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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부산 사하구에 '에이스스퀘어 하단점' 열어

하단역 중심 상권에 위치…매트리스 체험존 운영 에이스침대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39번째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하단점'(사진)을 열었다. 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하단점은 지상 5층 규모에 803㎡(243평) 면적으로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자랑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인근 사하구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 원도심과 명지신도시 등 부산 내 주요 지역에서 접근이 쉽다. 하단점은 고객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매트리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트리스 체험존을 운영해 경험의 재미를 더했다. 총 9종의 매트리스를 마련했으며, 특히 에이스침대의 최고급 매트리스인 '로얄 에이스(Royal Ace)' 제품 4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조명 밝기를 조절해 실제 침실에 들어온 것 같은 현실적인 느낌을 살린 체험존에선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자신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단점에선 층별 다른 컨셉으로 꾸며진 쇼룸에서 다양한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하단점은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됐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하며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 및 'LG 오브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상담만해도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2023-05-08 08:5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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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7년까지 '글로벌 혁신 특구' 10곳 만든다

중기부, 관련 조성방안 발표…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시행 정부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스탠더드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인 '글로벌 혁신 특구'를 2027년까지 10곳을 만든다. 글로벌 혁신 특구에선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시행해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해지고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환경도 구축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2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지원 분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역량 있는 다수 중소기업이 존재하며 제도 정비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첨단 분야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와 글로벌 기업까지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올해 2~3개를 시범 조성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시행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에서는 명시적으로 열거된 제한 또는 금지사항을 제외한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하다. 신제품의 기준·규격·요건 등이 없거나 현행 법령의 적용이 부적합해도 실증이 허용된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규제 수준은 선진국 중심의 해외 기준이 우선 적용된다. 중기부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지정되면 해당 분야와 관련한 법령 등을 바탕으로 금지 목록을 작성한 후 규제 소관 부처가 제시하는 추가적인 규제 면제·유예 조치를 반영해 적용할 계획이다.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환경도 구축된다. 중기부는 외국에서 활발한 기술개발이 이뤄지지만 국내는 실증도 허용되지 않는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실증거점을 조성해 제품개발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는 한국형 혁신클러스터인 글로벌 혁신 특구를 조성해 미래세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전을 지원하는 기회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08:29: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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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박준경 체제' 본격화…박찬구 회장 용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서며 금호석화그룹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 회장은 용퇴 후 무보수 명예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3일 경영진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의 장남 박준경 사장의 역할과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사장은 2007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후, 2010년 금호석유화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1년 6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지난해 말 인사에서 사장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도 선임돼, 3세 경영을 예고한 바 있다. ◆ 형제의 난·조카의 난 겪으며 그룹 키운 박찬구 회장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의 4남으로, 1976년 한국합성고무(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47년간 석유화학 업계에 종사했다. 박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을 글로벌 석유화학·소재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 회장은 형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대한통운(현 CJ대한통운)·대우건설 인수 과정에서 갈등을 빚으며 2009년 이른바 '형제의 난'을 벌였고, 이후 금호그룹은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으로 갈라지며 갈등을 겪었다. 