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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비중국 첫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 착수

중국이 전기차와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방위산업 등 첨단 전략산업 전반에 쓰이는 희토류를 사실상 '자원 무기화'하는 가운데 LS에코에너지가 중국 외 기업으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 체제 구축에 나선다. 중국 편중이 절대적인 희토류 금속·자석 공급망에서 비중국 밸류체인 구축을 본격화하며 공급망 안정성과 주도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호주 희토류 기업 라이너스와 LS전선 싱가포르지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희토류 원료 공급 및 금속의 연내 양산 계획을 구체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원료는 라이너스가 공급하고, 금속화는 LS에코에너지가, 영구자석 생산은 LS전선이 맡는 글로벌 밸류체인이 가동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 산업에서 비중국 밸류체인을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희토류 금속과 자석 공정의 90% 이상을 중국이 맡고 있을 정도로 관련 산업은 중국 자본과 인력에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중국계 기업을 제외하면 세계적으로도 희토류 금속화 공정을 수행하는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되며, 비중국 밸류체인 구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비중국 희토류 공급망 확보가 중요해진 배경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는 중국이 희토류를 전략적으로 통제하며 필요할 경우 공급을 제한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첨단 산업과 방위산업 전반이 희토류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일은 공급망 안정과 자원 안보 차원에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연내 베트남 LSCV 공장에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우주항공과 미사일 등에 쓰이는 방산용 희토류 금속 생산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는 로봇과 전기차(EV)용 금속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희토류 산업에서 금속화는 단순 원료 확보를 넘어서는 고난도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LS에코에너지는 방산용 사마륨과 로봇, 해상풍력 등에 사용되는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등 연간 약 2500톤 규모의 희토류 금속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1만톤 이상의 영구자석을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라이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31 14:38: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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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가전 더 똑똑해진다…업그레이드 '빅스비' 적용

삼성전자가 자연스러운 대화와 추론까지 가능한 똑똑해진 '빅스비'를 AI 가전에 적용해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자사 AI 가전에 본격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은 2026년형 패밀리허브와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7형 스크린이 탑재된 세탁 가전 신제품에 적용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빅스비는 정해진 명령어 없이도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이해하고 상황에 따른 추론과 판단까지 수행한다. 예를 들오 사용자는 "소고기를 넣었으니 모드를 바꿔달라"거나 "바람 안 나오게 에어컨을 켜달라"는 식으로 말해도 가전이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모드를 설정한다.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손쉽게 가전제품 '자동화 설정'도 할 수 있다. 특정 시간이나 요일, 날씨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기기를 제어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빅스비에게 "세탁이 종료되면 바닥 청소 좀 해줘" 라고 말하면 세탁기가 세탁을 끝낸 후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한다. 가전 관리와 문제 해결을 돕는 '기기 Q&A' 기능도 강화됐다. 제품 사용법을 질문하면 음성 답변을 제공하며, 스크린이 탑재된 가전의 경우 안내 영상까지 함께 지원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와 결합한 '오픈 Q&A'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나들이 장소 추천이나 식재료 보관법 등 일상적인 궁금증에 대해 AI 가전으로부터 정확하고 유용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AI 가전이 집안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재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의 AI 가전이 집안의 동반자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빅스비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31 14:37: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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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플룸 아우라’ 출격…맛·스마트 앞세워 반등 노린다

