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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름다운 역마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항공 이용객 숫자가 1억 2,300만 명을 넘어섰단다. 해외여행을 하는 게 이제는 동네 한 바퀴 걷는 것처럼 어렵지 않게 됐다. 옆집에 마실이라도 가듯 너도나도 해외여행을 떠난다. 둘러앉으면 어떤 나라에 가니 어디가 좋다는 이야기로 경험을 나누고 정보도 나누느라 말이 꼬리에 꼬리를 이은다. 누군가 말 한다. "나는 역마살이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는 팔자인가 봐." 그 말에 다들 "얼마나 좋아." "나도 그랬으면." 하는 소리가 따라온다. 역마살은 어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팔자를 말한다. 안정되지 않아서 흔히들 액운으로 여기는 살이다. 직장을 다녀도 한 곳에 진득하니 있지 못하고 자주 옮겨 다닌다. 하는 일이 자꾸 바뀌니 생활이 불안정해진다. 생활이 불안정하니 나쁜 살 중의 하나로 여겨졌다. 이제는 오히려 부러움을 받는 팔자로 변한 것이다.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는 역마살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누구에게나 부러운 시선을 받는다.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여행책을 내는 사람도 많아졌다. 옛날에는 유명한 사람들이 여행책을 썼지만, 지금은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도 여행책 저자가 된다. 그런 여행책은 다른 사람들의 욕구를 자극하고 역마살을 부추긴다. 그래서 사람들은 또 떠난다. 떠난다는 것만으로 보면 영락없는 역마다.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몇 달 동안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심지어는 일 년도 넘게 여행을 한다. 역마. 안 좋아 피한다는 역마살은 옛말이다. 세상은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생각도 변하고 팔자도 변한다. 누구나 여행을 떠나기 원하고 누구나 역마살 팔자가 되기를 바란다. 넓은 세상을 보고 멀리 더 멀리 가고 다양하게 경험하는 역마는 견문을 넓힌다. 팔자에 없는 역마살이라도 불러들여 떠나볼 일이다.

2020-03-18 06:3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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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18일 수요일

[쥐띠] 36년 언제 먹구름이 올지 모르니 더 겸손. 48년 급할수록 서두르지 마라. 60년 시시비비를 가리다가 내 실수도 알려진다. 72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가 없다. 8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지혜를. [소띠] 37년 가장 중요한 것은 말년이니 건강 유의. 49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가 필수. 61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73년 결혼생활은 양보와 이해로 이루어진다. 85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호랑이띠] 38년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는데. 50년 백만 송이의 장미가 길에 널려있다. 62년 작은 것에 집착 말고 일만 보고 진행. 74년 사람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가장 큰 자산. 86년 꼬인 일은 부모님의 조언으로 해결. [토끼띠] 39년 뒤늦은 투자는 인생의 먹구름. 51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오니 적극적으로 나서자. 63년 기대가 커서 서운함도 크다. 75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마라. 87년 이직이나 진로변경은 불리하니 심각하게 고민해야. [용띠] 40년 사람은 누구나 각각의 운명이 있다. 5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64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76년 남의 실수가 내게는 기회로 오지만 왠지 불편. 88년 밤이 길어도 새벽은 반드시 온다. [뱀띠] 41년 큰 흐름을 벗어나지 말고 움직여라. 53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이 절실하다. 65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업무를 열심히 하라. 77년 하나를 주고 둘을 얻는다. 89년 항상 소지품을 잘 챙겨라. [말띠] 42년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쏟지 말자. 54년 자손이 승진하고 집안에 경사가 있다. 66년 시작한 일에 기대는 많으나 실리는 없다. 78년 어린 사람과 언쟁이 생기니 말조심하자. 90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중시하자. [양띠] 43년 늦더라도 어떤 인생이든 꽃피는 시기는 있다. 55년 사랑이 부족하다면 반려견을 절대 키우지 마라. 67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79년 격한 말은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91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를. [원숭이띠] 44년 탁월한 견식이 나를 지탱해왔다. 56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자. 68년 닭띠와의 거래는 순조롭다. 80년 삼각관계에 간교함이 있으니 의지가 필요. 92년 환경 좋은 곳에서 마음을 다스리자. [닭띠] 45년 돌아봄이 없는 사람일수록 화를 잘 내는 법. 57년 남이 차린 밥상이 불편하다. 69년 동료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81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93년 이사는 해도 재활용으로 낭비를 줄여가며 해야. [개띠] 46년 나이 들수록 지갑은 열어야 할 터. 58년 자식의 도움에 감사할 줄도 알아라. 70년 혈관질환이 의심되니 건강검진을 받자. 82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며 따라가다 빚만 진다. 94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돼지띠] 47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59년 아니라고 생각될 때 바로 잡아야. 71년 마음이 편안해야 일도 잘 풀린다. 83년 일을 자꾸 만들어 크게 벌리지 않도록. 95년 손재수가 있으니 세금을 미리 내자.

