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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과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 협약 체결

부산시가 1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장군과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 사업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기본계획 수립, 설계, 발주 공사 시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기장군은 사업비 분담, 인허가 협조, 주민 의견 수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 양 기관은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체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까지 12.8㎞ 구간에 13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새 교통수단인 노면전차로 운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794억원이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및 동해선 2개 노선과의 환승 체계도 함께 구축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정관선 건설 사업은 사업비 분담과 행정 협력 기반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 기장군은 앞서 예비 타당성 조사 당시 추가 사업비 분담 의지를 밝히고 주민들의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등 도시철도 유치에 힘을 보탰다. 부산시는 올해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8년 착공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정관선 건설 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7 10:3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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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600여 명 참석

하동군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 향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향우 등이 자리했다. 기념식은 군립예술단과 사물놀이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주제 영상 '우리들의 하동별' 상영으로 이어졌으며 일본 미요시 등 국내외 자매도시의 축하 메시지도 전달됐다. 하승철 군수는 기념사에서 "위기를 버티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 활력을 만들어가는 단계로 나아가 있다"며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컴팩트 매력도시 전략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머물며 살아가는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부산 하동향우회는 이날 고향사랑기금 2700만원을 전달했다. 군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13명이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받았으며, 특별상은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와 김성호 재부산향우회 명예회장이 수상했다. 올해는 군민상 표창패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이 처음으로 제작·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 마지막은 군립예술단, 하동합창단, 시니어합창단, 하동 IL-이음 합창단, 진교초등학교 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2026-04-17 10:37: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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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홍보 지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뮤지션의 창작 기반 강화를 위한 '2026 음반제작·프로모션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6일부터 5월 4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8팀에게는 팀당 9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이 주어지며 부산음악창작소 스튜디오를 활용한 레코딩·믹싱·마스터링 무상 지원,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과 대동대학교 D'art hall 공연장 대관 등 음악 활동 전반에 걸친 혜택이 제공된다. 지역 공연·축제 참여 기회와 네트워킹, 홍보 등 후속 지원도 연계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뮤지션이며, 신청 시 음원 URL 제출이 필수다. 접수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선정은 1차 서류·음원 평가, 2차 실연·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8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AI 활용 음악 공모전, AI 음악 교육 프로그램, 버스킹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창작부터 유통·공연에 이르는 지역 음악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 뮤지션들의 창의적인 음악 콘텐츠가 국내외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부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은 부산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17 10:34: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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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해수부 ‘수산식품 자동화·혁신연구센터’ 선정

국립부경대학교는 이상길 교수 연구팀이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사업' 내 '수산식품 자동화·혁신연구센터'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팀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받아 AI 기반 수산식품 가공 기술 고도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핵심 연구 방향은 수산식품 가공 전 과정에 AI·로보틱스·빅데이터·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 개발이다. 블루푸드 생산·가공부터 맞춤형 식품 개발, 수산 부산물 자원화까지 전주기 연구를 수행하며 45명이 넘는 석·박사급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연구에는 이상길 교수를 중심으로 남원일·하지환·최우영·박종용·곽호정·최윤희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연구진이 참여한다. 주요 과제는 ▲비정형 수산물 가공을 위한 AI 기반 로보틱스 제어 시스템 개발 ▲개인 맞춤형 수산식품 및 유연 생산 기술 개발 ▲수산 부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동국대·부산대·경북대·동의대·전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연구를 수행하고 전국 단위 블루푸드 연구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길 교수는 "수산식품과 첨단 공학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연구·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 가능한 블루푸드 산업을 이끌 융복합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0:33: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