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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 확정…박인비 등 6명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골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1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라 여자 선수 중에서는 박인비(28·KB금융그룹), 김세영(23·미래에셋), 양희영(27·PNS창호), 전인지(22·하이트진로) 등 4명이 다음달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리우 올림픽에는 국가별로 랭킹이 높은 2명이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세계 15위 안에 4명 이상이 들어간 국가는 4장의 출전권을 가진다. 한국 여자골프는 15위 안에 6명이 포진해 있어 4명을 리우 올림픽에 내보낼 수 있게 됐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3위(7.91점)를 유지했고 김세영은 6.85점으로 5위에 올랐다.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양희영은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6위(6.18점)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2계단 내려간 8위(5.96점)에 올랐다. 최근 왼쪽 엄지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박인비는 11일 부상이 호전됐다며 올림픽 출전 의사를 최종적으로 밝혔다. 박인비의 출전이 확정되면서 장하나(24·비씨카드),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등은 아쉽게 리우에 가지 못하게 됐다. 박인비는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7승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메이저대회 통산 7승을 거뒀다. 5개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기록도 세웠다. 지난달에는 역대 최연소(27세 10개월 28일)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기도 했다. 박인비의 출전 소식에 여자골프 대표팀의 박세리 코치는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박인비가 출전한다는 것으로도 대표팀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자 선수로는 안병훈(25·CJ)과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등 2명의 출전이 확정적이다. 안병훈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한국과 중국의 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메달을 딴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대를 이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부친인 안재형도 한국 탁구 국가대표 코치로서 리우 올림픽에 동반 참가한다. 김경태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올해 3승,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JGTO 상금왕(시즌 상금 1억6598만1625엔·약 15억6000만원)에 올랐다. [!{IMG::20160711000038.jpg::C::480::김경태./AP 연합뉴스}!]

2016-07-11 11:07: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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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중 경기로 전반기 마감…꼴찌는 누구?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이번 주중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한다. 10개 구단은 12∼14일 3연전을 치른 뒤 16일 올스타전을 치른다. 이후 정규리그 후반기가 시작되는 19일까지 짧은 휴식기를 갖는다. 전반기에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 두산 베어스의 독주 체제였다. 시즌 초반인 4월 13일부터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그 뒤를 NC 다이노스가 쫓고 있다. NC는 11일 현재 두산에 5.5경기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꼴찌 후보로 여겨진 넥센 히어로즈도 기대 이상의 선전 속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NC와는 4.5경기 차다. 두산, NC, 넥센은 전반기 1∼3위를 확정한 상태다. 하위권 순위 경쟁은 안갯속이다. 아래로 갈수록 더 그렇다. 7위 LG트윈스와 10위 삼성 라이온즈의 승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4월 7일부터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화 이글스는 8일 삼성을 6-3으로 꺾고 92일 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반면 지난해까지 정규리그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전반기는 4년 연속 1위로 마쳤던 삼성은 10개 구단 체제 이후 처음으로 10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의 탈꼴찌 여부가 마감을 앞둔 전반기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됐다. 삼성이 정규시즌 10경기 이상을 치른 뒤 최하위를 기록한 건 8개 구단 체제였던 2007년 5월 5일 이후 무려 9년 2개월 만이다. 한화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12일부터 잠실구장에서 LG와 벌인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5승 2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두 팀은 KBO리그 사상 최초로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연장 끝내기 승부를 펼칠 만큼 경기를 쉽게 끝낸 적이 없었다. 지난주 LG는 1승 4패로 부진에 빠진 반면 한화는 4승 1무의 성적으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전반기 마지막 승부를 어떻게 장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새롭게 영입한 두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LG)와 에릭 서캠프(한화)의 대결도 기대된다. 두산과 NC의 대결도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도 야구팬의 관심을 끈다. 두산의 페이스가 최근 주춤한 가운데 NC가 이번 3연전에서 승차를 좁혀놓는다면 후반기 선두 싸움에 속도를 낼 수 있다.

