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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5주년 맞이한 양희은, 파주포크페스티벌 첫 출연

올해로 데뷔 45주년을 맞이한 가수 양희은이 2016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다.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포크 음악 축제다. 양희은은 올해 처음으로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971년 '아침이슬'로 데뷔한 양희은은 올해 데뷔 45주년을 맞이한다. 그는 팬들에게 "제 세월이 만 45년이라고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 이제라도 포크페스티벌 무대에서 여러분 뵙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양희은은 데뷔 시절의 노래부터 최근 발표한 노래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4년에 발표한 앨범 '2014 양희은'의 수록곡은 물론 현재 후배 가수들과 함께 진행 중인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노래들도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양희은은 2014년 10월부터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을 통해 윤종신, 이적, 이상순, 김창기 등 후배 뮤지션들과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뜻밖의 만남'을 통해 계속 좋은 노래를 발표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2016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다. 오는 9월 3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인터파크와 옥션, 티몬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2016-07-18 12:33:22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역학은 경험학이자 과학의 학문

옛 사람들은 "의심스러운 것이 있으면 점을 치고 의심스러운 것이 없으면 점을 치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의외로 선택의 기로에 설 적이 많다. 이런 경우에 비로소 점을 친다는 것이다. 프로스트(Frost)는 그 유명한 자신의 시 '가지 않은 길'에서 미지의 길을 가는 두려움을 인생에 대한 개척의 기대로 풀어내었다. 그러나 인생은 그렇게 시적으로만 겪어나갈 수가 없다. 우리 실생활에서도 길을 가다가, 특히 자동차 운전을 할 때도 양 갈래 길이 나올 때 참으로 난감할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지금처럼 티맵 같은 길찾기 또는 길 안내 도구가 없다면 공연한 고생을 해야 하는 것은 불을 보듯 빤하다. 이러한 인생의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가도 맞을 것 같고 서쪽으로 가도 옳을 것 같은데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할 경우라면 상당히 난감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옛 사람들은 인생항로에 있어 티맵 같은 존재로서 음양오행설에 기반을 둔 역학을 십분 활용하였다.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실수를 줄이며 효용이 높은 방향을 아는 것도 중요한데 하물며 국민을 이끌고 나라를 경영해야 하는 제후나 제왕들에게 있어 바른 방향으로의 의사결정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그런 이유로 주역은 당연히 제왕의 학문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일반 백성들은 글을 배우기도 어려웠기에 주역은 권력을 가진 이들의 통치 기호이자 학문의 역할까지 하게 된 것이다. 역경(易經)의 전통에서는 과거보다는 다가올 미래에 대한 예측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다. 미래의 사건이나 결과에 대한 확률적 통찰은 안정적인 왕권의 확립은 물론 전쟁과 같은 나라간의 경쟁을 점치는 일에도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었다. 사실 점을 쳐서 미래와 운명을 예측하는 일은 중국과 한국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세계 어느 민족도 모두 점을 쳤다. 유명한 수학자인 피타고라스는 점성학자이기도 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의 여러 나라는 물론 인도의 아리안 문명 역시 민족에 따라 고유한 점성술 및 점법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 어느 방법도 음양오행론에 근거한 64괘를 펼쳐나가는 주역이나 역학의 고전인 '역경'의 방법만큼 학문적인 논리의 전개가 고명하지 못했다.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헷세는 역경을 가리켜 '인류 최고의 지혜'라며 찬탄하였다. 사람들은 역학 연구가 아주 어렵다고 하지만 이것을 운명이나 풍수를 보는데 적잖이 활용하여 왔다.우주의 법칙으로서 인간사의 모든 면에 활용할 수 있는 경험론적 과학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7-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7월 18일 월요일 (음력 6월 15일)

