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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암치료비특약 6종…"암 보장 강화"

KB라이프생명은 건강보험과 종신보험의 암 치료 보장 범위와 한도를 대폭 확대한 암치료특약 6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규 특약 6종은 ▲무배당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주요치료특약 ▲무배당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주요치료특약 ▲무배당 종합병원 암 주요치료 지원특약으로 각각 갱신형 3종과 비갱신형 3종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암치료비특약은 암 수술, 항암방사선치료 및 항암약물치료비를 최대 7억원까지 보장한다. 무배당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주요치료특약과 무배당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주요치료특약은 동시에 가입해야 한다. 2개 특약을 합산해 최대 2억원을 정액으로 보장한다. 무배당 종합병원 암 주요치료 지원특약은 본인부담금 발생액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며 최대 5억원까지 보장한다. 고객은 정액으로 보장하는 특약 2종과 본인부담금에 비례해 보장하는 특약 1종을 별도로 가입할 수 있다. 정액 보장 특약은 고객이 암 수술 및 항암치료 시 연 1회에 한해 최대 10년 동안 2000만원씩 지급한다.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수술 및 치료 시 지급 금액은 연1회 400만 원으로 제한된다. 또한 본인부담금 비례보장특약은 종합병원에서 암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아 발생한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치료비가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 1회에 한해 최대 5년 동안 연간 치료비 본인부담금 구간에 따라 매년 1억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암 진단으로 인해 행복한 가정에 찾아오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암치료비특약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고객이 보내 주신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상의 보험상품으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01 15:53: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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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부상한 WTS에 KB·토스증권 '표절 논란' 등 곳곳서 '잡음'

증권가 내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서비스 재도입이 본격화되면서 표절 논란, 차별 조치 등의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KB증권이 WTS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토스·신한투자·미래에셋증권 등도 이를 뒤따르고 있지만 지연되는 모습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이 토스증권을 상대로 접수한 부정 경쟁 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의 첫 심문기일이 오는 21일로 예정됐다. 앞서 KB증권은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지평을 통해 토스증권이 최근 정식 출시한 WTS가 자사 서비스와 유사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KB증권의 WTS '마블(M-able) 와이드'는 6월 접속 고객 44만명을 돌파하는 등 WTS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후 토스증권도 지난 5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WTS '토스증권 PC'를 선공개했고, UI(유저 인터페이스)·UX(유저 익스피리언스) 등 화면 구성 요소나 구현 방식이 비슷하다며 갈등이 발생한 것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향후 절차를 성실히 밟으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분쟁은 WTS의 '표절 논란'인 만큼 저작권과 부정경쟁방지 여부가 주목된다. 다만 특허·디자인 측면에서는 창작물로 보호돼야 하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는 부정경쟁방지 측면에서의 구체적 쟁점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오 법무법인바른 변호사는 "창작물로의 보호는 받기 어려워 보이지만 적용 범위 넓은 부정경쟁방지법으로 다퉈 볼 여지는 있다"며 "WTS의 구성 부분이 저작물로 인정받기 힘들고, UI·UX 등의 디자인은 디자인 등록을 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 자체는 등록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지만 디자인이나 구현적인 측면에서 특이성이 존재해야 한다는 의미다. 사실상 앞으로 양사가 제출할 증거물이 관건으로 보여진다. WTS는 과거부터 존재했던 플랫폼이지만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면서 활용도가 낮아졌었다. 이에 다수의 증권사들이 기존 WTS 서비스를 종료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WTS의 접근성·편의성이 재평가되면서 증권사들도 재도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설치 과정이 생략된다는 점과 다양한 정보를 큰 화면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두드러진 것이다. 특히 편리함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LS증권(전 이베스트투자증권)도 2022년 중단했던 WTS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연내 WTS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재출시를 결정했다. 신한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네이버페이와 함께 '주식매매 간편연결서비스(가칭)'를 개발해 WTS 서비스 제공을 준비했다. 이는 '네이버페이 증권' 화면에서 각 증권사 WTS로 접속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것이다. 