2016-07-11 11:07: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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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프랑스 1-0으로 꺾고 유로 2016 우승

포르투갈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역대 메이저(월드컵·유로) 대회에서 이룬 첫 우승이다. 포르투갈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4분에 나온 에데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를 1-0으로 제압하고 앙리 들로네컵(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1975년 이후 프랑스에 10연패를 당했던 포르투갈은 무려 41년 만에 프랑스를 물리치며 '징크스'에서도 벗어났다. 반면 프랑스는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포르투갈에 아쉽게 덜미가 잡혀 1984년과 2000년 이후 16년 만에 노린 세 번째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포르투갈은 이날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반 25분 만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가면서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마친 뒤 연장 후반 4분 에데르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12년 전 유로 대회 결승에서 19세 나이로 출전했던 호날두는 당시 그리스와의 결승전에서 패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다시 찾아온 우승의 기회 앞에서도 부상으로 중도 포기하며 안타까운 눈물을 쏟아야만 했다. 그러나 경기가 포르투갈의 승리로 끝나자 호날두는 만세를 부르며 그대로 그라운드에 누웠다. 눈에서는 감격의 눈물이 쉼 없이 쏟아져 내렸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유로 2004(준우승)을 포함해 6차례 메이저 대회(월드컵 3회·유로 대회 3회)에서 한 차례도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이번 대회에서 6전7기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역사를 이룩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800만 유로(약 102억원)를 챙겼다. 이번 대회에서 벌어들인 돈은 무려 2550만 유로(약 326억원)에 달한다. 참가비 800만 유로와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해 챙긴 150만 유로, 그리고 16강 진출 수당 150만 유로, 8강 진출 수당 250만 유로, 4강 진출 수당 400만 유로 등을 포함한 액수다.

2016-07-11 09:14: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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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부상 호전…리우 올림픽 출전한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결정했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갤럭시아SM은 11일 "박인비는 이번 주 세계 랭킹이 발표돼 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될 경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인비는 4일자 세계랭킹에서 3위에 올라 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만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자격을 확보한 상태다. 박인비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올림픽 출전은 저의 오랜 꿈이자 목표"라며 "출전 의지는 늘 확고했지만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국가를 대표하는 일이기 때문에 부상 회복 경과를 두고 깊이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엄지손가락 부상에 대해서는 "재활과 연습에 집중하며 면밀하게 컨디션을 체크했다"며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 역시 상당히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올림픽까지 한 달 정도 시간이 남았다"며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인비가 올림픽 출전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4일자 순위에서 5위였던 김세영(23·미래에셋), 6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 9위 양희영(27·PNS창호)의 올림픽 출전이 유력해졌다. 리우올림픽 골프에는 남녀부에 각 60명씩 출전하며 한 나라에서 최대 2명씩 나갈 수 있다. 그러나 기준이 되는 11일자 순위에서 세계 랭킹 15위 안에 4명 이상이 들어 있는 나라는 4명까지 출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은 여자부에 4명을 파견할 수 있다.

