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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문턱 낮춘다' KG 모빌리티, 3000만원대 가성비 갖춘 토레스 EVX 출시

KG 모빌리티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를 출시, 침체된 전기차 시장에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열렸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와 정부 보조금 삭감 등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몸값이 높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된 모습이다. 이에 KG 모빌리티는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춘 토레스 EVX로 흥행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일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EVX'를 출시하고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본계약을 체결 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레스 EVX 온라인 쇼케이스'는 경제성, 안전성, 실용성, 용도성 등 SUV와 EV의 경계를 넘나드는 주요 특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셀럽들과 KG 모빌리티 직원들이 함께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했다. 공대생들이 모여 기상천외하고 다양한 실험을 하는 114만 유튜버 긱블이 토레스 EVX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활용한 상온과 영하 7도의 저온 환경에서 V2L을 활용한 다양한 전기기기 사용 실험을 통해 저온에서도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입증했다. LFP 배터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아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 농구선수 하승진과 전태풍 등은 토레스 EVX의 공간 활용성은 물론 레저 활동 등에 적합한 전동화 SUV임을 진솔하면서도 코믹함과 해학을 곁들여 풀어냈다. 토레스 EVX는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했으며, 이는 내연기관의 토레스(170마력/ 28.6kg·m) 보다 최고출력은 약 22%, 최대토크는 21% 상승했다. 이와 함께 토글 스위치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시스템 및 운전자 환경에 따라 선택 가능한 컴포트, 스포츠, 에코, 윈터 등 4가지 주행모드는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또 중형 전기 SUV답게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한 839L의 넓은 적재공간과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175㎜의 최저 지상고, 진입각(18.8º), 탈출각(21.1º) 등으로 다양한 지형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김범석 KG 모빌리티 마케팅사업부 상무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 KG 모빌리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심 끝에 개발 방향을 결정했다"며 "토레스 EVX는 국내 어떠한 전기차 보다 가장 SUV 다운 디자인, 용도성, 안전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국내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경쟁력이 있고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상품성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런 자신감의 결과로 토레스 EVX는 엔트리 모델부터 자율주행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기능, 전자식 변속시스템 등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도 사전계약 당시 4850~5200만원 보다 무려 최대 200만원 가량 낮춰 세제혜택 후 ▲E5 4750만원 ▲E7 496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전국 어디서나 실제 구입가격은 내연기관 중형 SUV 수준인 3000만원 대로 예상된다.

2023-09-20 10:49: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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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든 밝기 측정법 '체감 휘도', SEMI 국제 표준으로 제정…QD-OLED가 현존 최고

전세계 디스플레이 업계가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든 밝기 측정법을 사용하게 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에서 '체감 휘도(XCR)' 측정법을 국제 표준으로 정식 제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XCR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고안한 새로운 밝기 측정법이다. 휘도가 같아도 색재현력이 우수한 디스플레이가 더 밝아보이는 현상인 '헬름홀츠-콜라우슈(H-K)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표준화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XCR 측정법 표준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중 체감 휘도가 가장 높은 2023년형 QD OLED를 양산하고 있다. 컬러필터가 아닌 청색 OLED에서 나오는 빛 에너지를 순도 높고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 소자와 융합해 다채로운 컬러를 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체감휘도 측정법은 디스플레이를 설계, 개발, 평가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전자제품을 만들고 고르는 기준도 바꿔놓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앞으로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체감휘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실제 시청환경에서 월등히 향상된 밝기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20 10:47: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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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충남지역 스타트업 추가 지원나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 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 충남지역 스타트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난 19일 충남 천안에 있는 충남스타트업파크에서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 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혁신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충남스타트업파크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 스타트업파크는 국내 1호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이어 2020년도에 천안역사를 중심으로 그린스타트업 조성을 위해 선정됐다. 실리콘밸리와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 공간이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진흥원 추천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충남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충남 스타트업파크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별도 추천기업이며,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3년간 0.4%p) ▲매출실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운전자금 보증금액 확대(1억→2억원) ▲청년 테크스타보증 연계 지원 등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 송재연 충청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 스타트업파크의 혁신성장을 위해 진흥원과 협업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와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충남 스타트업파크 우수기술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0 09:2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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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펼쳐

