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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내달 3일 바르샤 복귀…팀 훈련 복귀

내년 1월 6일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가 풀리는 이승우(17·바르셀로나)가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한다. 이승우 측은 23일 "이승우가 내년 1월 3일 스페인으로 돌아간다"며 "곧 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우의 소속팀인 바르셀로나는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며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유소년팀 선수 10명에 대해 경기 출전과 훈련 금지는 물론 클럽 축구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에 머물지도 못하게 하는 징계를 받았다. 만 17세인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 훈련을 하지 못하게 되자 지난달부터 수원FC에 합류해 훈련해왔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이승우를 위해 전담 코치까지 한국에 파견해 웨이트트레이닝과 볼 다루는 훈련까지 시키는 정성을 들였다. 이승우는 내년 1월 6일 만 18세가 돼 FIFA 징계에서 벗어나게 된다. 바르셀로나 초청으로 지난 20일 2015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까지 관전하고 돌아온 이승우는 27일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자선축구에 나서는 등 국내 행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3일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승우 측은 "그동안 수원FC에서 바르셀로나가 파견한 코치와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해왔다"며 "바르셀로나에서는 이승우의 몸 상태가 즉시 경기에 투입해도 될 정도라는 평가는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스페인으로 돌아가면 바르셀로나B팀과 후베닐A를 오가면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승우 측은 상황에 따라서는 바르셀로나B팀의 경기에도 투입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15-12-23 12:49: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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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내달 4일·7일 아랍에미리트·사우디와 평가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이 내년 초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와 잇따라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남자 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중동국가에 대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르다고 밝혔다. 신태용호는 오는 28일 두바이로 출국한다. 아랍에미리트 올림픽대표팀과는 내년 1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과는 1월 7일(이상 한국시간 23시) 맞붙는다. 올림픽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역대전적에서 5전3승2무, 아랍에미리트와 역대전적에서 5전4승1패로 앞서있다. 축구협회는 이번 평가전이 실전감각 향상 뿐 아니라 현지 적응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림픽대표팀은 25일까지 울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해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한국은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예멘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이 대회에는 16개 참가국이 4개 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리우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선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2015-12-23 12:49: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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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윌리엄스, 국제테니스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

남녀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국제테니스연맹(ITF)가 선정하는 '2015년 올해의 선수'에 꼽혔다. ITF는 23일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3승씩 거둔 조코비치와 윌리엄스를 2015년 ITF 월드챔피언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조코비치는 2015년 호주오픈과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우승했다. 윌리엄스는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석권했다. 조코비치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윌리엄스도 2012년부터 4년 동안 ITF 월드챔피언을 독식했다. 1978년 창설된 ITF 월드챔피언 남자 단식 부문에서 5회 이상 선정된 선수는 피트 샘프러스(미국·6회), 로저 페더러(스위스·5회)에 이어 조코비치가 세 번째다. 여자 단식에서는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7번으로 최다 수상 기록을 갖고 있고 윌리엄스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와 함께 6회 수상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올해의 여자 복식조에는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사니아 미르자(인도)가 선정됐다. 힝기스는 2000년 여자 단식 부문에서 올해의 선수로 뽑힌 이후 15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내년 5월 31일 프랑스오픈 대회 기간에 열린다.

2015-12-23 10:01: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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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현지 언론 "김현수 입단 크리스마스 이전에 발표될 듯"

볼티모어 현지 언론으로부터 김현수(27)의 공식 입단 발표가 크리스마스 이전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김현수의 볼티모어 입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볼티모어의 메디컬테스트는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라며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는 공식 입단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역 방송사 MASN도 "김현수의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될 부분은 없었다.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면 김현수에 대한 걱정은 사라질 것"이라고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MASN은 "김현수는 2016년 볼티모어의 주전 좌익수다. 우익수를 보기에는 어깨가 그렇게 강하지 않다"며 김현수의 볼티모어 입단을 가정한 내년 라인업을 구상하기도 했다. 볼티모어 선은 지난 17일 "볼티모어가 김현수와 2년 700만 달러의 조건에 입단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ESPN, MLB닷컴 등도 계약 합의 사실을 알렸다. 김현수는 17일 미국으로 출국했고 이틀 동안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 볼티모어 선은 "김현수의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FA(자유계약선수) 불펜 투수 대런 오데이와 재계약할 때도 계약 합의 후 9일 뒤 공식 입단 발표를 했다.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할 때는 40인 로스터를 정리해야 하는 절차도 밟아야 한다. 볼티모어 현지 언론의 분위기를 보면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났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볼티모어 구단은 24일부터 크리스마스 연휴에 들어간다. 그전에 김현수의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현지 언론은 "이틀 내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5-12-23 08:51:08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23일 수요일 (음력 11월 13일)

