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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고스트버스터즈] 매력적인 리부트, 원작에 대한 충실한 오마주

평화롭던 뉴욕에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초자연 현상 전문가 애비(멜리사 맥카시)와 물리학 박사 에린(크리스틴 위그)은 무기 개발자 홀츠먼(케이트 맥키넌)과 함께 사건의 배후에 유령이 있음을 알아낸다. 이들은 뉴욕의 지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패티(레슬리 존스)와 함께 유령 퇴치 전문 회사 '고스트버스터즈'를 차리고 도시를 구하러 나선다. 80~90년대에 유년기를 보낸 이라면 '고스트버스터즈'를 기억할 것이다. 1984년과 1990년 두 차례에 걸쳐 영화로 만들어진 이 시리즈는 이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초록색 유령 '먹깨비'와 거대한 '마시멜로맨', 그리고 이들 유령에 맞서 뉴욕 시내를 누비는 네 명의 고스트버스터즈 대원들의 이야기는 오래 전 추억으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그런 '고스트버스터즈'가 2016년 다시 스크린에 돌아왔다. 무려 26년 만의 귀환이다. 그러나 1990년 개봉한 2편에서 이어지는 속편은 아니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불고 있는 리부트(reboot, 기존 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하는 것) 열풍에 힘입어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이에 걸맞게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바로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이다. 할리우드에 리부트 열풍이 불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콘텐츠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또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것보다 이미 인기를 얻은 시리즈를 새롭게 그려내 보다 안정적으로 흥행을 하겠다는 전략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동시에 리부트는 위험 요소도 함께 지니고 있다. 섣부른 리부트는 원작의 추억을 간직한 팬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고스트버스터즈'의 리부트 소식 또한 처음에는 기대보다 걱정과 우려가 많았다. 일부 팬들은 주인공의 성별을 바꿨다는 점에 큰 불만을 나타냈다. 그것은 '고스트버스터즈'의 매력이 네 명의 주인공이 지닌 개성적인 캐릭터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2016년판 '고스트버스터즈'는 원작 못지않은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난해 개봉한 '스파이'를 통해 발군의 코믹감을 보여준 폴 페이그 감독의 연출력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빛난다. 유명 TV 쇼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출신의 여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기 호흡도 탄탄하다. 비서 케빈 역으로 출연하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금발 백인 여성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인 '백치미'를 남성의 모습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고스트버스터즈'는 주인공들의 성별을 단순히 바꾸는 것을 넘어서서 여성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살아있는 작품으로 시리즈를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성공적인 리부트다. 그럼에도 원작 팬들에게 영화는 아쉬움으로 다가갈 것이다. 그런 관객들을 위해 영화는 깜짝 볼거리를 숨겨 놨다. 원작에 출연한 주요 배우들이 카메오로 깜작 등장해 추억을 자극한다. 엔딩 크레딧이 끝난 뒤 등장하는 쿠키 영상에서는 1편의 주요한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한다. 원작에 대한 오마주로서도 제 역할을 충분히 다하고 있는 영화다. 12세 이상 관람가. 8월 25일 개봉. [!{IMG::20160822000055.jpg::C::480::영화 '고스트버스터즈'./UPI 코리아}!]

2016-08-23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23일 화요일 (음력 7월 21일)

