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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숨고르기 장세...2857.76 마감

코스피가 기관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7포인트(0.16%) 내린 2857.76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468억원, 1850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527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2.53%), 기계(1.82%), 의료정밀(1.64%) 등이 올랐고, 보험(-3.92%), 운수창고(-1.83%), 금융업(-1.45%)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88%)와 삼성전자(0.34%), 현대차(0.71%) 등을 포함해 총 5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기아(-1.66%), KB금융(-1.47%), 삼성바이오로직스(-1.37%) 등 나머지 5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519개, 하락종목은 348개, 보합종목은 6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8포인트(1.39%) 상승한 859.27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77억원, 383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이 789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금융(4.18%), 건설(2.66%), 출판·복제매체(2.01%) 등이 상승했고, 운송(-0.69%), 기타제조(-0.4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6.21%)와 에코프로비엠(4.47%), 에이치피에스피(4.01%) 등을 포함해 총 6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2.33%), 엔켐(-1.30%), 삼천당제약(-1.12%) 등 나머지 4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1121개, 하락종목은 442개, 보합종목은 96개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미국 시장 상승과 실업률 등 고용지표 부진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채권금리가 하락해 외국인의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증가했으나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보합세가 펼쳐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383.3원에 마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08 16:45:2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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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구독형 연금 콘텐츠 '수요골든레터' 개편

KB국민은행은 은퇴·노후 웹플랫폼 'KB골든라이프X'의 구독형 연금 콘텐츠 '수요골든레터'의 개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수요골든레터는 매주 수요일 아침 8시에 어려운 연금 지식을 쉽게 풀어 이메일로 전달하는 구독형 뉴스레터 서비스다. ▲연금관리 기초지식 ▲투자시장 동향 ▲건강 ▲생활 콘텐츠 등 은퇴 전과 후 모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으로 KB골든라이프X에서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 관점을 반영한 차별화된 연금 콘텐츠 제공을 위해 새로운 구성의 수요골든레터를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구성 단순화 ▲고객 언어 ▲용어 설명 3가지 방향에서 이뤄졌다. 콘텐츠 카테고리를 연금·투자·골든라이프X 정보 3개로 단순화하고 핵심 정보를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압축했다. 아울러 고객이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짧은 문장과 일상 대화체 중심으로 풀어냈으며 금융 전문용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연결되는 링크를 추가했다. 수요골든레터 개편을 기념하는 후기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수요골든레터 구독 및 수신 후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KB스타뱅킹과 KB골든라이프X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8 16:3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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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가 꿈꿨던 제품"…삼성 게이밍 모니터, 美·英서 호평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이 최근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포브스(Forbes)'는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G8 신제품에 탑재된 기술에 대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기술 "이라며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NQ8 AI GEN3 프로세서 ▲번인 예방을 위한 진동형 히트 파이프 기술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프리 등에 주목했다. 또 스마트 TV 기능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AI 프로세서가 작은 물체의 움직임도 선명하게 표현하는 등 획기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며 극찬했다. 미국의 시사 일간지 뉴스위크(Newsweek)도 "빠른 응답속도를 갖춘 4K OLED 모니터가 스마트 TV 기능까지 탑재했다"며 2024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했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오디세이 OLED G8이 삼성의 게이밍 모니터를 완전히 다음 단계로 끌어올렸다" 며 별 5개 만점을 부여하고 '강력 추천'제품으로 선정했다. 홈씨어터리뷰(Home Theater Review)는 "오디세이 OLED G8은 게이머들이 꿈꿔왔던 바로 그 제품"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하고 별 5개 만점을 부여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많은 게이머들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뛰어난 화질과 게이밍 성능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6:29:0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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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20대·40대 감소 이어져… 건설업은 11개월째↓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1년 전보다 1.5% 증가했다. 제조업의 경우 가입자가 증가했으나, 고용허가 외국인을 제외하면 6000명 줄었고, 특히 건설업은 11개월째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인구 구조 변화 영향이 뚜렷하다. 30대와 50대 이상 가입자는 증가한 반면, 20대와 40대 가입자는 각각 22개월째, 8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40만9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2만6000명(1.6%) 증가에 그쳤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작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째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엔 2021년 2월(19만2000명) 이후 40개월 만에 최소다. 올해 들어선 1월 34만1000명 증가에서 지난달 22만6000명까지 내려앉았다. 업종별로 제조업 가입자는 384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명(1.1%) 증가했다. 다만 고용허가제(E9, H2 비자) 외국인 근로자의 당연가입 증가분을 제외하면 6000명 감소로 집계됐다. 외국인 가입자는 1년 전보다 5만2000명 증가한 23만6000명이다. 고용부는 외국인 도입 규모가 지속 확대되면서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다만, 전체 신규가입자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월 36.95%에서 점차 감소해 지난달 23.0%까지 낮아졌다.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064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2000명(1.8%) 늘었다.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전문과학, 운수창고 등은 증가를 지속했고 숙박음식업은 증가세가 둔화했다. 반면, 도소매, 정보통신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건설업 가입자 수는 77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명(-1.3%) 줄었고, 감소폭도 커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30대(4만7000명), 50대(11만4000명), 60세 이상(20만3000명)은 증가했지만, 29세 이하(-9만9000명)와 40대(-3만9000명)는 감소를 이어갔다. 고용부는 인구 구조 변화 등 영향으로 봤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40대 고용 상황을 전반적으로 보자면 코로나 회복기인 2021년 4월 이후로는 지금 38개월째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고용 상황은 좋아지고 있는데 인구 요인과 특정 산업 요인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전년동월대비 3000명(-4.0%) 감소한 8만4000명이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1만9000명(-3.0%) 감소한 62만3000명, 지급액은 765억원(-7.5%) 감소한 9480억원이었다.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 구인인원은 16만3000명, 신규 구직인원은 33만4000명으로 각각 2000명(-36.1%), 5만5000명(-14.1%) 감소했다. 워크넷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를 의미하는 구인배수는 0.49로 올해 2월 이후 4개월째 하락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8 16:22: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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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강세에..."이차전지 ETF 수익률 상승 전환"