JTI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판을 다시 흔들 승부수를 던졌다. '맛·스마트·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신제품이 KT&G '릴'과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가 장악한 국내 양강 구도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JTI코리아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플룸 아우라(Ploom AURA)'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리나 리 사장과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마케팅 디렉터는 '플룸 아우라'의 핵심 경쟁력으로 '맛, 스마트한 사용 경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제시했다. 제품에는 JTI의 독자 가열 엔진 '스마트 히트플로우(Smart HeatFlow™)'가 적용돼 가열 온도를 정밀 제어함으로써 풍미의 균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용 앱을 통해 스탠다드·스트롱·롱·배터리 세이버 등 4가지 히팅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롱 모드는 최대 6분 사용, 배터리 세이버 모드는 완전 충전 시 최대 27개 스틱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역시 슬림·경량화에 초점을 맞췄다. 곡선형 바디와 매끄러운 마감으로 그립감과 휴대성을 개선했으며, 전면 패널과 백 커버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 500가지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조합을 구현할 수 있다. 색상은 제트 블랙, 로즈 골드, 네이비 블루, 루나 실버 4종이다. 정상가는 5만9000원이며, 공식 웹사이트 가입 시 3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JTI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이 그간 축적한 '소비자 인사이트'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리나 리 사장은 "한국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제품 다양성과 기술 도입 측면에서 상위 시장"이라며"한국 소비자들이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맛'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인사이트를 제품 개발에 반영한 결과물이 바로 이번 플룸 아우라"라고 말했다.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디렉터는 "일본 소비자 대상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플룸 아우라는 맛 평가 1위를 기록했다"며 "풍부한 맛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시는 글로벌 담배기업 JTI가 국내 시장 반등을 노리고 내놓은 전략 제품으로 해석된다. JTI코리아는 2019년 '플룸테크'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 처음 진입했으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고, 2021년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2024년 10월 '플룸 X 어드밴스드'로 재진입했지만,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국내 시장은 KT&G '릴'과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가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공격적인 기기 할인과 전국 단위 유통망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안, JTI코리아는 출시 후 반 년 이상 서울 권역에만 제품을 판매하는 등 유통 확장 속도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JTI코리아는 이러한 과정을 '소비자에 대한 학습의 시간'으로 규정하고, 그 인사이트를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리나 리 사장은 "지난 18개월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값진 학습의 시간이었다"며 "그 시간동안에도 JTI코리아는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왔고, 우상향을 그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차원에서는 전년 대비 38.6%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28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 1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이 전 세계 네 번째로 큰 전자담배 시장이자 궐련형 전자담배 비중이 전체 담배 시장의 약 20%에 달하는 전략 시장이라는 점에서 '플룸 아우라'가 반등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플룸 아우라는 다음 달 14일 플룸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쿠팡, 네이버 등 제3자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또한 플룸 아우라 출시를 기념해 출시되는 한정 수량 패키지는 다음 달 7일부터 플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판매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1 14:34: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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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글로벌 경쟁력위한 원팀 가동…육성 참여 지자체 모집

K-뷰티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범정부 '원팀'이 가동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화장품 수출 거점(K-뷰티 통합 클러스터) 육성에 참여할 지방정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K-뷰티 수출 거점은 국내 지역의 외국인 관광객 접점지 등에 K-뷰티 지원정책을 공간·정책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K-뷰티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8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된 K-뷰티 수출 거점은 관계부처 및 기업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방향 및 지원전략 등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지방정부가 신청한 2개 지역 이내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2030년까지 지원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선정 지역을 K-뷰티 초기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외국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핵심 상권에 체험 공간, 바이어 및 투자자의 상담 공간을 구축해 중소·인디 브랜드 등의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또한 한류행사와 연계한 K-뷰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민간의 판매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해외 맞춤형 수출전략을 전개한다. 지역 거점 중심 K-뷰티 수출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한다. ▲수출규제 통합 정보 창구 및 K-뷰티 맞춤형 기술 컨설팅 도입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개최 ▲브랜드와 제조사 간 교류* 활성화 등으로 국내 K-뷰티 성장 생태계를 고도화한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 수출 거점은 K-뷰티를 동력으로 지역의 상권 활력과 수출 전략 다각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K-뷰티의 초혁신경제로의 대도약에 지방정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정부는 내달 16일까지 참여 의향서 제출하고 5월14일까지 판판대로에 사업계획서를 내면 된다.

