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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등장과 함께 최고 시청률 경신

'옥중화' 진세연 등장과 함께 최고 시청률 경신 화제의 드라마 '옥중화'가 성인 옥녀 진세연의 등장과 함께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5회는 시청률 20.9%를 기록, 타사 시청률의 두배를 넘어섰다. 5회는 등장인물들 간의 함수가 한층 복잡해지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왈패에서 벗어나 상단의 일원이 된 윤태원(고수)은 정난정을 정조준하기 시작한다. 대행수 공재명(이희도)과 명나라 태감 오장현의 옛 인연을 포착, 정난정에게 정식으로 선전포고하며 명나라 교역에 나서는 등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채비에 나선다. 그런가하면 포도청 부장인줄 만 알았던 강선호(임호)로부터 체탐인이 되겠냐는 제안을 받은 옥녀(진세연)는 박태수(전광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자신의 어미가 누구인지 밝혀내는 지름길이라 판단하고 체탐인이 되겠다고 마음을 굳히고 고된 훈련에 나선다. 선대왕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 문서가 명나라 태감에게 전해졌다는 첩보를 접한 문정왕후(김미숙)과 윤원형(정준호)은 태감을 암살하고자 모의에 나서는데, 실력자 박태수에게 은밀하게 암살 제의를 건내오는 쪽이 있었으니, 바로 문정왕후였다. 문정왕후는 오래전 박태수를 향해 연정을 품었었기에 차마 그를 참형에 처하도록 명하지 못했던 과거가 있었다. 그녀는 "나라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이번 한번만 체탐 활동에 나서달라. 임무를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되는것이 어떻겠느냐"고 태수에게 직접 제안하고, 박태수는 고민 끝에 문정왕후의 청을 수락했다. 이날 옥녀 역의 진세연은 체탐인이라는 임무에 다가가기 위한 무술 연마와 실전 훈련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물에 머리를 박는 고된 고문씬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모진 고문 끝에 서러운 눈물을 터뜨리는 옥녀의 모습에서 마무리된 5회에 이어 체탐인이 되겠다는 옥녀를 극구 만류하는 태수와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옥녀를 재회한 태원이 반가워 하는 장면 등이 담긴 예고가 펼쳐져 갈수록 6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출생의 비밀을 가진 채 옥에서 태어난 옥녀가 윤태원, 박태수 등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외지부로 우뚝 서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어드벤처 사극 '옥중화'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6-05-15 15:5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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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미녀 공심이' 시청률 쑥쑥…민아, 제대로 망가졌다

첫방 '미녀 공심이' 시청률 쑥쑥…민아, 제대로 망가졌다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미녀 공심이'가 첫방송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이(민아), 완벽녀 공미(서효림), 재벌 상속자 준수(온주완). 네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민아는 밖에서는 만년 취업 준비생, 집안에서는 하녀급으로 노동력을 담당하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못난이 막내딸로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대로 된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고 밤에는 주유소 알바생으로 일하다 갑질 손님한테 뺨까지 맞은 등 세상 서러운 일을 모두 겪는 공심이. 민아는 공심이를 통해 대한민국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SBS 제작진도 시청자의 집중 관심을 받은데 대해 "우선 무엇보다 몰빵 유전자 스토리가 시청자께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고 생각한다"며 "집에서 이런 종류의 차별을 받은 경험을 누구나 한 번 쯤은 가지고 있기에 공감대를 형성했을 것이고, 이런 아픔이 칙칙하지 않고 유쾌하게 그려져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민아의 못난이 취준생 연기가 신선하면서도 리얼하다. 공심이 캐릭터가 재미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민아가 호감 넘치게 이를 구현해냈다"고 높게 평가했다. '미녀 공심이'는 오늘 오후 9시 55분 2회가 방송된다.