[쥐띠] 48년생 화재, 문서, 인장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됩니다. 60년생 장거리 여행도 괜찮습니다. 72년생 한 발 물러가는 것도 길합니다. 84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입니다. [소띠] 49년생 지출을 줄이도록 하세요. 61년생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쓰는 일이 많겠습니다. 73년생 기민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85년생 과거에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아주 좋은 시기를 만났습니다. 62년생 잘 되게 되는 운기입니다. 74년생 연출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86년생 용돈이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질투를 받아 괴로워하게 될 것입니다. 63년생 모든 것이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습니다. 75년생 득남의 운이 있습니다. 87년생 주거가 불안해 질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이미 건너 해결된 형국입니다. 64년생 생활의 화려함이 지나치게 됩니다. 76년생 여성은 유혹이 많은 시기입니다. 88년생 이성문제가 복잡해져 곤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직장을 잃었던 귀하는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65년생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세요. 77년생 기분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89년생 신규사업을 진행하다 손실을 볼 우려가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옛 인연과 화합하게 될 수 있습니다. 66년생 발전을 약속 받는 출발점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78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시기에 도달 할 것입니다. 90년생 불우한 이웃에게 베푸세요. [양띠] 55년생 어려운 시기는 오래 지속되지 않겠습니다. 67년생 현재 업이 가장 적합한 일입니다. 79년생 근검 절약하여 저축에 힘쓰세요. 91년생 분수를 지키는 것이 상책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고민하는 일이 해결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8년생 강한 책임감이 요구되는 하루입니다. 80년생 의외의 돈이 들어와 살림이 불어 나겠습니다. 92년생 동업은 길하다고 보겠습니다. [닭띠] 57년생 남의 언쟁에 끼어드는 것을 삼가 하세요. 69년생 소망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81년생 친구나 동료의 유혹에 동조하지 마세요. 93년생 거래는 다음으로 이루는 것이 좋습니다. [개띠] 58년생 누구나 때가 있는 법입니다. 70년생 여태껏 노력을 한 보람이 있겠습니다. 82년생 많은 이득이 따르는 계약건이 체결됩니다. 94년생 한 번쯤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이로울 것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일이 많아지나 마음은 편안합니다. 71년생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83년생 만족할 만한 직장에 특채로 입사하게 되겠습니다. 95년생 아직 귀하의 때가 아닐 것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8-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교통사고를 조심해야 하는 충살(衝殺)

사주명리학상 충살은 천간(天干)의 충과 지지(地支)의 충으로 나누어진다. 현대사회는 교통의 발달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역시 지구 반대편도 1일 안에 다다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교통이 편리해진 반면에 사고의 위험도 많아져 순간의 실수와 졸음운전 등으로 비극을 겪기도 한다. 얼마 전에 있었던 영동고속도로상의 5중 추돌사고나 부산 해운대 근처의 교통사고 역시 눈 깜짝할 사이 수많은 사상자를 내는 끔찍한 사고였다. 팔다리, 발목이 부러지는 단교관살이나 곡각 또는 교각살 역시 충살과 관계가 깊은데 교통사고는 충살의 전형적인 예가 된다.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마차나 말에 부딪혀서 다치거나 죽는 일이 충살의 대표적인 경우였지만 차나 비행기 등 교통수단이 발달한 경우에는 자동차사고를 충살의 대표적 경우로 뽑게 된다. 필자의 신도 중에도 유통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 필자는 충살이 있는 신도들의 경우 먼 길을 떠나 야할 경우 되도록 충살의 영향을 적게 받는 시기나 날을 반드시 알려주곤 한다. 필자의 상담경험상 통계적 확률치가 높은 경우가 충살로 인한 교통사고를 뽑을 수가 있을 정도로 충살의 영향을 무시할 수가 없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연간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는 사람이 OECD 국가중 최고라 한다. 이로 인한 금전적인 손실의 크기를 떠나 목숨을 잃거나 다쳐서 평생을 불구로 살아가는 일은 그 어떤 고난 중에서도 결코 작다 할 수 없다. 마음을 다스려서 경감되는 고통은 어떤 면에서는 고난이 아닐 수도 있을 정도로 신체적 장애는 가장 큰 재난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집을 나와 어디로 이동하는 동안 교통사고에 대한 개연성은 누구나에게 똑같이 부딪히는 리스크이다. 그러나 역학도로서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같은 사고를 당해도 누군가는 다치거나 죽는 사람까지 생기지만 누군가는 경미한 부상 또는 전혀 털끝 하나 다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의 차이가 바로 충살의 유무인 것이다. 이러한 충살을 완화시켜 주는 방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어서 어떤 경우에는 차가 뒤집어져도 찰과상 정도로 끝나는 경우도 본적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필자가 역학도로서 신묘한 경험을 많이 하지만 스스로도 놀랄 때가 많다. 물론 충살이 있는 경우는 인간관계 역시 불협화음이 많다. 신체적 상해를 겪는 것은 외부 적인 충살의 현현함이며 내면적으로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발현되곤 한다. 직장상사와의 갈등, 부부간의 갈등이 심한 경우 역시 충살의 작용이 있는 경우다. 어찌됐거나 충살이 사주명조 상 확연한 사람들은 여러 가지 흉액이 함께 겹칠 때, 즉 운기가 좋지 않을 때 사고를 당할 확률이 상승하니 이럴 때는 각별히 몸과 마음을 조심해야 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8-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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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트루스] 실패한 싸움, 절반의 성공

