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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1일 금요일 (음 9월 13일)

[쥐띠] 36년 지는 잎을 보면 나를 보는 듯. 48년 주변이 어수선하니 언행에 주의하고 사람조심. 60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놓은 법이니 절망은 금물. 72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84년 유혹이 많으니 마음을 굳건히. [소띠] 37년 자식은 도움을 줘도 당연한 권리로 생각. 49년 행복이 주변에 있으니 . 61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7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85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게. [호랑이띠] 38년 죽순은 비가 오면 더 푸르러 지니 고난은 참고 견뎌라. 50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다. 6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74년 골치 아픈 일은 부모님과 상의. 86년 휴식이 없는 바쁜 하루여도 보람. [토끼띠] 3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 가라. 51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는 날이니 좀 서글프다. 63년 아랫사람 말을 잘 경청. 75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 87년 공과 사를 잘 살펴보라. [용띠] 40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52년 자식이 있어서 행복. 6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이 시작. 76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흡족하다. 88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으니 희망을 찾자. [뱀띠] 41년 자식이 나보다 백배 낫다. 53년 자존감을 나를 지켜주는 힘. 65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앞만 보고 전진. 77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 마라. 89년 당장 급여가 적어도 보람을 가져서 미래를 발전시켜라. [말띠] 42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54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66년 인맥을 이용하여 유리한 정보를 얻게 된다. 7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 90년 둘 중 하나는 양보해야. [양띠] 43년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5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 6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라. 79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91년 능력이 없으면서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다. [원숭이띠] 44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56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해결. 68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 준다. 80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올바른 판단력이 필요한 때. 92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도 어렵다. [닭띠] 45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자식 사랑뿐. 57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 69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81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93년 위기를 기회로 잘 이용 할 수 있다. [개띠] 46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58년 나의 특기를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니 기쁘다. 70년 명예는 높아지나 실속은 그다지 없다. 82년 글을 읽음은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라 했다. 94년 선택은 자유이나 책임은 따를 것. [돼지띠] 47년 표리부동(表裏不同)은 결국에 내 흠도 드러난다. 59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71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라. 83년 명상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자. 95년 바람이 불어도 정당한 기본은 흔들리지 마라.

2019-10-11 06:39: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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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로 인해 다른 화를 입는다면

인간은 탐진치(貪瞋痴) 삼독으로 인해 끝임 없이 고통을 받는다. 그래서 인간들이나 동물들이 살아가는 이 지구의 삶은 일찍이 사바세계(娑婆世界) 중에서도 욕계라 하여 탐진치라는 세 가지 독(毒)의 번뇌를 겪어내야 한다. 색수상행식이라고 하는 오온(五蘊)으로 비롯되는 고통을 참고 살아야 하는 세계를 말한다. '사바'라는 말은 인도의 고대어인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다. 한문으로 음역하여 사바라고 부르는 것이지만 뜻을 보자면 감인토(堪忍土) 또는 인토(忍土)라고 한다. 번뇌와 고통을 참아내야 하는 세계라는 뜻이다. 또한 원하는 것이 내 뜻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인내하면서 살지 않으면 안 되기에 참을 인자를 써서 인토(忍土)라고 하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바세계는 즐거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알량한 즐거움의 대가로 항상 고통을 치러야 하기에 벗어나야 마땅한 세계인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잠시의 오욕락에 취해 고통의 바다에서 벗어나려는 생각을 하기가 어렵다. 삶이 그러하듯 자연히 중생들 사이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이렇게 부른다. 인내를 강요당하는 세간 인내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계라는 말이다. 보살의 입장에서는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수고를 참고 견디어 내야 하는 세계가 된다. 그런 까닭으로 불교에서는 사바세계에 사는 중생들의 수행 방법으로 인욕을 으뜸으로 꼽는다. 어느 날 어떤 이가 이웃이나 가족의 불화로 불을 붙이고 자신도 화상을 입어 유명을 달리하는 사람의 뉴스를 본다. 가슴이 미어진다. 어떤 일이든 화를 낼만한 일에 화를 내는 것은 당연히 여기지만 불가에서는 다른 각도로 보고 있다. 모든 재앙과 액화의 원인인 화를 내는 것 자체를 독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화의 원인을 가만히 따져보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가 내가 원하는 것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서 나오는 감정이다. 또한 화를 내더라도 그 화가 제2 제3의 부정적인 결과를 몰고 온다고 보기에 화가 올라올 때 한 발자국 떨어져서 호흡을 가다듬을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화를 내는 것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화의 본질은 제2 제3의 화살을 맞는 것과 다름이 없다. 화로 인해 또 다른 화를 입으니 지혜로운 일은 아니다.

2019-10-11 06:19:3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