2016-05-15 15:5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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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3인이 연기하는 천재작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3인이 연기하는 천재작가 김동완·최재림·마이클리의 각기 다른 색의 연기 선봬 무대 위 김동완·최재림·마이클리는 어떻게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를 소화할까. 오는 3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 대한 관객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를 소재로 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어두운 삶을 살았던 주인공과 그를 시기하는 라이벌 루퍼스 그리스월드 사이의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에릭 울프슨의 유작으로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쇼케이스, 2009년 독일에서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한국 초연을 맞아 노우성 연출과 김성수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음악, 웅장한 무대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에드거 앨런 포 역에는 김동완, 최재림 마이클리가 캐스팅됐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통해 바른생활 사나이로 이미지를 굳힌 김동완이 기존에 선보인 바 없는 어두운 캐릭터를 맡았다. 리허설 공개 당시 김동완은 "의외로 한가지에 몰입하면 끝까지 집중하고 파고드는 스타일"이라며 "캐릭터에 심하게 몰입해 주인공처럼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 시달리지는 않을까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뮤지컬 넘버 '관객석 그 어딘가'를 부를 때에는 노래 가사보다 극의 흐름에 집중하려고 했다.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초라함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최대한 나 자신을 베재하고 주인공의 입장에서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넘버는 아내의 죽음 후에 슬픔에 잠긴 포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노 연출은 김동완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포가 처음부터 암울했던 인물은 아니다. 소년같은 이미지의 김동완와 주인공의 내면 이미지가 잘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넥스트 투 노멀' 등 다수 작품에서 풍부한 가창력을 입증한 최재림은 이번 무대에서 에드거 앨런 포의 천재성과 예술가적 광기를 표출한다. 최재림은 작품연습에 돌입하기 전 에드거 앨런 포의 일대기를 검색하고 그의 전 작품을 읽어보는 등 학구적으로 인물을 연구했다. 이미 모든 배역의 대본을 숙지할만큼 열의를 보이고 있다. 그는 "자신감 넘치던 한 예술가가 사랑하는 이에게 버려지고, 대중에게 외면받으면서 망가지는 과정을 설득력있게 표현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와 반대로 마이클리는 오디션 때부터 지금까지 실존 인물에 대한 조사는 하되, 다른 연기자들의 무대는 멀리해왔다. 타 배우들의 해석으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예술가적 여정에 집중해 그만의 색깔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포의 라이벌 그리스월드 역은 최수형과 정상윤, 윤형렬이 캐스팅됐다. 포의 첫사랑 엘마이라는 정명은과 김지우가 연기한다. 이밖에 오진영, 장은아, 안유진, 최윤정, 유승엽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에릭 울프슨의 관객을 사로잡는 음악과 압도적인 무대 예술이 어우러질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한국 초연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IMG::20160515000079.jpg::C::480::에드거 앨런 포 김동완/랑}!]

2016-05-15 15:30: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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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균·보안의 법칙·달은 아직 그 달이다 外