2026-03-31 14:29: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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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개인전문투자자 대상 선물환 매도 상품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 전문투자자용 선물환 매도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선물환 매도 상품은 고객이 보유한 해외주식 평가금액 범위 내(최대 50%)에서 선물환 매도 계약을 체결하고, 중도해지 또는 만기 시점의 정산환율과 약정환율 차이에 따른 손익을 정산하는 상품이다. 정부의 외환 시장 수급 불균형 완화를 위한 세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해외주식 투자자의 환헤지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다. 해당 상품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으로, 상품 구조의 복잡성을 고려해 개인 일반투자자가 아닌 개인 전문투자자로 가입 대상을 한정했다. 또한 만기환율이 약정환율보다 높을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고객은 회사와 일대일 개별 환헤지 계약을 체결하고, 전문 관리자를 통한 밀착 관리를 받게 된다. 최초 선물환 매도 계약 및 거래 신청은 고객의 관리점 내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해외주식 투자와 연계된 보조적 환헤지 상품으로 단독 가입이 불가하다. 고객은 헤지 대상 해외 주식을 선물환 거래의 담보로 설정해야 하며, 계약 해지 이전까지 해당 주식의 매도 및 출고가 제한된다. 헤지 대상은 미국 시장 내 대표지수 편입 종목 및 글로벌신용등급 BBB+ 이상 종목 등으로 제한해 가격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는 등 거래안정성을 고려했다. 상품 만기는 2026년 6월 30일, 9월 30일, 12월 30일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고객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2026년 12월까지 가입한 상품에 한해, 2027년 해외주식 및 해외상장 상장지수펀드(ETF) 양도소득세 납부 시 환헤지 된 선물환 매도 상품의 환헤지 연평균 잔액의 5%(최대한도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환헤지 인정 한도는 1인당 최대 1억원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환위험 관리 목적의 상품으로, 해외주식 투자 시 환율 리스크를 줄이고자 하는 고객 수요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세제 혜택까지 더해져 환헤지와 절세를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유의미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31 14:26: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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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0% "진보-보수 갈등 심각"...이어 빈부격차 등

국민 10명 중 8명은 우리 사회 보수-진보 간 갈등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롭다고 느끼는 비율은 줄었고, 국내외 여행은 꾸준히 증가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5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들이 크게 느낀 사회 갈등은 '보수 대 진보'였다. 갈등 인식률이 무려 80.7%에 딜했다. 이는 8개 항목 중에 가장 높았다. 이는 우리 사회의 갈등 정도가 어느 정도 심하다고 생각하는지에 '약간 심하다'와 '매우 심하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다. 이어 '빈곤층과 중·상층'(74.0%), '근로자와 고용주'(69.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보다 사회갈등 인식률은 '보수와 진보', '근로자와 고용주'에서 각각 3.2%포인트(p), 2.7%p 높아졌다. 3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빈곤층과 중·상층', '근로자와 고용주', '수도권과 지방', 종교 간의 사회갈등 인식률이 높았다. 19∼29세는 '보수와 진보', '개발과 환경보존', '노인층과 젊은 층'에서 높았으며, 50대는 남녀 갈등 인식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중 16.9%는 외롭다고 응답했다. 그 비중은 전년(21.1%)보다 4.2%P 감소했다. 삶과 직업 만족도는 올라갔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중 자기 삶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은 80.8%로 전년(75.6%)보다 5.2%P 확대됐다. 고소득층에서 삶의 만족도가 높다. 소득수준이 500만∼600만 원 미만인 응답자 삶의 만족도(85.5%)가 가장 높고, 600만원 이상(84.2%), 400만∼500만원 미만(81.3%) 순이었다. 국민 중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79.4%로 전년(76.3%)보다 3.1%P 증가했다. 국내·해외 여행은 모두 2019년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13세 이상 인구 중 70.2%가 지난 1년간 국내여행을 했다. 2년 전 조사(66.7%)보다 3.5%P 높아졌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 비율도 31.5%로 2년 전(15.1%)보다 배로 뛰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택 관련 지표에서는 집값 부담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PIR)은 6.3배로 전년(6.3배)과 동일했다. 월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도 15.8%로 같았다. 2024년 범죄 발생 건수는 인구 10만 명당 3343건으로 전년보다 7.1%(222건) 증가했다. 도로교통사고 사망률은 10 만명당 4.9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31 14:22: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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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창립 70주년 기념 '우수고객 초청 음악회' 성료