그러다 2016년 8월 "기업 생사의 위기 앞에 소송은 무의미하다"라며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항공 이사진과 박삼구 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을 모두 취하해 7년 동안의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 회장이 퇴진을 결정하는 데는 대법원판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법원은 지난 2018년 12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박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집행유예 기간인 이듬해 3월 박 회장은 금호석화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나 법무부는 취업제한 기간을 문제로 승인하지 않았다. 이후 취업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2심에서는 박 회장이 승소했지만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됐다. 박 회장이 최근 소를 취하하면서 1심 판결이 확정돼 2025년 말까지 취업이 제한된 현실에서 퇴진을 택할 수밖에 없던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해당 법으로 취업 제한 조치가 적용된 첫 번째 기업 오너이기도 하다. ◆ 박준경 사장 = 신사업 이끄는 '영업통' 오너 3세, 아들인 박준경 사장은 197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했다. 2010년 금호석유화학에 합류한 뒤에는 수지영업임원 상무, 수지영업임원 전무, 영업본부장 부사장을 거치며 업계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박 회장은 최근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 주주인 박인천 창업주의 차남(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 박철완 전 상무(지분율 8.87%)와 경영권 분쟁을 치렀지만 2022년 표 대결에서 3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제압하며 '조카의 난'도 마무리 지었다. 금호석유화학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사장의 금호석유화학 지분율은 작년 12월 말 기준 7.45%로 박 회장(6.96%)보다 많다. 박 사장의 여동생인 박주형 부사장의 지분은 1.01%다. 박 사장이 받아든 첫 번째 숙제는 금호석유화학의 '신사업 육성'이다. 박 사장은 영업 부문에서 국내외 네트워크를 쌓은 '영업통'으로 통한다. 박 사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은 기능성합성고무(EPDM)와 배터리·친환경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등을 앞세워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3-05-07 14:45: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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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8월 부천에 '통합 R&D 센터' 개소

SK시그넷이 8월 부천시 도당동에 'R&D 통합 센터'를 개소한다. SK시그넷은 이곳에서 제품의 설계, 개발, 시험 등 전 과정을 수행하며 독보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리딩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부천 R&D 센터는 전기차 충전기 제품 개발을 위한 최적의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SK시그넷의 첫 번째 통합 연구개발 센터다. 전기차 충전 기술에 관한 연구와 제품 테스트를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곳에서 SK시그넷은 충전기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 설계부터 충전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과 품질 검수 등 전기차 충전기 개발 시험의 전 과정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SK시그넷은 미국 초급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신규 R&D 센터 구축을 통해 여의도·일산·안양·수원에 흩어져 있던 연구소 및 테스트 랩(Test lab) 인력 약 150여 명이 한 곳에 모여 R&D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선 제품 및 펌웨어·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충전기 유지보수 담당 인력 뿐 아니라 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부서의 기술 관련 인력들이 근무하게 된다. 충전기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CS 전담 부서도 함께 입주해 R&D 부서와 협업한다. SK시그넷 신규 센터 구축은 '글로벌 No.1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R&D 투자 확대가 필수라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약 50여 종의 최신 R&D 장비와 계측기 등의 재고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이를 운용하기 위한 전력 수급의 적합성, 중장기적 센터 확장성까지 고려하여 약 1300 평(4330㎡)의 넓은 공간을 확보한 부천시 도당동 지상 4개층 단독 건물에 터를 잡았다. 센터 장소 선정 요인으로는 우수 인력 유치와 기존 구성원의 만족감 여부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부천R&D센터가 SK시그넷 여의도 본사와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직원 대부분의 거주지와 가깝고, 서울 근접 입지로 인해 고급 연구개발 인력을 추가 확보하기에도 유리해서다. SK시그넷 측은 "SK그룹 내 친환경·에너지 분야 7개 계열사의 기술 개발을 주도해 나갈 부천시 대장동 'SK그린테크노캠퍼스'와도 근거리에 위치해 향후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전 세계적 전기차 인프라 확대 지원 정책 시행으로 올해는 R&D 경쟁력 강화가필수적인 시기"라며, "SK시그넷은 신규 R&D 통합 센터를 통해 독보적 품질 개발이라는 본연의 사업 경쟁력을 더 강화해 미국 내 1위 초고속 충전기 제조사를 넘어 전세계 전기차 충전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07 14:02: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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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스타트업 환경 안전 위해 'SafeCon' 활동 시작

