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전남교육청,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사무실 개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월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갖고,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현장 준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7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을 결성해 지역 중심 미래교육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 준비에 주력해 왔으며 이날 여수 현장 사무실을 개소 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김회재 국회의원,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최효진 전남학부모연합회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박람회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여수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 무대가 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단이 여수 현장에 사무실을 열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돼 뜻 깊다."면서 "박람회 개막은 5월이지만, 1월부터 본 행사가 시작됐다는 의지를 가지고 철저하게 준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글로컬 교육을 전남 학교 현장에서부터 실현하기 위해 학생교육활동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박람회가 막을 내린 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01-04 15:24:5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전남 전통시장에 맞춤형 특성화 사업 지원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19개 전통시장이 선정돼 시장별 특성에 맞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해 지역상품 전시회, 특성화 시장 육성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남 1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국비 14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25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5억 4천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 주요 사업 내용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6개소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17개소 ▲지역상품전시회 1개소 ▲민영방송을 이용한 전통시장 홍보 1개소 등이다. 6개 시장은 2개 분야에 선정됐다. 공동마케팅, 상인교육, 매니저 지원 등 상인회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사업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6개소가 늘어난 17개소가 선정됐다. 첫걸음 기반 조성, 디지털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을 육성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는 각각 2개소씩 선정됐다. 이 가운데 문화관광형사업에 선정된 고흥전통시장은 지역 특산물인 생선을 이용한 숯불어락(숯불魚樂)을 주제로 야시장을 운영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특화 육성함으로써 밤이 즐거운 전통시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처음 디지털 전통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된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은 온라인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배송전담 협동조합을 구성하는 등 대면 판매 중심으로 운영돼온 시장 영역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전남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및 특산품 판촉 지원을 위한 지역상품전시회 사업과 전통시장 홍보 콘텐츠 제작·송출을 위한 지역 민영방송 사업에도 각각 선정돼 전통시장과 우수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공모 선정 사업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변화하는 전통시장,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5:24:3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2024년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사업 신청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채소, 꽃,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스마트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사업'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스마트팜 시설 보급 및 컨설팅 ▲시설원예 현대화 ▲에너지 절감 시설 등 3개 사업으로 구분된다. 신청 자격은 ▲고정식 재배시설에서 ▲채소, 꽃,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신청일 기준 경영정보 등록 기간이 1년 이상인 농업인이다. 각 사업은 ▲온·습도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여 작물 생육의 최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기계·설비를 지원하고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시장 개방화에 대응하여 원예작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며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위한 에너지 절감 자재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스마트팜 시설 보급 및 컨설팅 사업'은 시설원예 분야 ICT 시설 장비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외부 풍속·조도 및 실내 온·습도 등의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장비 ▲CCTV 등 영상 모니터링 장비 ▲환풍기, 보온커튼, 강우 및 양액 재배시설 등을 통제하는 제어 장비 ▲종합된 정보를 분석하는 정보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이번 신청 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사업 완료 후 설치·점검 컨설팅까지 받은 후에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컨설팅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고정식 시설의 측고 인상 ▲양액 재배시설 등의 관수·관비 시설 ▲자동개폐기 등의 환경관리 시설 등을 지원하며 ▲레일카, 파쇄기 등의 부가 시설도 지원한다. '에너지 절감 시설 사업'은 ▲다겹보온커튼 ▲자동 보온덮개 ▲순환식 수막 재배시설 등을 지원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약 7억 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보조 55%, 자담 45% 지원사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31일까지 해당 농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화순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1-04 15:24:29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시도의회운영위원회협의회, 울산서 새해 첫 회의 개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가 주최하고 울산시의회(정치락 운영위원장)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가 4일 울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울산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울산호텔에서 열린 정기회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염기성 부교육감, 박천동 북구청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촉구 건의안 △ 코로나19 손실 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 중부권 거점공항(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증설 등 건의안 △ 지방의회 서류 제출 요구권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총 5건이다.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촉구 건의안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숙련된 전문 기술자 및 노동력 부족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비전문취업(E-9)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및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특히 울산은 최근 4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업이 극심한 인력난으로 허덕이고 있는 상태이다. 건의안이 통과된다면, 조선업 등 외국인 노동자 인력 수급이 시급한 제조업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기회를 주관한 울산시의회 정치락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시대를 맞아 중앙의 많은 권한과 역할이 지방으로 이양될 예정이므로 이를 견제하고 감시할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 또한 함께 확대되어야 한다"면서 "전국 시도의회가 지방의회법 제정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진정한 지방분권, 지역균형 발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여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단체로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01-04 15:24:0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담양군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혁신적인 정책 제안으로 군정 변화 이끌어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로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의 우수 연구과제에 대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젊은 공직자들이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10년 차 이하 공직자를 중심으로 6개 팀을 구성해 멘토들과 함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펼쳤다. 군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1차 부서 의견을 검토한 후 2차 논문(보고서)심사를 거쳐 2개 팀의 연구과제를 우수과제로 선정했다. 우수팀은 '일파만파' 팀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기존공간 중 3곳을 선정,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기존공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장려팀 '담양루키' 팀은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한 워케이션 정책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관광 콘텐츠 주도를 위한 담양 비건(채식) 관광 ▲우리의 일과 삶, 조화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병노 군수는 "공무원들이 연구한 톡톡 튀는 새로운 정책을 군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정책연구모임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5:19:05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관광두레, 문광부 ‘으뜸두레’ 선정

