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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서민지, 통통 튀는 매력의 여고생으로 '눈도장'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서민지가 SBS 특집드라마 '에이스'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여고생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4일 방송된 '에이스'에서 서민지는 변호사 가형우(이필모)와 함께 살고 있는 여고생 박수민 역을 맡았다. 사춘기 소녀답게 조금은 까칠하지만 똑 부러지는 성격의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가형우가 감추려 하는 자신의 가족에 대해 늘 의심하면서 대범하게 과거를 찾아나서는 당찬 소녀의 모습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어떻게 형우와 살게 됐는지 의심을 가졌던 수민은 SNS 활용을 시작으로 형우의 지인인 오아영 검사(오수민)와 김준(지은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수민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친구였던 최씨(조승연)을 만나 자신의 가족사의 진실을 듣고 안쓰럽게 오열했다. 서민지는 '에이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감당하기 벅찬 사실을 알게 된 수민이 받은 충격과 형우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냈다. 까칠하던 수민이 형우에게 눈물을 흘리며 진심을 전하는 장면은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서민지는 올해 초 엠넷 '칠전팔기 구해라'를 시작으로 MBC 에브리원 '0시의 그녀', SBS '에이스'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서민지는 '에이스' 촬영을 마친 뒤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2015-08-05 09:26:51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5일 수요일 (음력 6월 21일)

[쥐띠] 48년생 유망한 업을 물색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60년생 대인관계에 신경쓰세요. 72년생 이성이 귀하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합니다. 84년생 저녁약속이 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세요. [소띠] 49년생 하루 종일 심기가 편치 않습니다. 61년생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고 희망하지 마세요. 73년생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할 것입니다. 85년생 분에 넘치는 행복을 받게 됩니다. [범띠] 50년생 사기를 당하게 되니 주의하세요. 62년생 믿었던 친구가 배신하게 됩니다. 74년생 속 썩이던 이성간에 문제는 해결됩니다. 86년생 깔끔하지 못한 일처리는 화를 부릅니다. [토끼띠] 51년생 오늘 하루는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63년생 전공을 살리지 못합니다. 75년생 주위에 적을 너무 많이 만들어 버렸습니다. 87년생 스스로 화를 불러들인 격입니다. [용띠] 52년생 종교가 있다면 지성을 들여 빌도록 하세요. 64년생 마음을 비우고 사리사욕을 없애도록 노력하세요. 76년생 육신의 고단함은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88년생 몸과 마음을 휴식하세요. [뱀띠] 53년생 마음만 급하고 실천은 안일합니다. 65년생 뜻대로 이루어지기 만무합니다. 77년생 은인이 원수가 되니 단호히 거절하세요. 89년생 유하게 흐르지 아니하면 크게 쓰일 것입니다. [말띠] 54년생 내가 능히 나아가면 길하겠습니다. 66년생 일이 여의치 않으니 마음에 번민이 많습니다. 78년생 밖에 나가면 마음이 편할것입니다. 90년생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되면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67년생 새로운 운의 흐름을 맞게 되어 기쁘겠습니다. 79년생 집에 있는 것이 좋으니 외출을 삼가세요. 90년생 재물운이 좋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크게 바라지 않으면 이룰 수 있습니다. 68년생 매매가 있다면 길합니다. 80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 상입니다. 92년생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습니다. [닭띠] 57년생 방황했던 마음을 바로 잡는 운입니다. 69년생 동쪽에서 귀인이 오고있습니다. 81년생 좋지 않은 일에 휩싸이게 됩니다. 93년생 의연하게 대처하면 광명을 찾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생깁니다 70년생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세요. 82년생 지금의 사업에 충실하세요. 94년생 본인의 양심이 제일 중요합니다. [돼지띠] 59년생 사업확장이나 다른것을 구상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71년생 소송이 있다면 다음 기 회로 미루세요. 83년생 말조심 하세요. 95년생 여행을 떠나면 문제의 답이 나올 것입니다. /힐링운세(www.healingunse.com)

2015-08-05 07:00:26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내년 6월에 공무원 시험에는 합격 할 수 있나요? (8월 5일)