2016-07-11 08:58:04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고통의 매듭을 풀어주는 기도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푸닥거리라는 말이 있다. 계획했던 어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농담처럼 푸닥거리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푸닥거리는 무당이 하는 굿의 한 종류이다. 부정한 일이나 한 맺힌 일이 있을 때 여러 가지 음식을 차려놓고 액운을 풀어내는 굿을 의미한다. 푸닥거리는 말하자면 기도의 한 종류이다. 기도는 하나의 제의(祭儀)로 보는 게 맞다. 푸닥거리처럼 어떤 행위나 의식을 행하면서 치성을 드리는 행위는 기도가 된다. 사람들은 힘든 일에 처했을 때, 액운을 물리치고 싶을 때, 복을 불러오고 싶을 때, 여러 가지 방식으로 치성을 드린다. 스스로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그 행위가 바로 기도이다. 기도는 푸닥거리처럼 다양한 형식으로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다. 지역이나 종교나 집안 따라 방식은 다르지만 항상 기도를 하고 있다. 쉽게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어머니가 자식들을 위해 드리는 치성이 있다. 새벽에 정갈하게 떠놓는 물 한 그릇, 산에 들어가서 드리는 산기도, 자식들이 잘 되라고 공덕을 올리는 칠성기도,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어김없이 드리는 백일기도 등은 치성이면서 기도이다. 사람들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자기도 모르게 두 손을 모으곤 한다. 어딘가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그렇게 손을 모으는 행위 자체가 곧 기도이다. 기도를 드리는 것은 믿고 있는 종교가 있거나 없거나 아무런 관계가 없다. 급작스럽게 어려운 일이 닥쳐서 자기도 모르게 부처님이나 하느님을 나직하게 불러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종교를 위한 것이 아니라 고난에 처한 현실을 이기지 못해 저절로 나오는 탄식과도 같은 것이다. 필자 역시 서울근교의 산을 찾아 기도를 올릴 때가 있다. 마음을 다스리고 산의 정기를 받아 영력을 더 키우고자 하는 의식이기도 하다. 산에서의 기도를 마치면 부쩍 커진 영력을 느끼곤 한다. 그렇게 키운 좋은 기운은 상담을 청한 사람들의 아픈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런저런 문제를 안고 있는 상담자들은 기도를 원하기도 한다. 그럴 때 기도의 효험을 끌어내어 문제를 풀어가는 데도 힘이 된다. 살아간다는 건 아픔을 끌어안는 것과도 같다. 부처님이 세속을 고해(苦海)라고 한 것은 인간의 삶이 고통의 삶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픔과 함께 살아가는 게 바로 인간이다. 그렇게 고통에 빠진 사람들의 손을 잡고 기도를 드리며 매듭을 풀어가는 것은 필자가 할 일이다. 하나하나 풀려가는 고통의 매듭을 보면서 느끼는 기쁨과 보람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힘들 정도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7-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7월 11일 월요일 (음력 6월 8일)

[쥐띠] 48년생 일이 어려울 듯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갑니다. 60년생 정상궤도로 올라서게 되어 승승장구합니다. 72년생 목표 하는 것이 있다면 뜻대로 밀고 나가세요. 84년생 힘든 하루가 예상됩니다. [소띠] 49년생 뜻한 대로 크게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61년생 만인이 공로를 치하하며 받들게 됩니다. 73년생 여태껏 노력을 한 보람이 있겠습니다. 85년생 사업이 번창하게 됩니다. [범띠] 50년생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세요. 62년생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마세요. 74년생 싸우지 말고 상대방과 타협하세요. 86년생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좋은 일이 생기게 됩니다. 63년생 과음과식을 조심하세요. 75년생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집니다. 87년생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일처리가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용띠] 52년생 매사불안하나 끝내 이뤄집니다. 64년생 이뤄지고 앞길도 밝습니다. 76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습니다. 88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 같으니 천생배필 만나겠습니다. [뱀띠] 53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닙니다. 65년생 노력에 결실이 있겠습니다. 77년생 긴장을 풀지 마세요. 89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세요. [말띠] 54년생 사방팔방에 운이 열렸습니다. 66년생 마음만 가득할 뿐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78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90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양띠] 55년생 약속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67년생 일에 실패가 많으니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79년생 서두르면 눈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91년생 애정운이 좋은 하루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매사 천천히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68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80년생 눈에 띄게 좋거나 나쁘지 않고 대체로 원만합니다. 92년생 건강을 잘 챙기세요 [닭띠] 57년생 시비하지 마세요. 69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니 기쁨이 중중합니다. 81년생 명성과 이익이 있겠습니다. 93년생 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개띠] 58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70년생 운이 따르지 않으니 실망하지 마세요. 82년생 옛 친구를 멀리 하지 마세요. 94년생 서둘러 좋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순리에 맞게 차근차근 시행하세요. 71년생 날로 번창하니 재물과 명예가 늘어납니다. 83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95년생 시간활용을 잘 할 때 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7-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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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버리는 즐거움

