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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 가을맞이 다채로운 기획공연 선보여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사장 김상회)이 올가을,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영유아의 생애 첫 극장 경험에서부터 고전을 재해석한 어린이 창작극, 그리고 전통문화 체험학습에 이르기까지, '문화로 성장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먼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영유아 맞춤형 공연 시리즈 '우리 아기 첫 극장-엄마랑 아기랑'이다. 저출생 시대에 부모와 아기의 첫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여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 무대를 체험하며 공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첫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 첫 작품 '얼굴과 얼굴-마주 ; 봄'은 아기와 부모가 배우, 악사와 함께 어울리며 '첫 극장'을 경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21일(일), 28일(일) 각각 11시와 14시에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진행된다. 한 회차당 열 다섯 가정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 생애 첫 극장, '얼굴과 얼굴-마주 ; 봄' 국악원이 새롭게 출범시킨 영유아 전용 시리즈 '우리 아기 첫 극장-엄마랑 아기랑'은 저출생 시대를 맞아 부모와 아기의 초기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기획이다. 그 첫 작품 '얼굴과 얼굴-마주 ; 봄'은 배우와 악사, 인형과 오브제가 어우러지며 아기와 부모가 함께 무대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공연이다. 아기가 가장 친근하게 인식하는 '얼굴'을 매개로 첫 만남과 자연의 이미지를 은유적으로 풀어내며, 설치미술과 소리, 움직임이 공존하는 무대 공간에서 영유아 관객은 자유롭게 탐색하고 감각을 확장한다. 이 공연은 9월 14일, 21일, 28일, 총 여섯 차례 국악당에서 펼쳐지며, 5~24개월 아기와 보호자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전래 설화의 현대적 해석, '은혜 갚은 까치' 어린이 국악 시리즈 움직이는 이야기의 신작 '은혜 갚은 까치'는 동명의 전래동화를 국악 인형극으로 풀어낸 창작작이다. 구렁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의 까치를 구한 선비가 뜻밖의 복수 앞에 놓이며 전개되는 이야기는, '작은 생명을 돕는 선의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전통 설화의 교훈을 현대적 감각으로 전한다. 이번 작품은 9월 10일부터~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국악당 무대에 올라, 어린이들에게 극적 긴장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의 기념 촬영, 블록 조립 키트 제공, 컬러링존 체험 등 다층적 활동이 마련되어, 공연 경험이 일상적 놀이로 확장된다. ◇ 전통과 놀이의 융합, '국악소풍' 2006년 이래 꾸준히 이어져온 경기국악원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 '국악소풍'은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의 생생한 현장 체험을 제공한다. 장구 연주, 우리소리 배우기, 버나놀이 등 몸으로 익히는 전통 예술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올해는 어린이 국악극 '꼬마 장승 가출기' 관람이 더해져 체험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김상회 사장은 "이번 시즌은 도민의 생애주기별 문화 향유권을 고려해 기획한 특별한 시도"라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국악과 전통문화를 통해 삶에 감각적 풍요를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악원은 오는 11월 '우리 아기 첫 극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영유아극을 비롯해 렉처 콘서트, 체험 행사 등이 열흘간 이어지며, 영유아 가족에게 '공연장을 통한 공존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16 09:42: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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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해범이·뿌뿌’, 캐릭터 경연 대회 수상