다만 금융감독원이 공적 기능 강화 등을 요구하며 장기간 미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네이버만 높은 문턱을 설정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국민의 생명 안전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면 가급적 규제 강화보다는 시장경제에 맡기는 것이 제일 좋다"며 "경제학의 목적은 공정성과 효율성이다. 일방적으로 특혜를 주거나 차별을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2024-08-01 15:44: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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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C 홈페이지에 '올림픽 커뮤니티' 개설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손잡고 올림픽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IOC 글로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지난 5월31일(현지 시간) 올림픽 팬들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티인 '투게더 포 투모로우, 이네이블링 피플'을 개설했다고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앤 소피 부마드 IOC TV·마케팅 담당 국장,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영희 사장, 삼성전자 구주총괄 성일경 부사장, 프랑스 핸드볼 선수 출신 예술가인 '올림피안 아티스트' 루크 아발로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와 IOC는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팬, 청소년들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이 디지털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오는 2028년 LA올림픽까지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삼성의 사회공헌활동(CSR)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이네이블링 피플'의 영문 표기를 커뮤니티 이름으로 선정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혁신을 일으키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길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디지털 커뮤니티는 CSR, 건강, 창의의 가치를 올림픽과 연계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선 전 세계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참가자 중 교육, 건강, 안전 등 올림픽 테마와 연관성 높은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상위 10팀을 디지털 커뮤니티 홍보대사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영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올림픽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IOC와 함께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담대한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1 15:42: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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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소재지 찾은 송미령·유인촌 장관...'농촌 활력 불어넣기' 부처 간 협업 강화

두 관계부처가 힘을 한데 모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농촌 관광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 등 목표가 맞닿아 있다는 공통의 이해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송 장관과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을 찾아, 농촌 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업 의지를 다졌다. 문당환경농업마을은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도입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브랜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등 유기농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또 문체부가 지정한 '로컬100'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거점 공간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선정해 '로컬100'으로 지정한 바 있다. 특히 마을에 위치한 '달마당 스테이'는 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주요 성과로 작년 한 해 900여 명의 체류형 관광객이 방문했다. 충남도청소재지 내포신도시가 자리해 있는 홍성군은 광천김, 남당항 대하 등이 유명하다. 송 장관과 유 장관은 문당환경농업마을의 시설 전반을 살펴본 뒤, 홍성의 식재료와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 중인 지역 창업자들과 함께 '유기농 쌀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직접 만든 피자와 홍성의 곡물 특산품을 활용해 다양한 맥주를 상품화한 '이히브루'의 제품을 맛보고 지역 창업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두 장관은 특산물에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더해 문화레시피로 재탄생한 지역 생산품과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농촌융복합 인증 제품들의 팝업 부스도 둘러봤다. 송 장관은 "농촌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농업 외에도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숨은 여행지 발견, 틀을 벗어난 특색있는 여행, 즉흥 여행 등이 부각되고, 독창성 있는 로컬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문체부와도 협력을 강화해 농촌지역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과 농촌이 만나서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우리 농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유 장관은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유의 문화와 특화된 관광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더 많은 사람이 지역을 사랑하고,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통 대기업도 이날 행보에 합류했다. 