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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서 ‘2025 지구촌 엑스포’ 첫 개최

포항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영일대 장미원 일대에서 '2025 포항 지구촌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문화 교류와 글로벌 체험, 전시,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지는 이번 엑스포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시는 이를 통해 포항이 '세계 속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지구촌 엑스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항전 ▲세계 문화 퍼포먼스 공연 ▲세계 전통놀이 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세계 문화 체험 공간에서는 각국 의상과 메이크업 체험, K-전통놀이와 세계 전통놀이 체험이 준비되며, 글로벌 푸드트럭과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대미는 방송인 박명수(DJ G-Park)의 DJ 파티가 장식한다. 시는 행사를 앞두고 지난 22일 시청 드림스타트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교통 대책, 안전관리, 현장 운영 인력 등 세부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를 비롯해 경제노동정책과, 여성가족과, 식품산업과, 농식품유통과 등 시 관련 부서와 포항시가족센터, 한동대, 포스텍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보완 사항을 논의하며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지구촌 엑스포는 포항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외국인이 어우러져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9:30:2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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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저온 피해 극복…추석 사과 진행

경북도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과 개화기 이상 저온 피해에도 선제 대응과 철저한 생육 관리로 올해 추석 명절 사과 출하에 차질이 없으며, 피해 과원 재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22일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사과 주산지 5개 시·군에서 1,560ha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고, 산불 진화가 끝나기도 전인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이상 저온이 겹치면서 올해 사과 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경북도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초부터 도비 33억 원을 투입해 '저온피해경감제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산불 직후에는 농식품부 사과연구소·경북도·시군이 참여하는 '산불 피해 지역 과수 생육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피해 농가에 집중 지도를 이어왔다. 그 결과 사과 작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석 전 9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9.1% 증가해 가격도 낮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북도는 사과 수급 안정으로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해 농가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재난지원금 부족분을 보완했고, 행안부 유권해석과 농식품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 254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했다. 또 묘목 수급 대란을 막기 위해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20억 원을 확보해 영주·상주에서 연간 20만 주 규모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자체 추경을 통해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19억 원, '과수생력화장비 지원사업' 10억 원을 편성해 농가의 영농 의욕을 북돋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유례없는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생산된 경북 사과는 예년보다 더욱 맛있을 것"이라며 "이번 추석, 품질 좋은 경북 사과가 국민의 명절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명절이 산불 피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키우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9-24 09:29: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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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경찰서와 손잡고 노후주거지 안전 강화 협약 체결

경주시는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과 범죄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경주경찰서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범죄에 취약한 구도심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경찰서는 정비 지역 내 방범시설 설치 자문, 범죄 취약지역 순찰 강화, 범죄 데이터 실시간 공유, 주민 대상 범죄예방 교육과 커뮤니티 행사 공동 추진 등을 지원한다. 도시재생 과정에서는 범죄 예방 전문가로서 자문과 대응을 맡고, 경주시는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치안 효과를 거두도록 협력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도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며 "경주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도 "경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이 도시재생과 치안 강화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정주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5-09-24 09:28:4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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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업무 가이드북 제작·보급

경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교원의 인사업무 이해를 돕고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업무 가이드북'을 제작·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3년 전면 도입된 유아나이스(NEIS) 인사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그동안 전산 관리 체계가 마련됐음에도 지역별 처리 방식이 달라 혼선이 발생하거나 일부 서류가 여전히 수기로 작성·제출되는 등 현장 불편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기존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업무 매뉴얼(2021)'을 전면 개정해 임용·복무 등 인사업무 처리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하고, 필수 서류와 입력 방법, 유의 사항 등을 표준화한 실무 지침서로 안내한다. 현장 교원이 쉽게 찾아보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무형 가이드북'이다. 특히 전산 기반 업무 정착으로 불필요한 서류 작성이 줄어들어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온라인 자료실에도 탑재해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해 가이드북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가이드북이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의 현실과 여건을 반영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9:28: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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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고분군서 ‘제6회 황금정원 나들이’ 개최