신영증권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여의도 신영증권 본사에 위치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신영체임버홀'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올해 데뷔 7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무대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백건우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3번(D. 664)'을 시작으로 브람스의 '4개의 발라드(Op. 10)'를 연주하며 깊이 있는 선율을 선사했다. 신영증권은 '고객과 함께 축적해온 70년의 시간'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거장 백건우가 음악적 유산을 후대에 전수하며 가르침을 주는 모습은, 신영증권이 자산 승계 및 헤리티지 서비스에서 보여주고 있는 면모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 데뷔 70주년을 맞은 연주자와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신영증권이 '시간'이라는 공통의 분모 위에서 유산의 가치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연에 참석한 한 고객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신영증권이 지향하는 문화적 메시지와 고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예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일 신영증권 사장은 "고객과 함께 쌓아온 시간을 되새기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고객의 삶과 맞닿은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독보적인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31 14:22: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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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회장 '3연임 금지법' 발의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을 1회(총 6년)로 제한하는 법안이 조국혁신당 주도로 발의됐다. 정부와 여당에서도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금융지주 회장의 견제받지 않는 연임을 제한하려는 논의가 진행중인 만큼, 입법 논의가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금융지주 대표이사의 임기를 3년 이내로 제한하고 1회만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행법은 대표이사의 연임 횟수나 임기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는데,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지배구조를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번 개정안에는 금융지주사 및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상근임원의 겸직 허용 예외를 삭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존에는 지주사 임원이 자회사 임직원을 겸직하면서 지주사에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되며, 업무 상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사례가 잦았던 만큼 이를 해소한다는 의도다. 신장식 의원은 "지금의 금융지주사는 회사를 경영하는 조직이 아니라, 한 사람의 권력을 지키는 왕좌가 됐다"라며 "은행장이 회장이 되고, 회장이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회가 회장을 뽑는 구조 속에서 회장은 연임을 반복하고 있다. 이것은 경영이나 인사가 아니라, 재생산 시스템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이 지속될수록 견제가 약해지고, 견제가 약해지면 부패가 살아난다. 금융권에서 빈발하는 부당대출이나 친인척 비리는 회장과 그 측근을 중심으로 발생한다"라면서 "이는 개인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닌, 잘못된 구조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최근 금융지주사 회장의 3연임을 제한하는 법안이 논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개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도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 11명과 민주당 소속 의원 1명이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정치권에서 최근 논의되는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개선 법안은 고착화한 '장기집권 구조'를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정 인물이 은행장·자회사 대표를 거쳐 금융지주회장으로 취임하고, 이사회 지배력을 바탕으로 장기 집권하는 '이너서클 경영'이 지속되면서 주주 통제가 약화하고 친인척 특혜나 부당대출이 발생하는 등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정부와 여당이 금융지주사 회장의 임기를 제한하기보다 연임시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거치게 하는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장식 의원은 보다 강력한 규제장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신장식 의원은 "정부와 민주당에서는 연임 자체를 금지하는 대신, 지주 회장의 연임 시 '특별결의'를 거치게 하는 방안을 논의중에 있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어떤 법안을 내놓는 지에 대해서 토론할 수는 있지만, 주주총회가 요식행위에 그칠 수 있는 만큼 '황제경영'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연임 횟수를 직접 제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개선 논의는 지난 정부에서도 논의했던 오랜 과제"라면서 "이번 법안이 여·야 간의 적극적인 논의 하에 조속히 통과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6-03-31 14:12:4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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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봄 맞이 차량 점검 캠페인 시행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해 '봄 맞이 차량 점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직영사업소인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325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서비스네트워크에서는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한다. 캠페인 세부 항목은 ▲냉각수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누유 점검 엔진 룸 이물질 제거 및 청소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 ▲등화 장치 점검 ▲에어컨 작동 상태를 포함해 봄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맞춤형 점검 서비스로 진행된다. 또 고객 감사 의미로 에어컨 필터와 엔진오일 교환 시 할인과 함께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용 에어 매트 등 순정 품목 100여 개에 대해서는 순정 액세서리몰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 보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고전압 배터리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점검 ▲모터용 냉각수량 및 누수 점검 ▲차체 내·외부 점검 등 특별항목을 선정해 점검을 시행한다. ◆기아 EV9, 북미·유럽서 수상 릴레이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북미와 유럽의 주요 자동차 어워즈를 잇따라 수상하고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31일 기아에 따르면 EV9의 고성능 모델인 EV9 GT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583점으로 1위에 올랐다. 경쟁차인 볼보의 플래그십 전기차 EX90(565점)보다 18점 앞섰다. EV9 GT는 50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한 파워트레인과 800V 고전압 시스템의 우수한 충전 편의성, 넉넉한 공간 활용성 등이 강점이다. EV9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도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EV9에 대해 "세련된 스타일과 강력한 성능,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최고의 3열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또 영국 자동차 매체 '왓 카'가 주관하는 '2026 왓 카 어워즈'에서는 최고의 7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카 앤 드라이버의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중형 전기 SUV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의 2026 최고의 차 어워즈 및 2026 전기차 톱 픽에도 선정됐다. 아울러 켈리 블루 북의 2026 베스트 바이 어워즈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2026 최고의 고객가치상 등도 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EV9이 고성능 주행 감성부터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자동차가 갖춰야 할 모든 부문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SUV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14:09: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