[쥐띠] 48년생 뜻대로 크게 이룰 것입니다. 60년생 세상과는 거리가 먼 신선의 모습이니라. 72년생 마음이 편하고 걱정이 없습니다. 84년생 남의 재물이 내 손 안에 들어 재물이 쌓이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소원을 풀 수 있겠습니다. 61년생 동쪽은 유리하고 남쪽은 좋지 않습니다. 73년생 이름을 떨치고 가정에 경사가 있습니다. 85년생 최근에 알게 된 사람을 조심하세요. [범띠] 50년생 하늘이 복을 주겠습니다. 62년생 서쪽에 있는 사람만 가까이하지 마세요. 74년생 어려울 때일수록 불의를 멀리하도록 하세요. 86년생 병은 명의를 만나 시간이 지나면 치유될 것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자랑을 늘어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63년생 시기가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75년생 근신하면 때가 오게 될 것입니다. 87년생 모든 일에 좋지 않으니 자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작은 소망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64년생 마침내 크게 형통할 운입니다. 76년생 주변사람들이 귀하의 일에 발벗고 나서 도와줍니다. 88년생 언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뱀띠] 53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으니 나가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65년생 어려움이 닥쳐도 능히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77년생 득남의 기운이 있습니다. 89년생 동서남북 어디를 가도 길합니다. [말띠] 54년생 큰 일을 꿈꾸지 말고 분수를 지키세요. 66년생 큰 진전은 없습니다. 78년생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해결책이 보입니다. 90년생 큰 불행을 당할 수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양띠] 55년생 운전을 하면 과속에 주의하세요. 67년생 뒤로 자빠졌는데 코가 깨지는 격입니다. 79년생 의지할 곳이 없으니 외롭고 서러운 마음입니다. 91년생 안정을 취하고 힘을 비축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건강을 각별히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68년생 사업 확장은 후로 미루세요. 80년생 충동적으로 투자를 하여서는 안 됩니다. 92년생 찾고 있는 것은 동쪽으로 가면 찾을 수 있겠습니다. [닭띠] 57년생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게 됩니다. 69년생 밖으로 나가세요. 81년생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인간관계입니다. 93년생 여자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운이 조금씩 나아지니 앞을 보고 준비하세요. 70년생 어렵게 일을 풀어 나가게 됩니다. 82년생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94년생 성공이 코 앞에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분수에 넘치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길합니다. 71년생 귀한 손님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83년생 도덕적인 행동을 우선으로 하세요. 95년생 남의 재물을 탐하면 흉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2-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딸 아이가 상견례 직전 파혼을 해 걱정입니다

