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삼성·LG, 부산 'WCE2023'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 소개…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도

삼성과 LG도 부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을 소개하고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개최에도 힘을 보탠다. 삼성과 LG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WCE2023은 전세계 기후 산업 분야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개최된다.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함께 삼성홍보관을 열었다. '지속 가능한 일상'을 주제로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제품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소개한다. 삼성은 부스를 지난 4월 '2023 월드IT쇼'에서 사용했던 재활용 나무 합판 등 구조물을 재사용하고 폐섬유 패널과 폐플라스틱 판재를 마감 자재로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꾸몄다. 홍보관 입구에는 삼성전자 제품에서 나온 플라스틱 소재를 재활용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삼성의 비전을 먼저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바이오 플라스틱, 해양 폐소재 재활용 등의 소재 ▲생산 과정에서의 프레스 공정 축소 및 도장 공정 삭제 ▲환경을 생각하는 솔라셀 리모트와 에코패키지 ▲핵심부품 평생보증, 미세플라스틱 저감 세탁 기능, AI 절약 모드 등 소비자의 사용 및 리사이클링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키오스크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고, 가정에서도 지속가능한 일상을 실천하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전시했다. 에어컨과 세탁기 등 주요 제품 에너지 절약 기술과 에코패키지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활동 등 미래를 생각하는 삼성전자 기술 철학을 확인한다.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기술'을 주제로한 삼성전자 반도체의 의지와 성과도 제시한다. ▲탄소 저감 ▲수자원 활용 ▲폐기물 재활용 ▲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 4개 분야와 관련된 세부 목표도 공개했다. 모니터를 통해 관람객들에 혁신 기술과 성과를 직접 체험하며 동참할 수도 있도록 했다. 삼성SDI는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영상 콘텐츠를 통해 ▲배터리의 친환경 스토리 ▲더 좋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 ▲기후 대응을 위한 선제적 활동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용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ESS용 배터리를 통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등 나무 1억 그루 식재 효과, 차별화된 기술을 녹여낸 배터리 브랜드 PRiMX(프라이맥스)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등을 전시하면서 더 나은 환경과 기술을 향한 노력도 공개한다. 배터리 제조를 넘어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환경 영향 평가) 등의 탄소 저감 활동을 통한 삼성SDI의 미래 환경개선 노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은 박람회 기간 동안 환경보호를 위한 개인의 다짐과 실천을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고객 및 파트너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노력과 실천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삼성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보고 더 나은 미래 기후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삼성의 여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는 지주사와 LG전자, LG화학과 에너지솔루션 등 계열사와 함께 450㎡ 규모 통합 부스를 마련했다. LG전자는 탄소중립을 의미하는 '넷제로(Net Zero) 하우스'를 테마로 전시공간을 꾸몄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과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가전, LG 씽큐(LG ThinQ) 기반의 에너지 모니터링 등을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해 지속가능한 삶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휘센 타워 에어컨,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플러스,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고효율 가전'도 대거 전시했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기능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스타일러 슈케이스 및 슈케어'와 틔운 미니 등과 함께 고효율 공조 솔루션인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와 멀티브이 아이 등도 함께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제품이 생산돼 폐기되기까지의 전 여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사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삼성은 홍보관 입구에 부산엑스포 엠블럼을 표현한 대형 패널과 홍보영상을, LG전자는 부스 벽면 디스플레이에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5 14:44:3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 반도체 회복 기대감↑…기술 경쟁·인력 채용도 재개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 고성능 서버 수요가 회복세를 분명히 하면서다. 메모리 업계도 다시 투자에 나설 분위기, 시장 회복은 여전히 숙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엔비디아는 24일(현지시간) 2월부터 4월까지 매출 110억달러(한화 약 14조5000억원)를 예상하는 전망을 발표했다. 월가에서 전망한 71억5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숫자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반도체 불황이 비메모리로도 확대하며 상반기까지는 부정적이었던 업계 전망을 완전히 뒤집은 것.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기록한 데에는 데이터 센터 역할이 크다는 분석이다. 챗GPT를 위한 서버 업계 증설이 본격화하면서 GPU와 AI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수혜를 입은 것을 추정된다. 