신세계는 '로컬100',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와 '농촌협약' 대상지를 필드트립 후보지로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 식재료와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효과적인 '로컬이 신세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농식품부·문체부와 머리를 맞댄다. '로컬이 신세계'란 지역 필드트립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발굴한 뒤, 셰프(주방장)와 연계해 고급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제공해 특산품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 백화점을 통해 이를 판매하는 방식이다. 두 부처와 신세계는 협약을 맺고,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24-08-01 15:42: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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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총사업비 수십조원 사실과 달라...조만간 댐 반대 지자체와 설명회 가질 것"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총사업비가 십수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야당과 환경단체의 추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기후대응댐 건설에 반대하는 지방자치단체와는 곧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발표한 기후대응댐과 관련해 백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에 발표된 기후대응댐 후보지는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 등이다. 사업에 대해 야당과 환경단체는 '제2의 4대강사업'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1일 "내년 준공예정인 총저수량 180만㎥ 원주천댐의 총사업비가 688억 원"이라며 "이를 기후대응댐 14개 총저수용량 3만1810만㎥에 대입하면 12조 원이 든다"고 주장했다. 우선, 야당과 환경단체가 14개 댐의 총사업비를 12조원으로 추정한 것에 대해 환경부는 "과거 14개 댐 건설을 발표했을 때 총저수용량은 4억8000만톤(t)이었으나, 이번에는 3억2000만t가량이다. 그때 추계한 게 3조600억정도였다"면서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봐도 수십조나 12조는 전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에 지어진 댐의 경우 보상비가 전체 사업비의 70%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아직 댐의 위치, 규모 등 결정되지 않아 정확한 총사업비는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환경단체가 제방관리만 잘해도 홍수 등에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현재 제방은 과거에 내린 비를 가지고 100년 빈도를 예측해 설치된 것이지만, 최근 홍수 패턴은 이걸 넘어섰다"며 "제방만 가지고는 하천의 홍수에 대응하기 힘들다. 수십㎞ 제방을 높이는 것보다 상류에 저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지역도 있다"고 반박했다. 환경부는 일부 지자체가 정부와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미리 알리긴 했는데 보안 등의 이유로 아주 일찍 얘기하지는 못하고 발표 임박해서 전했다"고 해명했다. 14개 후보지 중 가장 규모가 큰 수입천이 포함된 강원 양구군은 발표 직후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군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양구군에 또 다른 댐을 건설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댐 건설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달 중순부터 설명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주민분들께 설명회를 개최해서 반대하는 지자체에 정부의 생각을 소상히 설명하겠다. 우려하는 부분을 자세히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1 15:41: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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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5~6년 전 보고서 대거 정정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이 수년전 보고서를 '기재 오류'라며 정정했다. 에어부산은 7월31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지난2018년 12월 사업보고서부터 2019년 분기 및 사업보고서 등 5건을 정정했다. 임원 및 임직원 등의 현황 항목에서 연간급여총액과 1인평균급여액 부분이 정정됐다. 에어부산은 전자공시를 통해 이번 기재정정 사유를 '기재 오류'로 표시했다. 하지만 에어부산 관계자는 2018~2019년 보고서 5개를 정정한 이유가 '지속적인 혼동' 때문이라고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2019년까지 공시 자료상 평균임금에 해외근로 비과세가 포함됐는데, 2020년부터 기준이 바뀌면서 미포함으로 공시하고 있다"며 "기준이 다른 수치가 공시되다보니 대외에 지속해서 혼동이 발생해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정정 공시를 한다"고 전했다. 주요 변동 내용은 ▲2018년 12월 연간급여 총 액 664억7600만에서 609억2200만 ▲2019년 3월 182억3100만에서 209억9300만 ▲2019년 6월 427억8800만에서 381억6500만 ▲2019년 9월 624억200만에서 559억2800만 ▲2019년 12월 805억400만에서 742억6200만으로 정정 등이다. 급여 총액이 정정됨에 따라 남여 성별에 따른 급여 총액과 1인 평균 급여액 또한 변경됐다. 급여액 변동 외 직원 수와 평균 근속연수 등에는 변화가 없었다. 2018년 12월 보고서 1인평균급여액 항목도 대거 수정됐다. 항공운송(남)의 1인평균급어액이 기존 600만원으로 표시돼 있고, 여성의 경우 300만원이었다. 정정 후 남성 6100만, 여성 2300만으로 바뀌었다. 에어부산이 기재정정 공시 한 5개 보고서에서 4개 보고서에서 급여 총액이 줄었으나 2019년 3월 발표한 분기보고서에서 급여가 늘어났다. 기존 남성 133억8500만, 여성 48억4600만에서 남성 161억2400만, 여성 48억6900만으로 늘었다.