궁합 여자83년 9월 17일 양력 아침 8시경/남자 84년 2월 8일 양력 아침 Q:안녕하세요. 메트로의 '사주 속으로'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남의 이야기만 보고 있다가 저의 일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얼마 전에 저의 딸이 사귀던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상견례 날자 까지 잡아 놓고 있다가 직전에 상대방 부모의 반대로 무산돼버렸습니다. 딸은 1983년 9월 17일생이고 남자는 1984년 2월 8일생입니다. 당사자끼리는 좋았는데 사돈될 사람이 반대를 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시어머니 되시는 분이 점을 보거나 철학관을 잘 다닌 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의 집은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의 딸에게 나쁜 것이라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A:83년생 팔자에서 보면 월(月)에 식신상관이라는 글자가 있는데 이는 자식을 둘수록 남편과 멀어지기고 시댁과 불화하며 남편을 무능하게하고 무시한다는 표현도 하며 더 나아가서는 이별사별도 이어진다는 글자의 성분입니다. 가끔은 뻐꾸기 둥지로 표현되어 남의 자식을 키우기도 하니 부모들 입장에서는 뒤늦게라도 반대하고 나섰다고 유추해보며 아마도 사돈 되실 분이 혹시나 하여 팔자 상담하는 곳에 가서 궁합을 보고 무산시켰다고 봅니다. 종교에 대해 절대적인 사람들이 있듯이 궁합의 좋고 나쁨을 정확하게 짚는 분들에게는 절대적인 일입니다. 신은 밤하늘의 별처럼 무수히 많은 신들이 존재합니다. 유일신 하는데 그 한사람이 유일신이라는 생각은 종교학을 거슬러 올라가 본다면 학문적으로 학술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누가 유일신이 아니라 개개인 각자가 믿는 신들은 누구에게나 자신들이 믿고 떠받드는 유일신이 됩니다. 자 다시 말씀드리지만 팔자에서 서로 극(剋)하는 오행이 있어 표면적인 부부생활에 문제가 있다고 본 것이며 생월지에서 흉한 오행이 있어 서로 집의 가풍이나 습관 이념이 달라 그로 인한 당사자인 부부가 시련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며 결혼 후 남자 측에서 운이 안 좋게 가고 있다고 본 것이며 그 외에도 서로 필요한 오행을 갖추고 있지 못하여 어려움을 당했을 때 서로 상부상조 하여 극복해 나가는 것이 부족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팔자 보는 사람으로 설명한다면 팔자의 운세가 만능이지만 궁합님은 교회를 다니므로 굳이 궁합을 따지지 않으면서 종교가 같은 가정끼리 사돈관계가 되는 것이 좋으므로 내년 7, 8월경에 교회에서 상대를 구하여 결혼을 하도록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2-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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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라붐 "모두 다 사랑에 빠지게 만들 거예요"

모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겠다는 소녀들이 있다. 6인조 걸그룹 라붐(유정·소연·지엔·해인·솔빈·율희)이다. 라붐은 이달 초 신곡 '아로아로'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말을 걸기를 바라는 뜻을 담은 노래로 올 겨울 대중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소피 마르소 주연의 영화에서 팀 이름을 빌려온 라붐은 지난해 여름 '두근두근'으로 정식 데뷔했다. 수많은 걸그룹이 경쟁하는 가요 시장에서 라붐은 일명 '깨방정 걸그룹'이라는 콘셉트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어떡할래' '슈가 슈가'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으로 라붐 만의 색깔을 만들어왔다. 신곡 '아로아로'는 '아브라카다브라'와 같은 주문의 일종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말을 걸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은 주문이다. 80년대 복고풍 신스팝을 차용한 노래는 편안한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는다. "내 이름을 크게 불러줘 / 널 좋아한단 말야 / 키스해도 될까 / 내가 먼저 다가갈래"라는 가사는 소녀의 수줍은 고백을 잘 담고 있다. "어쩌다 보니 계속 복고풍의 노래를 하게 됐어요. 이번 '아로아로'에서는 보다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80년대 신스팝을 라붐의 색깔로 소화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소연) 원색으로 상큼함을 강조한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복고풍의 월남치마를 입고 귀여운 안무로 노래를 불렀다. 포인트 안무는 '밀당춤'이다. "팔이랑 골반을 앞으로 흔드는 춤이에요. 그런데 팬들은 '호랑나비' 춤이라고 부르더라고요(웃음)." (율희) 주변에서 들려오는 신곡 반응도 긍정적인 편이다. 좋은 노래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연말에도 쉼 없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화 상태인 아이돌 시장에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한 가지 콘셉트를 꾸준히 지켜가는 아이돌이 있는가 하면 여러 가지 콘셉트를 다양하게 시도하는 아이돌도 있다. 청순함과 발랄함, 사랑스러움을 전면에 내세운 라붐은 전자에 가깝다. "저희는 저희의 색깔이 마음에 들어요. 그만큼 좋아하고요. 어떤 노래든 우리와 만나면 라붐 만의 색깔로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해인) 여섯 명의 소녀들은 어릴 적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초등학교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에 관심이 많았어요. 춤추는 것도 좋아했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가수가 됐어요." (지엔) "부모님이 제가 아기일 때 녹음한 테이프를 들어본 적 있어요. 발음도 안 되는데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어릴 때부터 노래하는 걸 좋아했어요." (유정) 연습생 시절을 거치며 마침내 데뷔했을 때는 감격한 나머지 좀처럼 실감이 가지 않았다. 데뷔 2년차를 맞이하면서 이제는 무대 위에서의 더 많은 재미를 느끼며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언젠가는 노래 선곡이나 작사와 작곡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그리고 다른 아이돌과 마찬가지로 음악방송 1위가 목표다. 그러나 라붐의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 그렇게 롱런하는 걸그룹으로 남는 것이 지금 라붐의 꿈이다. "새해에는 라붐이 모든 사람에게 알려져 사랑 받는 그룹이 됐으면 해요.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사랑 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솔빈) "소속사 대표님이 항상 말씀하세요. '모든 사람을 사랑에 빠지게 하라'고요. 그 말처럼 모든 분들이 저희를 보면 사랑에 빠지게 만들고 싶어요(웃음)." (해인) 사진/NH EMG 제공

