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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父, '고척 김선생'에게 잔여 채무 갚겠다고 약속

올해 미국 프로야구인 메이저리그 우승팀인 LA다저스 소속 김혜성 선수의 부친이 16년만에 '고척 김선생'에게 잔여 채무 5000만원을 갚겠다고 약속했다. '고척 김선생'으로 불리는 김 씨는 김혜성의 한국 프로야구 데뷔 이후 소속팀인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따라다니며 김 선수의 아버지에게 빚을 갚으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김 씨는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홈 경기가 있을 때마다 '키움 김혜성아 느그 아부지 xx에게 김선생 돈 갚으라고 전해라'라는 등의 현수막을 걸어 팬들이 '고척 김선생'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김 선생은 지난 6일 김 선수의 인천국제공항 귀국 기자회견장에도 '어떤 X은 LA 다저스 갔고 애비 X은 파산·면책'이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나타났다. 김 선수는 김 선생을 목격하고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저 분(김선생) 나가주시면 (인터뷰하겠다)", "말로 해주세요 말로"라고 제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다만, 김 선수의 부친이 김 선생에게 갚지 못한 채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끼고 돌아온 김 선수임에도 여론은 싸늘하게 식었다. 21일 방송된 SBS의 '궁금한 이야기Y'에선 김 선수의 아버지와 김 선생의 채무 관계의 변천사가 다뤄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김 선생은 2009년 김 선수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호텔 지하 유흥업소에 음악을 맡아 하는 조건으로 보증금 1억원을 넣었다. 하지만, 유흥업소가 갑자기 문을 닫게 되면서 김 선수 아버지는 김 선생의 보증금 1억원과 밀린 일당 2000여만원을 변제하지 않았고 김 선생은 현수막 시위에 나섰다. 김 선수의 아버지는 현재까지 소액을 여러번 갚아 9000여만원 정도 갚았고 김 선생이 2억을 추가로 갚으라고 해서 자신의 아들이 성공하니까 이를 빌미로 거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선생은 채무 발생 시점부터 20%의 법정 이자율을 적용한 것이라고 맞섰다. 제작진이 조언을 구한 차상진 변호사에 따르면 전체 이자와 원금까지 합치면 김 선수 아버지가 갚아야 할 돈은 4억1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 선수의 아버지는 지난 8월 파산 절차를 밟은 상황이다. 방송에서 김 선수 아버지는 김 선생을 만나서 잔여 채무 5000만원을 갚겠다고 약속했다. 김 선생은 잔여 채무 상환 약속을 받은 후 방송사 카메라를 바라보며 "'혜성아 미안하다 네 아버지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혜성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거둔 뛰어난 성적을 이어 받아 올해 초 LA 다저스와 3+2 최대 2200만달러(32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3년 보장 1250만 달러(약 184억원)에 2년 950만달러(약 139억원) 팀 옵션 형태의 계약이다.

2025-11-22 14:42: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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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당 "순직해병 관련자 철저한 처벌과 국민의힘의 통렬한 반성 필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22일 순직해병 특검팀의 수사결과 발표를 두고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처벌과 국민의힘이 통렬한 반성을 요구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순직해병 특검팀의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채 해병 순직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완성됐다"며 "박정훈 대령이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말한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것이 꼬이고 엉망진창이 됐다'는 진술은 사건의 핵심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지난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용서류무효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하는 등 관련자 총 12명을 재판에 넘겼다. 박 대변인은 "특검 조사 결과, 윤석열이 채 해병 순직사건의 초동 수사 결과에 격노해 경찰로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항명 수사를 지시했다"며 "임성근 전 1사단장을 보호하기 위해 군의 수사 독립성은 침해당했고, 소신을 지킨 박정훈 대령은 부당한 탄압을 받았다.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보다 소수 권력자의 안위가 우선시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박정훈 대령에게 낡은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두 차례나 체포영장을 청구했던 행태는 이 모든 과정이 헌법과 법치주의를 무시한 상부의 외압에 의한 것임을 방증한다"면서 "이러한 특검의 수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여전히 '윤어게인'을 외친다면, 진실 은폐의 조력자임을 자처하고 국정농단의 꼬리표를 스스로 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채 해병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 이상, 과거 국민의힘이 채 해병 특검법을 조직적으로 가로막고, 대통령의 수사 외압 의혹을 비호하며 진실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명령을 외면했던 행태에 대해 통렬한 반성문을 써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채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이 땅의 정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면서 국정농단 세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을 완수하기 위해 앞장설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했다.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은 "내란정권의 종말은 이미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모두가 부인했던 '윤석열의 격노'는 사실로 확인됐고 채상병 순직사건 축소은폐외압의 그 모든 과정에서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촘촘히 개입되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늦어도 너무 늦었으나, 온 국민이 분노했던 이 사건에 대하여 관련자 모두에게 매우 엄하게 그 죄를 물어 헌정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등 주요 관련자 5명의 영장이 기각되고, 윤석열을 제외한 11인 모두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개탄스러운 작태"라고 우려했다. 그는 "아울러 박정훈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작성한 군검사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된 조사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박정훈 대령은 지난해 3월 구속영장 청구서의 허위사실 관련하여 국방부 조사본부에 고소한 바 있다"면서 "이미 기소된 자들 뿐 아니라 군검사 등 모든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단죄가 당연히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22 14:18: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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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차별 없이 함께 가는 길’ 배리어프리 락페스타 개최