기자는 누구인가. 그 대답은 기자마다도 제각각 다를 것이다. 하지만 기자는 '세상의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라는 것에는 누구나 다 동의하지 않을까 싶다. 세상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고 그것을 전하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기자는 이런 세상에 늘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세상의 중요한 이야기를 많은 이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갖은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말이다. '트루스'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어떤 '진실'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론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세상과 싸우는 언론인의 이야기라는 점,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스포트라이트'를 연상케 한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스포트라이트'가 진실을 밝히는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트루스'는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영화는 2004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재선 과정에서 불거진 병역 비리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인 메리 메이프스(케이트 블란쳇)은 미국 CBS의 뉴스 프로그램 '60분'의 프로듀서로 부시 대통령의 병역 비리에 대해 취재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 메리와 '60분' 팀은 CBS의 간판 앵커 댄 래더(로버트 레드포드)와 함께 부시 대통령의 병역 비리 의혹을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제기하기에 이른다. 여기까지만 보면 익숙한 언론인의 성공담이다. 그러나 '트루스'의 진짜 이야기는 이 다음에 있다. 메리가 결정적인 단서라고 판단한 서류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메리와 '60분' 팀은 위기에 처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결정적인 제보를 한 증인이 자신의 발언을 뒤집으면서 메리는 방송국으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기 시작한다. 결국 메리와 '60분' 팀은 방송국 내부에서 조직한 조사단으로부터 진상조사를 받는 처지에 이른다. 영화를 연출한 제임스 밴더빌트 감독은 뉴스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트루스'의 기획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메리 메이프스가 쓴 회고록 '진실과 의무 언론, 대통령, 그리고 권력의 특권'을 접한 그는 엄청난 충격과 함께 "영화로 만들면 굉장히 흥미로운 작품일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결심하게 됐다. 그 말처럼 영화는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개인의 신념이 강하게 작용한다는 사실도 숨김없이 담는다. 그리고 때로는 권력의 힘이 뉴스 제작 과정에 강력하게 개입할 수 있음도 함께 그린다. '스포트라이트'가 언론의 긍정적인 모습을 부각시켰다면 '트루스'는 그 이면에 있는 언론의 어두운 모습을 담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트루스'는 보고 나면 무언가 씁쓸함이 남는다. 영화는 메리와 '60분' 팀의 취재 과정이 진정 옳았는지에 대해서는 가치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 대신 이들의 취재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었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에 보다 중요한 가치를 둔다. 취재 과정이 잘못됐다고 몰아붙이는 조사단 앞에서 메리는 "우리는 부시가 군인의 의무를 다했느냐고 물었을 뿐"이라며 "사람들은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나올 때 정치 성향과 의도, 인성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진실 따위는 사라져버리길 바란다"고 대꾸한다. 세상의 진실을 이야기하고자 했던 메리는 그 진실을 언급하는 것조차 꺼려하는 권력 앞에서 무너지고 만다. 세상의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그 순수한 의도마저도 외면당한 채 말이다. 그래서 '트루스'는 실패의 이야기다. 그러나 그 실패가 오히려 세상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이기도 하다. 15세 이상 관람가. 8월 24일 개봉.

2016-08-22 21:38: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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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 '구르미 그린 달빛' vs '달의 연인'…시청자의 선택은?