이는 메모리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AI 서버에서는 HBM을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메모리 공급 과잉이 조기에 해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올해 공급 초과를 예상했던 대만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D램 공급량이 수요를 하회할 것이라고 수정했다. 업계가 감산을 본격화하며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 7월부터는 다시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수 있다고 구체적인 시점까지 제시했다. 수요 회복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신한투자증권은 '끝이 보인다'는 보고서를 통해 4월 제조업 지수가 역사적 하단에 근접한 반면 수요도 바닥에 다다랐다며 업황이 이미 반등을 시작했다고 봤다. 2분기 93.5%인 상대 수요가 3분기에는 99%, 4분기에는 105%로 가속화할 것이라는 수치도 제시했다. 특히 DDR5 D램이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수익성을 반등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DDR4와는 달리 DDR5는 재고가 정상 수준이고, 인텔 4세대 제온 보급에 따른 서버 투자 확대로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D램 ASP(평균판매단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도 봤다. 실제로 메모리 업계는 DDR4를 중심으로 감산을 하면서도, 5세대 10나노(1b)급 D램 양산을 다시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12나노급 D램 양산을 시작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평가받았던 DDR5 비중을 대폭 높인 상황,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조만간 양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시점이 기술력뿐 아니라 수요에도 큰 영향을 받는 만큼, 고효율 메모리 수요가 늘어나는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계 인력 채용도 다시 활발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삼성커리어에서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2~3월이었던 예년보다는 다소 늦었다. SK하이닉스도 지난 11일부터 6월 2일까지 채용 포털을 통해 HBM4를 개발할 디지털 설계 인력과 D램 인터페이스 회로 설계 분석 경력직을 뽑고 있다. 그 밖에도 소부장 업체들 다수가 본격적으로 채용 문을 열어두는 모습이다. 다만 반도체가 다시 호황기로 접어들 수 있을지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올해까지는 DDR4 재고를 해결해야하는 데다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 리오프닝 효과도 미미, 애플 아이폰 등 출하량 우려도 커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5 14:44:0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국 없으면 안 됐던 ‘전구체’…국내 공장 지으며 탈중국 속도↑

날로 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에 '탈(脫)중국'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배터리 전구체'는 중국 소재 의존도가 높아 국내 배터리 소재사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구체 생산을 위해 국내 공장 짓기에 나선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구체의 중요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배터리는 양극재에 어떤 활물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성능과 용도가 결정되는데 주로 니켈, 코발트, 망가니즈 등이 사용된다. 이런 원료들을 섞은 화합물을 '전구체'라고 부른다.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비로소 양극재가 되어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하지만,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비중이 높아 안정적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하루빨리 내재화가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여기에 '배터리의 역설'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전구체 내재화는 필수다. 배터리는 이른바 '수출 효자', '잘 나가는 배터리'로 불려왔지만 무역적자 폭이 갈수록 커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실제로 전구체는 올해 4월 기준으로 15억2423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배터리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들은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 낮추기 위해 전구체 공장을 국내에 짓는 등 저마다의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하며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2028년까지 총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지을 에정이며, 2026년까지 5만톤의 1차 생산 설비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공장이 자리를 잡으면 연간 10만톤 규모로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게된다. 전구체 10만 톤은 전기차 100만여 대(500㎞ 주행 가능한 75㎾h 용량 기준)에 사용 가능한 분량이다. 포스코퓨처엠도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에 2027년까지 전구체 생산 공장과 전구체 원료 중 하나인 니켈 원료 생산설비를 갖춘다. 연산 1만5000톤 규모에서 44만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내재화율을 14%에서 73%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LG화학은 온산산업단지에 고려아연 계열사인 켐코와 함께 '한국전구체주식회사'를 설립해 내년 2분기 양산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합작법인은 켐코에서 생산해서 공급하는 메탈뿐만 아니라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메탈도 함께 활용해 전구체를 생산한다. 합작법인의 리사이클 공정은 건식과 습식 공정을 결합하여 기존 공정 대비 메탈 회수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SK온은 에코프로, 중국 거린메이와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를 설립하기로 올해 1분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최대 1조2100억원을 투자하고,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생산량 약 5만톤 수준의 전구체공장을 짓는다. 지이엠코리아는 전구체 생산능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을 고용할 방침이다. 배터리 소재업계 관계자는 "당장 중국의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는 없지만, 앞으로 기업들의 공장이 지어지면 점차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전망"이라며 "소재 내재화는 배터리 개발만큼 중요한 영역이기에 기업들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05-25 14:43:3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구글·삼성·SK·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 'WCE'서...탄소중립 기업 역할 논의