작은 공주 여자 81년 생년월일 비공개로해주세요. Q저는 올해 35세 주부이고 음력 5월이 저의 생일입니다. 생년월일은 비공개로 해주세요. 몇 년 전에 제가 지방에 군무원 시험을 치룰 때 선생님께서 시험에 합격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여쭈었더니 합격이 된 다고 하셨는데 정말 합격이 되어 그동안 잘 지내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보니 남편과 떨어져 살아야 하고 근무지를 옮겨야 할 일이 자주 있어서 이번에 일반 공무원 시험을 쳤는데 불합격이 되었습니다. 내년에 다시 도전 하려고 하는데 올 해같이 사주8자에서 운이 닫지를 않아 합격이 되지도 않을 것을 공연히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어 상담의뢰를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A:'대한민국은 지금 공무원 시험 중이다'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대학 졸업생중 10명중에 4명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보통 경쟁률이 100:1 이나 되고 있으니 공무원의 꿈을 갖기가 힘이 드는 현실입니다. 사주팔자와 운의 흐름을 따지기 전에 귀하가 9개월에서 1년가량 시간이 남은 시점. 지금부터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는 등 내년 시험 대비를 시작해야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무리한 수험계획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수험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고 시험을 준비하는 초기에 기본적인 내용을 얼마나 충실하게 잘 준비하느냐 또한 시험 당락을 결정하는 큰 요소가 됩니다. 한번 실패를 경험한 바가 있으니 먼저 본인의 현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다음 이를 토대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해 국가직과 지방직, 서울시를 치르면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문제유형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할 것입니다. 작은 공주님의 사주 구조를 살펴 볼 때 신 강한 사주로서 수(水)가 수호신이고 필요한 오행이 됩니다. 올해는 불 합이 된 이유도 수호신이 극해(剋害)를 당하고 있으며 천간(天干)에서 충살(沖殺:충돌)을 당했으니 합격이 안 된 것입니다. 공무원으로 생활하는 것이 천직이 될 수는 있으나 군무원과 달리 일반직 공무원 시험이므로 만만치가 않겠지요. 힘은 다소 미약하지만 무난함이 70대까지 이어지는 운세인데 지금은 세운과 대운에서 어떤 시험 합격을 마음 놓고 장담 할 정도가 아니지만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법 해결책을 찾기 위해 애를 쓴 노력은 운을 부르는 필수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05 07: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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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5일(수) TV하이라이트] '수요미식회' '라디오스타' 외

[2015년 8월5일(수) TV하이라이트] '수요미식회' '라디오스타' 외 추억의 소울 푸드 '카레'의 비밀 ◆ tvN '수요미식회' - 오후 9시40분 신비로운 향으로 입맛을 홀리는 카레를 주제로 맛 토론회를 연다. 카라의 박규리와 박준우, 인도인 럭키가 특별 게스트로 스튜디오를 찾는다. 박규리는 급식 카레를 먹고 학교도 못갈 정도로 체한 사연을, 신동엽은 카레 데이트에 얽힌 아름다운 사연을 밝힌다. 인도 식당의 시그니쳐 메뉴인 난을 가정집에서 먹을 수 있는 비법, 그리고 카레 가루의 탄생지에 대한 비밀도 공개된다. ◆ MBC '라디오스타' - 오후 11시15분 엄마라는 이름을 얻게 된 '주부요정'특집이다. 슈·황혜영·이지현·자두가 출연한다. 삼남매의 엄마 슈는 출산하자마자 클럽으로 달려간 엉뚱한 사연을 공개한다. ◆ SBS '용팔이' - 오후 10시 용한 '돌팔이' 외과의사인 태현은 조직폭력배들에게 불법 왕진을 하면서 몰래 돈을 번다. 일이 틀어져 경찰에 쫓기던 중 불의의 사고로 잠들어있는 상속녀 여진을 만나게 된다. ◆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 오후 11시 '식샤를 합시다 시즌2'의 주인공 윤두준과 서현진이 절친을 데리고 본격 유럽 '먹방' 여행을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첫 번째 여행지인 파리에서 이들 일행은 뜬금 없는 미션 봉투를 받는다.

