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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 중 1명은 여성 노인...女65세이상 5년새 110만명 증가

한국인 열에 하나는 여성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총인구가 50만 명 이상 줄어든 반면 65세이상 여자 인구는 100만 명 넘게 늘어났다. 15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하면 250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4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만 65세 이상 여자 거주민 수는 558만 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인구(5126만 명)의 10.8%를 차지하는 수치다. 여성 노인의 비중은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커졌다. 2009년 7월에는 6.2%에 불과했다. 이후 2014년 7월 7.2%, 2019년 7월 8.6% 등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왔다. 최근 5년간만 살펴보면, 총인구는 2019년 7월 5184만 명에서 2024년 7월 5126만 명으로 58만 명 감소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여자 노인 수는 110만 명이나 증가했다. 성별·연령대별 인구 증감 추이에서 65세이상 여성은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15년 전 309만 명, 10년 전 373만 명, 5년 전 448만 명, 올해 558만 명 등이다. 지역별로, 경기에 지난 7월 말 기준 121만 명, 서울에 99만 명, 부산에 43만 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전국 17개 주요 시·도 중 인구가 가장 적은 세종에도 여성 노인 수가 2만4000명이나 됐다. 특히, 전남과 경북의 경우 65세이상 여성이 각각 15.2%(179만 중 27만), 14.2%(254만 중 36만)를 차지했다. 거주민 7명 가운데 1명에 해당한다. 행안부 집계는 대한민국 여성의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70대 여자(220만 명)가 10대 여자(224만 명) 인구에 거의 다 따라붙었다. 10세미만 여아들(156만 명)에 비해서는 64만 명 더 많다. 이제 10세미만 여아 수는 80대 여자(131만 명)와의 비교대상이 됐다. 연령대별 인구순위에서 10세미만이 8위, 80대가 9위다. 60대 여자(393만 명)의 경우, 이미 40대 여자(383만 명)를 따라잡고 여성 연령대 중 가장 많은 50대(432만 명)의 바로 아래 자리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 경제동향과 관련한 언론설명회를 갖고 "한국의 출산율이 지금의 추세로 간다면 부모세대가 자녀세대보다 3배, 손주세대보다 9배 많은 기형적인 인구구조로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04 15:51:5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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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8월 착한선물 릴레이' 발달장애 청년 위한 사회공헌 행사 진행한다

넥슨의 사회 공헌 단체인 '넥슨재단'이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넥슨재단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을 소개하는 8월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8월 릴레이 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선물은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나누는맘 함께하고 짠' 음료 세트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음료 세트는 발달장애 직원들이 직접 그린 마비노기 캐릭터 유리잔 2개, 마비노기 캐릭터 실버 머들러 2개, 카페 무이숲 드립백 2세트로 구성됐다.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넥슨 30주년 기념 메인 페이지의 '30주년 기프트샵'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에서도 보너스 행사를 통해 '마비노기 샛바람 쉼터와 용병들 브릭토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넥슨의 마비노기는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을 통해 농장 및 카페 필수 소모품 구매와 마비노기 IP 활용 상품 판매 등을 지원해 왔다. 마비노기 팀의 임직원은 정기적인 방문 봉사활동과 다양한 유저 대상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넥슨재단은 지난 6월 열린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에서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사회공헌 부스를 운영하며 프로젝트의 취지와 그간의 성과를 알렸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라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04 15:36:1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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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나이키키즈' 체험형 매장 오픈...옷도 사고 운동도 한다

패션 기업 한세엠케이가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매장을 선보인다. 한세엠케이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이하 나이키키즈) 체험형 매장을 새롭게 연다고 4일 밝혔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이번 나이이키즈 기흥점은 약 9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나이키 및 조던 키즈 라인의 신제품과 이월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조던 23 저지 세트', '나이키 우븐 반바지' 등 의류를 포함해 나이키와 조던 키즈 제품군의 신발과 액세서리 상품이 준비됐다. 특히 이번 나이키키즈 매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체험 매장으로 기획됐다는 게 특징이다. 매장을 방문한 아이들은 오래 매달리기, 높이 뛰기, 제자리 뛰기 등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직접 다양한 운동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한세엠케이 측의 설명이다.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매장 방문객은 내달 18일까지 매장에서 2개 품목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착순 구매 고객 대상으로 나이키키즈 양말, 카드 지갑 등도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나이키키즈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직접 뛰어놀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구성한 이번 나이키키즈 체험형 매장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04 15:05:0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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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호텔업계 융자 지원금…대책 마련 필요

