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4일, 화성시민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에 참석해 지역 마을공동체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송선영·이용운 시의원이 참석하였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관계자와 시민 등 약 8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를 사회적 경제 주간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기념식과 사회적 경제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연대와 협력,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힘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화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공정무역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사회적 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과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06 08:37:3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경북형 IB 교육’ 내실화 추진…7월 집중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4일, 7월 한 달간 '경북형 IB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집중 연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 철학 정립과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문화 혁신'과 '수업-평가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이 마련된다. 먼저 오는 10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IB 관리자 연수인 'I be Leader: 배우는 리더, 성장하는 학교문화'가 열린다. 이 연수는 IB 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관리자가 교육 비전과 운영 방향을 IB 핵심 개념과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IB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문화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어 25일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경북 IB Summer School] 'I be Friends: 우리, IB로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수업 설계 워크숍이 진행된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IB 개념 기반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며 수업-평가 전환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경북교육청은 이처럼 관리자 연수와 교원 연수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교 문화 변화와 수업 개선이 함께 이뤄지도록 체계적인 연수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학교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연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의 IB 정책은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5일 구미원당초등학교가 도내 최초로 IB 본부의 후보학교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가 경북 두 번째 IB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됐다. 이는 당초 2026학년도 승인을 목표로 했던 계획보다 앞당겨 이뤄낸 성과로, 경북형 IB 정책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은 교사 혼자 바뀌는 것이 아니라 관리자와 교사가 함께 학교의 문화와 수업을 바꾸는 과정"이라며 "경북형 IB는 지역 여건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교육 혁신의 방향이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6 08:37:2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울릉도ㆍ독도 캠프' 참가 청소년 모집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산하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울릉도·독도 탐방 캠프'의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시 청소년들에게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역사·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13세 ~19세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신청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선발은 서류 심사 후 전자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캠프는 8월 4일(월)부터 8월 6일(수)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7월 26일(토) 오후 2시 수련관 4층 스터디카페에서 할 사전 활동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활동은 울릉도 생태 및 역사 탐방, 독도 수비대와의 만남, 팀별 미션 수행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1인당 10만 원으로 숙박, 식사, 간식, 체험비, 선박비 등 모든 경비가 포함되어 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하며 우리 영토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팀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연과 역사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06 08:36:59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섬 떠날지 고민"…'대지진설' 예언 당일 日 규모 5.4 지진

일본 유명 만화가의 예언으로 시작된 '7월 대지진' 괴담이 확산하면서 일본 안팎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예언 당일인 5일 도카라 열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5일 일본 기상청과 NHK에 따르면,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이날 오전 6시 29분께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5.3으로 발표했다가 5.4로 상향 조정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진원지는 가고시마현 남부 섬 지역이다. 지진에 따른 해일 우려는 없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20km다.도카라 열도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진도 '5강'은 뭔가를 붙잡지 않으면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1000회 이상의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섬 주민 53명과 현지 경찰관 6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건물 붕괴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 현지 자치단체는 한때 피난 지시를 내렸다가 지진이 진정되자 이를 철회했으며, 이후에도 피해 여부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주민들은 반복되는 지진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민박을 운영하는 한 여성은 NHK에 "새벽 3시에도 지진이 느껴져 잠을 잘 수 없었다"며 "노인들은 섬을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지진 이후로 밤새 뒤척였다"며 심리적 피로를 전했다. 지역 학교의 교장 아보 호요로는 "이번 지진은 규모 4 때와는 다르게 뭔가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최근 일본에서 반복된 지진 소식은 유명 만화가의 예언에서 시작된 대지진 괴담과 맞물려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가 1999년 출간한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5일 대재앙이 온다'고 예언한 내용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 만화는 작가 본인이 꾼 예지몽을 소재로 하는데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예견하며 입소문을 탔다. 특히 2021년 발간된 완전판에서는 "2025년 7월 5일 새벽 4시 18분 동일본 대지진의 3배에 달하는 거대 쓰나미가 발생한다"는 예언이 담겨 현지에서 100만 부 가까이 팔리기도 했다.다만 다쓰키는 최근 새 저서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로 지목한 7월 5일에 대한 입장을 수정한 바 있다.'7월 대지진' 괴담이 확산하면서 일본 안팎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현지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생수, 비상식량, 휴대용 배터리 등 방재용품이 품절되는 사례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불안감이 반영돼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도 급락하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인천에서 나리타로 가는 저비용항공사(LCC) 편도 항공권이 5~7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7월 왕복 항공권이 40만원대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해 크게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일본 대지진 괴담과 관련해 최근 홍콩에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일본 여행 취소가 크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다만 일본 당국은 대지진설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노무라 료이치 일본 기상청 장관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대지진설은 근거 없는 헛소문"이라며 일축했고, 도쿄대 로버트 겔러 명예교수 역시 "지진은 날짜를 특정해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의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다. 홍 교수는 "과학적으로 30년 내 80% 확률이라는 건 오늘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인구 밀도가 높고 경제 산업 시설이 밀집해 있는 난카이 해구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이 발생하면 피해가 엄청날 것이다. 일본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액이 3200조, 사상자 30만명, 그리고 가옥 파괴는 250만호 수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난카이 해구에서 규모 8의 지진이 난다면 한반도 전역의 고층 건물이 영향을 받을 것이고, 규모 9가 발생한다면 한반도가 30㎝ 넘게 흔들릴 것이다. 남의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2025-07-05 16:14:1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내란특검, 尹 오전 조사 마무리…시작 3시간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의 두 번째 대면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전 조사가 마무리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후 12시5분부터 점심식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의 조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4분 조사를 시작한 지 약 3시간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팀 사무실과 조사실이 자리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 내에서 점심 식사를 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정각에 특검 사무실이 자리잡은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했고, 장영표 특검 지원단장 안내로 조사실에 들어간 뒤 오전 9시4분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윤 전 대통령의 조사는 별도 티타임 없이 바로 시작됐으며, 지난달 28일 1차 조사때와 동일하게 6층 조사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차 소환조사는 박억수·장우성 특검보가 지휘하고,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신문을 맡았다.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과 구승기 검사는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박 특검보는 이와 관련해 "조사량이 많은 점과 신속한 조사 진행 등 수사 효율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총경이 조사를 직접 담당하지 않고 지원을 맡은 것이 윤 전 대통령 측 반발을 고려한 것이냐'는 질문엔 "수사 효율성 관점"이라며 "상당 기간이 지났고,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전 차장과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점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했다"고 답변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28일 열린 1차 조사에선 불법체포 혐의로 고발된 박 총경이 체포 저지 혐의 조사자로 나선 점을 문제 삼으며 조사를 거부하기도 했다.이날 조사 시작 시점엔 윤 전 대통령 측 채명성·송진호 변호사가 입회했으나 배보윤·김홍일 변호사도 동행한 만큼 변동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한남동 관저에서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도록 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날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이 계엄 명분을 쌓기 위해 군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다는 의혹, 국무위원들의 계엄 관련 심의·의결권 행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계엄 선포문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의 사후 서명을 받아 불법 계엄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 등이 폭넓게 다뤄질 전망이다.

