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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키자니아 여름방학 이벤트 개최...'철의 친근한 이미지 전달'

현대제철이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철강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어린이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한 달 간 키자니아 서울 잠실 스포츠플렉스에서 'FUN FUN 철벽해제' 이벤트를 개최 중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현대제철은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춘 귀여운 포토존과 재미있는 미니게임을 활용해 철의 친근한 이미지와 친환경성을 알릴 계획이다. 'FUN FUN 포토존!'에서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공정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한 배경에서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스틸 미니게임존'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역동적인 게임들이 구성됐다. 디자인 월에 부착된 버튼을 터치해 미션을 수행하는 '스피드 철벽 해제' 게임과 제한 시간 안에 자물쇠에 맞는 열쇠를 찾아 상자를 개봉하는 '시크릿 박스 해제' 게임은 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귀여운 제철소 공정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철벽해제 게임의 최종 랭킹에 진입한 5명의 참가자와 시크릿 박스를 해제한 참가자에게는 모형 자동차 및 키자니아 이용권, 게임기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13 13:44: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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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노경 관계 공고히"

LS머트리얼즈가 노경 관계를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한다. LS머트리얼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매년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기 근로감독 면제(최장 5년),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행정 및 금융 혜택이 주어진다. LS머트리얼즈는 설립 이후 노사 분규 없이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 온 점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무재해 근로 환경을 조성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노사 합동으로 매분기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전한 직장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신뢰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노경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고출력 산업용 배터리인 울트라커패시터(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 등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업체다. 최근에는 대전력망용 ESS UC를 개발해 글로벌 전력기기 제조사들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13 13:43:1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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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NH농협손보·DB생명

삼성생명이 산학연계 과정으로 금융전문가를 육성한다. ◆ '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 수료식 삼성생명은 지난 12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 컨설턴트 52명의 수료식이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용호 연세대 행정·대외 부총장, 오화종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 이완삼 전략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컨설턴트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화종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은 축사에서 "8주간의 금융리더 과정을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과정은 고객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활동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번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연세대 교수를 포함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모시고 경제, 세무, 리더십, 인문학, 의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8주간 진행했다. 산학연계과정에 참여한 컨설턴트들이 보험업계 최초로 유일하게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들이 금융전문가로 거듭나 고객에게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컨설턴트의 성장을 위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임직원 건강 증진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농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이다.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과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임직원 아침밥 먹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쌀 소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B생명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 '디에이블'과 업무제휴 협약 DB생명은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디에이블'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디에이블은 개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AI 건강 리포트 및 생활습관 케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난임, 임신, 아동 비만 예방 등의 분야에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DB생명은 이번 협력으로 고객 건강정보에 기반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DB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가진단 설문 기반의 인공지능(AI) 건강 분석을 한다. 그 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형 건강정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이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보다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13 13:18: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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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상반기 영업익 135억 기록…온라인 매출 22% 성장

새벽배송 전문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오아시스가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에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오아시스는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7% 급증한 1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누적 연간 영업이익 133억원(오아시스 별도)을 6개월만에 경신한 것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7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대비 93%, 올 1분기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31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59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온라인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전체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오아시스마켓을 월 6회 이상 이용하는 충성 고객의 매출 비중이 85% 성장하고, 전년 상반기 대비 8% 상승한 객단가 역시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 오아시스는 효율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2011년 사업 시작 이래 12년 넘게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우량 기업을 상징하는 지표인 유동비율이 299%로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보유 현금성 자산은 130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이와 대비해 협력업체에 지급해야 할 상품 대금은 248억원에 불과하다. 오아시스는 협력업체 상품대 중 전체 60%를 익월 10일 이내에, 누적 85%는 익월 15일 이내에 모두 지급하고 있으며, 늦어도 익월 20일까지 전체 협력업체 99%에게 상품대를 지급하고 있다. 24년 상반기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현금흐름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역시 전반기 대비 42% 성장한 189억원을 기록하며 유동성 증가에 힘을 보탰다. 2024년 6월 말 기준 오아시스마켓의 회원수는 185만명으로, 향후 신규 회원 유치 확대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3 12:3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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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가장 한국적인 맛으로 2030 공략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선보인 한국적인 맛의 한정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리아는 'TASTE THE FUN' 브랜드 슬로건 아래 한국적 맛의 차별화한 메뉴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우이락 고추튀김'과, 지난 7월 '불고기포텐버거'을 출시했다. '우이락 고추튀김'은 국내산 대형 고추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로 압도적인 크기와 바삭한 외피의 특징으로 롯리단길 메뉴 중 최단 기간인 약 두 달 만에 판매량 90만개를 기록했다. 또한, K-버거 대표 메뉴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한 '불고기포텐버거'는 리아 불고기와 국내산 청양고추, 깻잎, 매실을 활용해 불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한 메뉴로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 55만개를 달성하며 전주비빔라이스ㆍ왕돈까스ㆍ오징어얼라이브버거와 함께 한국적 맛을 구현한 버거 메뉴의 인기 행보를 잇고 있다. 롯데리아가 2030세대를 타깃으로 출시한 이색 한정 메뉴는 실제 CRM 연령대 별 구매율 분석 결과에서도 우이락 고추튀김과 불고기포텐버거의 2030세대의 구매율이 각각 약 55%, 64%로 나타나 타깃 메뉴 개발의 효과를 확인했다. 롯데리아는 이러한 메뉴 별 특징에 따른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신메뉴 기획 시 연령대, 성별 등 타깃 고객의 특징을 분석해 메뉴 개발에 접목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한국적 맛을 접목한 메뉴들의 인기에 힘입어 K-버거 대표 메뉴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리아 새우'를 활용한 신 메뉴를 개발 중에 있다"며, "K-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이색 메뉴들을 통해 맛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3 12:32: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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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중에 풀린돈 23.5조원…금리 인하 가능성에 정기예적금·수익증권↑

