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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세종시·세종신용보증재단과 지역 기업 육성 협력

신용보증기금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 및 AI·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소재 기업의 BASA 서비스 활용을 촉진하고, 세종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사업 등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의 48년간 축적된 신용평가 노하우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업분석솔루션으로 ▲AI경영진단 ▲기업정보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BASA를 기업유치, 중소기업지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등 기업지원 정책에 적극 활용해 디지털 기반의 행정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신용보증재단은 AI경영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 우대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이 BASA를 활용해 경쟁력을 진단하고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데 뜻을 같이한 것이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신보와 지자체, 신용보증재단 3자가 협업하는 모델을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13 16:17: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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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디지털 유스 스쿨' 2학기 운영 학교 모집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의 2학기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유스 스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향상함과 동시에 건강한 생명 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윤리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디지털 유스 스쿨' 참여 학교를 매 학기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학기까지 약 2만5000명의 중학생에게 청소년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 관련 주제가 반영된 '디유 스쿨 2.0'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허위조작정보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등 디지털 리터러시 및 보편적 윤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과정은 물론 ▲인권 보장과 딥페이크 ▲생성형 AI와 올바른 활용 등 최신 기술 활용 시 유념해야 할 내용을 다룬 교육도 제공된다. '디유 스쿨' 수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교보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담당 교사의 교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용 온라인 플랫폼과 실시간 교사 연수를 개설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7월 12일까지 '디지털 유스 스쿨 교사 카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학교는 교사 연수 후 8월부터 12월까지 학교 교과 과정에 따라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석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최근 딥페이크를 활용한 디지털 범죄율이 상승하고 AI 활용 제작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로 논란이 되는 등 디지털 문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처럼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력에 걸맞은 디지털 시민의식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 디지털 윤리 교육은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3 16:16: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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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 비상에 '조기진압'…신기술 대거 공개

삼성전자가 최근 파운드리 시장(반도체 위탁생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최근 파운드리 세계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 점유율 격차가 더 커진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오는 2027년 첨단 파운드리 기술을 도입해 인공지능(AI) 칩 개발부터 위탁생산, 조립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AI 칩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를 잡겠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반도체 부문의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를 중심으로 모든 기술이 혁명적으로 변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AI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고성능·저전력 반도체"라며 "삼성전자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기술 등으로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 속도 단축 삼성전자는 종합반도체사로 일괄 생산의 장점을 앞세워 생산 속도를 줄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파운드리-메모리-첨단 패키징' 사업을 협력한 턴키(일괄수주)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개 사업 협력을 통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객사 요구에 맞추는 '통합 AI 솔루션'을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AI 칩 개발부터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20% 가량 단축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반도체 생산, 첨단 패키징, 테스트까지 모든 제조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고객의 요구에 맞춘 커스텀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력에 유리하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고객의 공급망을 단순화하고, 제품의 시장 출시를 가속화한다. ◆삼성전자, TSMC와 격차 50% 이상 커져 이처럼 삼성전자가 전열을 가다듬는 데는 최근 파운드리 세계 1위 업체인 대만 TSMC가 삼성전자를 크게 앞질러서다. 이날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TSMC 간 파운드리 점유율 격차는 기존 49.9%에서 50.7%로 벌어졌다. 양사 매출 모두 전분기 대비 줄었지만, 삼성전자 등 경쟁사의 부진으로 TSMC의 시장 점유율은 61.7%로 전 분기(61.2%)보다 0.5%포인트(p) 늘었다. ◆2027년 신규 공정 공개 삼성전자는 고객사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 공정도 준비중이다. 삼성전자는 후면전력공급 기술(BSPDN)을 적용한 2나노 공정(SF2Z)을 오는 2027년까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BSPDN은 고난도 기술로 전류 배선층을 웨이퍼 후면에 배치해 전력과 신호 라인의 병목 현상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SF2Z는 기존 2나노 공정 대비 PPA(소비전력·성능·면적) 개선 효과뿐 아니라, 전류의 흐름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전압강하' 현상을 대폭 줄여 고성능 컴퓨팅 설계 성능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회사는 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한 성능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TSMC 역시 2나노 이하 공정에서 이 기술을 적용해 2026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앞서 TSMC는 2026년 하반기 1.6나노(A16) 양산 로드맵을 추가했다. 또 TSMC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2나노에 도입해 삼성전자의 추격을 방어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주요 고객사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칩 수주 물량은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기회다.