2025-07-05 16:14:1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술 안 마시는 줄 알았는데"…Z세대 음주율↑

'술 안 마시는 세대'로 불리던 Z세대(법정 음주 가능 연령~27세)의 음주율이 최근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스탠다드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시장조사기관 IWSR는 최근 세계 15대 주요 음주 시장의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6개월 동안 술을 마신 적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Z세대의 73%는 '마신 적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23년 3월 66%에서 2년 만에 7%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전 세대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IWSR의 소비자분석 책임자 리처드 홀스테드는 "Z세대가 다른 세대와 술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통념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Z세대의 주류 소비 감소는 "알코올에 대한 근본적인 거부감이 아닌 외부 요인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며 "주류 소비는 가처분 소득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Z세대는 생활비 급등 시기에 성인이 됐고, 특히 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인 주점과 식당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했다. 아울러 "Z세대의 노동시장 진입이 증가하고 있고 이미 진입한 이들도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소득이 증가하면 주류 소비도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이다. 실제로 Z세대의 외출과 지출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의 소비 침체는 "영구적인 것이 아닌 경기순환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절대 Z세대의 문제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대별로 지난 6개월 내 음주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밀레니얼 세대(28∼43세)가 83%로 가장 높았고, X세대(44∼59세)가 79%, 베이비부머(60세 이상)가 72%로 뒤를 이었다.

2025-07-05 16:13:3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UN GIH S.I.W 성료…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로 도약

포항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며 도시 중심의 글로벌 혁신 논의에서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4일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UGIH)와 공동으로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3일부터 이틀간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렸으며,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산하 공식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후·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도시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 전략과 산업 전환 해법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 이틀째인 4일에는 전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별 주요 현안을 정리하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발전시키는 심화 작업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철강, 이차전지, 운송, 에너지 등 4개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프로젝트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철강 분야에서는 고효율 저탄소 공정 전환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전략이,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전과정 경쟁력 확보 및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운송 분야에서는 수소·전기 기반의 친환경 교통 확산과 보행 중심 인프라 구축이, 에너지 분야에서는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활성화와 재생에너지·원자력 기반의 에너지 믹스 전략이 논의됐다. 이번에 도출된 실행 과제들은 향후 포항시와 유엔, 민간기업,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정책화 및 사업화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후속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국제기구와의 공동 이행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UGIH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도시가 주체가 돼 기후 해법을 구체화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의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시민 삶과 맞닿아 있는 실행력 있는 과제를 제안해 줬다"며 "포항시는 이 논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유엔과 긴밀히 협력해 실행 기반을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워크숍뿐 아니라 지난 5월 개최한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등 국제행사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기후와 녹색산업 분야에서 국제 협력과 논의의 중심 도시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 차원의 실천과 연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에서 주도적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7-05 12:27:30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황금산 자연친화 공원으로 탈바꿈…공공캠핑장·맨발길 등 조성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황금산 일원에 공공캠핑장과 생태숲 등 자연친화형 체험시설을 갖춘 도심 속 근린공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황금산 일대를 정비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황금산은 전체 57만 4,000㎡ 규모로 다산지금지구, 가운지구 등 대규모 시가지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앞서 시는 지금동 115번지 일원에 약 4만 9,000㎡ 규모의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산책로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와 연계해 이번 사업에서는 주민 이용도가 낮았던 황금산 훼손지 15만 1,000㎡를 활용해 △공공캠핑장 △생태숲 △황토 맨발길 △자연학습장 등 체험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공원 정비계획이 본격화된다. 이 계획은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대체녹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시개발로 인해 감소한 녹지를 복원하고, 산림 보전과 더불어 시민의 여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공원조성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인가, 토지보상 절차 등을 거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며"행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특색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5 12:27:15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