2024-08-01 15:40:5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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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국회 앞에서 "원·하청 생태계 붕괴시킨다..."며 노동조합법 개정안 반대

경제계가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노란봉투법 입법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은 국회 본관 앞에서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결의 대회를 1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경제계 대표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노란봉투법 통과를 일방적으로 진행한다며 야당을 규탄하고 노조법 개정 중단을 촉구했다. 경제계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협력업체 노조의 원청업체에 대한 쟁의행위를 정당화하고 노조의 극단적인 불법 쟁의행위를 과도하게 보호해 우리나라 기업과 경제를 무너뜨리는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폐기됐던 노란봉투법을 야당이 재추진함에 따라 경제단체는 입법 저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명에 앞서 지난 7월25일 우원식 국회의장·경총 간담회, 7월29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제 6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국회에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경제 6단체는 성명을 통해 경제계가 노란봉투법 입법 중단을 요청하는 이유를 밝혔다. 먼저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무분별하게 확대하여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키고, 국내 중소협력업체는 줄도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내 산업은 업종별로 다양한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있는데,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하면 국내 협력업체와 거래를 단절하고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는 의미다. 이어 개정안이 "노동쟁의 개념을 확대하고 손해배상책임을 제한해 산업 현장은 노사분규와 불법행위로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이라고 했다. 노조의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하면 강성 노조가 사업장 점거 등 불법 행위를 더욱 빈번하게 일삼을 것이라 우려하는 것이다. 경제 6단체는 성명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의 입법 추진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합니다"라며 "(노조법 개정안 추진을 중단해야만) 최소한 이 나라의 기업과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8-01 15:40:2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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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선호 트렌드] (下) 식물성 ·단백질 음료로 맛과 건강 다 챙긴다

건강에 대한 고려와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의 확산으로 식물성 대체 우유와 단백질 음료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두유가 국내 식물성 우유 시장에서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아몬드와 귀리, 코코넛 우유 등으로 시장이 다양화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매일두유, 아몬드브리즈(아몬드 우유), 어메이징 오트(귀리음료) 등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최근 프랜차이즈 카페의 식물성 음료 활용 메뉴들에도 사용된다. 특히 이 가운데에는 스타벅스의 오트음료, 폴 바셋의 오트라떼·오트딸기 등 베이스로 매일유업의 오트 제품이 활용되는 등 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매일유업은 특히 귀리를 재료로 한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오트'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귀리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하여 탄소배출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과 미네랄,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이며,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매일유업의 '어메이징오트'는 2년 연속 국내 오트음료 1위를 점유하고 있다. 껍질이 얇고 낱알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인 핀란드산 고품질 귀리를 원물로 국내로 들여와 특허 받은 공법으로 생산해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100% 식물성 제품이다. 맛도 다양화했다. 현재 총 다섯가지의 오트 음료와 그래놀라 제품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동원F&B는 통째로 갈아 넣은 아몬드에 각각 콜라겐부스터와 단백질 등 기능성 성분을 함께 담은 식물성 음료 '그린덴마크'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동원F&B가 선보인 신제품 '그린덴마크 콜라겐부스터'는 흡수가 빠른 식물성 콜라겐부스터 1000㎎과 프랑스산 프리미엄 비오틴이 들어 있다. 또 다른 신제품 '그린덴마크 프로틴'은 100% 식물성 단백질 5g과 비타민 3종(B, C, E),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국산 가루쌀,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음료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를 출시하고 식물성 음료 시장 공략 및 육성에 나선다. 라이스 음료는 유당불내증,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뿐 아니라 지구환경, 동물복지 등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식물성 음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탄생했다. 특히 가루쌀 음료 개발은 지역 농가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국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식량 자급률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 단백질 음료 시장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이 4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약 30억원 규모다. CJ제일제당은 가공 식품 신제품이 월 평균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면 히트상품으로 보는 업계 관례를 고려할 때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은 CJ제일제당 사내벤처가 기존 자사 인기 제품 햇반, 맛밤과 접목한 제품이다. 쌀 분말, 밤 페이스트 등을 활용해 기존에는 없던 색다른 맛을 구현했다. 특히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하고 쓴맛을 최소화해 대중성 있는 맛을 완성했다. 남양유업의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도 2022년 7월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100만 개를 기록하며 판매 순항중이다. 남양유업은 초코맛, 바나나맛, 호박고구마맛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맛으로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한 맛과 비린맛을 없애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업계는 2022년 7000억~8000억원이던 식물성 음료 시장이 2025년 1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우유 가격 상승까지 더해져 식물성·단백질 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지속될 것"이라며 "식품업계는 다양한 맛과 제품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15:38:4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