중견련 최진식 회장, 조승환 해수부 장관과 상생협력 방안 모색 崔 "한가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적극 동참" 중견기업계가 추석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9일 최진식 회장이 서울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진식 회장은 "상저하고 경제 회복의 전망을 현실화하기 위해선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제 전반의 활력 회복이 필수"라면서 "중견기업은 대한민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촌 이웃들의 애로를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가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최 회장과 조 장관은 마포농수산물시장상인회 정양호 회장의 안내로 시장 내 수산물 점포를 방문해 수산물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중견련 임직원 30여 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선어, 게, 조개, 젓갈 등 추석 장을 보고 시장 방문객들에게 우리 수산물 구매를 독려했다. 중견련은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회원사 전용 우수 제품 특가 판매 웹사이트 '행복나눔몰'에서 '우리 수산물 소비 격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승환 장관은 "국내 수산업계는 폭염·집중 호우 등 이상 기후, 생산 원가 상승 등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기업 단체 급식 수산물 공급 확대, 명절 선물 수산물 구매, 추석 연휴 기간 어촌 관광지 방문 독려 등 중견기업계가 상생 협력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0 08:52: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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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친환경 건자재 사업 속도…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부산 남구 3048세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 친환경 가구용 R-PET 필름 공급 현대L&C가 국내 친환경 건자재 사업 추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전세대(3048세대) 부엌 가구에 친환경 가구용 R-PET 필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업사이클 필름 공급 계약이다.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친환경 가구용 R-PET 필름은 재활용 원료 함량이 최대 80%에 달한다. 이에 따라 기존 PET 필름 대비 20% 가량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가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필름의 단층을 3중 구조로 제작해 고객의 피부가 닿지 않는 중간층에만 재활용 원료를 적용했다"면서 "이번 공급 계약으로 500ml 용량 폐페트병 360만 여개를 재활용해 33톤의 탄소 발생량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대L&C는 이번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친환경 건자재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저탄소 ▲생분해 ▲업사이클 등으로 구분되는 친환경 건자재 사업 부문 중 특히 업사이클 부문에 공을 들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시장을 겨냥한 제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20% 수준인 국내 업사이클 사업 매출 비중을 5년 내 50%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L&C는 현재 친환경 가구용 R-PET 필름을 비롯해 ▲농산물 포장용 R-PET 시트 ▲폐거울·폐유리 혼합 엔지니어드 스톤 ▲제품 제작 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한 인조대리석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 등 30여 종의 업사이클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PVC·PP 등 리사이클 원료를 다양화하고 바닥재·벽지 등 적용 제품 분야까지 확대해 5년 내 업사이클 제품을 100종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대L&C는 관계자는 "최근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며 친환경 건자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지속 선보여 5년 내 탄소 감축량을 현재의 두배 이상인 연간 5000t까지 확대해 '친환경 건자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0 08:45: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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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임금협상 최종 타결…기본급 10만·타결일시금270만원 등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노사가 극적 합의를 이뤄냈다. 르노코리아는 2023년 임금협상이 19일 사원 총회에서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57.1% 찬성을 얻어 2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가 도출한 잠정 합의안은 총 조합원 1936명 중 투표 참여자 1844명(투표율 95.2%)의 찬반 투표에서 57.1%인 1053명의 찬성으로 통과됨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2024년 출시할 신차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2023년 임금협상을 위해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덟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특히 9월 14일 열린 8차 본교섭에서 노사는 다음날인 15일 오전까지 밤샘 교섭을 진행하며 새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노사는 새 잠정 합의안에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70만원, 변동 PI(생산성 격려금 노사 합의분 50%) 약 100만원,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약 31만원, 영업사업소 수익성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2024년 하반기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볼보, 링크앤코, 폴스타 등 모델에 적용된 세계적 명성의 길리그룹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능을 탑재한 중형 SUV 신차를 준비 중이다.

2023-09-20 07:08: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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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쉽고 효율적인 산업용 솔루션 크리아 'K24 SOM' 출시…스타터키트 KD240도