올들어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던 이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최근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이차전지 관련 ETF의 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지속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주간 이차전지 관련 ETF의 수익률이 반등했다. 국내 이차전지 섹터 상승에 2배로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이차전지TOP10레버리지는 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 이차전지 산업지수를 2배 따라가는 레버리지ETF인 KODEX 이차전지산업레버리지도 같은 기간 4%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TIGER이차전지TOP10(3.82%), KBSTAR 이차전지TOP10(3.52%), TIGER 이차전지테마(2.29%) 등의 수익률도 개선됐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의 주가 강세가 이차전지 관련 ETF의 수익률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기차 수요 감소로 인해 지난 4월에 52주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던 테슬라의 주가는 최근 한달 동안 44%가량 상승했다. 테슬라 주가를 끌어올린 건 올해 2분기 차량 인도(판매) 실적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2분기의 인도량이 월가 전문가 예상치(43만 8019대)를 웃도는 총 44만3956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38만6810대)보다 15%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한 상반기 이차전지 수출액이 늘어난 점도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달 이차전지 수출은 7억4000만 달러로 올들어 가장 많았다. 지난 4월 6억1800만 달러로 단기 저점을 형성하고 나서 5월 6억 4400만 달러, 6월 7억 4000만 달러로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에도 이차전지 수출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이차전지 관련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이차전지 업계는 제이차 상승 사이클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며 "이차전지 업황의 1차 핵심 지표인 '가격(리튬, 니켈)'의 바닥을 확인했으며, 양극재 기업들의 분기 평균판매단가(ASP)는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EV) 수요 정체 구간에 진입하면서 기업들의 주가·실적 변동은 고객사별 출하 규모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라며 "미국 대선의 대외 변수 불확실성에 리스크 관리 여전히 필요하겠으나, 성장의 추세는 바뀌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08 16:14: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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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카카오뱅크와 맞손… "푸른씨앗 도입 확산"

근로복지공단은 8일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인 '푸른씨앗' 도입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돈이 되는 이야기' 콘텐츠 등 자사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푸른씨앗'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에 '푸른씨앗'을 반영해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향후 푸른씨앗 가입자를 위한 금융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환경·사회·투명(ESG)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검토키로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협약은 인터넷은행 중 국내 최대 가입자 수(약 2300만명)를 가진 카카오뱅크와 국내 최대 퇴직연금 가입사업장 수를 가진 근로복지공단이 푸른씨앗에 대한 제도홍보와 확산을 위해 협력하자는 것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금융기업이 공익적 목적으로 함께 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푸른씨앗은 중소기업 퇴직급여에 대한 경제적 부담완화와 소속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제도로 2022년 4월 14일부터 시행됐으며, 2022년 9월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사업주는 월급여 268만원 미만 근로자를 위해 납입하는 부담금의 10%를 3년간 3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2412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운영기관인 공단에 납입해야 할 수수료도 4년간 면제받는 파격적인 혜택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급여 268만원 미만 근로자에게 퇴직급여 충당금의 10%를 3년간 추가 적립해준다. 푸른씨앗은 현재 1만8000여개 사업장에서 8만여 명이 가입했고, 적립금 누적수입은 약 7000억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수익률은 6.97%를 달성한 바 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푸른씨앗은 작년 한 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며 퇴직연금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입확산과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8 16:00: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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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머랠리' 기대감...실적 시즌 '시험대'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상승장을 이어가면서 '서머 랠리(초여름인 6~7월경에 나타나는 강세장)' 기대감도 오르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실적 시즌도 증시 강세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증시도 동반 오름세가 예상됐다. 8일 인베스팅닷컴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0.54%, 나스닥 지수는 0.90%씩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월부터 우상향 흐름을 보였던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도 지난 4일 4만913.65로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에도 장중 4만1100대까지 터치했으나 결국 보합 마감했다. 최근 뉴욕 증시를 견인한 종목은 엔비디아와 테슬라이다. 최근 2주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6.53% 올랐으며, 테슬라도 최근 8거래일간 연속 상승하면서 37.75% 뛰었다. 고공행진하던 엔비디아가 고점론과 함께 주춤하자 테슬라가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덱스는 연일 신고가 경신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시세는 빅테크가 주도하고 있으며, 나머지 종목은 아직 중립적"이라며 "빅테크 내부에서는 기존 주도주인 엔비디아가 숨을 고르는 반면, 나머지 종목들이 선전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빅테크 중심의 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대부분의 빅테크 기업들이 7월 중순부터 2분기 실적 보고를 시작하기 때문에 8월까지는 강세장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게다가 엔비디아 등 반도체 기업들은 8월 후반에 실적을 발표하게 된다. 서 연구원은 "실제 금리 하락시에 빅테크의 과열이 더 오래 유지되는 경향이 상존한다"며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수혜는 기존 주도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해 주는 형태로 나타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적이 부재한 곳에는 유동성 효과도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의 인하 시기를 9월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 고용시장이 냉각되면서 그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 5일 발표된 미국의 6월 실업률은 4.1%를 기록했다. 이는 4.0%이었던 5월보다 올라갔으며, 2021년 11월(4.1%) 이후 최고치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상황이 예상된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4조원, 영업이익은 10조4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하며 실적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예상치를 25%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어,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 코스피의 상승 연장 기대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번 주 미국 증시도 JP모건을 비롯해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이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시즌이 본격화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8 15:51:4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