2020-03-18 05:57: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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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상

오늘날의 뇌과학이 인정한 명상의 효험에 대한 장점을 나열해보겠다. 티베트불교의 수장인 '달라이 라마'가 명상수련과 뇌 신경과의 관계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인 과정들이 소개되었다. 이러한 노력 과정은 서양의 신경과학회의 정례 학술발표회에서 2005년도 이래 꾸준히 발표되며 논의돼 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는 명상수련을 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인정하게 만든 쾌거가 된 것이다. 부연하자면, 미국 위스콘신대 데이비슨 박사가 마음 수련으로서 명상수련을 기본으로 하는 티베트 승려들을 대상으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기술인 FMRI(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를 적용하여 실험하였다. 그동안 과학적으로 증명된 왼쪽 뇌의 행복 감정 기능이 명상수련을 하는 도중의 티벳 승려들 뇌에서 매우 높은 수치로 활성화되는 것을 증명해 낸 것이다. 즉, 명상하면 행복해진다는 결론이다. 관세음보살의 화현이라고까지 칭송되고 있는 달라이 라마는 만난 적은 없다. 그렇게 연세가 적지 않음에도 서양 과학자들, 의학자들과 함께 불교의 과학성을 입증하기 위해 토론해 오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은 역시 각자 나름의 위치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느끼게 했다. "해야 할 일에 방일하지 말라."라는 것은 석가모니의 유훈이기도 하다. 열반에 들기 직전 남기신 말씀 중 '자등명 법등명'과 함께 제자들에게 해야 할 바를 남김없이, 게으르지 말게 하라 했다. 평소 필자 나름의 소신이 있어 직업을 바꾼 이래 짧은 시간을 앉아도 하루하루 빼 먹은 적이 없다시피 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명상에 대한 열풍이 부는 것을 보면서 필자의 직관과 통찰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끼게 된다. 전술하였다시피 호흡을 하며 기대하는 마음 없이 편안히 지켜보는 것이다. 그 결과는 하루하루가 신선하다.

2020-03-17 06:29: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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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17일 화요일