KBS2와 SBS가 로맨스 사극으로 월화드라마판에서 맞붙는다. 시청자는 벌써부터 어떤 드라마를 볼 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22일 방송ehlsms KBS2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임예진/연출 김성윤·백상훈)'은 '잘 자란 아역' 김유정과 박보검의 조합, 조선시대 남장내시라는 소재에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까칠한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다. 올해 초 tvN '응답하라 1988'로 대중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인기를 한몸에 받은 박보검은 방송가에 떠도는 '응답하라의 저주('응답하라' 시리즈의 출연배우들이 모두 차기작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같은 말이 생겨남) '를 풀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은 지상파 주연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동료 배우분들, 감독님, 조명팀,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예전부터 사극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유정이 '잘자란 아역'이라는 수식어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김유정은 이번 남장 내시 홍라온 연기를 위해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를 참고했다. 남장을 했지만,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홍라온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 주 뒤인 29일부터는 또 다른 로맨스 사극 '달의 연인-보보령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가 SBS에서 방송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연출을 맡은 김성윤 PD는 "무겁지 않고, 조선시대 청춘들의 발랄한 로맨스물이기 때문에 옆 방송사의 '달의 연인'과는 보는 재미가 다를 것"이라며 "원작보다 조금 더 입체감 있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과 제대로 맞붙을 '달의 연인'은 이준기-이지은(아이유)-강하늘의 시공간을 초월한 삼각관계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다.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의 몸으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지은)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로맨스물이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고하진이 고려시대 여인의 신체에 들어가는 설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남장내시와는 또 다른 독특한 설정이다. 현대의 일상에서 큰 시련을 당하고 고려시대로 영혼이 건너가는 경험을 이지은이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상대 배우 이준기는 '츤데레 고려 직진남'으로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멜로로 물들인다. 자타공인 명불허전 이준기의 연기력에 김규태 감독의 감성이 덧입혀져 레전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이준기는 태조왕건의 넷째 아들이자 훗날 고려 제4대 황제 광종이 되는 왕소 역을 맡았다. 거친 남성미와 모성애를 자극하는 매력을 동시에 품고 있는 캐릭터다. 영화 '왕의 남자' 속 공길을 시작으로 드라마 '아랑 사또전', '조선총잡이', '밤을 걷는 선비' 등 출연했던 사극마다 흥행돌풍을 일으킨 이준기이기에 기대감이 더욱 크다. 게다가 왕욱을 연기하는 강하늘과 이지은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주연배우 세 사람 외에도 꽃미남 황자들의 화려한 비주얼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달의 연인'에는 4황자 왕소(이준기), 8황자 왕욱(강하늘), 3황자 왕요(홍종현), 10황자 왕은(백현) 13황자 왕욱(백아), 14황자 왕정(지수) 등이 등장한다. 각자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매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보는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작용한다. '달의 연인'이 베일을 벗는 29일, 시청자의 선택이 어느 드라마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IMG::20160822000042.jpg::C::480::'달의 연인' 공식 포스터/SBS}!]

2016-08-22 16:4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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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일 앞두고 페스티벌 개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일 앞두고 페스티벌 개최 9월 8일 고척돔구장에서 한류스타 콘서트 열려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외래객 방한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고척돔구장에서 2만명 참석 규모의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행사에는 샤이니, 비스트, 원더걸스,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소년공화국, B.A.P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와 더불어 가수 거미와 탤런트 진구가 출연하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 OST도 소개한다. 빅뱅, 싸이, 엑소는 영상을 통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권 관광자원 홍보와 한류드라마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의 새로운 문화를 외래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한국에 대한 인식제고가 주목적이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별도 지정좌석을 마련했다. 외국인용 콘서트 입장 쿠폰은 행사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서도 배포한다. 내국인에게는 두 차례의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입장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1차 이벤트는 오는 19일~31일 동안 SNS를 통해 2018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2차 이벤트는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 유진호 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G-500일(2016.9.27)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계올림픽 대내·외 홍보는 물론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16-08-22 16:1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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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한잔의 칼럼·달의 행로 外