2024-06-13 16:12: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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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지산학협력 브랜치 93~96호 합동 개소식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2일 9~96호 브랜치 합동 개소식을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산학 브랜치 지정으로 부산 헬스케어와 라이프케어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유치, 초고령사회 진입 대응 등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할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93호 기업브랜치 아산에스앤테크는 1998년 설립된 이후 군사용 초순간 자동소화시스템, 방산 유도무기 핵심 구동장치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유도무기에 사용되는 고열전도 소재 보유 기술을 신발 인솔에 적용해 당뇨병증 및 족부냉증 등을 개선할 특화 제품 제조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산학협력 브랜치 활동을 통해 대학과 협력으로 지역 라이프케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인솔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 94호 기업브랜치 메디펀은 2021년 설립된 메디컬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및 의료관광 정보제공, 의료 마이데이터, 디지털 전환, 편의시설 연계 서비스 등 의료 산업군 전반을 지원하는 메디컬 토털 플랫폼 '메디노미'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메디펀은 지자체 및 대학과의 협력해 고령사회 대응 사업을 강화하고 발생가능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95호 기업브랜치 슈올즈는 2010년 설립된 뒤 독자적 특허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사 생산시설에서 생산하고 자사 유통망으로 판매하는 신발 브랜드로, 헬스케어용 기능성 신발 전문 회사다. 글로벌 기능성 신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가맹점 설립과 수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지산학 브랜치 지정 후엔 예방 의학과 디지털 헬스케어, IT 기술을 융합한 기능성 신발 등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대학과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를 통한 신규 인력 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96호 특화브랜치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은 2017년부터 186개 기업을 발굴해 157개 졸업 기업을 배출했다. 2024년 현재 29개 기업을 육성 중이며 초기 기업 육성으로 853억 5000만원의 매출과 586명의 신규 고용 창출, 147억 9000만원의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보였다. 지산학협력브랜치 활동으로 초기 기업 생존율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메디펀 김민수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의료 산업은 진입 장벽이 높고 법령이나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가지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지산학 브랜치 협력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중심 헬스케어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후 진행된 간담회는 지역 라이프스타일 및 헬스케어 산업의 시너지를 위해 기업 브랜치 간 협력과 새로운 융복합 사업 개척을 위한 지역기업 및 관련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부산대 김현민 교수는 "대학의 기술과 기업의 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에, 서로 머리를 맞대 함께 고민해 나간다면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문진복 교수는 "우수한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지산학 브랜치 시스템을 통해 브랜치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재연구원 고재왕 팀장은 "각 연구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신소재들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융복합 산업이 더 발전하기를 바며 96호를 넘어 100호 브랜치가 완성돼 브랜치 기업들과의 폭넓은 교류가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지산학협력 93호~96호 브랜치 지정은 '지역 헬스케어 산업'이라는 핵심 주제와 함께 '융합'의 중요성이 부각된 자리로, 기술 간 융합을 넘어 브랜치 기업 간, 기관과 대학 간 연결점을 발견하고 서로 융합돼 지역 산업의 강점이 더 견고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16:1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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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건축학과, 2024학년도 1학기 아키페스티벌 성료

동명대학교 건축학과는 산학연 클러스터 하나로, 2024학년도 1학기 아키페스티벌(ARCHI_FESTIVAL) 행사를 지난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축학과 1~5학년 재학생 250명, 교수 6명, 산학교수 14명 등이 참여해 학생들의 작품 전시 및 발표, 품평회, 우수 작품 시상식 등을 함께 진행했다. 아키페스티벌은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해 이번이 26번째로, LINC 3.0사업단 '산학연클러스터 과정'으로 진행한 것은 5번째다. 이번에는 특히 산업체 전문가로 동명대 건축학과 졸업생들이 많이 참여했다. 산학연클러스터 디지털 BIM 건축설계 실무 실습은 설계 과제전 및 공모전을 준비하며 컴퓨터 활용, 자기주도학습 등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규 설계 교과목과 건축 BIM-SW 연계전공 교과목을 통합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최종 결과물을 아키페스티벌에서 전시하고 산업체 전문가들에게 객관적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명대 건축학과는 최근 9년간 대한민국건축대전 43명 수상, 2023년 국내외 학생 공모전 총 103명 수상 등 전국 최고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건축학과 학생회 정기흠 학회장은 매 학기 시행하는 아키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BIM 설계 역량이 강화되고 선후배 간 정보 교류와 산업체 전문가와 교류 등이 활발하게 이뤄져 학생들은 자부심과 성취감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신동석 단장은 "디지털 BIM 건축설계 실무 실습을 통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향상하는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16:09: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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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ILO 이사회 의장국 단독후보 통보… 국제사회 인정"

