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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재직자 대상 스마트공장 전문가 육성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교육생 350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5월 3일까지 스마트공장 도입(예정)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50명을 모집한다. 24일 중진공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연수과정으로 ▲도입전략 ▲데이터분석 ▲제조자동화 ▲운영관리 4가지 분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오리엔테이션(6시간) ▲온라인 연수(40시간) ▲오프라인 실습(8시간) ▲현장 프로젝트(96시간) ▲결과보고회 및 수료식(10시간) 등 총 4개월, 160시간으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온라인 교육과 중진공에서 운영중인 6개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전문가를 기업 현장에 파견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교육생이 주도해 개선과제를 수행하는 현장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프로젝트의 비중과 전문가 현장방문 횟수를 확대하는 등 운영방식을 개편했다. 또한, 기존에 장기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도 타 교육분야로 재신청이 가능하고 교육 종료 후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2020년부터 시작한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은 현재까지 150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의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공급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 품질 향상을 통해 국정과제인 스마트제조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08:2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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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편안한 수면 돕는 매트리스 신제품 2종 선봬

러블리드림·헬프슬립…신체 하중 골고루 분산 청호나이스가 신체구조에 최적화한 설계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트리스 신제품 '러블리드림', '헬프슬립' 2종을 출시했다. 2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매트리스 2종은 개별 스프링을 하나씩 배치하는 독립 스프링을 적용해 신체 움직임에 반응이 적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신제품 '러블리드림'은 2가지 탄성의 독립스프링을 7가지 존으로 나눠 배치해 신체 하중을 골고루 분산해 수면 중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고 포근하게 감싸준다. 매트리스 상단에는 높은 밀도의 고탄성 폼을 적용해 신체를 단단하게 지지해주며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데 탁월하다. 매트리스에 적용한 원단은 고밀도 삼중직 니트로 진드기와 세균을 방지해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글로벌 섬유 안전기준인 오코텍스(OEKO-TEX) 인증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는 1등급을 인정받아 영유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헬프슬립'은 상하부 모두 사용이 가능한 양면형 구조로 일정기간 사용 후 뒤집어 사용이 가능해 실용성을 갖췄으며 변형이 적고 외부 마찰에 강한 삼중직 자카드 원단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매트리스 중앙 부위에는 허리를 보강하는 서포트 폼이 탑재됐다. 상부, 중앙부, 하부의 밀도와 경도를 차별화해 허리 부분을 더욱 단단하게 받쳐주는 동시에 부드러운 탄력을 제공해 건강한 수면에 도움을 준다.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러블리드림'은 킹(K), 퀸(Q), 슈퍼싱글(SS) 사이즈로 총 3종이며 '헬프슬립'은 슈퍼싱글(SS), 싱글(S) 2종으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24-04-24 08:05: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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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경기 성남에 12번째 직영 체험매장 문 열어

아이콘 정수기, 비렉스 신제품등 체험·구매 코웨이가 경기 성남에 브랜드 체험 매장 '코웨이 분당 직영점'(사진)을 새로 열었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분당 직영점은 강남 직영점, 용인 직영점, 용산 직영점 등에 이은 코웨이의 12번째 직영 매장이다. 수도권에서는 8번째 직영 매장이다. 66평 규모인 매장에선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비렉스 신제품 등 다양한 코웨이 베스트셀러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분당 직영점은 침실, 거실 등 실제 집처럼 연출한 '쇼룸 공간',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 비렉스 페블체어 등 비렉스 혁신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비렉스 체험 공간', 다양한 코웨이 제품을 전시해놓은 '제품 전시 공간', 제품 구매 및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상담 공간'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이 제품 체험과 구매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매장 내 전문 상담 인력도 배치했다. 한편, 분당 직영점을 포함한 코웨이 전 매장에선 '코웨이페스타' 행사 기간 동안 체험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매장 내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 아이패드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자사 브랜드 체험 매장은 고객이 언제든 방문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코웨이 브랜드와 혁신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라는 브랜드가 고객들의 일상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직영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4 08:02: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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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280단대 V낸드 양산

삼성전자는 23일 업계 최초로 '1테라비트(Tb) 트리플레벨셀(TLC)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 최소 몰드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다.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의 9세대 V낸드는 더블 스택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이다. '채널 홀 에칭'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 혁신을 이뤄 생산성도 높였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홀을 만드는 기술이다. 특히 적층 단수가 높아져 한번에 많이 뚫을수록 생산효율도 증가하기 때문에 정교화?고도화가 요구된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토글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초당 3.2기가비트(Gb)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을 확대해 낸드플래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환경 경영을 강화하면서 에너지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쿼드레벨셀(QLC)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성능·고용량 낸드 개발에 속도를 내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낸드 매출은 2023년 387억달러(약 53조3000억원)에서 2028년 1148억달러로 연 평균 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낸드 공급 과잉이 점차 해소되며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트렌드포스가 추산한 지난 1·4분기 낸드 평균 가격은 전 분기 대비 23~28% 상승했고, 2·4분기도 13~18%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허성회 플래시개발실장(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3 17:10: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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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SK 사장단…"전열 재정비로 기업가치 제고"