[새로나온책] 버리는 즐거움 7:5:1 정리 법칙으로 일상을 행복하게 매경출판/야마시타 히데코 최근 많은 이가 주거 공간을 꾸미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작은 집, 원룸, 월셋집, 전셋집 등 가리지 않고 인테리어에 신경쓰고 있는 것. '자신을 바꾸고 싶다면, 살고 있는 환경부터 바꿔라'라는 말처럼 인테리어란 단순히 집을 꾸미는 게 아니라 내 주변 환경을 바꾸고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에는 값비싼 가구를 사고 많은 공사비를 들여 내부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에 대한 욕심,채우고자 하는 욕구를 버리면서 공간을 되살리는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추세다. 저자 야마시타 히데코는 넘쳐나는 물건을 끊고, 불필요한물건을 버리는 이른바 '단샤리' 이론을 생활에 접목시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쿤 장본인이다. 어지러운 방은 고민스럽고, 아무것도 없는 방은 심심하다. 저자는 본인 각자에게 어울리는 방을 분석한 후 불필요한 물건을 망설이지 않고 과감히 버리라고 권한다. 물건이 비는 만큼 공간은 살아나고, 마음의 풍요로움이 채워짐을 느낄 수 있다. 책은 집이라는 공간을 7가지로 분류한다. ▲1장 먹는 공간 ▲2장 입는 공간 ▲3장 자는 공간 ▲4장 지내는 공간 ▲5장 씻는 공간 ▲6장 배우는 공간 ▲7장 다니는 공간이다. 각 공간별로 어떻게 버리는 즐거움을 실천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각 장별로 제시된 실천적인 노하우와 잘 정돈된 저자의 집 사진을 함께 보다보면, 독자 자신도 모르게 단샤리 노하우를 따라 실천하게 될 것이다. 비우는 실천이 인생을 바꾸는 시작점이다. 저자 야마시타 히데코는 누구나 실천 가능한 자기탐구 방법에 심취해 새로운 정리기술 단샤리를 고안했다. 단샤리를 주제로한 첫번째 책 '단샤리'를 시작으로 '부감력' '자재력' 이외에 집필과 감수에 참여한 서적이 총 300만부가 팔리는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어른들의 단샤리 수첩'을 출간했다. 212쪽, 1만3800원.

2016-07-10 18:04: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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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쓸모없는 짓의 행복·디어 마이 프렌즈 外