대한상공회의소가 25일'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비즈니스 리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비즈니스 리더 라운드테이블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강경성 산업부 2차관,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송상근 해수부 차관 등 우리 정부와 우즈베키스탄, 가나, 라오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오만, 이집트 등 외국 정부 장차관급 인사가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미국 뉴올리온스,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시장급 인사들도 참여해 글로벌 도시들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상황을 공유했다. 기업측에서는 삼성, SK, 현대기아차, LG, 포스코, HD현대, 카카오 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들뿐만 아니라 구글?엑슨모빌(미국), RWE?폭스바겐(독일), 에퀴노르(노르웨이), 오스테드(덴마크) 등 탄소중립 글로벌 선도 기업들도 함께 자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 모범사례와 기업 간의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 감축 여부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올해 3월 조사 결과에서 탄소중립 추진이 기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 기업이 늘어났다. 지난해 35%에서 올해 69% 로 1년새 2배 증가했다."며 "기업의 혁신 역량을 토대로 탄소 감축 제품과 기술, 서비스 개발에 적극 동참해 사회 전 분야에 탄소 감축 솔루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섯차례 탄소중립 세미나를 통해 세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순서대로 가격, 솔루션, 시스템이다. 이에 대한 해법을 고민해 3가지 원칙을 도출해냈다. 시장 원리를 활용해 정책 수단을 강화해야 하는 것과 과학기술 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촉구해야 한다. 그리고 세 번째 저탄소 투자 및 혁신 인센티브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욜린 앙(Yolyn Ang) 구글 아태 사업개발 총괄 부사장은 '지구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발표를 통해 "구글은 2017년에 이미 탄소중립을 달성했고, 전 세계에서 최초로 100% 재생에너지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이 됐다"며 "2020년부터는 56억불에 달하는 녹색채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탄소감축 제품?기술?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은 지속가능한 방식의 비즈니스 운영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으며, 기업 운영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우선시 하는 것은 물론 사업 파트너에 대한 탄소 솔루션을 지원하고, 나아가 소비자들이 보다 나은 탄소감축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에퀴노르의 잉군 스베고르덴(Ingunn Sveg?rden)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 Werner Grub 덴마크 무역투자펀드(EKF) 전무가 차례로 기업의 다양한 노력과 사례를 공유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선진국들을 중심으로 환경규제와 무역장벽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되었다"면서"기업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산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비즈니스 리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국내외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탄소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해 글로벌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5 14:04:2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온, 총 26개 직무에서 신입사원 채용

SK온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 말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지 6개월 만이다. SK온은 다음달 6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연구개발 ▲엔지니어 ▲경영지원 등 3개 부문 총 26개 직무다. SK온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생산거점이 많고, 글로벌 경제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배터리 산업에 걸맞게 글로벌 업무 수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스펙 중심 평가 방식을 탈피하고,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SK온은 다음달 4일까지 'R&D 박사 산학장학생' 선발을 위한 전형도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선행·소재개발 ▲선행공정개발 ▲Cell개발 ▲System개발 ▲차세대배터리개발 등 5개 부문 21개 연구 분야다. 최종 합격자는 대전 배터리연구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입사원과 산학장학생 선발 과정은 똑같다. 지원자들은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채용 검진 후 최종 합격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신입 채용의 경우 8월 중, 산학장학생은 6월 중 각각 이뤄진다. SK온 측은 "최근 5년간 매출이 매년 2배씩 늘고, 2019년 글로벌 점유율 9위에서 지난해 5위로 오르는 등 배터리 업체 중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R&D 분야에서도 세계적 권위를 가진 'CES2023' 최고혁신상과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SK온 구성원 수는 2021년 말 약 1500명에서 지난해 말 3000명 수준까지 늘었다. 