[쥐띠] 36년 언덕이 변하여 골짜기가 되듯 변하는 게 인생사. 48년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이 흔들린다. 60년 한쪽으로 치우치면 문제가 발생. 72년 변동이 있어도 초지일관해야. 84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소띠] 37년 견문이 넓고 학식이 풍부해 나이를 잊는다. 49년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 61년 생각지 않은 초대가 있다. 73년 밑천이 많으니 장사도 큰 이익. 85년 지치기 쉬운 날이나 의외의 곳에서 소득이 생긴다. [호랑이띠] 38년 오늘 회의는 내 뜻대로 찬성표가 많을 터. 50년 건강은 재물보다 더 큰 축복. 62년 집에서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즐겁다. 74년 마음이 울적할 땐 슬퍼하라. 86년 신세 졌던 사람이 고맙게 신세를 갚으러 온다. [토끼띠] 39년 오늘 하늘에서 떨어진 횡재는 나의 것이 아니라 나눠야 한다. 51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상반되게 배신한다. 63년 다정다감(多精多感)도 병. 75년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낫다. 87년 상대의 단점을 캐내지 마라. [용띠] 40년 닥쳐올 재난을 미리 경계하자. 52년 오로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겨내는 것. 64년 인생에 휴식이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76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밀고 나가라. 88년 자격지심으로 고집 피지 않도록. [뱀띠] 41년 이제 시작된 노후이니 미래를 재점검하자. 53년 건조하여 가려움증이 생기니 마음도 우울. 65년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기 필요. 77년 천재라도 노력이 있어야 이어진다. 89년 음주와 먹는 것에 유의하는 날. [말띠] 42년 풍요롭기를 원하면 아직 시기가 남아 있다. 54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겁다. 66년 계획을 세워 차분히 진행. 78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90 배려를 하지 않으니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양띠] 43년 불확실한 미래지만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엄청나다. 55년 1의 숫자와 재색이 행운을. 67년 미(未)시에 운전 유의. 79년 일이 성과를 내니 명예가 높아진다. 91년 다툼이 일어나니 미리 자중하여 구설 주의. [원숭이띠] 44년 치아 건강을 점검해보자. 56년 여의주가 손에 들어오니 좋은 일. 6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인생사 돌고 도는 것. 80년 학문의 길은 다양하나 공든 탑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92년 이사계획은 다음 날에. [닭띠] 45년 앞날을 대비하는 준비성을 키워라. 57년 가족의 협조로 집안일이 잘 풀린다. 69년 삼재이니 재물 관련 일은 지장 기도를 해보는 것도. 81년 태양은 우리 곁에 있다. 9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상책. [개띠] 46년 구슬을 꿰듯이 시작하는 시점을 잘 찾자. 58년 마음은 불편해도 재물은 들어온다. 70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이 만들어지는 날. 82년 동료와의 우정이 여러모로 도움 된다. 94년 사랑이 찾아오니 가슴이 벅차다. [돼지띠] 47년 여자가 낀 망신살에 주의. 59년 반려견은 기쁨을 같이한다. 그러니 청결하게 하자. 71년 줄이 길어 기다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아라. 83년 작은 결함으로 일을 망치니 주의를. 95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모이는 법.

2020-03-17 05:59: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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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직장인신춘문예 당선작품집' 출간

직장인신춘문예를 통해 당선된 신인작가 22명의 당선작을 엮은 책 '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 당선작품집'이 출간됐다. '직장인신춘문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일찍부터 일터에 뛰어드는 바람에 문학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분들이 틈틈이 짬을 내 작품을 써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고단한 직장생활의 경험이 녹아든 문학작품이야말로 이 시대 삶을 진정으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5년 전부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오늘에 이르렀다. 2016년 제1회로 문을 열어 올해로 5회를 맞은 '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는 투데이신문(대표 박애경), (사)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 한국문화콘텐츠21(대표 김선주 외)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가 후원한다.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직장인신춘문예 당선작품집'을 통해 한번에 만날 수 있다. 당선작품집에는 시 부문, 소설 부문, 수필 부문의 당선작과 가작 등을 포함해 총 22편의 작품이 실렸다. 노동의 고단함을 견뎌내기 위한 자기 위로에서 비롯된 이들의 문학은 치유와 희망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창작과 독서 전반의 삶에서 유리된 한국문학이 실은 우리네 삶의 현장에 자유로운 영혼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0-03-16 16:00:59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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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많은 질문보다는