SK그룹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최적화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장용호 SK㈜ 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든 데스(돌연사)' 위기까지 내세우며 '변화'를 강조한 만큼, 각 CEO들이 이 회의에서 계열사들의 한계를 파악하고,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CEO들은 각 사의 최근 실적을 점검하고, 올 초부터 진행 중인 그룹 내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방향성과 추진 계획을 토론했다. CEO들은 그동안 일부 계열사의 투자 및 사업과 관련해 거시경제 변수, 지정학 리스크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정교한 예측과 대응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데 공감했다. 최창원 의장은 "환경변화를 미리 읽고 계획을 정비하는 것은 일상적 경영활동으로 당연한 일인데 잘 대비한 사업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영역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CEO들이 먼저 겸손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미래 성장에 필요한 과제들을 잘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CEO들도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공감하고, 각 사 경영 여건에 맞게 최대한 밸류체인 최적화 등 변화 대응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장용호 SK㈜ CEO는 "최대주주로서 각 사 밸류업을 위해 적극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선명한 목표와 구체적 계획을 세워 치열하게 실행하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사업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주주,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 기대에 부응하는 더 단단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3 17:07: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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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주사율·해상도 변환 게이밍 OLED 패널 양산

LG디스플레이가 신개념 게이밍 OLED 패널로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주사율과 해상도를 변환할 수 있는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패널은 사용자가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UHD?240Hz)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사율은 1초당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이미지의 수다. 해상도는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의 수를 의미한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르게 전환하는 화면을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시하며, 해상도가 높을수록 영상 및 이미지를 정밀하게 표현한다. 사용자가 고주사율 모드를 선택하면 현존 OLED 모니터 중 가장 높은 480Hz 주사율로 FPS(1인칭 슈팅 게임)나 레이싱 등 속도감 있는 게임을 끊김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고해상도 모드를 선택하면 4K UHD(3840*2160)화질을 구현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풍부한 자연 그대로의 색과 밝기를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기존 패널은 주사율을 변환하더라도 해상도는 고정돼 있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영상 처리 속도를 조정해 주사율과 해상도 중 사용자가 우선 순위를 선택할 수 있는 독자 개발 신기술 'DFR(다이내믹 주사율&해상도)'을 통해 해결했다. 이 기술은 이번에 양산하는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에 최초로 적용됐다. 몰입감을 한층 높이기 위한 신기술도 탑재했다.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해 대형 OLED 패널 중 최고 휘도(화면 밝기)를 구현하는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해 화질 완성도를 높였으며,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가 나는 '씬 액추에이터 사운드' 기술로 더욱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를 시작으로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에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27인치에서 31.5, 34, 39, 45인치에 이르는 게이밍 OLED 패널 풀라인업으로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 OLED 패널은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와 달리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과 입체감 있는 화질을 구현하며, 현존 패널 중 가장 빠른 응답속도(0.03ms), 초고주사율(480Hz) 등 압도적 성능을 갖췄다. 강원석 LG디스플레이 대형 상품기획담당(상무)은 "완벽한 블랙, 빠른 응답속도, 초고주사율 등 OLED만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3 16:56: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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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엔터 하이브 '집안싸움'…어도어와 분쟁 어찌될까

국내 엔터테인먼트기업 가운데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한 하이브가 최근 내홍사태를 겪으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하이브는 걸그룹 뉴진스를 전담하는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희진 대표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라며 대립하고 있다. 다만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확보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권력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 지분을 취득해 대주주가 되는 상황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분이 80%에 달하는 데다, 하이브가 지분을 외부에 팔 가능성은 없다는 이유에서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의 자사 인기 걸그룹 '뉴진스'를 전담하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를 이끌고 있다. 반면 '아일릿'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신인 걸그룹이다.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가 지분율 80%,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20%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 2%(7만840주)는 어도어의 다른 임원이 보유했다. 어도어 이사진도 민 대표 측 인사들도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이브는 민 대표가 보유한 지분 18%와 협력한 PE 지분을 더해 과반을 만들려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어도어가 이사회 개최를 통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어도어가 비상장사인 점을 고려하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하이브의 지분율을 희석하고 민 대표 측 우호 지분 비율을 늘리려고 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살제 어도어 이사회는 민 대표 및 측근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하이브가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양 측은 법적 공방에 돌입해야 한다. 다만 유동자산만 약 2조원에 달하는 하이브가 자금 부족의 이유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필요했다는 점은 받아 들여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지원 하이브 CEO는 이날 오전 하이브 사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어도어 경영진의 회사 탈취 시도가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을 확인하고 바로잡고자 감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전날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를 이유로 민희진 대표 등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하이브 산하 후발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 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해임 절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박 CEO는 이날 메일을 통해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가 아일릿과 무관하게 기획된 일이라는 점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박 CEO는 "이번 사안을 잘 마무리 짓고 멀티레이블의 고도화를 위해 어떤 점들을 보완해야 할 것인지, 뉴진스와 아일릿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떤 것들을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겠다"고 했다.