신입사원 채용도 2021년 10월 창립 이래 지난해에만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에도 이번 수시 채용과 함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도 검토 중이다.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이번 채용은 눈여겨볼 만하다. SK온이 지난 3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마련한 취업 상담소에는 사전 접수 규모의 2배가 넘는 구직자들이 찾은 바 있다. SK온 채용 담당자는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성장 속도를 자랑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온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미래 자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5-25 13:44:3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애경케미칼, 이차전지 소재 연구와 개발에 집중한다

애경케미칼이 합성수지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이차전지 소재들의 단점을 개선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연달아 개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 실리콘 팽창 문제 해결…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용 바인더 이차전지에 주로 사용되는 흑연 음극재는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결정구조가 장점인 반면 에너지 저장 용량 한계는 단점으로 꼽힌다. 이에 업계에서는 흑연에 실리콘을 첨가해 충전 속도와 용량을 늘린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했고, 실리콘 음극재가 약 5% 포함된 이차전지 상용화에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는 2025년까지 연평균 70%씩 성장, 전체 음극재 시장 수요 비중의 1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실리콘 함량이 늘어 날수록 충·방전 시 배터리가 팽창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애경케미칼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돌입했고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용 바인더'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성능 시험을 통해 충·방전 중 실리콘계 음극재의 부피가 변하더라도 구성 요소들 간 접착력과 초기 전극 구조가 효과적으로 유지돼 배터리의 사이클 수명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무리했으며, 국내는 물론이고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업체들과도 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내충격성·내진동성 높여 안정성 강화한 방열접착제 방열접착제는 충·방전 시 발생하는 배터리의 열을 방출해 과열을 방지함으로써 이차전지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소재로,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에서는 전기차 보급 성장세에 힘입어 오는 2028년 3조원 수준까지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사용한 실리콘 타입의 방열접착제는 냉각 성능은 우수한 반면, 접착력이 충분하지 않아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으로 셀과 모듈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는 것이 문제로 제기돼 왔다. 이에 애경케미칼 측은 "실리콘 타입 방열접착제의 단점을 보완해 내충격성과 내진동성을 강화한 변성우레탄 및 이소시아네이트 경화제를 개발했다"며 " 애경케미칼이 개발한 제품은 열전도도와 접착력을 모두 갖춘 소재로, 기존 실리콘 타입에 비해 접착력이 높고 기계적 강도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애경케미칼은 개발한 소재의 강점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협력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신뢰성 및 스펙 개선 테스트에 돌입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정성·고출력, 고부가 제품 맞춤형 하드카본 음극재 애경케미칼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하드카본계 음극재 제조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양산에 돌입한 뒤 꾸준히 사업에 매진해 왔다. 하드카본 음극재는 고출력에 중점을 둔 소재로, 특히 애경케미칼 생산 제품은 구조적인 안정성까지 더해져 최근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에 적합한 성능을 갖췄다. 최근에는 나트륨을 양극재로 적용한 Sodium Ion Battery(SIB) 상용화 바람에 힘입어, 시장 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를 비롯해 신규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등 포트폴리오 재편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생산·공급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25 13:40:5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 "안전 최우선"…가스공사,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한국가스공사는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5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5개 LNG기지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안전 활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전국 5개(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LNG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165개소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민 관심도가 높은 LNG기지의 경우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시스템, 구조물, 가스, 소방, 전기, 방호, 정보통신 등 7개 분야 92개 시설물을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요소는 관리시스템 입력을 통해 이력관리와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24일 삼척 LNG 생산기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한 최연혜 사장은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해야 하는 최우선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023-05-25 13:37:2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여러분, OOO은 비행기에 들고 타지 마세요!"

