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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日 두 번째 싱글 '로스트'로 현지 차트 상위권 등극

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가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로스트(LOST)'로 인기 몰이 중이다. 지난 23일 일본에서 발매한 히스토리의 싱글 '로스트'는 주간 차트(2016년 1월 4일 기준) 타워레코드 전점 싱글 차트 정상을 찍었다. 오리콘 CD 싱글 랭킹 6위, 빌보드 재팬 싱글 차트 '톱 싱글즈 세일즈'에서도 5위로 진입했다. 앞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데일리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간 차트까지 잇달아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히스토리는 지난 9월 발매한 첫 싱글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일본어 버전으로 타워레코드 전점 싱글 주간 차트 2위,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7위,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차트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데뷔 4개월 만에 잇달아 현지 주간 차트를 갱신하며 차세대 한류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곡에 이어 두 번째 싱글 역시 멤버 장이정이 직접 쓴 시적인 가사와 박력 넘치는 댄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돼 현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히스토리는 내년 1월 17일 도쿄 마운트레니아홀에서 '히스토리 2016 해피 뉴 이어 스페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핀란드, 영국, 프랑스, 루마니아 등 유럽 4개국 라이브 투어도 예정돼 있다.

2015-12-31 10:08: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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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2경기 연속골 도전…에버턴 전 출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오랜만에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리그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에버턴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지난달 5일 부상 복귀전을 치른 뒤 손흥민은 한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이 아닌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해왔다. 그러나 지난 28일 열린 19라운드 왓퍼드전에서 골맛을 봤다. 99일 만에 터진 리그 2호골이자 시즌 4호골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현지 언론으로부터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히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손흥민의 결승골이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나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손흥민으로서는 2016년 첫 경기인 에버턴전에서 자신의 득점력을 확실히 보여야만 선발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는 상황이다. 29일 소속팀간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던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도 20라운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7일 EPL 웨스트브롬전에서 자신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신고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1월 2일 밤 12시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기성용은 웨일스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웨스트브롬전에서 득점한 것처럼 맨유를 상대로 골을 넣고 싶다"고 골 욕심을 불태우고 있다. 이청용은 1월 3일 오후 10시30분 첼시와 홈경기 출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일 스토크시티 원정전에서 후반 43분 약 20m 중거리포를 터뜨리며 4년 8개월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골맛을 봤다.

2015-12-31 10:01: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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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레알 베티스에 4-0 승…메시 500경기 자축골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에 4-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메시의 500경기 자축골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레알 베티스를 4-0으로 꺾었다.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29분 상대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오는 실축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의외의 순간 선제골이 나왔다. 네이마르의 실축으로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이 레알 베티스 수비수 하이코 베스터만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간 것이다. 곧바로 바르셀로나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3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이스 수아레스가 왼발 슈팅으로 레알 베티스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38분에는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수아레스가 다시 레알 베티스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4-0 완승을 결정지었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500경기에 출전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이날 골은 자신의 425번째 골이다. 이날 두 골을 몰아넣은 수아레스는 리그 14,15호골을 기록하며 이날 침묵한 네이마르를 밀어내고 득점 순위 1위로 올라섰다. 9경기 무패를 달린 바르셀로나는 12승2무2패(승점 38)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 베티스는 5승5무7패(승점 20)으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소시에다드를 3-1로 물리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승3무3패(승점 36)로 선두 바르셀로나를 추격했다.

2015-12-31 09:24:17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31일 목요일 (음력 11월 21일)

[쥐띠] 48년생 끝내는 이루게 될 것입니다. 60년생 백만대군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72년생 하늘이 도우니 못 이룰 일은 없습니다. 84년생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소띠] 49년생 이제 호기를 만날 것입니다. 61년생 주위의 사람들이 도와주지 못하니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세요. 73년생 명성과 부를 얻게 됩니다. 85년생 귀하의 덕이 널리 알려집니다. [범띠] 50년생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도 좋습니다. 62년생 부와 명예가 함께 하겠습니다. 74년생 순조로운 하루를 보냅니다. 86년생 귀하는 교육상업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손실만 있고 이로움은 적겠습니다. 63년생 억지로 일을 하게 됩니다. 75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하세요. 87년생 귀하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용띠] 52년생 주변에 의지하지 말고 혼자서 이겨나가세요. 64년생 욕심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76년생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할 때입니다. 88년생 많은 것을 바라니 이루어지기 만무합니다. [뱀띠] 53년생 본인의 단점을 빨리 알아차리세요. 65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77년생 큰 욕심에는 손실만이 따를 뿐입니다. 89년생 어려움에 대처를 충분히 하세요. [말띠] 54년생 문제가 생기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66년생 본인의 재물을 감시하세요. 78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90년생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하세요. [양띠] 55년생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무언가 얻기 위함입니다. 67년생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79년생 큰 과업에 집중하세요. 91년생 노력에 비해 얻는 이익이 상당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급급하지 마세요. 68년생 포부를 크게 가진다면 뜻대로 소원이 성취됩니다. 80년생 선물이나 용돈을 받게 됩니다. 92년생 기분 좋은 날입니다. [닭띠] 57년생 손실이 따른다 해도 이것을 투자라 생각하세요. 69년생 오랜 고난 끝에 보람을 찾게 됩니다. 81년생 큰 걱정하지 마세요. 93년생 역경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어려운 일도 손쉽게 해결 됩니다. 70년생 원하는 수준만큼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82년생 알차고 보람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94년생 배울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임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지병이 있다면 특별히 신경 쓰세요. 71년생 재물운이 길하나 잘 관리하세요. 83년생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모임을 갖게 됩니다. 95년생 원대한 목표를 잡았으면 그만큼 노력해야 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2-3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남편의 사업과 저의 일에 대해 궁금합니다