2015-12-23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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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굿 다이노] 새로움보다 익숙함을 택한 픽사의 신작

지금으로부터 6500만 년 전, 운석 하나가 지구를 향해 돌진한다. 역사대로라면 공룡을 멸종시켰어야 하는 운석은 그러나 지구와 충돌하지 않은 채 별똥별로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수백만 년이 흐른 뒤, 지구 위에는 지능을 가진 공룡들이 농사를 지으며 삶을 이어간다. 인간은 문명과는 거리가 먼 짐승일 뿐이다. 픽사 스튜디오 작품은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신작 '굿 다이노'도 그렇다. '만약 공룡을 멸망시켰던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지 않았다면'이라는 상상력이 영화의 출발점이다. 장난감·물고기·생쥐·로봇, 그리고 인간의 감정까지 의인화해 관객 마음을 사로잡았던 픽사는 이번에 공룡을 그 대상으로 삼는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공룡 캐릭터로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낸다. 영화의 주인공은 초식 공룡 알로다. 커다란 알에서 조그만 모습으로 태어난 알로는 다른 형제들과 달리 겁이 많다. 알을 깨고 나왔지만 여전히 알로는 '두려움'이라는 껍질 속에 있다. 아빠는 알로가 두려움을 극복하길 바라지만 그럴수록 알로는 더욱 위축될 뿐이다. 결국 아들의 두려움을 사라지게 만들겠다며 과욕을 부리던 아빠는 뜻하지 않은 죽음으로 이별을 고한다. 아빠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여기던 알로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가족과 헤어지면서부터 영화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된다. 집을 떠나 세상 밖에 나서는 순간 어른이 된다. 가족을 찾아가는 알로의 여정은 곧 어른이 되기 위한 여정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알로는 친구가 생긴다. 말 한 마디 할 줄 모르는 짐승 같은 인간 아이 스팟과 함께 하면서 알로는 자연스럽게 두려움을 견뎌내는 법을 배운다. "두려움을 없앨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어른이 돼간다. '굿 다이노'에는 픽사가 잘하는 것이 모두 담겨 있다. 약한 모습을 가진 캐릭터가 세상과 마주하며 성장한다는 기본 스토리 라인부터 그렇다. 만남과 관계, 도움과 배려, 우정과 사랑, 용기 등 픽사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테마들도 녹아 있다. 이 다양한 주제는 가족이라는 큰 울타리 속에 담겨 웃음과 감동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영화가 평범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익숙함을 넘어설 새로운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픽사 작품을 즐겨본 관객이라면 알로의 모험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눈물을 만들어내는 방식도 조금은 전형적이다. '인사이드 아웃'가 잔잔한 호수에 커다란 돌로 깊은 파장을 만들어냈다면 '굿 다이노'는 작은 돌멩이 하나를 조심스럽게 던진 느낌이다. 그럼에도 픽사는 픽사다. 알로와 스팟이 눈빛과 행동만으로 교감하는 순간처럼 뭉클한 장면이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영화와 함께 단편 '산제이의 슈퍼팀'이 상영된다. '대부분의 내용은 실화'라는 전제 아래 소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전체 관람가. 1월 7일 개봉.