[쥐띠] 48년생 깊이 생각한 뒤 상대를 따른다면 길합니다. 60년생 즐거운 날이 될 것입니다. 72년생 현금은 저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4년생 계획한 것이 있다면 즉각적인 실천이 필수적인 시기 입니다. [소띠] 49년생 요즘 사치가 심합니다. 61년생 신중히 나아가야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73년생 사면초가의 위기입니다. 85년생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줄 아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범띠] 50년생 어려움 속에 빠져 있다고 좌절은 금물입니다. 62년생 계획성이 모자라 위험에 빠집니다. 74년생 윗사람의 협력을 받게 됩니다. 86년생 결단성이 필요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괴롭지만 고통을 내색하지 마세요. 63년생 작은 일은 해결됐으나 더욱 큰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75년생 공부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87년생 이성과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용띠] 52년생 매사 양보하세요. 64년생 유비무환이란 말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76년생 잘 넘기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88년생 귀하의 운이 계속 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주변인들을 너무 믿는 것은 금물입니다. 65년생 매일 매일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77년생 성실한 자세로 나아가면 더 큰 이득이 보입니다. 89년생 금전운이 불리합니다. [말띠] 54년생 지금까지의 일을 고수하면 운이 따를 운입니다. 66년생 유흥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8년생 어디를 가도 반기는 이 없으니 슬픕니다. 90년생 오늘은 근신할 때 입니다. [양띠] 55년생 귀하의 패배를 인정하고 반성하세요. 67년생 지출을 좀 줄이셔야 합니다. 79년생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도록 하세요. 91년생 성공과 실패 그 사이에 귀하는 지금 머물고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옛 것은 다 물리쳐 버리고 다시 또 시작하세요. 68년생 참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80년생 지금 부와 명예의 길로 돌진하고 있습니다. 92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닭띠] 57년생 주변의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69년생 말 조심하고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81년생 더 나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 93년생 순탄하게 진행되던 일이 이제 고비를 맞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문제가 생겨 심신이 지칠 만도 합니다. 70년생 잠시 쉬는 것도 한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82년생 마음을 긴장하며 아랫사람들을 다스리세요. 94년생 만족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돼지띠] 59년생 기존의 방식을 지켜야 합니다. 71년생 명랑한 기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83년생 비밀이 알려질 우려가 있습니다. 95년생 그저 그런 무난한 운, 건강만 좀 조심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7-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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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데뷔 10년차 FT아일랜드가 말하는 '우리의 음악' 그리고 '진실'

강렬한 기타 리프, 폭발적인 드럼 사운드, 그리고 거칠게 내달리는 노래. FT아일랜드(최종훈·이홍기·이재진·최민환·송승현)의 신곡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는 그야말로 '록킹(rocking)'하다. FNC엔터테인먼트의 1호 아이돌 밴드인 FT아일랜드의 음악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그러나 FT아일랜드는 이번 신곡에 대해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노래"라고 말한다. 18일 자정에 발표한 새 앨범 타이틀 또한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담은 '웨어스 더 트루스?(Where's the Truth?)'다. 올해로 데뷔 10년차인 밴드 FT아일랜드를 지난 22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변화가 시작된 것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5집 음반 '아이 윌(I Will)'부터였다. 그동안 보여준 아이돌 밴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록 밴드다운 모습을 보여준 앨범이었다.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또한 전작과 비슷한 강렬한 음악으로 채웠다. "밴드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기" 위함이었다. "이전까지의 이미지는 회사에서 만들어준 이미지였어요. 저희들의 진짜 모습은 아니었죠. 계속 음악을 하다 보니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이 생겼어요. 그 고민은 사실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어요. 일본에서는 저희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 발표하고 있었거든요." (이홍기) 물론 FT아일랜드가 자신만의 음악을 하게 되기까지는 소속사와 기나긴 토론과 대화의 과정이 있었다. 처음에는 아이돌 밴드에서 록 밴드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소속사의 의견을 따랐다. 그러나 그런 작은 변화로는 더 이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FT아일랜드는 '아이 윌'로 앞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음원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그 외의 다른 부분들은 모두 다 나아졌다. "팬클럽 회원 수도 늘어났고 남자 팬도 많이 생겼고요. 앨범 판매량도 콘서트 관객 수도 늘어났고요. 그러니까 회사에서는 할 말이 없는 거죠(웃음)." (이홍기) 그렇게 FT아일랜드는 전작의 연장선에서 새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 '웨어스 더 트루스?'는 멤버들이 전원 작사·작곡을 맡았고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밴드로서의 색깔과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담아낸 앨범이다. 아이돌 밴드로서 보여준 이미지를 깨고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겠다는 뜻을 제목에 담았다. "'대중적인 음악을 하는 것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쉽게 가는 길'이라고 말씀해준 분들이 있었어요. 그러나 저희는 그게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그런 환상을 깨고 우리의 갈 길을 가겠다는 의미를 이번 앨범에 담았어요. 저희에게 그런 조언을 해주는 분들이 고맙기도 하지만 이제는 그걸 귀담아 듣지 않겠다는 뜻이죠." (최민환) FT아일랜드는 각자 만든 노래를 하나의 스케치로 삼아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노래를 완성해가는 방식으로 곡을 쓴다. 곡 선정 과정에서도 각자의 생각을 고루 반영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9곡의 노래가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녹아든 앨범이다. 멤버들은 "전곡 모두 추천하고 싶다"며 애착을 나타냈다. 특히 7번 트랙인 '파파라치(Paparazzi)'는 FT아일랜드 최초로 밴드 사운드와 덥스텝이 혼합된 노래로 또 다른 FT아일랜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FT아일랜드가 이토록 록을 사랑하는 이유가 있다. 라이브 무대에서 록 음악만이 있는 느낄 수 있는 매력 때문이다. "라이브 현장에서 가슴을 치는 드럼 킥 소리부터 생생한 사운드를 몸으로 느끼면 거기에서 벗어나지를 못해요. 심지어 밴드로 직접 라이브 공연을 하면 저희가 음악을 시작하고 끝내야 하잖아요. 조금이라도 실수를 할 수 없죠. 그런 긴장 속에서 호흡이 딱 맞았을 때, 그리고 관객과 하나가 될 때의 기분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이홍기) 물론 한국에서 밴드로서 음악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FT아일랜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밴드다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생각이다. "저희의 음악적 색깔과 대중이 원하는 방향의 중간점을 찾는 것이 평생의 숙제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그 대답은 찾지 못했고요. 지금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은 이겁니다. 어떠세요?'라고 보여드리는 단계죠. 나중에는 한국에서 발표한 저희만의 음악으로 록페스티벌에 출연하고 싶어요. 저희만의 음악이 뭐냐고요? 멤버들은 이렇게 말하지 말라는데 '카멜레온'이라고 생각해요(웃음). 어떤 장르도 우리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거죠."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16-07-18 00: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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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BMW 챔피언십 우승…최이진은 홀인원으로 2억원 횡재