DOOTA 남자 1974년 10월 13일 오후 2시, 여자 76년 2월 18일 새벽 4시 Q남편은 1974년생이며 여행사 관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다니고는 있으나 돈이 모이지를 않습니다. 사업을 하는 목적이 돈이 돼야 하는데 적자 아니면 본전입니다. 이 사업을 하기 전에는 건강식품 유통업을 했었고 보일러 관련 사업을 했었으나 다 실패를 했습니다. 과연 사업 운이 있는지 아니면 직장을 구해서 봉급생활을 해야 하는지 염려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 가정의 화목이 이뤄지지도 않고 있어 답답합니다. 그리고 저는 화장품 다단계에서 아는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있는데 마음처럼 잘 안되니 체면만 깎깁니다. 이일도 제 팔자에 안 맞는 것인지요. 그러면 뭘 해야 합니까. A:현대사회에서 직업은 삶을 이어가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그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자신의 적성과 특징 취미 그리고 비전을 갖춰야 하고 사주8자와 운의 추이를 보고 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똑같은 노력을 하면서도 쉽게 성공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무리 해도 실패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운이 따라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다단계사업도 운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귀하는 현재 다단계에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성공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업 운이 하향 길로 가고 있으며 남편도 덩달아 피해를 보게 되는 때입니다. '물속에 잠긴 침금(沈金)으로 쓸모가 없어진 상황을 의미 하며 외화 내빈하여 겉은 견고하고 화려 할지언정 내면은 늘 고독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2018년까지는 '쥐가 창고에 있지 않고 계곡 속에 갇혀 있음'과 같아 유시무종(有始無終: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음)에 결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필자에게 상담을 오는 손님들 중에도 사업이나 다단계 일을 상담하며 물어 오는 예가 많은데 그 일을 권장 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말리는 사람도 있는데 하지 말라고 했으나 고집을 부리고 틀림없이 성공 할 수 있다고 믿고 자기 뜻대로 하다가 망하는 예가 허다 했습니다. 남편께서는 일귀(日貴)에 수복을 뜻하는 길신(吉神)을 갖추고 있으며 사람됨이 순수하고 호인 형으로 관광 사업도 좋겠으나 다른 생각 말고 직장을 구해보십시오 .3년은 지나야 일이 잘 풀리는데 노후까지 생활이 안정되고 편안하게 지내려면 경제력과 체력이 유지돼야 하므로 현재의 약간의 고난을 극복 하도록 힘을 주세요. 일생 주의할 점은 십악대패(十惡大敗)하는 기운이 잠재되어 있으므로 무리한 투기나 허황된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2-3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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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연기 첫 걸을 뗀 안효섭, 무한질주는 이제 시작