경북도는 22일 안동 탈춤공원 일원에서 '배리어프리 락(樂)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없애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운동과 정책을 의미한다. '차별 없이 함께 가는 길!'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축제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상호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 도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 등 48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 체험, 장애생산품 판매, 장애 보조기기 체험 등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대북 및 장구 연주, 합창 등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퍼포먼스 시연과 행사장 라운딩이 진행되며 축제의 취지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온앤오프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장애·비장애 통합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상상누림터'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VR, AR 기술을 활용한 장애 체험 콘텐츠가 제공되며, 소방차 체험과 인생네컷 포토존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체험 스탬프 투어, 숨은 보물찾기 등 참여형 이벤트 역시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운기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인이 단순히 서비스를 받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는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리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2 13:44: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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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5개 특례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정기회의 주재

화성특례시는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협의회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장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으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 ▲시민 참여형 법 제정 촉구 캠페인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현재 화성·수원·용인·고양·창원 등 5개 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는 대도시임에도 기초자치단체로 분류돼 광역시급 행정 수요를 감당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도입됐으나, 각종 권한 이양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정부안을 포함해 총 9건의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관련 법안들은 약 1년 동안 상정되지 못하고 있다. 협의회장인 정명근 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서도 법적 지위 명확화, 실질적 권한 확대, 재정 특례 강화 등의 필요성을 정부에 직접 설명했다. 아울러 조만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법안의 조속한 심사와 제정을 다시 한번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5개 특례시는 법 제정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하며, 향후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해 법안 통과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는 광역시급 행정 수요를 처리하고 있으나 제도적 한계로 권한·재정상 제약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관련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2 13:43: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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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성일기념관 정식 개관…전시·체험 융합 문화공간 탄생

영천시는 21일 괴연동 163번지 일원에 조성된 신성일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고 신성일 배우의 유가족,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기념관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영천국악협회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시작됐고, 개식선언과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화예술과장의 추진 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80억원을 투입해 기념관을 조성했다. 부지 9,946㎡, 연면적 1,151㎡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설계됐으며, 1층에는 실감영상실과 사무공간을,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체험형 콘텐츠 공간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개관식에서는 기념관 조성에 공헌한 시공사에 감사패가 전달됐고, 이어 시장 기념사와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지며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뮤지컬페스티벌 수상자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빈들이 함께한 테이프커팅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공식 행사가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신성일기념관을 전시·체험·공연·교육이 융합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문화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기술을 결합한 참여형 체험 콘텐츠는 영천 문화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성일기념관은 한국 영화사의 한 축을 이룬 신성일 배우의 예술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이자 영천 문화관광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즐겨 찾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일기념관은 2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2025-11-22 13:42: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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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2 대규모 종합병원 '고려대의료원 컨소시엄' 선정

화성시 동탄2에 대규모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민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학교 의료원(고려중앙학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 의료원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컨소시엄에는 고려대 의료원, 우미건설, (주)비에스한양이 참여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은행이 금융기관으로 협력해 사업 자금 조달 구조를 마련했다. 컨소시엄은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해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들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또한 주상복합용지는 마을형 랜드마크 단지와 연도형 상업시설로 구성해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형태로 개발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고려대의료원 컨소시엄과 순천향대의료원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LH는 21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두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을 심사한 뒤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동탄2 택지개발지구 내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매각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수도권 남부 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의료계와 지역사회에서 관심이 집중된 사업이다. 화성특례시와 LH는 의료기관 개설허가 신청 및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후 토지 매매계약, 착공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환영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2 13:41: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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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국무총리에 직매립 금지 이행 요구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매립지 현안을 조정하기 위해 정부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 유 시장은 국무총리와의 논의를 통해 대체매립지 조성과 관리체계 개편 등 핵심 과제의 이행을 서두르고 있다.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와 관련된 핵심 정책이 시행을 앞둔 만큼 정부와 직접 논의를 이어가며 현안을 정리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11월 21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진행됐으며 직매립 금지 제도의 실효적 시행을 주제로 삼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무총리에게 2026년 1월 1일로 예정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차질 없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대체매립지 조성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등 4자 합의의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러한 조치가 매립지 운영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예외적 매립 기준 마련도 면담의 주요 의제였다. 유 시장은 재난 발생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예외 매립 규정이 명확히 마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직매립 금지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명시적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2026년 1월 1일로 추진하되 재난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예외적 매립 기준을 연말까지 4자협의체를 통해 마련해 달라"라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4자협의체를 통해 관련 논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2 13:40: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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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주요 교육 현안 논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주요 교육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재정 확보와 공정성 강화 과제를 중심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일 경남 스탠퍼드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교육재정 확충과 교육정책 운영의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교육 수요 증가에 비해 재정 기반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체계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도 교육감은 수험생 보호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2025년 단체교섭 대표교육감으로서 교섭 현황을 공유했고 임금체계 개편과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 지원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방향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교직원의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이 교육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총회에서는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을 통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 강화,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원 책임 면책 보장 등 시급한 교육현안도 함께 검토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시급한 과제를 면밀히 살피고 학생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제도 개선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2 13:39: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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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역본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협약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역본부'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경기북부 및 양주테크노밸리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안전관리 및 기술지원 ▲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입주기업 대상 신속한 검사·인증·기술자문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근 대학·연구소와의 공동연구, 기술교류, 전기안전 전문교육 및 인턴십 운영 등으로 지역 청년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만 8천㎡ 규모 첨단산업단지로, 첨단제조업과 ICT 기반의 직·주·락·학(職住樂學) 복합 인프라를 갖춘 경기북부 혁신거점으로 조성되며 2026년 12월 사업 준공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AI·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와 신재생에너지·ESS 등 미래형 에너지 기술을 통해 경기북부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GH가 경기북부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우수 기업·기관·대학 유치를 통해 신산업 생태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2 13:38: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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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15×3 읽걷쓰로 여는 미래교육’ 공유