2015-12-23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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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④도시 바다를 유영하는 모비딕, 이용백의 '알비노 고래'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1번출구)을 나와 을지로2가 사거리에서 청계천 삼일교 방향을 향해 걷다보면 거대한 흰 고래와 마주친다. 광활한 태평양의 깊은 바다를 빠져 나와 세계적인 대도시 서울의 한복판을 유영하는 '모비딕'이다.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이나 이를 영화로 옮긴 '하트 오브 더 씨'에서 향유고래는 석고처럼 하얗고 거대하게 묘사되는데 머리가 특히 크다. 몸집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다. 경뇌유로 가득 차있는 향유고래 머리는 석유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전 유일한 기름산업의 원료였다. 풍요와 번영의 상징이었다. 인간들은 부를 좇아 끝없이 깊은 바다를 향했다. '시그니쳐 타워' 건축주의 바람도 같았으리라. 청계천 복원 후 도시환경 정비사업 시행 인가를 받고 준공된 첫 빌딩(2011년)이 '고래빌딩'으로 불리며 풍요의 상징이 되길 건축주는 원했다. 그래서 이용백 작가에게 대표작인 '피에타'를 대신해 '알비노 고래'를 설치해 주길 요청했다. 작가는 한발 더 나아가 당초 12m에서 16m로 고래의 몸집을 화끈하게 키웠다. 경제적으로 남는 몫을 포기한 것이다. '알비노 고래'가 청계로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었다. 이용백 작가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미술계의 행사이자 미술 올림픽인 '베니스 비엔날레' 의 2011년도(제54회) 한국관을 뜨겁게 달구었던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알비노 고래'에는 '미디어 아트'의 리더다운 그의 솜씨가 녹아 있다. 고래의 몸통이 대표적이다. 고래의 몸통은 온전하지 않다. 뼈대만이 드러나 있다. 하지만 앙상하고 형편없는 뼈가 아니다. 율동감 넘치는 굴곡의 뼈대는 육중한 몸에 붙어 있을 살보다도 오히려 생명력 넘친다. 그뿐만이 아니다. 뼈대에 설치된 스프레이 노즐에서 안개가 분사 될 때면 깊은 바다에서 거대한 물 안개를 일으키며 헤엄치는 알비노 고래의 마법이 도심 속에서 펼쳐진다.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직접 설명을 들어봤다. 작가는 "조각 작품이 완성 되어 고정된 채로 놓이는 것보다 관객 참여나 다른 요소로 빈 부분을 채워 나가는 것이 작품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고, 간단한 테크놀로지의 사용으로 작품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여름에는 안개 노즐로 분사 효과를 내서 풍성한 살의 효과를 내고, 겨울에는 전통적인 조각 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뼈대를 드러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물 안개 속 고래의 유영을 여름, 그것도 비오는 날에만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작가는 작품이 빌딩 중앙에 위치해서 유감 없이 분수 역할도 해주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설치 위치가 길이 협소한 구석으로 몰리면서 스프레이 노즐이 멈추었다. 물이 튀길 경우 민원이 들어올 것이란 우려에서다. 다음은 고래의 색깔이다. 작가는 "언뜻 보면 백색이 주는 편안함이 먼저 다가오기도 하지만 그 속에는 생경함이 숨겨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정상이 아닌 결점을 가지고 태어난 기형이지만 희귀하다는 이유로 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그 자체가 패러독스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피에타', '엔젤 솔저', '플라스틱 피쉬' 등 그의 전 시리즈를 관통해온 '역설'과 '변형' 의 개념과 맥락이 일치했다. '알비노 고래'는 오늘도 유유히 도시 바다를 헤엄치고 있다. 시민들도 희망을 품은 각자의 항해를 오늘도 이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글 : 큐레이터 박소정 _ 아트에이젼시 더트리니티 큐레이터 info@trinityseoul.com 사진 : 사진작가 류주항 _ 패션사진과 영상연출분야에서 'Matt Ryu' 로 활동중 www.mattryu.com

2015-12-22 22:07:4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