◆어느 재개발 조합장의 죽음 윌앤조이/강정민 지음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안암6구역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인 조합장 김현수를 죽음으로 몰아간 재개발을 둘러싼 이권 분쟁, 개발방식을 놓고 벌이는 정부와 주민의 줄다리기, 출구정책으로 인한 매몰비용청구소송 등 소설적 요소와 법 전문성이 결합된, 재판소설의 장점을 여실히 드러낸 소설이다. 340쪽, 1만3800원. ◆완벽에 대한 반론 와이즈베리/마이클 샌델 지음 이 책은 여러 생명공학 기술의 윤리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가 제기하는 의문과 반론은 비단 생명공학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 나아가 우리가 바라는 사회의 모습, 존재 방식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 삶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만든다. 그리고 생명공학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되, 기술의 악용을 막기 위한 도덕적 규제가 요청된다고 강조한다. 200쪽, 1만2800원. ◆디어 마이 프렌즈 북로그컴퍼니/노희경 지음 우리 시대 노인들, 내 부모들의 진짜 인생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봄으로써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호응과 찬사를 받은 tvN 화제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원작 소설이다. 작가인 완이가 엄마 난희와 꼰대 친구들의 이야기를 1인칭 시점과 관찰자적 시점을 오가며 솔직하고 세밀하게, 때로는 발칙하게 묘사해낸다. 368쪽, 1만3000원. ◆명치나 맞지 않으면 다행이지 민음사/이지원 지음 뉴타운 월세 아파트 주민이자 두 아이의 아빠이며 아저씨 입문자인 이지원의 산문집이다. 자작나무 오솔길을 걸을 여유는 진작에 포기하는 대신 재정비 촉진 지구를 걸으며 경전철 공사 현장을 유유히 둘러보기 즐기는 저자는 마치 한때는 타고난 턱과 송곳니를 자랑하던 육식 야생동물이었으나 이제는 삭막한 도시 환경에 완벽 적응한 우리의 이웃 생물 '길냥이'를 상기시킨다. 168쪽, 7800원. ◆병 샐러드로 시작하는 디톡스 워터 성안당/카와세 리나 지음 60가지 디톡스 워터 레시피를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효능은 피부미용 효과, 변비 해소, 다이어트 효과, 부종 해소, 안티에이징, 심신 안정 효과 등 여섯 가지이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의 조화에서 얻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96쪽, 9800원. ◆회사의 언어 어크로스/김남인 지음 업무 하나에도 다수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수십~수백 명의 사람들이 보폭을 맞춰야 하는 회사의 세계. 그 안에서 센스 있게 듣고 제대로 표현해 나와 조직의 목표를 성취해 내는 것이 '회사의 언어'가 목표하는 바다. 저자는 직원의 언어 습관이 무엇인지, 여유 있게 상사를 리드하는 신입 사원의 질문, 표현은 서툴지만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메일 쓰기, 부장님의 노트필기법까지 조직에서 인정받는 에에스들이 말하고 듣는 법을 알려준다. 296쪽, 1만5000원. ◆쓸모없는 짓의 행복 더퀘스트/크리스 길아보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크리스 길아보가 자기만의 꿈을 꾸고 이를 성취한 전 세계 56명을 취재해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문득,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뭘까'를 고민한다. 그리고 자신의 답을 '여행하는 것'에서 찾으며 200여 국을 여행하기 시작한다. 여행 중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자기만의 삶과 목표를 찾는 이들에게 이정표 같은 책이 될 것이다. 300쪽, 1만5000원.

2016-07-10 17:2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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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이소영, 초정탄산수 오픈으로 첫 우승…신인왕 예약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첫 발을 내딛은 이소영(19·롯데)이 새내기 중 가장 먼저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왕을 예약했다. 이소영은 10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하던 이소영은 올해부터 KLPGA투어 무대를 밟았다. 투어 데뷔 이후 14개 대회 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특급 신인'으로 이름을 각인시켰다. KLPGA 투어에서 신인이 우승한 것은 2014년 김민선(21·CJ오쇼핑)의 ADT 캡스챔피언십 이후 2년 만이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이소영은 이날 우승으로 신인왕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 이날 마지막 라운드는 이소영과 2014년 국가대표로 한솥밥을 먹었던 박결(20·NH투자증권)과의 맞대결이었다. 박결에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소영은 8번홀(파5)에서 위기를 맞았다. 5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고 세번째샷도 벙커로 들어가는 바람에 1타를 잃었다. 박결에 공동선두를 허용했지만 이소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새내기답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로 5개홀 연속 파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첫 우승 기회를 맞은 1년 선배 박결이 제풀에 무너졌다. 박결은 그린을 놓친 9번홀(파4)과 12번홀(파3)에서 파세이브에 실패, 2타차로 다시 밀렸다. 승부는 14번홀(파4)에서 갈렸다. 이소영은 3m 내리막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지만 박결은 더 짧은 오르막 버디 기회를 놓쳤다. 3타차로 달아난 이소영은 17번홀(파3)에서 1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을 파로 막아내며 2타차 우승을 완성했다. 박결은 2014년 이소영과 함께 출전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으나 중반 이후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2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타를 줄인 이승현(25·NH투자증권)은 박결과 함께 공동2위(7언더파 209타)를 차지했다. 이소영에 이어 신인왕 레이스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19·토니모리)은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4위(6언더파 210타)에 올랐다.

2016-07-10 17:11:0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