우리나라가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차기 의장국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그간 우리정부의 약자보호와 사회적 대화와 노동개혁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정과 기대가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제네바 현지시간) 오전 제112차 ILO 총회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 소재 한 호텔에서 고용부 기자단을 만나 "21년 만에 (우리나라가)ILO 이사회 의장국으로 단독 후보 추천을 통보받기로 했다"며 "(정부가)정책적으로 약자보호, 사회적 대화, 노동 개혁 이런걸 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장관은 "ILO가 추구하는 정신에 맞게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노동 기본권을 신장시킨다든지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는 부분들을 우리가 보여줬다"며 "그런 것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정과 기대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인구구조 변화와 산업 전환, 기후 위기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고용, 이중구조 양극화 이런 것들이 세계적인 공통 화두"라며 "그런 전환기 시기에 우리나라가 이사회 의장국을 맡는다는 건 각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가)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는 기대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ILO는 오는 15일경 차기 이사회 의장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ILO 이사회는 ILO 예산과 활동에 대한 심의·감독하고 총회 의제, 위반국 제재 등의 사안의 결정권을 갖는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이 되면 윤성덕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가 의장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2003년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가 ILO 의장을 맡은 이후 21년 만이다. 이 장관은 ILO 의장국이 되면 그 역할에 대해 "노사정이 모여 서로 다른 의견들을 내는데, 국가 간에도 생각들이 많이 다르다"며 "노사정뿐 아니라 같은 그룹 내에서도, 개발국과 저개발국, 선진국 입장 차이가 있는데 그걸 조율해야 하는 역할이 요구되는 어려운 자리"라고 했다. 이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최대 현안인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과 관련해 "업종별 구분을 '차별'이라고 표현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최저임금법을 보면 업종별 구분 적용할 수 있도록 돼 있고, 1988년 최저임금을 1·2그룹으로 구분해 업종별 적용한 선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다만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에 대해선 최저임금위원회 결정 사안이지 우리 영역(고용부)이 아니다"며 "노사가 공익위원 9명을 어떻게 설득시키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계가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통해 업종별 구분 적용 가능 조항 삭제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고용부 의견을 묻는다면) 그 때 되면 고용부가 검토해 의견을 당연히 낼 것"이라고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3 16:07: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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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금리연계형 파킹ETF 3종, 개인 투자자 1조 순매수"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금리연계형 파킹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4월 국내 첫 파킹형ETF인 KODEX KOFR금리액티브를 선보인 이후 2년여만이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이 보유한 금리 연계형 파킹 ETF는 KODEX KOFR금리액티브, KODEX CD금리액티브,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등 총 3종의 금리연계형 파킹ETF 등 3종이다. 개인누적 순매수 규모는 각각 1009억원, 8556억원, 445억원 수준으로 총 1조10억원이다. 삼성자산운용은 금리연계형 파킹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연계형 파킹ETF들은 일반 계좌와 연금저축계좌뿐만 아니라 확정기여(DC)·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금리연계형 파킹ETF를 처음으로 선보인 지 2년여 만에 KODEX 상품에 개인투자자분들의 누적 순매수 규모가 1조원을 기록할 만큼 파킹형ETF의 장점과 활용법을 잘 알고 계신 만큼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선보인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처럼 투자자분들께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구조를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3 16:05: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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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신용등급' 지켜라...후순위채 발행 전략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인해 증권사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우려가 고조되면서 증권사들이 후순위채 발행에 대거 나서고 있다. 하반기 수익 창출 통로가 불투명한 가운데,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건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14일 최대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에도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 상태인데,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후순위채 발행이 또 다시 진행되는 셈이다. 당시에는 2500억원 조달을 목표로 했으나 높은 수요로 인해 증액 발행이 가능했고, 이에 따라 이번에도 목표는 1500억원이나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후순위채는 선순위채보다 이자 부담이 높지만 순자본비율(NCR) 지표 산정 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자본건전성 지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NCR은 전년 동기 1250%대에서 올해 1분기 840%대로 낮아졌다. NCR은 높을수록 양호한 자본건전성으로 평가된다. 금융투자업계의 신용등급 줄하락이 이뤄지면서 증권사들이 자본건전성을 끌어올리고자 후순위채 발행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2018년 만기 도래 후순위채권의 차환 목적으로 발행했고, 연간 발행 계획에 의해 진행했다"며 "다양한 사안들이 고려됐겠지만 이미 계획된 발행이었던 만큼 꼭 NCR 회복을 위한 선택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 3사는 국내 일부 증권사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내리면서 하향 압력이 확산하고 있다. 대형사 중에서는 지난 4월 나신평이 하나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중소형사 중에서는 다올투자증권을 '부정적'으로 하향했으며, 한신평도 SK증권의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강등한 상황이다. 하나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후순위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내년도에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만기가 대기 중이고, 미래에셋증권 역시 올해 5000억원, 내년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부동산 PF 등 부실 우려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할 수 있다. 증권사들은 올해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도 올랐지만, 이외 부문에서는 마땅히 기댈 구석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증권사들이 지난해 대규모의 부동한 PF 관련 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위험노출액 규모에는 못 미친다는 우려가 여전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충당금을 쌓았다고는 하지만 브릿지론 등 대부분의 부동산 PF 만기 도래가 올해도 많이 남았다"며 "2분기부터는 브로커리지 수익도 기대보다 낮을 수 있어 실적 방어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3 16:05:2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