경주시는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황남동 고분군 일원(옛 황남초 맞은편)에서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제6회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황남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원문화를 접목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 10월은 추석 연휴와 공휴일이 이어져 경주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는 경주의 미래 비전과 정원 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경주초롱정원' 등 주제정원,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도시원예텃밭정원, 시민사진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시민참여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화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개막식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의 식전 공연과 전시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가을밤 경주의 야경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는 경주의 자연경관을 새로운 시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행사"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연휴 기간 경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4 09:28: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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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시와 ‘APEC 손님맞이 새단장’ 행사 개최

경북도와 경주시는 23일 경주 봉황대 잔디광장에서 'APEC 경주 손님맞이 새단장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시민자원봉사단과 국민운동 3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축사, APEC 성공 개최 결의 퍼포먼스, 기념 촬영에 이어 환경정비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황리단길, 중심상가, 중앙시장,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환경 정화에 나서며 추석과 APEC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지는 범국민 캠페인 '대한민국 새단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2일 포항, 영양, 의성, 청도를 시작으로 29~30일 영천, 상주, 성주, 예천 등 경북 22개 시·군 모두가 동참해 APEC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을 환영하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위해 환경부는 하천·공원, 농식품부는 농촌, 해수부는 해안지역, 국토부는 도로 환경을 맡아 개선 활동을 펼치고, 문화체육관광부는 SNS와 옥외광고를 통해 국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킨다. 지자체는 자체 청결 활동과 집중 수거 활동을 벌이고, 지역사회 단체들은 무단투기 방지 스티커 부착,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비가 아니라 세계 속의 경주와 경북을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정성과 참여가 경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친절한 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10월 1일 경상북도민의 날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추석을 맞아 도민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경북도는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계기로 환경정비, 친절운동, 시민참여를 결합한 손님맞이 분위기를 확산시켜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4 09:27: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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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 정원 유적 ‘구황동 원지’ 새 단장

경주시는 신라 왕경의 정원 유적지인 구황동 원지 일원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황동 30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황동 원지는 동궁과 월지, 용강동 원지에 이어 연못 형태가 가장 온전하게 남아 있는 유적이다. 신라 정원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고대 정원문화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적 가치는 물론 야간 경관조명을 통한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3억 원(국비 21억·지방비 12억)을 투입해 추진됐다. 2023년 2월 착공 이후 원지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가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최종 공정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3월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마친 뒤, 같은 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가유산청 자문을 5차례 거쳤다. 이어 올해 4월 경관조명 디자인 설계와 5월 심의를 통과해 8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으며, 현재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 또 내년부터 2028년까지는 2차 정비공사를 이어가 정자와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내부 관람로와 외부 진입로를 정비해 관람 환경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황동 원지는 신라 원지 유적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뛰어난 곳"이라며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라 연못의 복원과 정비에 힘써주신 관계자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경주의 소중한 역사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4 09:27:0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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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간부공무원 조찬포럼 실시…경제 변화 대응 역량 제고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환경 변화와 한국 경제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9월 간부공무원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저성장·고물가 등 복합 위기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질서 속에서 지역경제와 행정이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맡았다. 박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지내며 국가 에너지 정책과 산업정책을 총괄한 경제 전문가로, 현재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기업과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자문과 협력을 이끌고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국제질서 변화, 한국경제의 구조적 전환, AI 시대 진입 등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 흐름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기회와 위기를 균형 있게 설명했다. 이어 ▲경제 연대 강화 ▲고급 인재 유치 ▲소프트 파워 육성 등 대응 방향을 제시하며 지방정부와 공공조직의 협력적 거버넌스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경제 환경은 불확실성이 일상화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지방정부 공직자들이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전략적 안목으로 대응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 행정의 전략적 판단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환경 조성을 통해 포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간부공무원 조찬포럼을 통해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공직사회의 변화 대응력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9-24 09:26: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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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연휴·가을 태풍 대비 비상 체제 돌입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석연휴 재난대비 및 가을태풍 대책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회의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안전사고 상황관리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명절 전에는 위험지역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사고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을 태풍에 대비해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주민 대피 훈련, 배수로 정비 및 하수도 준설, 산사태·토사 유출 위험지와 공사장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형산강 범람을 가정해 단계별 대피 계획을 마련하는 등 인명 피해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상습 침수지역은 책임 담당제를 운영해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고 배수로를 수시로 정비하겠다"며 "긴급 대피 시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읍면동별 대책을 확고히 마련해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9:25:4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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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Happy 추석~ 고향사랑기부 감사이벤트 시즌2' 추진