부산항만공사(BPA)의 공식 캐릭터가 전국 규모 캐릭터 경연 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BPA는 공식 캐릭터 '해범이·뿌뿌'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에서 공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대회 장려상에 이은 성과다. 이번 공모전에는 공공기관 20개, 지자체 10개, 축제 3개 등 약 33개사가 참여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BPA 캐릭터는 대국민 투표에서 약 8500표를 얻었으며 캐릭터 스토리텔링, 캐릭터 활용 실적, 굿즈 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3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해범이·뿌뿌는 수상 캐릭터로서 행사장 내 홍보 부스 운영과 국민 참여 SNS 이벤트를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틀간 운영된 BPA 캐릭터 홍보 부스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해범이·뿌뿌와 사진 찍고 SNS 게재하기, 공식 SNS 채널 구독하기 등 미션을 수행하고 여름 한정 특별 기념품을 받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했다. 앞으로 BPA는 캐릭터를 활용한 정책 소통과 더불어 소상공인 대상 지식 재산권 상품 제작 지원 등을 차례대로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해범이와 뿌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모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범이·뿌뿌가 부산항과 BPA의 정체성을 담은 친근한 캐릭터로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4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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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임신·출산 지원사업 만족도 90.8점…'매우 우수' 평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추진하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종합 만족도가 평균 90.8점으로, '매우 우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학술·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 등 3개 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이 96.9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한방 난임 시술비 지원 88.5점, ▲임산부 출산 교실 86.9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총 39개 문항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 모델(PCSI 2.0)을 적용한 것으로, 점수에 따라 '매우 만족(100~85.7점)', '만족(85.6~71.4점)' 등 7단계로 구분된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토요 임산부의 날은 직장인 임산부 등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수정·중원·분당 3곳 보건소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간·신장·당뇨·빈혈 등 기초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엽산제·철분제 지원 등 산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 거주 임산부뿐 아니라 예비·신혼부부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방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협력해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매년 15명을 선정해 3개월간 최대 180만 원 상당의 한약을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난임 진단을 받은 남성 또는 여성으로, 부부가 동시에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임산부 출산 교실은 맘 편한 태담 태교, 플라워 감성 태교, 신생아 리듬 마사지, 신생아 돌봄 실전, 아기용품 만들기, 산전·산후 정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한 달간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 기수당 10~40명을 모집한다. 성남시 거주 임신부와 배우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남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시행됐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민 중심의 세심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41: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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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새빛공원서 '제2회 광명정원문화축제'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가을 정원에서 시민이 함께 놀고 쉬며 어울릴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27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정원으로 가자,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2025 제2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색모래 놀이 ▲풀피리 연주 교실 ▲정원 식물에게 이름표 달아주기 ▲네잎클로버 코인 찾기 ▲올록볼록 거울놀이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광명시 시민정원사들이 협동조합을 이뤄 운영하는 ▲꽃 바람개비 만들기 ▲꽃·곤충·동물 목걸이 제작 ▲디폼블럭 꽃 화분 ▲꽃 팔찌 ▲조약돌 아트 프로그램은 손으로 직접 만들며 정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잔디광장에서는 팀 릴레이 대항전 '명랑운동회', 정원 속 추억의 놀이 '서바이벌 인 더 가든(오징어게임)'이 열려 시민 참여형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정원퀴즈쇼', 창작뮤지컬 동물친구들의 새빛정원 대모험 3탄이 펼쳐지며, 가든마켓에서는 원예·정원 용품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정원문화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정원문화를 배우고, 만들고, 즐기는 자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일상에 정원이 더욱 가까워지고, 정원을 매개로 삶에 예술과 활력이 흐르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정원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6 09:40: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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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안전도시 위상 알린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7일부터~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시흥'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로, 시흥시는 도시 비전과 안전 정책을 소개하고, 관내 안전산업 관련 기업 5곳과 함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시흥시 홍보관은 '일상의 안전에서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K-시흥시'를 주제로 운영된다. 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AI·드론 기반 안전도시 구축, 산업재해 감축,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 등 분야별 정책을 선보인다. 또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와 오는 26~28일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도 홍보해 시흥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흥산업진흥원 홍보관에서는 대양롤랜트㈜, 이성㈜, 신화인터내셔널, 아신씨엔티, 금강안전산업㈜ 등 5개 기업이 안전 펜스, 지표투과레이더(GPR), 불꽃 감지기 등 제품을 전시하며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의 안전 정책과 지역 기업을 대외적으로 알릴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안전 경영과 ESG, 동반 성장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다.

2025-09-16 09:40: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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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김석기 의원·주낙영 시장 APEC 준비 현장 점검

경주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주낙영 시장이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과 함께 주말을 반납하고 정상회의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세 사람은 HICO 정상회의장과 국제미디어센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산업전시관과 K-테크 쇼케이스, APEC CEO 라운지 조성 현장 등을 둘러보며 막바지 공정 상황을 확인했다. 이들은 미비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정상회의 직전 열릴 최종고위관리회의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장소인 라한호텔 컨벤션홀, 정상 숙소로 사용될 PRS룸 등을 방문해 경호·의전·안전·편의시설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앞서 김석기 위원장과 주 시장은 지난 7일에도 국립경주박물관 내 정상만찬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과 동선, 경호·의전 문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발걸음 수와 소요 시간을 직접 확인하며 초 단위까지 점검해 관계자들의 긴장을 높였다.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모든 행사의 성패는 마지막 2%에 달려 있다"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마지막까지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주 APEC이 역대 최고의 회의가 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히 보완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을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09:39: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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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극항로 전담팀 신설…영일만항 거점화 속도

