약 20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하고 완료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과 주주가치 제고를 극대화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을 이뤄내고, 자기자본이익률 7% 이상, 평균 주주환원율 40% 이상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하면서 현금 약 1538억원 규모와 총 약 1025만주의 주식 배당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과 주식 시장에서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추가적으로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존 제시한 밸류업 프로그램 목표를 뛰어 넘어 셀트리온과 주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2 13:08: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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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1인 가구 위한 혜택 확대

KT는 1인 가구 혜택 확대를 위해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무선 혜택 중심이다.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신설, 모바일 결합 회선수 10회선 확대, 싱글인터넷베이직의 무선 결합 적용 등이 특징이다. 앞서 KT는 지난달 분가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5회선까지 늘리고 할인 혜택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개편으로 유무선을 아우르는 1인 가구 맞춤형 상품군이 완성됐다. 새롭게 신설된 정액 할인은 모바일 요금제 구간 월 3만7000원, 6만1000원, 7만7000원에 따라 각 3000원, 5000원, 7000원(부가가치세 포함)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6만1000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5000원 할인을 받아 24개월 기준 총 12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또 무선 결합 최대 회선수가 기존 7회선에서 10회선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모바일 결합 혜택을 추가했다. 인터넷 요금 월 5500원 할인과 함께 모바일 결합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 통신 이용 패턴과 요구를 반영해 결합 상품 구조를 개선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12:59: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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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역대급 폭염' 대비

삼성전자가 역대급 폭염 예보와 함께 급증하는 에어컨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앞서 풀가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025년형 '비스포크 인공지능(AI) 무풍콤보 갤러리'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모든 모델에는 사용자 생활 패턴과 날씨를 분석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AI 쾌적' 기능과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를 탑재됐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와 'AI 무풍콤보 벽걸이'는 공간 온·습도를 맞춤 제어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추가해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출시를 기념해 '무풍무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캐시백 또는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에어컨 교체 시 최대 1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지원한다. 아울러 에어컨 설치 전담팀 운영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시작해 신속하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봄철 미리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조기 가동했다"며 "혁신적인 AI 기술을 적용한 삼성 에어컨으로 올여름 쾌적한 환경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4-02 12:57:2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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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경찰 공조로 보이스피싱 막아…'악성 앱 의심 경보' 서비스 제공 계획

LG유플러스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악성 앱 설치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을 직접 방문해 금전 피해를 막았다고 2일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포착하기 위해 자체 고객피해방지분석시스템을 가동해 실시간 탐지를 진행하고 있다. 탐지 결과를 주기적으로 전달받는 경찰은 금융보안원 등과 검증 및 분석을 거쳐 실제 악성 앱 설치로 피해가 예상되는 시민을 방문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노림대로 악성 앱이 설치되면 스마트폰 내 전화·문자 등의 기능이 '가로채기'를 당하므로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이 직접 피해자를 만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도 경찰에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업계 최초로 지난 2월 말 서울경찰청의 현장 방문에 시범 동행했다. 새로운 범죄 수법을 파악해 실질적으로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는 이유다. 실제로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등에서 진행된 지난 현장 방문에서 악성 앱을 검출·삭제하고 고객의 피해를 막는 성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는 현장 방문을 통해 최근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신청한 적 없는 카드가 배송될 것이라는 안내에 피해자가 당황할 때 보이스피싱 조직은 휴대전화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피해자에게 직접 '원격 제어 앱'을 설치시키고 악성 앱을 심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을 장악한 뒤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112, 1301(검찰), 1332(금융감독원) 등에 직접 신고할 것을 유도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LG유플러스의 고객피해방지시스템이 악성 앱 활동을 포착하면 경찰은 유관기관과의 추가 분석을 실시하고, LG유플러스와 피해 예상자를 방문하는 공조가 이뤄지게 된다. 실제로 지난 2월 말 진행된 LG유플러스와 서울경찰청의 현장 방문에서도 이같은 범죄 수법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장 방문 대상 고객의 스마트폰은 카드 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몰래 설치한 악성 앱 때문에 모든 전화와 문자가 탈취되고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보이스피싱 조직이 쉽게 탈취할 수 없는 방법으로 위험 상황을 알리는 '악성 앱 의심 경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와 서울경찰청은 첫 현장 방문 성과에 기반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 전무)은 "서울경찰청과의 공조를 통해 새로운 수법을 접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보이스피싱 상황을 알리는 체계를 고도화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무송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 피싱범죄수사계장은 "경찰로부터 악성앱 설치 사실을 안내받고도 경찰을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의심된다면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를 직접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특히 어떤 경우에도 경찰이나 검찰이 금전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02 12:57: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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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급망 전문가 워킹그룹' 발족… "IPEF 회원국간 협력 강화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시화에 대응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공급망 전문가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14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회원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는 작년 7월 공식 출범한 IPEF 공급망 협정 이행기구인 위기대응네트워크(Crisis Response Network, CRN) 초대 의장국으로서 대외 불확실성 고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시화에 대비하기 위해 역내 협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올해 두 차례 위기대응네트워크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공급망 교란 대비 모의훈련 실시, 공급망 정책 및 경험 공유 등을 통해 공조 체계를 정비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2025년도 상세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모의훈련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헬스케어, 광물 분야 등에서 훈련이 필요한 공급망 위기 취약 품목을 선별하고, 훈련 방식과 시나리오 개발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재근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자국 우선주의 강화, 공급망 블록화 등으로 공급망 교란 위기가 높아진 이 때, 위기 상황에서 IPEF 회원국간 상호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02 12:36: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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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거부 현실로…“15개 의대 수강 참여율 3.87%” 첫 집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며 1년 넘게 수업을 거부해온 의대생들이 이번 학기 대거 등록했지만, 막상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비율은 4%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대생들의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의대생 수업 거부 공식 집계가 나온건 처음이다. 2일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중 15곳 조사 결과 응답자 6571명 가운데 투쟁 미참여(수강신청 참여) 학생은 254명에 그쳤다. 수강신청에 참여한 의대생은 3.87%다. 수강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울산대로, 응답자 274명 중 9.49%에 해당하는 26명이 투쟁미참여 의사를 밝혔다. 반면, 가천대는 245명 중 단 1명에 그쳤다. 이 밖에도 ▲성균관대 5.99%(217명 중 13명) ▲한양대 5.89%(509명 중 30명) ▲연세대 5.65%(602명 중 34명) ▲조선대 5.35%(542명 중 29명) ▲이화여대 4.89%(511명 중 25명) ▲가톨릭대 3.93%(509명 중 20명) ▲연세대 원주 3.79%(422명 중 16명) ▲충남대 3.65%(521명 중 19명) ▲동아대 3.49%(344명 중 12명) ▲아주대 2.12%(236명 중 5명) ▲순천향대 2.01%(598명 중 12명) ▲고려대 1.57%(575명 중 9명) ▲한림대 0.64%(466명 중 3명)이 수강신청을 마쳤다. 의대협은 "협회의 방향성이 '투쟁'으로 수렴됐음을 알린다"라며 "전원 복귀라는 기사가 많았지만 결국 어디에도 학생들이 가득 찬 교실 사진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각 학교 의대 의원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논의하고 있으며 법적 자문을 비롯한 여러 방법들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의미있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2 12:23: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