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을 도우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화학의 안전환경 전문가들이 스타트업의 생산 공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점검에 나선 것이다. 갖춰야 할 안전 장비는 무엇인지, 설비는 어떻게 배치해야 안전할지 스타트업 담당자들에게 현장에서 원포인트 레슨으로 노하우가 전수됐다. 마치 골목 상권의 식당이 새 단장하듯이, 맞춤형 솔루션을 받은 생산 공장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뀌어 간다. 5월부터 전국 곳곳의 스타트업에서 벌어질 모습이다. 7일 LG화학은 5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afeCon은 안전(Safety)과 연결(Connect)의 합성어로 '함께 온전히 안전에 연결'한다는 의미다. 'SafeCon'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LG화학과 LG전자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관리 ▲장비 지원을 받으며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공간·인재육성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환경안전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한 전국의 제조업·생산 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폐어망 재활용 기업인 '넷스파'와 친환경 장난감과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플레이31', 친환경 제품 판매점 '에코언니야', 전자기기 재활용 등 IT자산처리 업체 '리맨', 그리고 친환경 수지와 용기를 제조하는 '그린베어'까지 총 5개 업체가 환경안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LG소셜캠퍼스에서 금융 및 공간지원을 받은 LG소셜펠로우 기업이다. 펠로우 기업들은 5월부터 환경안전 법규와 기술지원 등 역량을 갖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과 LG전자 안전환경부서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산업안전 분야 기술사, 박사 학위 등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환경안전 점검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8월까지는 각 펠로우 기업별 현장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환경, 보건, 안전 부문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솔루션을 받을 예정이다. 스타트업들은 컨설팅 후 지속성을 위한 자가 관리 방법론과 모니터링도 제공받을 수 있고, 기업당 100만원 규모의 안전 장비도 지원받는다. 유용희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장은 "LG화학과 LG전자가 쌓아온 안전환경 노하우와 사회적책임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지역사회의 환경안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5-07 13:58: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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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더 나은 전기차 시대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연구원 가봄

"전기차가 더 안정적으로 보급되기 위해서는 화재나 급발진과 같은 안전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불안한 소비자를 설득해야한다" 최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안전'을 주제로한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지난 3일 방문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는 이미 전기차 안전을 검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전기차 보급률이 5%를 넘은 자타공인 전기차 '테스트 베드' 제주. 자체 조사 결과 전기차 사용자 중 정비부문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다는 데에 착안, 2020년부터 190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통합 유지보수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시행 중이다. 제주연구원은 전기차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체 검증 시스템을 갖췄다. 전기차 주행 재현 장비와 배터리 모듈 및 팩 성능평가 시스템, 내폭형 환경 챔버 등이다. 이들 장비는 전기차를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전비와 출력이 제대로 나오는지, 또 배터리를 분리해 극한의 환경에서 성능이나 내구성을 측정하기도 한다. 가장 특별한 사업은 '실주행 전기차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다. 제주에서 운행 중인 200여대에 장착해 모든 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고 있다. KITECH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까지 수집한 주행 데이터만 3.6TB(테라바이트)에 달한다. 2021년 2월 처음 시작해 2년여만이다.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기 위한 서버와 담당자도 따로 두고, 솔루션도 자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KITECH은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나 급발진 사고 원인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해당 사고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관련 자료를 확보하지는 못했다는 설명이다. 주행 데이터는 전기차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데도 활용한다. '전기차 및 주요 전장품의 노후화 평가·분석기술', '샤시다이나모를 활용한 차량의 고장 및 이상감지 기술', '배터리 싸이클러를 활용한 수명진단 기술' 등이다. 이들 기술은 전기차 전후방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지원에 활용된다. 예를 들어 실주행 데이터 모니터링 기술과 고장진단 분석 기술, 부품 수명 등 데이터를 통해 활용해 리퍼비시 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등 중소·중견 부품 기업으로 이전해 상용화하는 방식이다. 지역 정비 업체 246명에 18회에 걸쳐 전기차 정비 및 안전관리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기차진단기술센터 홍영선 센터장은 "전기차에 대한 각종 검사, 진단·정비, 수명예측 및 유지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센터가 확보한 전기차 생애주기 DB를 바탕으로 향후 수소전기차 주요부품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미래자동차 산업구조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7 12:0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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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산 페스티벌' 열린 독일 함부르크 개항 축제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작전 동참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유럽 축제에 힘을 더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유럽 최대 항구 축제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함부르크 개항 축제는 유럽에서는 가장 큰 항구 축제로 