호텔을 포함한 숙박업계에 제공되는 정부의 융자 지원 금액이 줄고 있는 추세다.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관광진흥개발기금에 따른 관광업계 융자 지원 금액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시하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융자 지원 지침에 따르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산한 융자 지원 총규모는 2019년 1조1500억원에서 2023년엔 4465억원으로 꾸준히 감소해 왔다. 특히 하반기 기준 융자 지원 규모는 2022년, 2023년 2000억원대를 유지하다가 2024년 하반기에는 10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사업은 정부가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제5조 및 관광진흥개발기금 관리 및 운용 요령 제2조의 규정에 따라 관광 관련 기업과 단체에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제도다.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에는 호텔, 리조트, 팬션업 등 숙박업체가 포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하반기 지원 금액이 줄어든 것은 상반기에 선제적으로 기금액을 많이 배당하다 보면 그럴 수 있는 현상"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매년 재정 상태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융자 규모 금액이 다르다"며 "오히려 2024년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통틀어 전체 융자 지원금이 작년 대비 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나 업계는 올 한 해 융자 지원 금액이 오른 것을 일시적인 상황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호텔업계는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재원의 70%를 차지했던 출국납부금이 올해 7월부터 인하됨에 따라 앞으로 지원 가능한 융자 규모액수는 더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국호텔협회의 정오섭 사무국장은 "관광진흥개발기금 같은 경우 주요 재원이 출국납부금인데, 최근 출국납부금이 1만원에서 7000원으로 감면됐다"며 "개인으로 봤을 때는 3000원 감세지만 3000원에 3000만명만 곱해도 1000억원가량이 비는 것이다. 이 상황을 미루어보면, 앞으로 기금 규모 자체는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재원 마련에 대한 대책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 정 사무국장은 "업계에서는 기금 규모가 감소할 게 예상되니까 기금이 아닌 일반 예산에서 지원받을 방법을 찾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 올 연초부터 계속 대책 요청을 해왔다"고 전했다. 상황이 어렵다보니 관광개발기금 융자 지원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펜션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는 "젊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장사가 잘 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장사가 어렵다"며 "대출받아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업종을 바꾸거나 폐업 신청하거나 아니면 물류 창고 같은 곳으로 업종을 변경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금리가 1%든, 2%든 어쨌든 손님이 와야 대출을 받고 영업할 텐데 애초에 찾아오는 손님이 많지 않은 곳들은 대출을 받아도 소용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04 14:50:5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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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현지에 한강라면·힙지로가 떴다…K-푸드·문화 알리기에 분주