[스타인터뷰] 연기 첫 걸을 뗀 안효섭, 무한질주는 이제 시작 출연 결정 후 무술 연습에 매진 커터칼 액션씬에 쏟아지는 호평 김슬기가 많은 도움 줘 주인공은 아니지만, 드라마 속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씬스틸러'가 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효섭 역시 씬스틸러로서 활약을 톡톡히 했다. 그는 MBC 2부작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서 검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조선최고의 무술 실력과 악기 연주 실력을 갖춘 박연을 연기했다. '퐁당퐁당 러브'는 '타임 슬립'을 통해 조선시대에 떨어진 고3 소녀 단비(김슬기)와 조선시대 왕 이도(윤두준)의 성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첫 작품이고, 나름 긴 시간동안 공들인 작품이라 의미가 커요. 감독님, 연기자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저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조선시대가 배경이다보니 안효섭은 말투와 발성 면에서 촬영 초반 몰입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슬기의 도움으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같이 촬영하는 씬이 많다보니까 슬기 누나가 많이 조언해줬어요. '이렇게 저렇게 해'가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게 도와줬죠. 또래 배우들과 촬영해서 그런지 현장 분위기에 금방 적응했고,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재미있는 상황도 많이 있었어요. 박연이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캐릭터인데 단소를 부는 장면이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단소를 처음 불어봤어요. 바람새는 소리만 나서 NG도 많이 냈는데, 웃으면서 다독여주고 응원해주셔서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김지현 연출 감독은 안효섭을 보자마자 박연 역에 캐스팅했다. 그리고 출연 결정이 나자마자 안효섭은 캐릭터 분석에 들어갔다. 머리카락을 4개월 이상 길렀고, 액션신을 위해 승마와 무술연습을 3개월간 꾸준히 했다. 그리고 그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극 중 단비를 해치려는 자객들에 맞서 커터칼을 들고 싸우는 장면에서는 네티즌의 호평이 쏟아졌다. "조선시대에 커터칼로 싸우는 발상이 신선하지 않아요? 와닿지 않는다는 시청자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감독님의 상상력이 재미있고 좋았어요.그리고 제가 봐도 참 멋지게 나오더라고요. 굉장히 만족스럽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숨겨진 노력과 땀들이 좀 더 드러났으면 싶더라고요. 너무 그 신이 짧아서요.(웃음) 하지만 드라마 흐름상 주인공의 이야기가 많이 그려져야 하는 건 당연한 거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질문에 안효섭은 "짧은 2부작 드라마였기에 매순간이 기억나지만, 마지막 회상씬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단비가 떠난 뒤 박연이 과거 일들을 떠올리는 장면이에요. 그 장면을 찍을 때 드라마 촬영 첫날부터 당일까지의 모든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드라마 속 박연은 단비와의 과거를 추억하고, 저는 현장에서의 일들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죠." 안효섭은 욕심이 많다. 연기 외에 전공학과인 경영학, 음악적 재능 등 손에서 놓고 싶은 것이 없단다. "앞으로 하고싶은 일들이 정말 많아요. 만약 연기를 하고 있지 않다면, 공부를 더 하거나 음반 관련 일을 했을 것 같아요. 지금도 배우의 길만 가야겠다고 정해놓은 건 아니에요. 새해에는 좀 더 시청자분들께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주어진 것을 성실하게 소화해내서 인정받고 싶어요." 2015년 연기자의 길에 한 걸음 내딛은 안효섭. 그의 무한질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2015-12-31 00: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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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임창용,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33)과 임창용(39)이 검찰로부터 벌금형의 약식기소를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30일 두 선수에게 단순도박 혐의를 적용해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에 오승환과 임창용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판사는 공판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사기록 서류만으로 재판한다. 검찰은 이들이 휴가 여행 기간에 단 한 차례 카지노를 찾아 도박한 점으로 미뤄 상습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오승환이 해외 구단과 협상 중인 점도 참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환은 법적 장애물을 피한 만큼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협상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선수의 인성 혹은 사생활보다 실력을 중시한다. 물론 메이저리그 구단마다 잣대가 다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승부조작' 이력이 있는 대만 투수 차오진후이와 계약한 바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도 음주뺑소니 사고로 3년 동안 복역한 맷 부시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오승환의 도박 혐의가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며 "징역형만 아니라면 괜찮지 않으냐는 시각이 있다"고 했다. 조직 폭력배와 연관된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오승환이 메이저리그로 가는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오승환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고 있다. 다만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할 때는 상황이 애매해진다. 이미 한신 타이거스와의 협상은 결렬됐다. 올 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가 스포츠 도박을 벌이다 제명된 터라 일본 복귀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으로 복귀할 경우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뛸 수 있다. 그러나 삼성은 이미 임창용을 보류선수에서 제외해 방출했다. 삼성이 오승환을 품에 안을 가능성이 희박한 이유다. 임창용은 KBO의 징계 수위가 선수 생명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임창용이 재판에서 벌금형을 받는다고 해도 유죄는 유죄다. KBO 차원에서도 징계는 불가피하다. KBO로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금지약물 복용, 승부조작, 음주운전 등을 저지른 선수에 대해 적용한 징계와 해외 원정 도박 선수에게 내릴 징계 수준 사이에서 균형감각을 발휘해야 한다. KBO의 고민이 커질 듯하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KBO가 임창용에게 1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면 다른 구단에서 데려갈 이유가 없다"며 "하지만 30경기 출전 정지 수준으로 징계가 얕게 적용된다면 삼성 외 다른 구단에서 접촉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IMG::20151230000122.jpg::C::480::임창용./연합뉴스}!]

2015-12-30 16:49:2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