AMD가 산업 현장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자 키트를 공개했다. AMD는 19일 크리아 적응형 SOM(시스템 온 모듈) 및 개발자 키트 포트폴리오에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 K24 SOM과 KD24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리아 K24 SOM은 소형 폼팩터 기반 컴퓨팅 솔루션이다. InFo 패키징 기반으로, 신용카드 절반 크기에 전작인 K26 SOM보다 전력을 절반만 소모한다. 맞춤형으로 구현한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디바이스를 내장한다. KD240은 400달러 미만 FPGA 기반 모터 제어 키트다. 사전 구현한 솔루션을 제공해 엔트리 개발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K24 SOM은 성능과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일관된 성능과 저지연성을 제공하고, 모터 제어 기반 개발 플랫폼 KD240 드라이브 스타터키트와 함께 제공해 FPGA 전문 지식이 없어도 모터 제어 등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현할 수 있어 로보틱스와 의료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설계 방식도 지원한다. 매틀랩 시뮬랭크를 비롯해 파이썬과 우분투, 도커 등도 쓸수 있다. 이와 함께 AMD 바이티스 모터 제어 라이브러리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앱스토어도 구축했다. KD240은 MACCP 옵션을 지원하며, 향후 추가 모터 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AMD의 핵심 버티컬 시장 부문 총괄 부사장인 하네케 크레켈스(Hanneke Krekels)는 "크리아 SOM 포트폴리오의 획기적인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구현된 AMD 크리아 K24 SOM 및 KD240 개발 플랫폼은 로보틱스와 제어, 비전 AI 및 DSP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이다."며, "K24 SOM을 활용해 작은 폼팩터로 더 높은 와트당 성능을 달성할 수 있고, 단일 프로덕션-레디 보드에 임베디드 프로세싱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를 내장해 시장 출시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브 로보틱스(Rev Robotics)의 그렉 니델(Greg Needel) CEO는 "AMD 크리아 SOM 포트폴리오는 로보틱스와 산업용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하드웨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며 "크리아 SOM을 이용하면, 첨단 제어 루프 알고리즘 개발을 간소화하고,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상업 및 STEM 교육 분야의 모든 고객들을 위한 뛰어난 제품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19 22:00: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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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 토종 모태펀드로 글로벌 공략한다

취임 1년 맞아 여의도서 간담회 갖고 소회·향후 계획등 밝혀 유 대표 "경쟁력 최고 수준…글로벌 진출 경험·역량 충분하다" 유럽사무소 추가 오픈…DX통한 모태펀드 운용 고도화등 추진 "우리 경쟁력은 이미 최고 수준이다.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쌓았다."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가 '글로벌 공략'을 위한 채비를 단단히 갖췄다. 해외투자 유치,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중심으로 미래전략산업 투자 확대,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광석화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1년이 빠르게 지나갔다"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 당시 추진했던 120대 국정과제에 발맞춰 모태펀드 운용 고도화와 기관 효율화를 뿌리내리는 데 집중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이 벤처캐피탈(VC) 분야와 융복합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올해 한국벤처투자의 4대 핵심 미션으로 ▲모태펀드 운용 고도화 ▲민간모펀드 활성화 ▲벤처투자생태계 글로벌화 ▲ESG 확산을 제시한 바 있다. '글로벌'의 경우 그동안의 운용 경험을 토대로 세계적인 벤처투자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말까지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한 글로벌 펀드는 약 8조원 규모였다. 유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글로벌 펀드에 6287억원을 출자해 총 59개, 약 8조9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했다"면서 "이를 통해 1조원이 넘는 투자금이 한국기업에 투자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오는 11월께 유럽사무소를 추가로 열고, 기존의 미국사무소는 법인화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사무소 기능 강화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용역을 토대로 내년부터 기능이나 역할을 재정립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운영해왔다. 유 대표는 "ESG는 인간이 살고 있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양질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한국벤처투자는 사회·환경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투명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투자체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국벤처투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조성'을 비롯한 4개 전략방향과 '탄소제로 실천', 'ESG 경영수준 진단' 등 10대 전략과제도 선정했다. 모태펀드도 순항하고 있다. 모태펀드 민간자금 유치 승수효과는 2019년 1.58배에서 2022년 1.98배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모태펀드의 투자를 받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기업도 꾸준히 늘고 있다. 41개 유니콘기업 가운데 37곳이 모태자펀드(5785억원)로부터 투자를 받아 추가 성장했다. 유 대표는 "모태펀드가 민간 자금 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돼 민간 모험자본이 유입될 수 있도록 도왔고, 유니콘기업 배출 비율도 90.2%에 달하는 등 기업 성장 지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초격차펀드', '벤처세컨더리사모펀드'도 새로 만들었다. 초격차펀드는 반도체,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등 초격차 10대 분야와 딥테크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한다. 벤처세컨더리사모펀드는 사모시장과 연계해 중간회수 활성화를 위해 벤처펀드의 출자자 지분 인수 또는 벤처·스타트업 구주를 인수하는 목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혁신 벤처펀드' 역시 충청·부산, 동남권(울산·경남), 대구·제주·광주, 전북·강원 등 5개 권역에서 3155억원 규모의 지역혁신모펀드와 3421억원의 자펀드 조성도 끝낸 상태다. 유 대표는 "ESG 환경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벤처투자생태계 조성도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를 위해 올해 ESG경영팀을 새로 만들고 ESG경영위원회도 꾸렸다"고 전했다. 이외에 한국벤처투자는 데이터와 서비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DX)을 통한 모태펀드 운용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VC 투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벤처투자 종합정보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현재 대표, 감사 외에 임원급인 부대표 자리를 추가로 만드는 것도 모색하고 있다.

2023-09-19 17:00:2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