꼽힌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에는 부산시가 주빈도시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현지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축제 기간 행사장 공식 무대 대형 스크린으로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삼성전자 제품 광고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스마트싱스 기반 기기간 연결성과함께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 강점을 강조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독일 전역의 공항과 주요 도심에서 제품 광고에 부산엑스포 응원 문구를 넣어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또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등 주요 행사에서 부산엑스포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7 11:29: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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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시장서 RV 성장세 눈길…4월도 판매량 상승세 지속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레저용 차량(RV)의 인기도 한몫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분기에 이어 4월에도 성장세를 유지하며 미국 시장 강자인 일본 브랜드 도요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 모델인 RV 차량의 인기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15.2% 증가한 14만 487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14.9% 늘어난 7만6669대, 기아는 15.5% 증가한 6만8205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도 16.2% 증가한 5857대를 판매했다. 이같은 흥행 돌풍의 중심에는 RV 모델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 IR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1∼4월 미국에서 RV 차량을 38만1606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수치다. 또 세단 등을 포함한 전 차종 판매량(52만대)의 72.4%를 차지할 정도여서 RV 차량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의 차량 중에서 연간 기준으로 RV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71.3%를 뛰어넘어 '현대차·기아 RV 돌풍'이라 할만하다. 현대차가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은 싼타페로 나타났다. 싼타페는 지난 1∼4월 미국 시장에서 3만9479대 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늘었다. 기아는 텔루라이드가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었다. 미국 현지 공략 모델인 텔루라이드는 3만5745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상승했다. 미국 자동차 매체인 켈리블루북은 '2023년 최고의 가족용 차'에 현대차 아이오닉5, 싼타페,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를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4종이 선정돼 각각 3종이 선정된 일본 도요타와 혼다를 눌렀다. 다만 현대차·기아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전기차 분야에서는 좀처럼 힘을내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323대 팔렸고 기아 EV6는 1241대로 53% 줄었다.

2023-05-07 11:2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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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글로벌 최고 제약사 CEO 회동…'제2반도체' 바이오 육성에 JY네트워크 본격 가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제2의 반도체 바이오 사업 육성을 위해 'JY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했다. 7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미국 동부에 있는 글로벌빅파마와 바이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글로벌 최고 바이오 업체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와 각각 만났다. 이들 기업은 이 회장과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BMS는 2013년 삼성에 의약품 생산 첫 발주를 해 삼성 바이오 사업 성장 토대를 마련해준 기업이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합작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바이오에피스 지분을 모두 삼성에 매각했으면서도 삼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럽지역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J&J는 창립 140여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최고 바이오 제약사다. 특히 플래그십 누바 아페얀 CEO는 모더나 공동 설립자로. 삼성과 mRNA 백신 생산 계약을 통해 국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지원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플래그십은 삼성과 유망 바이오 벤처 발굴 및 육성에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10여년전 바이오 사업에 진출함과 동시에 주요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업과 신속한 의사결정 및 투자, 이를 통한 미래 성장 산업 선점과 압도적인 제조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1위 CDMO 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도 바이오 업계 리더들과 연쇄 회동을 통해 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친 글로벌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제2의 반도체'를 육성하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빅파마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전망이다. 한편 이 회장은 제약사 CEO들과 만난 후 북미 판매법인 직원들을 만나 공급망 현황을 점검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출발점은 중요하지 않다, 과감하고 끈기있는 도전이 승패를 가른다, 반도체 성공 DNA를 바이오 신화로 이어가자"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7 11:00:3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