2015-08-05 06:00:1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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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뷰티 인사이드]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든 로맨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매일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가 있다. 나이도 성별도 외모도 매번 달라지는 남자에게 평범한 일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자는 낯설었던 자신의 변화를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익숙했던 특별함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불편함으로 바뀐다. 그녀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뷰티 인사이드'는 제작 단계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작품이다. 잠을 자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와 그가 사랑한 여자의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 때문이었다. 김대명·이범수·박서준·김상호·천우희·우에노 주리·이진욱·서강준·김희원·이동욱·고아성·김주혁·유연석 등이 특별한 남자 우진을 연기했다. 한효주가 우진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인 이수 역으로 이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의 원작은 2012년 인텔과 도시바가 함께 제작한 동명의 소셜 필름이다. 컴퓨터의 메인보드를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의 모습에 빗대 만든 광고 영화다. CF 감독 출신인 백 감독은 원작 속 설정을 빌려와 색다른 감성의 멜로로 영화를 완성시켰다. 화사한 조명,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클로즈업 등 CF 감독 출신다운 기교가 돋보인다. 그러면서도 과하지 않은 스타일로 주제를 이끌어내는 연출력이 인상적이다. '뷰티 인사이드'의 가장 큰 매력은 특별해 보이는 로맨스를 평범하면서도 공감가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다. 우진과 이수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의 이야기는 사실 보편적인 로맨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서로의 비슷한 모습에 끌려 사랑에 빠지지만, 어느 순간 서로 다른 점이 더 눈에 띄게 되면서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점에서 익숙한 러브 스토리다. 하지만 영화가 지닌 특별한 설정이 이 익숙한 이야기를 보다 낭만적으로 그려낸다. 한 사람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21명의 배우들, 그리고 이들과 탄탄한 호흡을 보여주는 한효주의 연기가 영화를 더욱 흡입력 있게 만든다. "사랑이 모든 걸 해결해줄 것 같지만 사랑이 모든 걸 망치기도 한다"와 같은 공감가는 대사도 곳곳에서 등장한다. 감성적인 멜로영화를 기다려온 관객이라면 그 기다림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아쉬움도 없지는 않다. 독특하고 기발한 설정을 두 남녀의 로맨스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로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러나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에서는 잘 생긴 미남 배우들만 등장하는 것도 눈에 밟힌다. '외모에 집착하는 현대인의 사랑'이라는 다소 진지한 이야기를 끌어내기에 충분한 설정이지만 영화는 대중적인 길을 택했다. 12세 이상 관람가. 8월 20일 개봉.

2015-08-05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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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한화 제치고 5위 도약…선발 전원 안타 기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를 둘러싼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대결은 SK의 승리로 돌아갔다. SK는 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각각 5, 6위이던 한화와 SK의 순위가 바뀌었다. SK는 지난달 24일 이후 11일 만에 5위로 다시 올라섰다. 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SK는 시즌 39번째, 팀 3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쳐냈다는 점에서 올 시즌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는 4연패에 빠졌다. 1회부터 SK가 기선을 제압했다. 이재원은 1회 2사 1, 2루에서 한화 선발 김민우와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인 끝에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한화는 2회에 1점을 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김태균은 SK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친 뒤 후속타자 조인성의 안타로 2루로 진루했고, 황선일 타석 때 3루로 도루했다. 김태균은 황선일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한화는 2회에 앤드루 브라운에게 2루타를 얻어맞자 고졸 신인 선발인 김민우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김민우는 1이닝 동안 40개나 되는 공을 던져 2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SK는 3회에 바뀐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2점을 달아났다. 김강민이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쳐낸 뒤 브라운이 고의 4구로 출루해 2사 1, 2루가 됐고, 후속타자 박계현이 송창식의 초구를 받아쳐 김강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3-1 상황에서 SK는 도망가지 못하고 한화는 쫓아가지 못하는 양상이 한동안 계속됐지만, SK가 7회에 4점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의윤과 이재원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2사 만루에서 박계현이 한화 장민재의 8구째를 공략,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누상의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SK는 8회에 박정권과 최정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김태균은 9회에 SK 박정배의 시속 140㎞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m의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태균 개인 통산 250홈런, 1천 타점이다. 둘 다 KBO 리그 통산 12번째 대기록이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 선발 윤희상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5승(7패)째를 챙겼다.