◆한잔의 칼럼 미래엔 북폴리오/남무성 지음 저자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남아낸 칼럼과 그 외 일상을 다룬 소박한 그림 에세이다. 저자의 아이덴티티인 '음악 인생'을 비롯해 향수에 젖게 하는 전원 생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이책은 쉽게 지나쳐버리기 쉬운 일상의 순간들이 모여 인생을 이루듯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주제와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진지하고 차분한 사색의 시간을 준다. 216쪽, 1만3000원. ◆달의 행로 북오션/권비영 지음 '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이 11년 만에 내놓는 중단편소설집이다. 타자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담은 5편의 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장편에서 볼 수 없는 많은 관계의 모습을 그려내며 인생의 궁극의 본질을 타자와의 관계에 대해 탐색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는 인간관계를 푸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부부 사이 그리고 주인공 딸과 부모와의 관계를 그린 중편 '산동네, 그 집에서 있던 일', 자매 관계를 이야기하는 중편 '달의 행로' 등을 통해 관계에 대한 모색이야말로 거울처럼 나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일임을 깨닫게 한다. 296쪽, 1만4000원. ◆아가씨 각본 그책/정서경, 박찬욱 지음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각본을 엮은 책이다. 정서경 작가와 박찬욱 감독의 공동 집필로 쓰인 이 각본은 섬세하고 울림이 있는 대사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화의 디테일한 결을 만들어낸 지시문과 해설을 읽는 재미 또한 남다르다. 이로써 독자는 '각본 읽기'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184쪽, 1만2000원. ◆어이없는 진화 목수책방/요시카와 히로미쓰 지음 그동안 '진화'라는 관점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해 온 '살아남은 자'들이었다. 그러나 이책 '어이없는 진화' 는 생명 역사에서 외면 당해 온 '멸종' 이라는 현상에 주목하여 유전자와 운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어이없는' 멸종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더불어 우리 자신이 어떻게 진화론을 이해하고 있는지 진화론과 우리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려준다. 444쪽, 1만8000원. ◆인간 존재의 의미 사이언스북스/에드워드 윌슨 지음 '인간 본성에 대하여', '개미'로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통섭의 과학자 에드워드 윌슨, 그가 '인간 존재의 의미'를 통해서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본다. 인간 존재의 의미는 무엇일까?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여정을 통해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왜?'라는 궁극적인 질문에 다가가본다. 총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밝히는 과정은 인문학과 과학의 차이를 집중 조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232쪽, 1만9500원. ◆난생처음 사장 부키/린지 폴락 지음 변화하는 시대에 젊은 리더가 갖춰야 할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성공적인 기업가부터 막 전성기에 들어선 젊은 관리자까지, 다양한 리더들의 조언 중 가장 좋은 것을 추려 담았다. 저자는 그동안 컨설팅과 대중강연을 하며 만난 다양한 지역, 산업, 직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얻은 조언을 곳곳에 실었다. 304쪽, 1만4800원.

2016-08-22 16:18: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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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안으로 멀리 뛰기

[새로나온책] 안으로 멀리 뛰기 독자가 사랑한 작가, 청춘에게 말을 건넨다 북노마드/이병률 지음 '찬란'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 10년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 이병률의 첫 번째 대화집이다. 평소 이병률의 글을 흠모해온, 그의 책을 애독해온 후배 윤동희가 질문하고 이병률이 답한 것을 책으로 엮었다. 이병률 작가가 좋아하는 술, 연애감정이 묻어있는 글, 사람, 일과 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는 무엇이든 쉽게 평균치가 나오는 이 땅에서 취업 문제, 자기 정체성 문제, 막막한 미래에 신음하는 청춘이 여운을 품고 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한다. 이병률의 음성에는 청춘에 대한 진한 애정이 깊에 배어있다. 책의 이병률의 말들은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여준다. 우리가 일상에 잠겨 닿을 수 없는 것, 만질 수 없는 것, 뒤늦게 보았지만 이미 흘러가서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꺼내어 보여준다. 여행을 떠나거나 사색의 시간이 필요할 때 '안으로 멀리 뛰기'를 한장 넘기는 것을 어떨까.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며 치유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병률은 시를 쓰고 여행을 하고 방황을 일삼는 작가다. 출판 일을 한지도 어느덧 10년이 됐다.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좋은 사람들' '그날엔'이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산문집 '끌림'이 그의 대표작이다. 272쪽, 1만5000원.

2016-08-22 16:17: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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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형 마케팅 성공사례' 출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형 마케팅 성공사례' 출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 산업계에서 마케팅, 브랜드, 신상품, 고객가치 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엮은 '한국형 마케팅 성공사례 Vol.15'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시리즈로 이번에 15호를 맞은 이 책은 기업의 실제 마케팅, 브랜드, 신상품, 고객가치 등의 전략을 통해 최근 시장의 마케팅 이슈와 전략을 볼 수 있는 지침서다. 기업 마케팅 부서 및 대학 마케팅학과 등에서 교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이 KMAC의 설명이다. 책 구성은 크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드 파워 ▲소비자가 선택한 상품의 남다른 비결 ▲마켓이노베이션은 소비자의 마음으로의 3개 파트로 나눠, 총 16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마케팅 성공사례를 닮았다. 업체 관계자는 지금의 시대는 누가 더 빨리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빨리 실행에 옮기느냐가 중요한 시대이며 특히 짧은 주기를 가진 브랜드마케팅 전략은 더욱 재빠른 실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책에 소개된 16개 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그 핵심 비법을 습득하고 자사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6-08-22 16:15:0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