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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폰' 삼성은 멈추고 애플은 속도 조절…시장반응 부진에 새판 짠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올해 선보인 초슬림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양대 스마트폰 업체의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후속작 출시를 보류하며 한발 물러섰으며 애플은 차세대 제품 출시 일정을 늦추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서는 모습이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초슬림 모델 '아이폰 에어2'의 출시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내년 가을 공개를 목표로 했으나 아이폰 에어 1세대의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일정 조정에 나선 것이다. 다만 제품 출시가 미뤄졌을 뿐 개발이 완전히 중단된 것이 아니라는 해석도 따른다. 시장조사업체 CIRP는 지난 9월 기준 전체 아이폰 판매량에서 아이폰 에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3%에 불과했다고 언급했다. 함께 출시된 아이폰 17 프로(9%)와 아이폰 17 프로 맥스(12%) 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의 약점으로 지적된 상위 모델 대비 낮은 성능을 보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에어는 두께 5.6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나 단일 카메라 구성 등으로 인해 촬영 기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IT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에어에 기본 카메라 외 초광각 렌즈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면 아이폰18 일반 모델과 기능 면에서 격차를 줄이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갤럭시S25 엣지'를 5.8mm의 얇은 두께로 선보이며 초슬림폰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후속작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얇고 가벼운 폼팩터로 개발했으나 갤럭시S25 엣지의 판매량이 내부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자 판매 전략 전면 재검토에 나선 것이다. 증권사에서는 갤럭시S25 엣지의 출시 후 첫 달 판매량을 19만대로 추정했다. 지난 2월 출시한 S25(117만대), S25플러스(84만대), S25울트라(255만대) 대비 저조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 라인업에 플러스 모델을 빼고 엣지를 넣어 공개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기존과 동일하게 일반·플러스·울트라 3종으로 꾸릴 방침이다. 라인업 조정에 따라 신제품 출시 일정 또한 다소 연기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월말~2월초에 신제품을 공개하는 언팩을 진행했으나 S26 시리즈는 내년 2월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3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S26의 디자인을 전작 대비 얇은 두께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유명 IT 팁스터인 아이스 유니버스는 최근 본인의 X(구 트위터)에 '6.9mm 갤럭시 S26'이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갤럭시S 시리즈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한 스마트폰의 디자인 스케치를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6.9mm가 제품 두께를 나타내는 수치로 S25 대비 0.3mm 얇아진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초슬림폰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으나 제품 전반에서 두께를 줄이려는 시도는 업계에서 계속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디자인보다 AI 기능이 스마트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12 15:54:0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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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 상생안이 해법일까… 방사청 수의계약 고수에 업계 ‘촉각’