◆균:가습기 살균제와 말해지지 않는 것 새잎/소재원 지음 가습기 살균제로 딸과 아내를 잃은 아빠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유아와 임산부 등 수백명의 사람이 마트에서 파는 가습기 살균제를 썼다는 이유로 숨을 거두었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기업은 기업 이미지 실추를 염려하고, 정치가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권력을 얻으려 한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268쪽, 1만3000원 ◆이제 엄마에겐 언제나 밤이겠군요 문학동네/마티아스 말지외 지음 어머니의 죽음에 크게 상심한 주인공 마티아스가 병원 주차장에서 거인 유령 자이언트 잭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림자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자학 박사이기도 한 자이언트 잭이 마티아스의 상처를 치유하고, 세 권의 책을 처방한다. 마티아스는 거인 유령이 처방해준 책을 읽으며 스스로 치유하는 법을 배워간다. 208쪽, 1만2800원. ◆보안의 법칙 한스미디어/이진원, 테크홀릭 지음 저자는 쉬운 용어와 사례를 들어가며 보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보안의 측면에서 해커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인 개인이나 일반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구입해서 사용하면 좋은 보안 프로그램에 대해 풀이한다. 독자는 이책을 계기로 조금이라도 보안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272쪽, 1만5000원.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여문책/사사키 아타루 지음 '일본의 니체'로 불리는 작가 사사키 아타루가 춤, 음악, 회화, 사진 등 예술에 관해 견해를 써내려갔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장석주의 풍부한 해제를 달아 난해하기로 소문난 아타루의 지적 세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총 여섯 개의 꼭지로 구성됐다. 그중 책의 제목이기도 한 첫 번째 꼭지는 일본의 풍영법이 현대 민주국가에서 얼마나 부당하고 가소로운 법인지를 신랄하게 비판한 장이다. 256쪽, 1만7000원. ◆달은 아직 그 달이다 창비/이상국 지음 부드러운 서정과 정갈한 언어가 어우러진 담백한 시들이 독자에게 폭넓은 공감을 선사한다. 삶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는 절제된 감성과 진솔함이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127쪽, 8000원. ◆어른 초등학생 이봄/마스다 미리 지음 베스트셀러 '수짱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작가 마스다 미리의 신작이다. 추억의 그림책 스무 권을 읽어가며 어렸을 때의 경험들을 에세이와 만화로 풀어냈다. 저자에게 각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스무 권의 그림책 이야기를 읽다보면 독자도 어느순간 어릴 적 소중한 감정을 되새기게 될 것이다. 152쪽, 1만 3000원.

2016-05-15 15:1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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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공지능 네트워크와 슈퍼 비즈니스

[새로나온책] 인공지능 네트워크와 슈퍼 비즈니스 글로벌 IT 빅브라더들의 산업 전략을 샅샅이 파헤친다 리더스북/강시철 지음 '인공지능 네트워크와 슈퍼 비즈니스'는 사물인터넷 배후에 자리한 인공지능 네트워크의 세계를 분석한 책이다. 제4차 산업혁명 속에서 각국의 비즈니스 금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아이템과 세계 IT 빅브라더들이 전략적으로 접근 중인 최첨단 산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구글, 페이팔, 바이두, 아마존, 삼성 등 글로벌 IT 빅브라더들의 공통점은 인공지능 산업을 선점했다는 것이다. 이들의 경영전략과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창출될 신시장의 미래를 전망한다. 저자는 이미 업계에서 고객의 경험과 취향을 파악해 니즈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마케팅이 상용화됐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감정에 반응하는 뉴로마케팅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네트워크 시대의 마케팅을 집중조명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성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층 정교한 타기팅이 가능해진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화두, 플랫폼을 창조하거나 혹은 대세가 될 플랫폼에 속하기 위한 전략 구축에 대해 다룬다. 대표적인 예로 구글 안드로이드앳홈과 호환되는 기기 개발사들을 일컫는 스레드(THREAD) 동맹을 들 수 있다. 삼성도 플랫폼 개발사인 스마트씽즈를 인수하고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 기기까지 삼성 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밖에 로봇, 가상·증강 현실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상세히 써내려갔다. 저자 강시철은 마케팅 전문가이자 트렌드 기획자다. 현재 전기자동차, 전기선박 사업을 벌이는 미국 상장법인 레오모터스의 회장으로 재직 중인 그는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책을 통해 최근의 산업 화두인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전략을 알기쉽게 설명한다. 획기적인 산업 전략을 고민하는 비즈니스맨과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기업가, 첨단 기술의 흐름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추천한다. 224쪽, 1만4800원.