질문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 누군가에게 묻는 것이다. 그런데 질문을 일목요연하게 하는 사람이 의외로 드물다. 상담하다 보면 많은 사람의 질문을 받는다. 방법도 다양하고 질문의 내용도 각양각색이다. 오랜 세월 그렇게 많은 질문을 들으며 느낀 점이 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질문을 하면서 실제로는 필요한 걸 얻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질문하는 방법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무언가를 질문할 때 중구난방으로 늘어놓는 사람이다. 정신없이 이런저런 질문을 늘어놓으면 답변도 중구난방이 된다. 가장 좋은 질문의 기술은 현재 상황을 위주로 물어보는 것이다. 질문이 명확하고 단순하면 답변도 그 문제에 관해 짚어주기 마련이다. 승진에서 밀려난 회사원이 직장운이 궁금하다며 질문을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회사를 옮기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꺼낸다. 조금 있다가 부부간의 갈등에 관한 걸 묻는다. 그걸로 끝나지 않는다. 재물운을 묻고 노후대비까지 이야기를 꺼낸다. 이렇게 한 번에 인생 전체를 질문하면 대답 또한 필요한 게 무언지 알기 어렵다. 대답도 불명확해진다. 결국에 질문한 사람은 자기가 얻고자 하는 답변을 얻지 못한다. 승진이면 승진 재물이면 재물 가정불화면 가정불화 이렇게 자기가 알고 싶은 문제를 단순명료하게 물어야 한다.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간 환자가 의사에게 묻기 시작한다. 배가 아프네요, 머리도 아프고요, 다리도 저린답니다, 무좀이 심해요… 이렇게 물어보면 의사는 처방을 내릴 수 없다. 환자의 질문이 너무 많고 의사도 분명한 말을 해줄 수 없다. 무언가 필요해서 질문할 때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 기술을 복잡하게 어렵게 하지 말 것이다. 자기가 궁금한 것에 대해 단순하고 명확하고 짧게 질문하면 된다. 단순하고 명확할수록 분명한 해법을 얻을 수 있다.

2020-03-16 06:27: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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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16일 월요일

[쥐띠] 36년 달걀을 쌓은 것처럼 위태로우니 투자는 금물. 48년 세상에는 수없는 사연이 많으니 근심 말자. 60년 가뭄에 단비가 내린다. 72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 시작. 8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소띠] 37년 죽은 후에는 좋은 약이 무슨 소용. 49년 사촌의 자식 고뇌를 보며 무자식 상팔자를 실감. 61년 명예는 나를 지켜주는 힘. 73년 배우자를 의심하지 말자. 85년 혁신적인 생각이 모두 이치에 맞는 것은 아니다. [호랑이띠] 38년 세상의 어려움을 겪으니 행운이 기다리고. 50년 일궈놓은 만큼 성과도 좋다. 62년 주식이 오른 만큼 빼내도록. 74년 배짱은 크게 갖되 주의는 세심하게 갖도록. 86년 급여가 적어도 보람으로 미래를 발전시켜라. [토끼띠] 39년 진귀한 음식을 대접받는 날. 51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불편을 가져올 터. 63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75년 학교 선배가 나를 돕는다. 87년 바람이 불어대니 어디로 갈지 갈 곳을 모른다. [용띠] 40년 병법상의 최상책이 삼십육계라는데. 52년 양손의 떡 중 하나는 양보해야. 64년 젊은 후배를 상갓집에서 만난다. 76년 능력이 없으면서 기대는 너무 크니 실망도 따른다. 88년 다정했던 동료와 불화를 조심. [뱀띠] 41년 세 사람이 일을 행할 때는 반드시 스승으로 배울만한 사람이 있다. 53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해결. 65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인다. 77년 기회가 오니 판단력도 필요. 89년 이직을 쉽게 생각하지 말자. [말띠] 42년 비를 맞은 개처럼 궁상맞다. 54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어머니 사랑. 66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 78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도전. 90년 만나던 연인이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양띠] 43년 부모님이 그리워도 뵐 수가 없으니 산소라도 찾자. 55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67년 행한 적선이 복으로 돌아오다. 79년 나의 특기를 따라올 자가 없으나 더 노력. 91년 실속은 없으나 내일을 위해 축적. [원숭이띠] 44년 밖으로 나가보니 세상이 너무도 변해간다. 56년 글을 읽음은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라 했다. 68년 믿거나 말거나로 남의 뒷얘기 하지 않도록. 80년 부조화는 불안정을 부른다. 92년 선택에는 늘 책임이 따른다. [닭띠] 45년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흐리다. 57년 아직 시간은 있으니 독신보다는 가정을 이루도록. 69년 표리부동은 결국에 내 흠도 드러난다. 81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자. 93년 명상으로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도록. [개띠] 46년 어려운 일이 임시변통으로 우선 해결. 58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70년 바람이 불어도 기본은 흔들리지 말자. 82년 내 손 밑에 가시가 제일 아픈 법. 94년 남쪽으로 길을 떠나보면 생각도 변한다. [돼지띠] 47년 모아 둔 돈은 없으나 산 입에 거미줄 치랴. 59년 내 생각은 그림처럼 아름다우나. 71년 재혼할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가져보자. 83년 이재에 관한 생각을 바꿔보면 길이 보인다. 95년 오늘 걸으면 내일 뛰지 않는다.