경북도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해양수산 분야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북극항로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북극항로추진팀'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통해 러시아 북부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길로, 기존 인도양·수에즈운하 항로보다 이동 거리를 3분의 2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경제적 항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북극항로추진팀은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북극항로 개발 정책 발굴과 영일만항의 북방물류 거점항만 육성, 관련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정부 정책 수립에 대응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미나 개최, 북극항로 특별법 제정 대비 전략 과제 발굴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미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영일만항 확충을 새 정부 광역공약에 포함시키고, 2026년 국가투자예산에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1,112억 원),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285억 원), 영일만항 소형선 부두 축조(132억 원) 사업을 반영토록 하는 등 준비를 이어왔다. 지역 정치권도 북극항로 특별법 발의를 통해 영일만항의 권역별 거점항만 지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영일만항이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북극항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 물류산업의 전략 항로로 부상하고 있다"며 "추진팀 신설을 계기로 영일만항을 거점으로 항만·철강·에너지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9: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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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경북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대상 납치·유괴 시도와 관련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5일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했다. 최근 다른 지역에서는 남성 3명이 하교 중 초등학생을 차량에 태워 납치를 시도하거나, 70대 여성이 학생에게 금품을 미끼로 유괴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도내 모든 학교에 관련 사례와 예방 수칙을 담은 가정통신문과 카드뉴스를 배포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아동 안전 취약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낯선 사람 접근 대응 요령 △위급 상황 신고 방법 △안전한 귀가 습관 등을 홍보했다. 또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홍보, 안전 구호 제창,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모두가 함께 지킨다'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켰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학교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책무이자 교육의 기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8: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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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7일 ‘제15회 시민체육대회’ 개최

포항시는 오는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연다. 격년제로 열리는 포항시민체육대회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민 화합 행사로, 올해는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게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9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관중석 중앙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성화 점화식을 열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에는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체육 프로그램은 경쟁 위주의 종목을 줄이고 줄다리기, 윷놀이, 줄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종목 위주로 구성돼 참여자 모두가 어울릴 수 있도록 꾸려졌다. 또 29개 읍면동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 '시민화합한마당' 공연도 마련돼 각 지역 대표들이 끼와 열정을 뽐낼 예정이다. 포항시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시민체육대회는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30년의 도약을 시민과 함께 다짐하는 자리"라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감동을 나누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7: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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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개장

포항시는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를 개장했다. 포항펫필드는 8,256㎡ 규모로, 2021년 오천읍 문덕리에 조성된 '포항댕댕동산'에 이어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공원이다. 개장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반려동물 단체와 봉사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조성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반려견 행동 교육, 수의사 상담과 내장칩 등록, 위생 미용, 펫 간식 만들기 체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시민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양덕동에서 소형견을 키우는 한 시민은 "대형견과 공간이 구분돼 있어 안심할 수 있었다"고 했고, 흥해읍 초곡리에서 진돗개를 키우는 시민은 "운동장과 산책로, 패밀리존, 바다 전망까지 갖춰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맞춰 시민과 반려견이 안전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만큼 전용 공간 마련은 일반 시민에게도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펫 관련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7: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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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 개최

포항시는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의 그린바이오 분과 행사로 지난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5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이스라엘, 중국, 베트남 등 4개국 연사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발표에 나섰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교류의 장을 이뤘다. 개막에 앞서 (재)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한국바이오협회 산하), Celleste Bio Ltd(이스라엘), ㈜진셀바이오텍 등 4개 기관은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 ▲지식·정보 공유 ▲국제 교류 행사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조연설은 박순석 한국임상수의학회 부회장이 '지속가능한 그린바이오 산업과 반려동물 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동물용 의약품과 AI-그린바이오 분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같은 날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포항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2025 동물용의약품 분과위원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장구 교수(라트바이오 대표)가 주재해 규제 개선과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바이오앱, 툴젠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신규 과제를 제안했다. 또 '그린바이오 데모데이(투자상담회)'에서는 식물백신품질고도화지원사업 선정 기업과 투자사 패스파인더H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어 열린 '그린바이오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산·학·연·관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린바이오 국제컨퍼런스는 포항이 2017년부터 주도해 온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매년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며 학술·기술·인력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미래를 선도할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7: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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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요트대회로 환동해권 해양스포츠 교류 확대

'2025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및 원동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려 포항이 세계적 해양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항시와 경북도가 후원하고 경북요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포항을 대표하는 국제 해양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환동해컵에는 전 세계 선수들로 구성된 25개 팀이 참가해 딩기요트(LDC2000 일반·선수부)와 킬보트(J70, J24)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원동컵 대회는 중국 청도항만그룹 후원, 청도시 올림픽도시발전촉진회 주최로 열렸으며, 한국·중국·러시아·미국·일본·인도·호주·프랑스 등 10개국 100여 명이 참가해 오프쇼어(먼바다)와 인쇼어(해안) 경기를 치렀다. 특히 원동컵은 중국 청도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포항이 2년 연속 기항지로 선정되며 환동해권 국제 스포츠 교류의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환동해컵 시상식에서는 J70 종목 충청남도팀, J24 종목 처용팀, LDC2000 선수부 TEAM LEE, 일반부 TONGSOO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원동컵 인쇼어 경기에서는 Team Seven Feet Yacht Club이 우승했다. 현장에서는 요트 경기 외에도 R.C 체험부스, 리사이클링 용품 판매, 요트 장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포항시는 해외 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호미곶광장 등을 연계한 팸투어도 진행해 지역문화를 알리고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는 국가 관계 발전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환동해권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7:19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