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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 매출 하락속 제과점업 대기업·中企, '상생협약' 5년 연장 합의

동반위, 더본코리아등 5개사와 대한제과協 합의 도출…29년 8월까지 대기업, 전년 점포수 5% 이내 출점 허용…수도권, 500→400m 거리 완화 10년새 1만3577→2만8070개 ↑…동네빵집 매출 2억6610만→2억6970만 ↓ 오영교 위원장 "상생협약 통해 사업영역 존중…韓 제빵문화 한 단계 발전" 제과점업을 영위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약'을 5년 더 연장키로 합의했다. 일정 점포수 이내 신설, 신규 출점시 기존 빵집과의 거리제한 준수 등을 약속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시작해 상생협약으로 이어지고 있는 제과점업은 업계 전체적으로 최근 10년 새 사업체수와 매출액이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제과점업은 1곳당 매출액이 다소 주춤하는 등 경쟁이 심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제과점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을 갖고 상생협약 기간을 5년 더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표해 대한제과협회가, 대기업에선 더본코리아, 신세계푸드, CJ푸드빌, 이랜드이츠, 파리크라상이 각각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대기업은 전년도 말 점포수의 5% 이내에서 매년 점포를 새로 늘릴 수 있다. 이는 기존의 '2% 이내'보다 다소 물꼬를 터준 것이다. 대기업은 또 신규 출점시 기존에 사업을 하고 있는 '중소빵집'으로부터 수도권의 경우 400m, 그 외 지역은 500m 이상의 거리를 준수해야한다. 다만 수도권의 거리제한도 기존 500m에서 400m로 좀더 완화했다. 협약 기간은 올해 8월부터 2029년 8월까지다. 동반위에 따르면 당초 1차 상생협약(2019~2024년)에는 ▲대우산업개발 ▲롯데제과 ▲신세계푸드 ▲CJ푸드빌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이랜드이츠 ▲파리크라상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홈플러스홀딩스 등 9개사가 참여했었다. 하지만 대우산업개발의 경우 지난해 12월 '브리오슈도레' 사업을 철수했다. '보네스뻬'를 운영하던 롯데제과와 '에릭케제리'를 운영하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역시 모든 점포를 폐점했다. 또 에이블현대호텔엔리조트(몽상클레르)는 자사 내 1개점을 제외하고 전체 로드샵을 지난해 말 철수했고, 홈플러스홀딩스(몽블랑제)는 로드샵을 없애고 자체 운영하는 마트에 인스토어 형태로만 영업을 하고 있다. 2차 협약에선 이들 대기업이 빠지고 '빽다방빵연구소'를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새로 참여했다. 동반위는 2013년부터 2019년 사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제과점업이 이후 상생협약까지 이어오면서 양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빵집 등 제과점업 전체 사업체수는 2012년 당시 1만3577개에서 10년 후인 2022년 현재 2만8070개로 2배 이상 늘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제과점 갯수도 같은 기간 1만198개에서 2만2216개로 역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양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제과점업은 1곳당 연 매출액이 2012년 1억4650만원에서 2022년엔 1억4460만원으로 다소 주춤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제과점업 1곳당 매출액 2억6610만(2012년)→2억6970만원(2022년)으로 증가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는 10년새 매출이 늘었지만 소상공인 운영 제과점의 상황은 다소 악화된 것이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동반위는 협약 연장 검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최근까지 총 16번의 개별·단체 협의를 바탕으로 당사자별 의견을 조율, 최종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면서 "상생협력의 관점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대기업 및 대한제과협회의 성숙한 자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서로의 사업영역을 존중하면서 각자의 장점에 기반해 대한민국의 제빵문화를 이전보다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8-06 09:1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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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도 못 피한 '급락'…다우·S&P 500 2년 만에 최대 낙폭 보여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미국 경기 침체 공포로 일제히 떨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1033.99포인트) 내린 3만8703.2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0%(160.23p) 내린 5186.33에,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576.08p) 내린 1만6200.0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중심인 러셀2000도 3%이상 하락했다. 특히 이날 다우와 S&P500은 지난 2022년 9월 13일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미국의 제조업이 경기 위축으로 전환됐다는 소식과 지난 2일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의 공포 심리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공포지수(VIX)'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에 전 거래일 대비 15.18포인트 상승한 38.57을 나타냈다. 이는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증시 개장 직전에는 65.73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장에서는 올해 초 미국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던 대형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6.36% 떨어진 100.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은 차세대 AI 전용칩인 블랙웰 양산이 설계 결함으로 3개월 늦춰진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장중 90.69달러까지 폭락하다 낙폭을 줄이더니 100달러선은 가까스로 사수해냈다. 애플도 전일 대비 4.82% 하락하며 209.27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의 경우는 '워런 버핏의 매도'가 주가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버크셔 해서웨이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애플 지분 가치는 842억달러(약 114조6300억원)로, 지난해 말 기준 1743억달러(약 237조원)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3.27% 떨어진 395.15달러, 알파벳은 4.45% 급락한 159.25달러, 테슬라는 4.23% 하락한 198.88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미국증시는 이러한 급락세에도 아시아증시보다는 적은 낙폭을 기록했다. 전일 아시아증시는 일본 닛케이가 12.40%, 한국 코스피가 8.77%, 대만 가권지수가 8.35% 각각 폭락한 바 있다.

2024-08-06 07:08: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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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떴다지만…성내5구역 분양가 국평이 20억원?

서울 전역에서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드(최고급)'를 내세워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크게 올린 단지의 청약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들어서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안에 있는 성내5구역을 정비한 곳이다. 지상 최대 42층에 총 407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27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36㎥ 12세대 ▲44㎥ 8세대 ▲59㎥ 189세대 ▲84㎥ 106세대 ▲104㎥ 7세대 ▲108㎥ 2세대 ▲113㎥ 2세대 ▲180㎡P 1세대 등이다. 주로 중소형 평형에 집중됐다. 입지로 보면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천호대로와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상업지역이 밀집해 생활인프라도 다 갖춰진 상태다. 문제는 분양가다. '강동 첫 하이엔드 아파트'를 내세운 만큼 분양가도 높게 책정했다. 평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전용 59㎥가 14억9900만원, 84㎥가 19억4900만원이다. 84㎥의 발코니 확장 비용 2290만원을 감안하면 사실상 국민평형이 20억원 안팎이라고 봐야 한다. 이번주 분양을 진행 중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의 분양가가 59㎥이 17억원, 84㎥가 22억원 안팎이었다. 주변 시세는 84㎥ 기준 신축도 모두 분양가보다 낮다. 성내동에서는 올해 입주한 '힐스테이트천호역젠트리스'가 지난 5월 12억원에 거래됐다. 대단지로는 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천호동에서는 2017년 입주한 '래미안강동팰리스'가 지난달 15억6000만원에 거래됐고, 다음달 입주 예정인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가 13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동구 전체를 놓고 보면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권이 최고 23억5177만원에 거래됐고, 고덕동 고덕그라시움이 20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시행사는 디에이치프라퍼티원, 시공사는 DL이앤씨다. '하이엔드' 사양으로는 시스템에어컨과 냉장고, 인덕션 등 가전이 기본으로 들어가며, 조식서비스와 발렛주차 서비스, 입주민 전용 비서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비서 서비스는 1년 이후 유상 서비스로 바뀌며, 조식서비스 역시 현재로는 운영기간이 1년으로 잡아놨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1년을 제외한 다른 규제는 없다. 후분양이라 입주는 내년 4월로 예정되어 있어 분양대금 조달 계획도 미리 마련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6 07:00:2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