2024-04-23 16:34: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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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엑스게이트와 손잡고 국방 분야 양자보안 솔루션 확보 나서

LIG넥스원과 엑스게이트가 양자보안 솔루션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 양자보안 솔루션은 미래 국방 보안체계의 핵심 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LIG넥스원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엑스게이트와 '국방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엑스게이트는 ▲양자보안의 군 통신작전 적용 방안 공동 연구 ▲양자암호 통신기술 교류 ▲양자보안 솔루션 전시 기획 및 공동 전시 등 양자보안 및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국방 보안체계 혁신을 위한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무기체계의 무인화, 지능화, 네트워크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이를 뒷받침할 보안체계 확보는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통신장비, 무인화, 감시정찰, 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엑스게이트의 검증된 양자보안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 국방 무기체계에 최적화된 보안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은 "복잡한 암호체계도 단시간 내에 풀어낼 수 있는 양자컴퓨팅기술이 고도화되며 우리 군의 전략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체계 개발이 더없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엑스게이트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원천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내성암호기술이 적용된 군 통신 솔루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3 16:06: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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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1분기 영업익 514억...전년 대비 66.5% 상승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가 발전·에너지 부문 연료 가격 하락과 건설·부동산 부문 흑자 전환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SGC에너지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5592억원, 영업이익 514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발전·에너지 부문의 연료 가격 하락과 건설·부동산 부문의 흑자 전환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67% 상승했다. SGC에너지 관계자는 "발전·에너지 부문은 SMP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연료가격 하락 및 REC 가격 상승으로 이익 규모가 확대됐다"라며 "하반기에도 연료 가격 안정세 및 REC 기준 가격 상승 기조가 지속되며 마진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부동산 부문은 건설 경기 불황 및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 사업영역에서의 원가 절감 및 마진율 높은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진행으로 인한 이익이 반영되면서 흑자 전환했다. 지난 12월부터 이어진 대규모 해외 플랜트 수주 건은 올해 4분기부터 매출로 반영되면서 점진적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회사 SGC E&C(구 SGC이테크건설)는 최근 22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면서 PF 관련 우려를 해소했으며 수익원 다각화로 이익을 빠르게 회복해 나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중심으로 해외 수주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안정성·수익성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SGC E&C는 올해 초 신규 수주 목표액으로 2조4000억원을 제시했으며 1분기까지 20.4%를 달성하며 올해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내년에는 이익 규모가 더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 부문에서는 글라스락을 중심으로 한 생활용품의 온라인 판매와 대용량 세탁기 도어 글라스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내 대용량 세탁기 도어 글라스의 생산 설비 증설이 완료되며, 공급량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SGC에너지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2조 5000억원을 제시했으며 1분기까지 목표 대비 약 22%를 달성했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연초 제시한 목표 매출액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베트남 친환경 발전소 전환 사업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에 집중하고 안정성 기반의 선별적 수주 전략으로 해외 신규 수주 건을 이어나가며 이익 개선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23 16:02: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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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까진 힘들어"···석화업계, 장기불황에 구조조정으로 자구책 마련 나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실적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력 전환 배치와 희망퇴직 등 구조 조정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화업계가 구조조정을 비롯해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울산 공장의 일부 직원을 다른 사업장으로 전환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 공장은 범용 플라스틱 소재인 PET(페트)를 생산한다. 중국의 공세에 밀려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만큼 공장 가동을 줄이고 일부 직원을 전환 배치하는 운영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 첨단소재사업부도 이달 생산기술직 근속 5년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수익성이 떨어진 IT필름(LCD용 편광판 소재) 사업의 매각 이후 인력 조정을 위한 조치다. 당시 희망퇴직과 인력 전환을 단행했지만 추가 조정이 필요했다. 금호석유화학도 10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중국기업과의 라텍스 합작공장 지분 절반을 올해 다른 중국 업체에 매각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석화업계 불황의 요인으로는 글로벌 공급 과잉과 더불어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의 경기 부진, 공급 과잉 등이 꼽힌다. 아울러 고유가에 원가 부담이 커지며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다 온실가스와 플라스틱 규제 움직임에 친환경 전환도 요구받고 있다. 석화업계는 지난해 평균 급여를 낮추고 성과급 등 특별급여 지급을 줄이며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지난해 상반기 석화 4사(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금호석화)의 평균 급여는 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900만원) 15.2% 낮아졌다. 임원 급여도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임원 평균 급여는 2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8700만 원) 대비 4.2% 감소했다. 또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호황기를 겪었던 당시의 성과급과도 차이 나는 모습을 보였다. LG화학의 경우 작년까지는 사업 부문별로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적자를 낸 사업본부는 성과급을 받지 못하게 됐다. 석화업계 관계자는 "석화업계 전체적으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으며 구조조정을 통한 인력비용 절감에 힘쓰고 있다"라며 "업계 전반적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등 수익성 악화에서 버티려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최소한 올해 하반기까지는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부도 석화업계의 재기를 위해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다. 최근 '석화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협의체'를 꾸려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금호석유화학 등 기업,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업계 경쟁력 확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23 16:01:55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