2020-03-16 05:55: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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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이판사판 M&A 外

◆이판사판 M&A 이창헌 지음/지식과감성# M&A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경쟁력을 높여 사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기업 생존전략과 실전 게임의 실행 논리를 담은 M&A 전략 바이블이다. 저자는 '기업을 사고팔고 합치는' M&A의 기본 논리를 인생에 접목한 전략 모델을 제시하며 인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기업에 새로운 성장 에너지를 불어넣는 방법을 알려준다. M&A를 성취하기 위한 과정에서 방향성을 잃지 않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741쪽. 6만5000원. ◆반대의 놀라운 힘 샬런 네메스 지음/신솔잎 옮김/청림출판 우리는 의사결정에서 화합과 결합을 우선시한다. 다수의 판단은 의심 없이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모두가 찬성한다고 해서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1978년 미국의 존스타운에서 발생한 집단자살 사건은 다수의 합의가 참담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극단적인 사례다. 집단사고의 늪에 빠진 사람들은 눈앞의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함정에 걸려든다. 세상을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길은 "아니라고 느낄 때 아니라고 말하는 작은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304쪽. 1만6000원. ◆무엇이 인간을 만드는가 제롬 케이건 지음/김성훈 옮김/책세상 인간은 모두 다르다. 똑같은 능력이 있는 여성일지라도 여권 신장이 어느 정도 이뤄진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과 투표도 할 수 없었던 과거에 살았던 사람은 전혀 다른 평가를 받게 된다. 인간의 삶에는 수많은 변인이 존재한다. 책은 언어, 지식, 배경, 사회적 지위, 유전자, 뇌, 가족, 경험, 교육, 예측, 감정, 도덕 등 인간을 완성시키는 12가지 요소를 분석한다. 우리는 지금 어떤 인간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는가. 512쪽. 2만1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15 15:10: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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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강희진 옮김/미래의창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 전염병은 무엇일까. 페스트는 5년 만에 유럽 인구 3분의 1을 희생시켰다. 매독은 파리 인구의 15%가 걸렸던 저주받은 질병으로 불린다. 20세기에 천연두로 죽은 사람은 약 3억명이다. 독감은 세계 인구의 5%를 쓸어갔다. 저자에 따르면 가장 많은 수의 희생자를 낸 질병은 '결핵'이다. 지난 200년동안 약 10억명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고대부터 인류는 질병과 싸워왔다. 종족의 씨를 말린 페스트와 천연두, 콜레라와 같은 무서운 전염병은 시간이 지나면서 치료약이 개발됐고 우리는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역사를 돌이켜봤을 때 인류는 항상 또 다른 새로운 전염병의 위협 앞에 놓이곤 했다. 질병은 국경을 넘어 남녀노소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찾아와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는다. 히틀러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실명의 위기를 겪지 않았다면 화가를 그만두고 정치에 뛰어들었을까.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소아마비에 걸리지 않았다면 역경을 극복해낸 지도자의 이미지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을까.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원정 중 사망하지 않았다면 유럽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책은 질병이 어떻게 황제와 대통령, 총리와 독재자를 무너뜨리고 세계 역사의 흐름을 변화시켜왔는지 파헤친다. 376쪽. 1만7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15 14:23:5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