2024 파리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프랑스 현지에서 'K-푸드·컬처' 전도사로 나선 식품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팀 코리아에 음식을 지원하는 한편,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이하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 문화와 한식을 알리고 있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7구 '메종 드라 쉬미(Maison de la Chimie, 화학회관)'에 만들어졌으며, 오는 11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과 함께 K-컬처와 K-푸드 등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대한체육회, 한식진흥원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계기 한식 진흥과 해외 확산·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코리아하우스에서 비비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비비고 시장'을 운영중이다. 약 230㎡ 규모의 야외정원에 한국식 시장을 모티프로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 김치와 떡볶이를 김치만두·치킨만두·소불고기만두·불고기주먹밥·핫도그와 각각 곁들인 콤보 메뉴 5종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한다. 특히, 떡볶이와 핫도그 등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는 유럽에 아직 출시하지 않은 품목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호기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방문객이 비비고 메뉴를 먹고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비비고 김스낵'과 에코백, 티셔츠 등 브랜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 를 통해 지난달 25일(현지시각) 개관식 만찬 행사에서 '한류의 향연, 파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발한 한식 메뉴를 귀빈 150명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당초 참석 인원보다 많은 250인분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찬 시작 30분만에 18가지 메뉴가 모두 소진되는 등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사인 오비맥주는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주류 문화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 중이다. 서울 '힙지로(힙한 을지로)' 및 종로 골목거리의 포장마차를 그대로 옮겼다. 방문객은 접이식 간이 테이블과 플라스틱 의자가 설치된 공간에 앉아 한국식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네온사인, 한글 간판, 포스터 등의 소품을 활용하고, 실제 포차 거리를 촬영한 영상을 부스 안에서 상영해 한국 포장마차 거리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자아낸다. 방문객에게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협업한 콤보 메뉴도 판매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카스와 한식의 환상적 조합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인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K-푸드의 매력 알리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오는 12일까지 에펠탑, 스포츠 경기장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5개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오는 12일까지 에펠탑, 스포츠 경기장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5개 까르푸 매장에서 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 신라면을 알리고, 유럽 시장 공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부터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할인판매,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농심 측은 "제품 시식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된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까르푸가 진출해 있는 동 ·남유럽 6개국 시장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팀 코리아의 사기를 복돋아주기 위해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 현지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5개 매장에서 직접 만든 베이커리 제품 약 3만여 개를 현지 선수단 훈련캠프와 코리아하우스에 후원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 프랑스 파리 남동쪽에 위치한 퐁텐블로 국가방위 스포츠센터에 마련된 훈련 베이스 캠프에 총 2만여 개 이상의 빵과 디저트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전달했으며, 지난 26일부터는 약 보름간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의 장인 코리아 하우스에 8500개 가량의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단 홍보를 비롯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며 "파리올림픽은 글로벌 소비자들을 상대로 우수한 한식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한식의 매력과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4 14:4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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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대금 지급명령 불이행' 새롬어패럴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대금 지급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새롬어패럴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새롬어패럴은 관련 민사소송의 지급판결을 이행했으나, 하도급법상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하도급대금 지연이자 지급 명령을 불이행한 새롬어패럴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는 앞서 2021년 9월 새롬어패럴에게 가을 블라우스 4종 세트와 구스다운 점퍼 제조위탁 관련 수급사업자에게 미지급 하도급대금 5억8200여만원과 이에 대한 하도급법상 지연이자 3억6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새롬어패럴은 공정위의 시정명령 처분을 취소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지난해 6월 공정위 전부 승소 판결했다. 이에 앞서 새롬어패럴은 관련 민사소송에서 물품 하자의 손해배상액 1억여원을 원래의 하도급대금 5억8200여만원에서 상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인정받아 상계 후 남은 하도급대금과 민사상 지연손해금 변제공탁을 통해 하도급대금 전부와 지연이자 일부를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했다. 그러나 새롬어패럴은 남은 하도급대금 지연이자 1억79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시정명령 일부를 이행하지 않았고, 그 후 이행독촉 공문을 2차례 수령했음에도 지연이자 지급을 완료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민사상 지연손해금을 지급했더라도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법상 지연이자 지급 의무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정명령에 대한 이행을 회피하는 업체에 대해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04 14:24: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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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 "농축산물 물가 둔화...안심할 단계는 아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축산물 물가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면서도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축산물 수급 상황점검 및 대응방안 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명절이 다음 달로 다가왔다. 농식품부 공무원과 관계기관 임직원 모두가 물가 안정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오름폭)가 둔화되고 있으나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추석 성수품 수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성수품 확보 계획 수립 및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장관 주재로 지역별 재해 대응, 수급 및 생육 상황 등을 매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차관 중심의 현장 소통 및 대국민 홍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수급 상황점검 회의에서는 여름철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배추 등 채소류 수급상황 및 폭염 등 재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채소류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역대 최대로 확보한 무·배추 가용물량 2만8000톤(무 5000톤, 배추 2만3000톤)을 방출하고 있다. 물량이 부족할 시 최대 일 300톤까지 방출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대형마트에 직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필요시 추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상추와 깻잎은 복구 및 재정식(모종 다시 심기)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순쯤 공급량이 회복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수박은 8월 중하순께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며, 복숭아·포도 등 공급이 안정적인 대체 과일의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서기로 했다. 향후 폭염 및 태풍 등의 여름철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한 생육관리, 폭염 취약시설 현장 점검, 폭염 대응 요령 문자메시지(SMS) 안내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안정 기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에 나선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논의를 위한 상생 방안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도입 조건이 완화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제도와 관련한 외식업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식협회 등과 함께 사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2024-08-04 14:16: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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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반도체 공급망 中 집중 우려 커… 공급망 안정화전략 마련해야