2016-05-15 15:12: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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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마무리…주전 경쟁 속 구자철 '맹활약'

2015-20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는 14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열린 34라운드를 끝으로 9개월여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들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혹독한 시즌을 보냈다. 그나마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한국 선수의 체면을 살렸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홍정호(27), 지동원(25), 그리고 도르트문트의 박주호(29)와 호펜하임의 김진수(24) 등 5명의 선수들이 활약했다. 기대를 안고 시작한 2015-2016시즌이었지만 명암은 엇갈렸다. 구자철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리그 골(8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홍정호도 꾸준히 출전기회를 얻으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반면에 지동원은 시즌을 통틀어 2골을 넣는데 그치며 부진했다. 김진수와 박주호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후반기에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 가장 성공적이었던 선수는 구자철이다. 지난해 9월 마인츠에서 친정팀인 아우쿠스부르크로 복귀한 구자철은 복귀전에서 도움 1개를 올리며 눈도장을 받았다. 또한 이적 이후 4경기 만에 호펜하임을 상대로 시즌 1호골을 신고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1월에만 두 골을 추가해 3호골까지 기록한 채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구자철은 약 3개월 동안 골 침묵을 유지했다. 그러나 2월 하노버96전에서의 득점을 시작으로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레버쿠젠과의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는 생애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달 친정팀인 마인츠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8호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수립했다. 팀내 기여도도 높았다. 올 시즌 팀 내 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34경기 중 27번을 출전했고 이 가운데 24번이 선발 출전이었다. 구자철은 내년 시즌에도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팀 동료 홍정호 역시 시즌 초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12월 열린 샬케04와의 16라운드에서는 28개월 만에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6번을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두 차례나 골망을 흔들어 '골 넣는 수비수'로서의 면모도 선보였다. 그러나 지동원에게는 아쉬움이 큰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을 무득점으로 마친 지동원은 부활을 노렸다. 그러나 올해 정규리그도 무득점으로 마무리하며 '골 못 넣는 공격수'의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김진수와 박주호의 사정은 더 좋지 않다. 분데스리가 2년차를 맞이한 김진수는 후프 슈테벤스 감독의 사임 이후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부터 도르트문트에서 뛴 박주호는 지난 1월 묀헨글라드바흐와의 18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이들 두 선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찾아야 할 수도 있다.

2016-05-15 14:40: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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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내일 마이너리그 등판…복귀 앞두고 몸 상태 점검

부상으로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내온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서스)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복귀 준비를 마치고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15일 샌버너디노의 샌마누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랜드 엠파이어 식스티식서스와의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왼쪽 어깨를 수술한 뒤 재활 과정을 거쳐왔다. 마이너리그 등판은 1년 만에 빅리그 합류를 앞두고 실전 경기를 통해 몸 상태를 검증받기 위함이다. 인랜드 엠파이어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 싱글 A팀이다. 류현진은 다저스 산하 싱글 A팀인 란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유니폼을 입고 던진다. 류현진은 그 동안 팀의 스프링캠프와 마이너리그 훈련 시설이 있는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해왔다. 지난달 정규리그 개막전에 맞춰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팀에 합류해 불펜 투구와 타자를 타석에 세워 놓고 던지는 라이브 투구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예상치 못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잡혀 잠시 훈련을 쉬기도 했다. 그러나 불펜에서 2∼4차례 투구로 빠른 볼과 커브, 체인지업 등 필살기를 시험하며 등판 채비를 마쳤다. 로버츠 감독은 "4∼5차례 실전 등판을 거친 뒤 빅리그 로스터 합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통증 없이 마이너리그 시험 등판을 끝내면 류현진은 예상대로 6월 초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2016-05-15 13:05: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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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화이브라더스 합작 ‘뷰티풀 엑시던트’ 8월12일 중국 개봉