한국공항공사는 5월 마지막 연휴기간 공항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항공보안법 등 안전기준에 의해 여행객들이 비행기 타기 전 꼭 알아야 할 항공기내 반입금지 물품에 대해 미리 확인 후 여행길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비행기 탑승 전, 공항 보안검색과정에서 항공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이 적발되면 해당 물품을 버리고 탑승하거나, 검색장 밖으로 나가 물품을 해결하고 다시 보안검색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거나 여객은 비행기 탑승을 못할 수 있으며, 항공보안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금년도 4월 기준 총 29만3000여건의 기내 반입금지물품이 적발돼 지난해 동기 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2020~2022년)간 공항 보안검색과정에서 적발된 기내 반입금지물품은 2020년 77만9000여건, 2021년 74만7000여건, 2022년 81만8000여건으로 증가 추세다. 보안검색과정에서 적발된 물품으로는 2개 이상의 라이터(61.3%)를 소지해 적발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휴대용 다용도칼 등 칼류(17.7%), 가위(8.9%) 등 일상생활에 빈번하게 사용하는 물품이 자주 적발(누계 88%)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보위해물품(폭발물, 가스총, 실탄, 도검류, 총기구성품 등)은 탄약류>총기류>전자충격기 순으로 적발됐으며, 2020년 180건, 2021년 283건, 2022년 312건, 2023년 4월에 비해 26건이 보안검색과정에서 발견됐다. 이 가운데 안보위해물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군인의 적발건 수가 전체의 34.2%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선과 달리 국제선은 100ml 이상 액체류의 기내반입이 불가능하다. 지난해 국제선에서 적발된 기내 반입금지물품 총 6만4203건 가운데 물 또는 음료, 화장품, 김치, 젓갈류 등 폭발물로 오인될 수 있는 액체류가 4만2579건으로 전체의 66.3%에 달했다. 액체류 적발건은 2021년 6411건에 불과하였으나 2022년 4만2579건, 2023년 4월 기준, 62만273건으로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운항의 본격화에 따라 해외로 나가는 항공여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국제선 액체류 적발 건이 동반 증가해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는 기내 반입금지물품을 줄이기 위해 전국공항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운영중이며, 보안검색장 전면에 배너 등을 설치해 여객들에게 기내 반입금지물품에 대한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기내 반입금지물품 중 안보위해물품의 경우 품목이 다양하고 품목마다 길이나 무게, 용량 등이 정형화돼 있지 않아 현장 검색요원들에게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국방부와 협조해 군인의 휴가·전역 시에 소지품 검사를 의무화 하는 등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2021년 120건에서 2022년 82건 31.6% 감소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자충격기, 가스총 등 호신용품 적발건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전자충격기 업체와 협력해 제품에 별도의 기내 반입금지 안내문구를 표기해 구매자 대상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현장안내와는 별도로 공사는 여행객들이 집에서 출발하기 전, '물어보안'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등을 통해 소지물품이 비행기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한 후 공항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달 들어 코로나 19 이후 재개된 중·고등학교 수학여행객 등 단체이용객이 본격화하고 있어 기내 반입물품의 가능여부, 위탁수하물 여부 등을 미리 확인 후 짐을 챙길 수 있도록 교육당국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여행객들에게 항공보안365, 항공사안내메시지 등을 통해 항공기 탑승전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인지, 위탁수하물로 맡길 물품인지 등을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항공기 탑승은 기내 반입금지물품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공사는 항공보안파트너스, 항공사,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기내 반입금지물품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해 안전한 공항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13:13:4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