중국이 미국의 첨단 반도체 제재를 피해 범용 레거시 반도체 확장 전략에 나서면서 반도체 공급망 우려가 나오고 있다. 주요국들도 이에 대응하는 만큼, 우리 정부도 레거시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간하는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최근호(8월1일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이 미국의 첨단 반도체 제재를 피해 레거시 분야에서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향후 레거시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3분의 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거시 반도체(legacy Semiconductor)란 통상 28나노미터(nm) 이상의 공정으로 생산된 반도체로 첨단 반도체와 대조되는 구형의 범용 반도체를 말한다. 자동차, 항공, 가전, 통신, 전자기기,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중국은 미국의 제재로 첨단 반도체 장비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자 막대한 투자를 통해 레거시 분야 우위를 점하는 방향으로 반도체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7년 글로벌 레거시 반도체 설비에서 중국의 비중은 3분의 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반도체 산업에서의 경쟁력은 기술 수준이 높은 첨단 반도체 분야에 방점을 뒀으나, 코로나19 당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 타격을 미치면서 레거시 반도체를 비롯한 범용 부품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실제로 펜데믹 당시 레거시 반도체 수급 문제로 자동차 인도가 크게 지연되며 전 세계 자동차 공급망에 차질을 일으키며 공급망 안정 차원에서 범용 부품의 중요성이 커진 바 있다. 특히 전력반도체 등의 레거시 반도체는 미사일, 레이더 등 필수 군사장비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 국가안보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레거시 반도체는 또 전 세계 반도체 매출에서 여전히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반도체 기업의 중요한 수익 기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주요국들도 자국내 레거시 반도체 지원에 나선 상태다. 미국은 자국 내 설비 확충을 위해 '반도체와 과학법'에 근거해 레거시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미 정부의 보조금 지급 대상은 인텔, TSMC, 삼성전자 뿐 아니라 BAE시스템즈,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등 레거시 반도체 기업도 포함된다. 일본은 국적과 첨단·범용 여부를 불문하고 반도체 설비투자의 3분의 1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 EU(유럽연합)은 'EU 반도체법'을 발표해 보조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자동차용 반도체 중심 투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인텔과 TSMC 등은 독일에 관련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면서 미-중 레거시 반도체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특히 레거시 반도체 무기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미국의 대중국 규제조치가 레거시 분야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 상무부는 올해 1월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보조금 지급과 덤핑을 지적하며 미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 관련 공급망 조사를 개시한 바 있다. 4월에는 중국에 집중된 레거시 반도체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해 EU, 일본 등 동맹국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 관계자는 "레거시 반도체는 첨단 반도체와 달리 부가가치가 낮고, 중국의 대규모 투자로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국내 개별 기업 차원의 설비확장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며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레거시 반도체 육성과 안정적인 해외 조달선 확보 등 공급망 안정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04 14:14: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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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글렌코어-서튼지티에스, 아프리카 가나의 '지속가능 숯 생산' 위해 맞손

KB증권은 글렌코어(Glencore) 및 서튼지티에스(CERTAIN GTS)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의 탄소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 숯 생산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글렌코어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종합 천연자원 회사 중 하나로 15만명이 넘는 직원 및 계약직원들과 함께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 수요 충족과 탈탄소화를 돕는 상품의 개발부터 제작 및 재활용, 유통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다. 서튼지티에스는 글로벌 탄소 감축 프로젝트 설계와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이번 사업에 대한 기술역량 확보 및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가나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의 에코넥서스카본크레딧과 케이씨씨티에스가 공동투자하여 만든 합작법인이다. KB증권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글렌코어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의 탄소 감축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고 파리협정(2020년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국제협약) 제6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실적(ITMO)을 인수할 예정이다. 또한, 서튼지티에스는 프로젝트의 개발자로 사업기획 및 사업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최신 모범 사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유치국인 가나와 참여국인 스위스 양자 간의 협정에서 승인된 조건에 따라 사업이 등록돼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의 개발 단계부터 사업규모와 참여국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글렌코어의 탄소 조달 책임자인 카스파 시켓(Caspar Chiquet, Head of Origination)은 "우리는 가나의 지속적인 숯 산업 발전을 지원하면서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국제 탄소 시장의 효율적인 이행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항석 서튼지티에스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대표증권사인 KB증권 및 글로벌 기업 글렌코어와 함께 실질적인 국제 탄소 감축 사업을 진행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철진 KB증권 FICC운용본부장은 "이번 3자 협약이 가나에서 필요로 하는 탄소 감축 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KB증권은 탄소시장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탄소배출권 비즈니스에 적극 참여하여, 국내 탄소중립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도록 중요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4 14:12:5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