2015-08-04 22:16: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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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국, 일본에 2-1 역전승…전가을, 기적 같은 결승골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에 역전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0-1로 끌려가던 후반 9분 조소현(현대제철)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전가을(현대제철)의 프리킥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여자축구는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최근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일본과의 역대전적에서는 4승8무14패로 여전히 열세를 보였다. 중국과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일본과의 2차전까지 이기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8일 예정된 북한과의 3차전에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 여자 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2005년 1회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부상자 속출과 FIFA 랭킹의 열세를 극복한 태극낭자들의 투혼이 빛난 경기였다. 정설빈(현대제철)을 원톱으로 좌우 날개에 이금민(서울시청)과 강유미(KSPO)를 배치한 한국은 이민아(현대제철)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우고 '캡틴' 조소현(현대제철)-권하늘(상무)을 더블 볼란테로 세우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포백은 김수연(KSPO), 김도연, 임선주, 김혜리(이상 현대제철)가 나섰다. 골키퍼는 김정미(현대제철)가 맡았다. 한국은 전반 6분 정설빈이 일본의 수비수 마라마츠 도모코의 실수를 틈타 볼을 빼앗아 단독 드리블하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치열한 중원 싸움 속에 좀처럼 슈팅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전반 30분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뼈아픈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일본의 수비수 나카지마는 문전 혼전 중에 흘러나온 볼을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강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한국의 골문을 흔들었다. 한국은 정설빈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전반을 0-1로 밀린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한국은 정설빈과 이민아의 콤비 플레이를 앞세워 강력하게 일본을 압박했다. 후반 5분 정설빈이 내준 패스를 이민아가 상대의 방어를 벗겨 내는 간결한 볼터치에 이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체력이 떨어진 일본을 상대로 정신력을 앞세워 공세를 이어간 한국은 마침내 '캡틴' 조소현의 발끝에서 귀중한 동점골이 터졌다. 조소현은 일본 진영 중앙부터 혼자 치고들어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굳게 닫혔던 일본의 골문을 활짝 열었다. 조소현은 득점에 성공한 뒤 벤치 쪽으로 달려가 전날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눈물 속에 귀국한 심서연(대교)의 유니폼을 번쩍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쳐 감동을 자아냈다. 윤덕여 감독은 후반 33분 이금민을 빼고 경험이 풍부한 '1988년생 큰언니' 전가을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후반 90분이 모두 끝나고 대기심은 추가시간 4분을 알리는 보드를 들어 올렸다. 한국은 후반 47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후반 교체 투입된 전가을이 키커로 나섰다. 20m의 장거리 프리킥 상황에서 전가을의 오른발을 떠난 볼은 강하게 휘면서 일본 골대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일본의 골키퍼가 급하게 손을 뻗었지만 꼼짝할 수 없는 득점이었다. 전가을의 역전 결승골이 들어간 뒤 잠시 후 주심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울렸다.

2015-08-04 22:11: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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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괴물 투수' 오타니 만나 고전…소프트뱅크는 6연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닛폰햄 파이터스의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를 맞아 고전했다. 이대호는 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 2루에서 최고 구속이 160㎞를 넘나드는 닛폰햄의 오타니와 상대했다. 오타니는 초구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하고 시속 155∼157㎞이 찍힌 강속구 3개를 잇달아 던져 결국 공 4개 만에 이대호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대호는 4회말 2사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초구 포크볼과 2구째 157㎞ 빠른 공에 헛스윙한 이대호는 3구째 높은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로 들어오는 것을 지켜만 봐야 했다. 이대호는 7회말 무사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하고 6번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한 다음 대주자 가와시마 게이조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11(322타수 100안타)로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4회까지 오타니에게 삼진 9개를 헌납하며 눌려 있다가 5회 2점을 뽑아 반격을 시작했다. 2-2로 맞선 7회말 승부가 갈렸다. 이대호와 마쓰다가 만들어 놓은 무사 1, 2루에서 나카무라 아키라, 이마미야 겐타, 아카시 겐지, 다카타 도모키, 야나기타 유키가 5안타를 몰아쳐 5점을 뽑아냈다. 7-2로 승리한 소프트뱅크는 6연승을 달렸다. 전날까지 11승 1패, 평균자책점 1.79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를 질주하던 오타니에게 시즌 2번째 패배를 안겼다.

2015-08-04 21:30:0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