고진영(21·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째 기록이다. 고진영은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62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3라운드 내내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킨 고진영은 대회 마지막 날에도 2타를 더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을 2타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막판까지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민영(24·한화)과 정희원이 나란히 고진영을 추격하며 압박했다. 승부는 17번홀(파4)에서 갈렸다. 정희원은 17번홀(파4)에서도 버디에 성공하며 이날만 6타를 줄여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고진영 역시 17번홀 버디를 잡아 2타 차 선두를 지켰다. 여기에 고진영과 공동 선두였던 이정민이 17번홀에서 보기를 하며 3위로 떨어졌다. 결국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고진영은 보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경기로 파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고진영은 대회 기간 내내 자신감 넘치는 경기 운영을 보이며 우승을 일궈냈다.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며 KLPGA 투어 통산 6승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3억3971만원으로 상금 순위 3위를 달리던 고진영은 단숨에 우승 상금 3억원을 추가하며 6억3971만원으로 상금 선두 박성현(7억591만원)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한편 KLPGA 투어 2년차 최이진(21·삼천리)은 이날 홀인원 한방으로 2억원에 가까운 거액의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최이진은 16번홀(파3·165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 홀에는 홀인원 부상으로 1억9200만원 상당의 BMW 750Li xDrive 프레스티지 승용차 1대가 걸려 있었다. 최이진이 이번 시즌 벌어들인 상금 1298만원의 10배가 넘는 금액이다. 생애 첫 홀인원을 잡아낸 최이진은 "홀이 보이지 않아 홀인원 장면은 보지 못했지만, 환호성을 듣고 홀인원이 된 걸 알았다"면서 "부상으로 받은 자동차는 아버지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7 17:26: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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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계속되는 성추문…박유천 이어 이민기·이진욱도 구설수