2년째 표류 중인 7조8000억원 규모의 차기구축함(KDDX) 사업이 분수령을 맞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수의계약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업계 안팎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동시 건조 참여를 골자로 한 '상생안'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14일 열리는 제132회 방위사업기획관리 분과위원회에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방식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7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KDDX 사업은 한국 해군의 미래 전력 핵심이 될 6000톤(t)급 미니 이지스함 6척을 오는 2030년까지 실전 배치하는 것이 목표다. 장기화한 업계내 갈등 속에 방사청은 올해 3·4·8·9월 분과위에서 수의계약 안건을 상정하려 했지만 민간위원 등의 반발로 무산되거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업계 안팎에서는 두 조선소가 함께 건조에 참여하는 상생안이 현실적 해법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3월 분과위에서도 두 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주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의 보안감점 연장 논란까지 겹치면서, 물량을 분담해 사업을 재개하는 편이 합리적이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 국내 최초 독자 설계 잠수함인 장보고-Ⅲ급에서도 양사가 협업해 기본설계를 수행한 전례가 있으며, 현재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에 원팀으로 참여 중인 점, 향후 핵추진잠수함 사업에서도 공동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이러한 논리를 뒷받침한다. 당초 사업 방식은 경쟁입찰과 수의계약 두 가지가 논의됐다. 그러나 개념설계를 맡은 한화오션과 기본설계를 수행한 HD현대중공업의 입장차가 커지며 사업이 표류했다. 한화오션은 보안감점을 근거로 공정성을 확보하려면 경쟁입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관리규정 제86조를 근거로 기본설계 수행 업체가 상세설계와 초도함 건조를 맡는 것이 관례라고 반박했다. 방위사업청은 수의계약 방식을 밀어왔지만, 정치권에서는 상생 또는 경쟁입찰 전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수의계약 고집은 국제 신뢰를 해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며 사업 추진은 제동이 걸렸다. 결국 논의의 무게중심은 상생안으로 옮겨갔지만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기술 영역과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고, 계약이 중복되면 일정·비용 조율도 복잡해진다. 기술 유출 위험과 관례 훼손 논란도 뒤따른다. 다만 방위사업관리규정은 법령이 아닌 내규로 기본설계 업체가 상세설계를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할 수 있다'고 명시한 임의 조항이라는 점에서 해석 차가 크다. 대기업 간 '상생'이라는 개념의 적절성에 대한 회의론도 존재한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지난 7일과 10일 열린 민간 분과위원 설명회에서는 방사청이 사실상 수의계약안 중심으로 세부 계획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입찰안은 보안감점 연장으로 한화오션이 유리하다는 점, 상생안은 양사 간 합의 미도출과 담합 우려가 이유로 거론되며 구체 계획은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사업 방식 선택이 아니라 장기 지연이 더 큰 문제라고 지목한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승자독식으로 가면 한쪽으로 치우쳐 K-해양방산 생태계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며 "장보고-Ⅲ도 공동설계를 했듯 협업은 가능하고, 중요한 건 방식이 아니라 2년 가까이 표류한 사업을 결단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2 15:54:0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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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무늬만 지방자치란 평가 있어… 중앙·지방 동등한 협력 파트너 돼야"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광역단체장들을 만나 "중앙과 지방이 동등한 협력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단체장들도 만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앙·지방 간 협치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헤쳐 나가는 일을 지방정부와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 완화와 균형발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이 이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선 지방 우대 원칙을 명확히 했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고 포괄 보조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지특회계) 지방 자율 재정 예산 규모를 3.8조원에서 10.6조원으로 거의 세 배 가까이 늘렸다"며 "지방 재정 자율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그치지 않고 국가사무의 지방 이전, 지방 재정 분권 확대,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방 정부도 확대된 권한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제2의 국무회의'로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과 관련된 정책을 모색하고 함께 심의하는 사실상 제2의 국무회의"라며 "2022년 1월 첫 회의 개최 후 중앙과 지방이 국가 주요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협의체로 기반을 잘 다져왔고, 올해는 본격적인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권한과 재정이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무늬만 지방자치'라는 비판적 평가도 실제로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개선하고 전국이 고르게 발전의 기회를 누리는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더 강력하고 동등한 협력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면서 "그 일환으로 저는 각 부처에 '지방자치단체'라는 표현 대신에 '지방정부'라는 표현을 쓰라고 지시했다. 주권자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서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파트너로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취임 후 첫 개최에 걸맞게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메시지를 담은 안건들이 다뤄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회의의 첫 안건인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은 중앙지방협력회의라는 명칭을 개정하는 데 대한 이견이 있어 법 개정에 좀 더 시간을 두고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회의에서는) 이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재정분권이 핵심 과제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도지사 등 지방정부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며 "특히 지방교부세율과 지방소비세율 인상 방안에 대해 이 대통령은 어느 쪽이 옳고 그른 게 아니라 균형과 확충을 잘 조화시켜야 할 문제라면서 결국 정책 판단의 영역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또 수도권과의 거리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주는 건 이재명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면서 지역 균형 발전 영향 평가를 법제화하는 걸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강 대변인은 "끝으로 오늘 회의에서는 55개 정부 위원회에 지방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관계 법령의 개정안 마련을 골자로 하는 '국가-지방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정부위원회 지방 참여 확대 방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마친 이 대통령은 시장·군수·구청장을 만나 국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 대통령이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연 것도, 이번에 기초단체장을 만난 것도 취임 후 처음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1-12 15:50:5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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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의 스마트카'톡'] 자율주행 글로벌 산업동향 분석 기반의 경쟁력 제고 방안

자율주행차 산업은 자율주행 기술 안전 인프라 기반의 자율협력주행 패러다임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양산 차량 기술력은 Lv.2 주행보조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향후 운전자 개입 없이 Lv.4이상의 기술제공을 목표로 치열하게 개발중에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 운행중인 로보택시는 Lv.4 자율주행차 중에서도 운전석에 안전 요원이 없거나 사람이 조작하는 핸들·페달이 없다는 점에서 유인 Lv.4 택시와 구분된다.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들도 Lv.4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거나 상용화 계획을 발표 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요원의 동승아래 시범운행을 하는 수준이다. 또 무선통신 경쟁도 심화되고 있는데 특히 5G의 경우 자동차산업과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5GAA(SG Automotive Association)를 기반으로 BMW, 아우디 등 자동차회사와 이동통신사업자, 이동통신 장비·단말 회사가 산업융합을 목표로 협업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관련 표준은 자율주행차 시스템과의 연계 등을 고려한 국제표준의 가이드라인이 중요하며 표준과 연관된 2차 특허가 상당수 잠재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경우 장거리 운전 환경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사업자, 그리고 GM·포드·테슬라 등 주요 제조사들의 Lv.4 MaaS 주력 전략 덕분에 Lv.3 이상의 자율주행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정부의 정책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자율주행차 시장으로 부상해 2030년 경에는 신차 판매중 자율주행차(LV.2) 이상의 시장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우한과 충칭, 베이징, 선전,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Lv.4) 택시 서비스 운행을 순차적으로 허가 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는 등 향후 세계 최대의 자율주행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유럽의 경우 유럽자동차 메이커가 Lv.3 이상 차량의 보급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당분간은 유럽이 시장을 견인할것으로 보인다. 2020년대에는 유럽뿐 아니라 중국과 북미에서도 보급이 꾸준히 진행돼 Lv.3 이상 차량 시장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판단된다. 아우디가 Lv.3 차량을 2017년에 시장에 선보인 바 있으며, Lv.4 차량에 대해서도 폭스바겐그룹이나 BMW, 다임러, 볼보 등이 타 지역의 자동차 메이커에 앞서 제품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Lv.3 이상 차량의 시장은 당분간은 유럽이 견인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유럽은 정부와 소비자의 환경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점에서 EV와 PHEV의 전개를 강화하는 동시에 자율주행차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결합된 자율주행차 개발이 증가하고 있다. 또 정부의 자금지원과 규제 프레임 워크,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자율주행차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것으로 분석되며 도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 증가로 기술발전을 통한 안전확보가 일반 소비자의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학.연.관의 플랫폼을 구축해 세계3 강에 오를 수 있는 법·제도 구축과 정부의 지원기반 아래 민간기업의 기술개발과 운영서비스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성용 중부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 회장