목포시는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추석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가 기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단 3일 만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후속 행사인 'Happy 추석~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 시즌2'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이벤트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목포항구축제를 기념해 진행된다. 1차에서 200명이었던 선정 인원을 3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기부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참여 방법은 1차 때와 동일하다. 9월 23일부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선착순 300명까지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1만 원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목포항구축제 행사장 내 고향사랑 홍보부스를 방문해 현장 기부에 참여하면, 인원 제한 없이 목포사랑상품권(1만 원권) 또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1만 원권)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인이 두 이벤트에 중복 참여해 혜택을 받는 것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차 이벤트의 조기 마감은 시민들의 큰 관심 덕분이며, 2차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고향사랑의 의미를 나누고 풍성한 혜택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 공식 SNS,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목포항구축제' 기간에 고향사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5-09-24 09:25: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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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일본 도민회원 이철우 지사 예방

경북에 뿌리를 둔 도쿄·교토·효고 경상북도 도민회원 53명이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재일본 경북도민회는 매년 가을 고향을 찾아 지역의 문화유산과 첨단 산업을 둘러보며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는 세 도민회가 연합해 안동, 문경, 영주, 포항 등지를 방문해 뜻깊은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는 매년 재일본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해외 도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정 홍보와 협력의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1월에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을 격려하고 경북의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도민회 초청 사업, 청년부 지원, 정체성 연수, '경북 청년의 재일동포 발자취 재조명' 사업 등을 통해 차세대 교류와 협력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7개 도민회로 구성된 재일본경북도민회 연합회는 2016년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143명의 도민회원이 뜻을 모아 조형물 '망월'을 설치했고, 저출생 극복 성금과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지속적으로 보내며 고향을 후원하고 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도쿄도민회를 비롯한 재일본 도민회원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차세대를 위한 고향 초청과 정체성 연수를 적극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 도민은 세계 속의 경북을 넓히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고향이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수록 해외 도민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외동포청과 함께 K-디아스포라 사업을 추진해 국외 교포 청소년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경북인의 정체성을 지켜갈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내년 사업에는 재일본도민회 자녀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방문단은 안동하회마을, 문경, 영주, 포항 등을 둘러본 뒤 귀국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 해외도민회는 일본 7개, 미국 2개, 호주·독일·영국·인도네시아·태국 등 전 세계 14개 도민회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교류와 투자통상, 도정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24 09:25: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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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국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해남군에 농업근로자들이 단기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가 건립됐다. 황산면 옥동리 구 옥동초등학교 부지에 신축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포함해 농업에 단기 투입되는 농업근로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지면적 2,374㎡, 연면적 1,771.6㎡ 규모의 3층 건물로, 2인실 34실과 4인실 6실 등 총 40인실, 최대 92명이 생활할 수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숙박은 물론 공동생활 공간과 위생·휴식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농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는 전국 최초로, 부족한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농업 근로자들의 주거 불편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문제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외국인 근로자 유치와 근로기간 연장 건의 등 관련 여건의 개선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군은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 사업으로 농촌인력 수급 문제의 해결을 제시하고,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기숙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운영은 황산농협에 위탁해 실시되며, 내부 집기 배치와 최종 점검을 거쳐 10월경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22일 열린 준공식에서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해남군 관계자들과 지역 농협,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농촌 일손 충원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도 참석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함께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우리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09:24:49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