영암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예담은규방문화원'과 '미술관아래협동조합'이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관광산업과 전통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말로, 지역주민 스스로 만드는 관광사업공동체를 가리킨다. 문광부의 으뜸두레 공모는 전국 관광두레 가운데에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특별지원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57개 지역 312개 관광두레 중 10개 사업체를 선정했고, 2개 으뜸두레 선정지역은 영암군이 유일하다. 공모선정에 따라 예담은규방문화원과 미술관아래협동조합은 앞으로 1년 동안 별도 지원금 1,000만 원과 홍보 마케팅 집중지원, 자부담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예담은규방문화원은 월출산을 거느린 아름다운 정원에서 전통 천연염색 체험과 '월출소반'을 제공해 영암관광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월출소반은 지역 특산물인 임금님 진상품인 영암어란과 무화과, 애기멜론으로 구성된 밥상이다. 지역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술관아래협동조합은, 카페·체험장·잔디마당·야외정원·트리하우스·메타세쿼이아 군락 등이 운치 있게 펼쳐진 공간이다. 여기서 무화과빵, 무화과샌드, 영암남생이 도자기굿즈, 달무스케이크 등 지역색이 뚜렷한 관광상품을 출시·판매하고 있다. 김은진 영암 관광두레PD는 "영암 관광두레 2곳의 으뜸두레 선정은 영암 관광이 경쟁력이 출중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관광두레가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의 지원 속에서 지속가능한 영암 관광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관광두레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으뜸두레 2곳 이외에도 '우리술과 힐링' '고영' '월출산꽃따리농장' '야미야미팜'이 있다.

2024-01-04 15:18:2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정기환 마사회 회장, 신년사 통해 '변화와 혁신' 강조

한국마사회는 4일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및 임직원이 참가해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포부를 다졌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은 경마 정상화와 매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발매 시행을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이어 정 회장은 전 임직원들에게 더 큰 성장을 위한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2024년도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다른 산업과는 차별화된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환경 구축 ▲경마시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경마시스템 개선 ▲일터에 활기를 불어넣는 직무·성과 중심 인사·보수 체계 운영 ▲청렴과 안전가치 내재화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 발매 시행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디지털 기반의 고객 서비스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정부 정책에 부응해 건전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직무·성과 중심의 조직으로의 변화, 경마시스템 개선, 고객서비스 혁신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힘쓸 것이라는 입장이다. 끝으로 정 회장은 "지난 2022년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선포한 미래비전인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향한 여정에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과 기상으로 대한민국 경마와 말산업, 한국마사회가 도약하고 웅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5:18:1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이복현 "남의 뼈를 깎는 노력, 오너일가 지키는 자구책"…태영건설에 작심비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대해 작심하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 원장은 "협력업체나 수분양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기로 한 아주 기본요건인 제일 앞단의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채권단은 태영건설을 살리기 위한 자구계획 아니라 오너일가를 지키는 자구책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당초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했지만 남의 뼈를 깎는 노력이 아닌가", "견리망의(見利忘義·이익을 보면 의리를 저버린다)", "약속을 안 지킨 얇은 핑계" 등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약속한 최소한의 자구책이 시작부터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해 우려와 경각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29일 만기가 도래한 상거래채권 가운데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 451억원을 상환하지 않았다. 외담대를 상환하지 않으면 협력사들이 은행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는 등 자금난에 겪을 수밖에 없다. 이 원장은 '워크아웃 대상 채권이라 갚을 수가 없었다'는 태영건설의 해명에 대해 "신용공여라는 측면에서 금융채권인 건 맞지만 외담대가 운영이 안되면 사업 진행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때부터 당연히 상환하는 것으로 설계가 됐다"며 "태영 측에서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며, 약속을 안 지킨 얇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태영건설과 오너 일가의 자구 노력도 현저히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이 원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해서는 원칙에 입각한 질서있는 구조조정에 더해 부동산 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의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며 "많은 관계자의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협약과 동의를 끌어내려면 보다 진실하고 진정성 있는 대주주와 그룹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일 열린 태영건설 채권단 설명회에서도 오너 일가의 사채 출연은 물론 핵심 계열사의 지분 매각도 언급되지 않았다. 그는 "오너 일가에서는 자회사 매각 등으로 유동자산이 있음에도 워크아웃 계획에는 단돈 1원도 포함하지 않았다"며 "태영은 부동산 호황기에는 시행과 시공을 도맡아 1조원이 넘는 이익을 벌었고, 총수 일가의 재산증식에 기여했는데 손실은 협력업체, 수분양자가 떠안아야 한다는 점에서 견리망의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고 유감을 표했다. 오는 11일 채권자협의회가 소집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납득하는 것은 물론 다른 채권단을 설득할 시간 등을 고려하면 최소한 이번 주말께는 추가 자구책이 나와야 한다. 이 원장은 "지금같은 제도 하에서는 당국이 채권단에게 무리하게 책임을 지고 워크아웃에 동의하라고 할 수 없다"며 "11일이 지나도 이슈를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누군가 생각한다며 그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든 11일에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백억원에 달하는 해외 투자은행(IB)들의 불법 공매도 정황도 추가로 확인됐다. 이 원장은 "IB들의 불법 공매도 관련 조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로 조만간 공개하고 공매도 제도 개선에도 반영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해서는 주요 판매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는 "금융투자는 원칙적으로 투자자의 책임이지만 판매사가 면피성으로 형식적인 절차만을 준수하고 적합성 원칙을 실질적으로 준수하지 않았다면 책임부담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4 15:04:4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