연예계가 때아닌 성(性)추문으로 얼룩지고 있다. 그룹 JYJ의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유흥업소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시작으로 배우 이민기, 이진욱까지 성 관련 추문이 이어지면서 대중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이기에 그 충격이 상당하다. 그 시작은 박유천이었다. 그는 지난달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총 4명에게 고소당했다. 이에 박유천 측은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소인인 A씨와 B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박유천에 대해 일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폭행 피소 사건 4건에 대해해서는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라며 무혐의로 판단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사건을 송치했다. 대신 경찰은 박유천과 고소 여성 4명 중 1명이 맺은 성관계의 성격을 성매매로 규정했다. 이에 박유천에 대해서는 성매매와 사기 혐의를, 이 여성에게는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의 성매매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 직후 소속사 측은 "박유천의 성매매 혐의 또한 사실과 전혀 달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박유천은 성매매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인 배우 이민기 소위 '찌라시'로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성추문에 휘말렸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이민기는 지난 2월 지인들과 부산의 한 클럽에 갔다가 여성 A씨를 만났다. 이후 A씨는 이민기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진술을 번복해 끝내 고소를 취하했다. 이민기는 경찰 조사 결과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다만 또 다른 기소자인 이민기의 지인이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어서 아직 사건이 종결된 건 아니다. 이민기의 소속사 측은 "당시 여자분의 실수로 신고가 접수됐고 이후 진술을 번복했다"며 "이민기는 오래 전에 성실히 조사를 마쳤고 경찰 조사 결과 혐의가 없어 불기소처리 됐다"고 말했다. 박유천, 이민기에 이어 이진욱도 성추문에 휘말렸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4일 여성 A씨로부터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평소 알고 지냈던 이진욱과 식사를 함께하고 헤어진 뒤 같은 날 오후 11시50분 이진욱이 집으로 찾아와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조만간 이진욱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15일 "이진욱은 성폭행 피의 사실이 없다. 고소인에 대해 무고혐의가 인정돼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진욱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직까지 이들 사건들은 최종적인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단 성추문에 휘말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세 사람의 이미지 훼손은 불가피하다. 계속되는 성추문 사건으로 대중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연예계가 먼저 나서서 자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2016-07-17 14:5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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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즐겁게 살자,고민하지말고·할아버지의 선물 外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소담/에쿠니 가오리 지음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자매의 삶, 연애, 결혼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첫째, 연애를 즐기지만 결혼 생각은 없는 둘째, 여러 남자와 감정없이 섹스를 하고 이웃한 가정집을 동경하는 막내. 독자는 누구 하나 완전한 인간이 없이 진행되는 이야기가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세 자매가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자신을 오롯이 인정하고, 불안정한 주변 환경까지도 강인하게 헤쳐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어느 새 이들에게서 우리 각자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360쪽, 1만3800원. ◆마음가면 더퀘스트/브레네 브라운 지음 저자 브레네 브라운은 수치심, 불안 등 현대인이 시달리는 부정적 감정 연구에 15년 이상 매진해왔다. 그리고 오랜 연구 끝에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이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책은 자신의 취약성을 당당히 공개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주변인들과의 관계도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340쪽, 1만5000원. ◆협상의 전략 휴머니스트/김연철 지음 이책은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다양한 협상의 역사를 들려주며 그 협상을 이끈 리더들의 선택을 통해 참된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또 협상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 협상에 대한 큰 그림을 보여준다. 협상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어떤 협상이든 그 주체는 사람이 된다. 저자는 협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익의 기계적인 배분 보다는 신뢰를 먼저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768쪽, 3만2000원. ◆참 소중한 너라서 알에이치코리아/김지훈 지음 10만명 넘게 구독 중인 작가의 페이스북 '진심의 꽃 한 송이'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따뜻한 글을 모아 수록한 책이다. 누군가 꼭 해주었으면 했던 말이 빼곡한, 진심 가득한 위로가 온몸을 따스하게 감싸는 이 책은 작가가 독자에게 온힘을 다해 건네는 선물이다. 412쪽, 1만4800원. ◆함머클라비어 뮤진트리/야스미나 레자 지음 연극 '대학살의 신', '아트'의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첫 소설집으로 다양한 주제와 등장인물들을 갖고 있는 44개의 이야기를 엮었다. 저자는 자신과 주변의 인물들을 관찰하고 바라보며 일상의 삶 속에 포진된 체념의 결을 예리하게 포착했다. 그리고 그 시선으로 인생의 덧없음과 희망에 대해, 잊힌 이들의 슬픔에 대해, 절실하고 간곡하게, 때로는 지극히 프랑스적인 유머를 섞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200쪽, 1만4000원. ◆할아버지의 선물 호미/이영우 지음 한 평범한 할아버지의 지극한 손주 사랑이 만든 이책은 사람들이 오랜 경험에서 체득한 격언과 속담을 모으고, 격언마다 지은이의 짧은 설명을 곁들여 엮었다. 이 책에 실린 짧고 함축적이면서 재치 있는 경구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고, 훌륭한 인성과 인격을 갖춘, 의지가 굳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228쪽, 1만4000원.

2016-07-17 14:59: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