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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 영화화, 4일 촬영 시작

배우 서갑숙의 자전적인 에세이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가 영화화된다.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는 서갑숙이 자신의 성 경험 고백을 고스란히 담아 1999년 발간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책이다. 14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했으나 서가북은 책을 통해 밝힌 파격적인 사생활로 인해 세간의 따가운 시건을 받으며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모두 하차해야 했다. 서갑숙은 기존 한국영화의 멜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멜로를 만들겠다는 제작진의 취지에 동의해 16년 만에 영화화를 허락했다. 제작진은 원작 속 여러 에피소드 중 그녀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영화화할 계획이다.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은 장성수 감독은 "세간에 오르내리던 그녀의 이야기는 당사자에게는 애절한 사랑이었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사랑하면서 서로 소유하려 하지 않고 배려하고 아꼈던 그런 가슴 떨림을 사랑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영화화 동기를 밝혔다. 원작자 서갑숙도 "여자 주인공의 심리를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묘사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성수 감독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박봉곤 가출사건' '한도시 이야기' 조감독을 거친 뒤 2008년 장신영, 백성현 주연의 '첫사랑'으로 데뷔했다. '마이라띠마'로 주목 받은 박지수를 비롯해 한지은, 최리호 등 신인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는 지난 4일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중 개봉 예정이다.

2015-05-08 16:23: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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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재개장 앞두고 무료시사 이벤트 개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오는 12일 재개장을 앞두고 무료시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롯데시네마 측은 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서울시의 사용제한 해제 발표로 5월 12일부터 정상영업된다"며 "이에 앞서 송파구 주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시사 이벤트 '프리오픈'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약 3만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50여편의 영화를 무료시사로 만날 수 있다. '명량' '국제시장'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버드맨' '위플래쉬' 등이 포함된 '다시 보고 싶은 영화'와 '간신' '악의 연대기' '스파이' 등 7편의 개봉 예정작을 만날 수 있는 '미리 보고 싶은 영화'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리오픈' 이벤트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리오픈 관람권을 다운 받은 뒤 관람권으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을 통해 원하는 영화를 예매해 참여할 수 있다. 프리오픈 기간 동안에는 별도의 유료 영화는 상영되지 않으며 해당 이벤트 참여를 통한 무료 관람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5-08 16:07: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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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용병 마르테 외복사근 파열 4주 이상 결장…다시 연패 빠질까

KT, 용병 마르테 외복사근 파열 4주 이상 결장…다시 연패 빠질까 연패에서 탈출해 2연승에 성공한 KT 위즈가 다시 위기에 처했다. 8일 KT는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32)가 외복사근 근육 미세 파열로 4∼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테는 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9회초 타석에서 스윙하다가 이 오른쪽 복부 근육에 통증을 느껴 표정을 찌푸렸다. 원래 통증이 있던 부위가 다시 문제를 일으키자 KT 코칭스태프는 마르테를 곧장 윤요섭으로 교체하고 경기에서 뺐다. 마르테는 지난달 23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서 주루 도중 같은 부위 통증을 느껴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갔다가 5일 1군에 복귀한 바 있다. 당시에는 단순 통증으로 나타나 빠르게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근육이 조금이나마 찢어진 탓에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마르테는 한화와 3연전 동안 맹타를 휘두르며 2승을 거두는데 큰 도움이 된 KT의 기둥이다. 마르테는 3경기에서 12타수 9안타, 4타점으로 타율 0.750이라는 가공할 만한 컨디션을 자랑했다. 시즌 전체로 봐도 마르테는 타율 0.372로 유한준(넥센·0.385)에 이어 타격 2위에 올라 KT의 유일한 3할 타자로 활약해왔다. 이에 KT는 전력에 큰 구멍이 생겨 위기에 처했다.

2015-05-08 15:58:0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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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인정 2루타' 7경기 연속 장타…타율 0.159 가파른 상승세

추신수, '인정 2루타' 7경기 연속 장타…타율 0.159 가파른 상승세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었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5-3으로 앞선 6회초 우익수 방면 인정 2루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2사에서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와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6㎞짜리 바깥쪽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익선상에 떨어진 뒤 원바운드로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인정 2루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이날까지 최근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4경기 연속으로 톱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추신수는 5월 들어 7경기에서 때린 안타를 홈런 2개와 2루타 6개 등 모두 장타로만 장식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54에서 0.159(82타수 13안타)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텍사스는 이날 탬파베이에 5-4로 승리하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 후 4연승을 달성하게 됐다.

2015-05-08 15:36:3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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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영상설치작품 '축지법과 비행술'로 베니스 비엔날레 빛내

배우 임수정이 출연한 영상설치작품 '축지법과 비행술'이 세계 최고 권위의 현대 미술 전시회인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공개됐다. 오는 9일로 예정된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을 앞두고 지난 6일 개최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개막식에서는 임수정이 출연한 영상설치작품 '축지법과 비행술'이 첫 선을 보였다. '축지법과 비행술'은 한국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한국관의 과거, 현재, 미래 뿐만 아니라 국가관이라는 경계 너머 베니스 비엔날레의 역사적 서사를 담은 전시 작품이다. 직사각형이 아닌 곡선형의 벽 구조를 지닌 한국관의 건축적 특성을 자연스럽게 살려 7개 채널의 영상 설치 작업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허물어 외부에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임수정은 이번 작품에서 종말과 같은 재앙 이후 육지 대부분이 물 속에 잠긴 가운데 부표처럼 떠도는 한국관 속에서 정체 모를 실험을 벌이는 미래의 신인류 역할로 출연했다. 나이도, 성별도 모호한 중성적인 캐릭터로 헤어는 물론 눈썹, 속눈썹까지 은발로 염색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임수정은 이번 작품을 연출한 미술작가 문경원, 전준호 작가와 두 번째 만남이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독일 카셀 도큐멘타에서 선보인 '뉴스 프롬 노웨어' 프로젝트에서 함께 한 바 있다. 임수정은 이들의 작품활동에 대한 진정성과 예술적 가치에 의의를 두고 재능기부로 참여를 결정했다.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관계자는 "일반 프리뷰 첫날 4000명 이상의 미술계 관계자들과 관람객이 방문했다. 현지 매체에서도 올해의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가장 주목 받을 전시 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 신인류를 연기한 배우 임수정 또한 인상 깊은 연기로 현지 언론과 미술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현지 반응을 전했다. 영상설치작품 '축지법과 비행술'은 프리뷰 기간을 거친 뒤 오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서 전시된다. 한편 임수정은 다음달 4일 개봉하는 영화 '은밀한 유혹'으로 3년 만의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2015-05-08 15:36: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