2025-11-12 15:44: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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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3분기 영업이익 1조6276억 원…유가 하락에도 해외사업 '선방'

민수용 미수금 늘었지만 부채비율은 개선 주요 해외 사업장 영업이익 소폭 감소 그쳐 한국가스공사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조7350억 원, 영업이익 1조6276억 원, 당기순이익 539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조6748억 원 감소했지만, 판매물량은 유지됐으며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약 6%)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94억 원 줄었으나 해외 사업장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선방했다. 특히 호주 GLNG 실적이 유가 하락으로 큰 폭 감소했음에도, 모잠비크 FLNG 등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주요 해외 사업장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해외사업 전체 영업이익 합계 2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 소폭 감소에 그쳤다. 영업이익 감소에는 도매 공급비용 투자보수 감소(519억 원)와 취약계층 가스 요금 지원금 증가(678억 원)가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은 53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3억 원 줄었다. 순이자비용이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축소와 관계기업 손익 감소 등이 순이익 하락을 이끌었다. 3분기 말 기준 민수용 미수금은 지난해 말 대비 1351억 원 증가한 14조1827억 원을 기록했으나, 부채 비율은 전년 동기 403%에서 375%로 개선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12 15:43: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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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이하 고용률 18개월째 내리막...30대에선 '쉬었음' 역대 최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청년층 고용률이 18개월 연속으로 뒷걸음질했다. 또 30대 연령층에서 '그냥 쉬었음' 인구가 33만 명대에 달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도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 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9만3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8만 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7만 명), 도매및소매업(4만6000명), 교육서비스업(1만2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늘었다. 이에 반해 농림어업(-12만4000명), 건설업(-12만3000명), 제조업(-5만1000명) 등에서는 줄었다. 건설업은 18개월, 제조업은 16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60세이상(33만4000명)과 30대(8만 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반면, 20대(-15만3000명), 40대(-3만8000명), 50대(-1만9000명)에서는 감소했다. 10월 고용률은 63.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올랐다. 지난 1982년 월간 고용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10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6%로 1.0%p 하락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해 5월부터 18개월 연속 내리막길인데, 이는 20대 취업자 감소가 15만 명대에 이르는 것과 맞닿아 있다. 그간 정부 관계자 등은 20대의 경우 인구 급감이 고용 부진에도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다고 설명해 왔다. 하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둘러싼 취업난은 지속되는 상황이다. 공미숙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경력직 위주의 채용, 수시 채용이 청년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청년층이 많이 가는 산업인 제조업이 안 좋은 부분도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612만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만8000명 늘어났다. 또 일할 능력이 있음에도 구직활동을 미루는 '그냥 쉬었음' 인구가 258만명으로 13만5000명 늘었다. 특히 30대에서 2만4000명 늘어난 33만4000명을 기록하며 2003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미숙 국장은 "30대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면서도 "비경제활동 인구 중 육아·가사 부문이 줄고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인원이 늘어나는 경향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10월 임금근로자 수는 2248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1000명(1.4%) 늘었다. 상용근로자는 28만6000명(1.8%), 임시근로자는 7만9000명(1.6%)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5만5000명(6.0%)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655만2000명으로 11만8000명(-1.8%) 감소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만9000명(1.3%) 증가했지만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7000명(-2.7%) 감소했다.

2025-11-12 15:41: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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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기아

◆현대차 지성원 전무,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 표창 현대동차는 지성원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이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공로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차별화된 디자인 경영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 지자체, 유공자 등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지 전무는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수장으로서 전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와 K-브랜드의 이미지 격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지 전무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수상이 아닌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경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창의적으로 전달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는 브랜드 가치 246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지 전무는 한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현대차에서 그간 기업과 국가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K 브랜드가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 실시 기아 노사가 뜻을 모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및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기아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된 레이와 봉고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2025-11-12 15:39: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