인천시교육청은 미래 학습체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공개했다. 시교육청은 읽고 걷고 쓰는 학습 루틴을 적용한 읽걷쓰 교육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운영하며 인천교육의 정책 비전을 전국과 공유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인천시교육청 전시관과 강화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엑스포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교육청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정책 박람회로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시교육청은 이번 전시를 '15×3 읽걷쓰로 여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구성했다. 전시관은 인공지능 기반 순환형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친환경 허니콤 보드를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관람객은 읽고 걷고 쓰는 학습 활동을 일상 루틴으로 만들기 위한 읽걷쓰 교육 모델을 체험했으며 15×3 읽걷쓰 루틴 챌린지를 통해 실제 적용 방식을 확인했다. 강화교육발전특구가 추진 중인 작은 학교 혁신 사례도 전시돼 교육환경 변화와 지역 교육자치의 가능성을 함께 보여줬다. 시교육청은 이번 전시 참여가 인천교육의 혁신 사례를 전국에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인천교육의 품격과 혁신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2025-11-22 13:37: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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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성군, 2025 지방시대위원장 표창 수상

경북도와 의성군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간에 열린 이번 시상식은 전국 시도와 중앙부처가 추진한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고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끈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포항, 구미, 안동, 상주 지역에 총 152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해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특구를 확보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를 집중 지원하는 제도로, 경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업의 투자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북도는 엑스포 기간에 대구시와 공동으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해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을 주제로 초광역SOC, 미래 전략산업, 문화·관광 사업 등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AI 휴머노이드 로봇, 지역기업 제품 증정, 체험 프로그램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 혁신 성과를 알렸다. 의성군은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크는 마을'을 주제로 추진한 보육 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의성키움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 기반의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키움센터는 안전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돌봄공간으로, 개소 이후 누적 이용자 수가 3만5천 명을 넘어서며 지역 가정의 돌봄 부담을 크게 덜어준 것으로 인정됐다. 또 주민 참여형 운영 방식을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보육 모델을 정착시키고,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인구 감소 시대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경북도와 의성군은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성과의 대표적 모델로 소개되며,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수상은 경북이 추진해 온 투자 기반 조성과 산업 전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회발전특구를 중심으로 더 많은 기업과 인재가 경북으로 모일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2 13:37: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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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영 마이스 리더 10기 수료' 청년 MICE 인재 육성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대상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사는 7개월 동안 운영한 영 마이스 리더 10기 과정을 마친 29명의 수료자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11월 2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 Young MICE 리더' 10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이 활동 성과를 공유했으며 우수 팀과 리더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영 마이스 리더 프로그램은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한 인재 육성 과정이다. 참가자는 발대식 이후 인천 유니크베뉴 답사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 코칭 및 모의면접, 전국 MICE 서포터즈 총회 참여, 현직자 멘토링, ESG 교육과 전문 특강 등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7개월 간 이수했다. 팀 프로젝트도 운영됐다. 송도컨벤시아 홍보 콘텐츠 제작과 인천 유니크베뉴 발굴, ESG 실천 아이디어 제안, 신규 MICE 행사 기획까지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온라인 콘텐츠가 제작됐으며 공사는 우수 결과물을 향후 MICE 유치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코리아마이스엑스포와 송도국제회의트래블마트 등 총 24건의 주요 행사 운영에도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았다. 공사는 이러한 현장 중심 활동이 청년 인재의 산업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올해 영마이스리더는 전국 MICE 서포터즈 네트워킹 행사에서 숏폼챌린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천의 우수한 MICE 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라고 말했다.

2025-11-22 13:35:5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