올해 6월 시중에 풀린 돈이 23조5000억원 증가했다.'지금 금리가 최고점'이라는 인식에 정기 예적금 가입이 늘고, 금리인하 기대감에 채권형·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몰린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4년 6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7월 시중통화량 평균잔액은 광의통화(M2) 기준 4037조6000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23조5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시중 유동성을 뜻한다. 상품별로는 6월 정기예적금은 11조4000억원 증가했다. '지금 금리가 최고 높다'는 금리 고점 인식에 따라 예적금에 가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수익증권도 금리 인하 기대감과 국내외 주가 상승 등으로 채권형 및 주식평 펀드의 증가세가 지속되며 한달새 9조2000억원 늘었다. MMF는 사회보장기구 자금이 유입되면서 5조1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요구불예금은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4조원 줄고, 기타 통화성 상품은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지급 등으로 외화예수금이 줄면서 2조8000억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및 비영리 단체와 기타금융기관이 증가한 반면 기타부문과 기업은 감소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금리고점 인식과 은행의 자금유치 노력으로 은행 정기예적금이 늘며 10조6000억원 증가했다. 기타금융기관은 수익증권을 중심으로 2조3000억원 늘었다. 반면 기타부문과 기업은 각각 5조6000억원, 5000억원 줄었다. 광의통화에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 등을 포함한 금융기관유동성(Lf, 평잔)은 한 달전보다 26조2000억원(0.5%) 증가하고, 금융기관유동성에 국채·회사채 등을 더한 광의유동성(L, 기간말잔고)은 같은 기간 42조6000억원(0.6%) 증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8-13 12:05: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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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부당 인력지원' CJ프레시웨이… 공정위, 245억원 과징금

대기업집단 CJ 소속 계열회사인 CJ프레시웨이가 지역 식자재 시장에 진입하며 상생을 가장해 골목상권을 빼았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J프레시웨이가 구 프레시원 11개사에 자사 인력 221명을 파견해 334억원 상당의 인건비를 대신 지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5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대형 외식업체 등 식자재 유통 국내 1위 사업자로 기업집단 CJ의 핵심 계열사다. 프레시원은 중소형 외식업체 등 지역 식자재 유통시장의 사실상 1위 사업자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0년 전후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시장 지위를 공고히하기 위해 기존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던 중소상공인 위주 지역 식자재 시장을 신속 선점한 뒤 다른 대기업 경쟁사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진입장벽을 구축하고자 했다. 당시 대기업의 지역 식자재 시장 진입에 대해 해당 시장 내 절대 다수인 약 85% 이상을 차지하던 중소상공인들은 '골목상권 침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었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시장에 직접 또는 단독 진출시 예상되는 중소상공인들과의 마찰을 피하고자 대외적으로 이들과의 상생을 표방하며 합작법인 형태의 프레시원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지역 식자재 시장에 진출했다. 공정위는 그러나 이런 방식은 상생이슈를 회피하기 위한 대외적 명분이었을 뿐 중소상공인들과 장기적·지속적인 상생의도가 있었다고 보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합작계약은 CJ프레시웨이가 지정하는 중소상공인들이 프레시원을 설립하도록 한 이후에 CJ프레시웨이가 지분을 매입해 프레시원을 장악하는 내용이었고, 중소상공인들은 상생의 대상이 아닌 장애물 및 사업리스크로 인식한 결과 CJ그룹까지 개입해 이들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퇴출시켰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내부적으로 중소상공인들을 조직적으로 퇴출시켜 나가는 동안, 프레시원은 인력지원을 바탕으로 시장에 원활히 안착하고 유력한 지위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지원은 프레시원에 대규모 부실이 발생한 시점까지 계속돼 프레시원의 시장 퇴출을 저지·지연시켰고, 그 결과 합작계약 과정에서 프레시원은 중소상공인들로부터 확보한 영업망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원에 12년 8개월 동안 총 221명의 인원을 파견해 법인장 등 프레시원 핵심 관리자 업무를 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면서, 인건비 334억원 전액을 프레시원 대신 지급했다. 이를 통해 프레시원은 사업초기부터 직접 채용이 어렵고 풍부한 업계 경험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의 전문인력을 아무런 노력 없이 무료로 확보할 수 있게 돼, 자체적인 경쟁력 이외의 요소로 경쟁여건과 재무현황을 인위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었다. 결국 프레시원은 중소상공인 위주의 시장에서 유력한 지위를 획득했고 시장 퇴출도 인위적으로 방지돼, 중소상공인이 본래 획득했을 정당한 이익이 대기업에 잠식되는 결과까지 초래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대기업이 영세한 중소상공인이 다수 존재하는 시장에 상생을 가장해 진입한 뒤, 영세한 중소상공인을 시장에서 배제하고 이들의 이익을 침탈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 전례없는 규모의 인력 지원행위를 적발해 제재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측은 공정위의 이같은 제재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프레시원은 지역 유통사업자와 당사가 '공동경영'을 전제로 '지역 식자재 유통시장 선진화'를 위해 합의계약을 통해 만든 공동 사업"이라며 "공정위 판단에서 이 점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정위 제재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소송을 포함해 주어진 절차에 따라 다시 한번 판단을 구해보고자 한다"고 했다.

2024-08-13 12:00:1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