한국의 쇼박스와 중국의 화이브라더스미디어주식유한공사가 지난해 체결한 독점 파트너십의 첫 결과물로 선보이는 한중 합작영화 '뷰티풀 엑시던트' 오는 8월 12일 중국 현지 개봉을 확정했다. '뷰티풀 엑시던트'는 2013년 '미스터 고'를 함께 제작한 바 있는 쇼박스와 화이브라더스가 작년 3월 향후 3년 동안 6편 이상의 한중 합작영화를 제작하기로 한 독점 파트너십 체결 후 처음으로 내놓는 영화다. 총 제작비 5000만 위안(한화 약 90억 원)으로 금마장영화제에서 2010년 신인 감독상을 받은 허웨이팅(何蔚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말할 수 없는 비밀'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계륜미, 중화권 최고의 청춘 스타 천쿤이 주연을 맡았다. 13일 오전 11시 중국 베이징 리도 크라운 플라자 호텔 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는 쇼박스 유정훈 대표와 화이브라더스의 왕종레이(王中磊) 총재, 허웨이팅 감독, 계륜미, 천쿤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쇼박스의 유정훈 대표는 "화이브라더스는 명실상부한 중국의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고, 고속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영화시장을 선두에서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미스터 고'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영화를 보는 관점, 미래를 보는 시각 등 여러 측면에 있어 정말 형제 같은 파트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화이브라더스와 함께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화이브라더스의 왕종레이 총재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뷰티풀 엑시던트'는 쇼박스의 좋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할 수 있었던 영화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꾸준히 재미있는 영화를 내놓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유정훈 대표는 "이전의 한중 합작영화가 감독·배우 중심의 인적 협력이 주를 이루었다면 앞으로는 콘텐츠를 중심에 둔 합작방식이 중요하다. 쇼박스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영화 기획력을 토대로 웹툰, 웹소설 등 한국의 뛰어난 스토리 창작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획개발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쇼박스만의 전략적 차별성을 강조했다. '뷰티풀 엑시던트'는 오는 8월 12일 베일을 벗고 13억 중국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쇼박스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중화권 최고의 스타와 베테랑 제작진을 앞세운 작품인 만큼 흥행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016-05-13 19:21: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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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동유럽 요충지 슬로바키아 첫 진출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동유럽의 요충지 슬로바키아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CJ CGV 자회사 CJ 4DPLEX(이하 'CJ 포디플렉스')는 "유럽 대표 멀티플렉스 체인 시네마시티(Cinema City)와 손잡고 지난 11일(현지시각)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4DX 상영관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네마시티는 2012년부터 4DX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고 있다. 헝가리, 폴란드, 체코,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지의 영화관에 4DX를 설치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번에 4DX가 새로 설치된 곳은 브라티슬라바 시내 중심에 위치한 아우팍 몰 내 시네마시티 아우팍이다. 12개관 규모의 대형 극장으로 중심가에 위치한 만큼 언제나 관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오픈 당일 열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4DX 시사에는 일반 관객은 물론 현지 언론 매체와 영화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초현실적인 체험이었다. 캐릭터들의 특징을 모션 체어의 바이브레이션과 환경 효과로 색다르게 느낄 수 있어 놀라웠다" "내가 바로 주인공이 될 듯한 착각이 일어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4DX가 슬로바키아까지 영토로 편입하면서 유럽 시장 확장도 그만큼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실제로 슬로바키아는 '유럽의 배꼽'이라 불릴 정도로 유럽의 정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그만큼 서유럽과 동유럽 시장을 동시 개척할 수 있는 대유럽 수출의 전략 기지로 통한다. 유럽 국가들 중 경제 성장세가 가장 가파른 나라 중 하나로 한류를 포함한 문화 전반에 관심이 높아 영화산업의 발전도 기대되고 있는 곳이다. CJ 포디플렉스 브랜드마케팅 장영신 팀장은 "이번 슬로바키아 론칭으로 유럽 진출국을 12개국으로 늘렸고 상영관수도 31개관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슬로바키아 진출은 4DX의 전 유럽 시장 확장에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DX는 CJ 포디플렉스가 독자 개발해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모션 체어와 특수 환경효과 장비들이 설치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까지 나는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남미 등을 비롯해 37개국 242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6-05-13 19:21:4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