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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학교에 학습용 도서 기증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지난 6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학교를 방문해 취학아동을 위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 행사는 자카르타 외곽지역 학교에서 우리소다라은행 임직원들과 K-Water 해외봉사단, K-Water 아시아지사장을 비롯해 현지 마을대표, 학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소다라은행은 학교 측에 동화책, 백과사전 등 학습용 도서를 비롯해 프로젝터와 같은 학습용 교구,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이번 기증은 현지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월 K-Water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경영실천 ▲협력 중소기업 지원 ▲해외사업 협력 ▲자금관리 등 4가지 분야별 협력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실천'과제로 처음 진행된 해외 사회공헌 협력사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K-Water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지역의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현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9 17:28: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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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비욘드 차이나' 인도…성장업종에 투자해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ETF를 액티브형으로 선보이기에 앞서 'ACE 인도 ETF 신규 상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만든 2종의 인도 투자 액티브 ETF 상장을 앞두고 마련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와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는 자유소비재 업종에 100% 투자하고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는 인도 경제 성장의 수혜를 누릴 5개의 대표 그룹 관련주에 집중 투자한다는 특징이 있다. 첫 번째 발표는 현동식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상무)이 맡았다. 현 본부장은 약 27년 경력의 펀드매니저로,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간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하이사무소장을 지냈다. 현 본부장은 인도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는 중국과 동일한 14억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성장전략을 모방한 인도 모디 총리의 제조업 육성정책이 펼쳐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과 유사한 발전 과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 본부장은 중국의 성장 사례를 분석해 인도의 성장업종도 선별해 소개했다. 그는 소득이 늘면서 수요가 증가할 확률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가전·자동차·헬스케어 등 '자유소비재 업종'과 경제 발전 시 필수인 '인프라 업종' 등이 대표적으로 꼽았다. 아울러 신규 상장하는 인도 ETF에 대한 설명도 부연했다. 현 본부장은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는 자유소비재 업종에,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는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 업종에 특히 주목한 것이 특징"이라며 "각 부문별 중국 대표 기업과 가장 유사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인도 기업을 찾아내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로는 김승현 ETF컨설팅담당이 나섰다.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 담당은 "인도 시장이 넥스트 차이나로 거론되지만, 세계 1위 인구 대국이라는 점과 중산층의 증가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등을 감안할 때 '비욘드 차이나(Beyond China)'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성장하는 시장에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투자하는가'로,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반영할 수 있는 성장 업종 중심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 이미 많은 인도 투자 상품이 있지만, '액티브형'으로는 ACE ETF가 최초"라고 강조했다. 김 담당은 특히 "해외 시장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은 필수"라며 "ACE ETF는 투자자에게 인도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이머징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것은 물론, ACE 인도 ETF 2종 상장일에 맞춰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인 이원복 교수와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출연하는 영상 콘텐츠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9-09 16:44: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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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8월 주택 전기료 1년 전보다 평균 7520원 증가 예상

지난달 역대급 폭염으로 8월 주택 전기료가 1년 전보다 평균 7520원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9일 올해 8월 주택용 전기의 가구당 평균 사용량은 363kWh(킬로와트시)로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했고, 전기요금은 6만3610원으로 1년 전(5만6090원)보다 13%(7520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8월 말 집계한 검침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최종 8월 전기 사용량과 전기요금은 9월 말 확정된다. 전기 사용량보다 전기요금 증가 폭이 더 큰 이유는 주택용 전기 사용량이 많은수록 전기요금을 더 부과하는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7~8월 주택용 전기요금은 '300kWh 이하', '300~450kWh', '450kWh 초과' 등 3단계 구간으로 나눠 사용량이 높을수록 요금 부과금액이 커진다. 1년 전보다 전기요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구는 76%로 파악됐다. 반면 오히려 요금이 감소한 가구는 23%, 변동이 없는 가구는 1%로 나타났다. 한전은 예상보다 전기요금 인상폭이 크지 않았다고 봤다. 한전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도 전기 절약을 실천한 국민 노력으로 전기요금 증가가 우려했던 수준보다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1인 가구 증가 등 전기사용 환경과 패턴이 바뀌면서 전기요금 증가에도 편차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비율은 2005년 20.0%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 35.5%로 확대 추세다.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에 한정하면 전기요금 증가는 전체 평균의 2배 이상인 약 1만7000원 수준 인상될 것으로 파악됐다. 월 30만원(1000kWh 초과 사용) 이상 전기요금이 청구될 것으로 보이는 고객은 약 19만호(0.7%)로 나타났다. 8월 전기 사용 증가는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찜통더위로 냉방용 전기 수요가 증가한 때문이다. 한전은 국내 전기요금은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8월 한국의 주택용 가구당 평균 사용량인 363kWh 사용시 요금은, 일본과 프랑스는 우리나라의 2배 이상, 미국은 약 2.5배, 독일은 약 3배 수준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09 16:31: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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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법제화 재개에 증권업계 기대감↑

국회에서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법제화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한동안 움츠렸던 증권사들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새 먹거리선점을 위해 STO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큰증권이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자산 형태의 증권이다. 토큰증권이라는 그릇이 생기면 기존에 전자증권만으로 담기 어려웠던 부동산이나 미술품, 음원 저작권 등 다양한 실물 자산과 권리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큰증권 시장은 시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STO 시장 규모는 2026년 119조원, 2030년 36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S증권은 지난달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정보통신(IT) 기업인 유리버스와 ST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토큰증권 플랫폼, 재무적 투자(FI), 차세대 금융서비스 사업 등에서 폭넓게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S증권은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한 바 있다. 현재는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 사업, 토큰증권 평가협의체 참여 등 토큰증권 기반 비즈니스를 추진 중이다. STO시장 개화에 대비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강화하고 있는 증권사도 있다. 하나증권은 하반기 중에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에 토큰증권발행(STO) 거래 탭을 신설하고, 미술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키움증권도 지난해 9월부터 MTS 내 제공하고 있는 조각투자 정보 제공 대상에 미술품 조각투자 업체인 테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현행법상 증권사들이 토큰증권을 유통할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발행사 업무 일부를 증권사가 할 수 있게끔 하는 방식"이라며 "증권사들이 법제화에 맞춰 계속 작업 중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MTS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미리 조각투자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프라 구축을 진행해 왔던 미래에셋·한국투자·KB·NH투자·신한투자증권 등 다수의 증권사는 법제화 과정을 지켜보면서 관련 사업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당에서는 STO 시장 법제화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STO의 법적 기반을 신설하기 위한 전자증권법 개정안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이달 중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김현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발의될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내용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토큰증권 법제화 시,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조율하는 과정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감독기구의 유연한 규제 기준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09 16:29: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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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2535.93 마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이탈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5포인트(0.33%) 내린 2535.93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과 개인은 440억원, 4704억원씩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40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1.14%)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자동차주인 현대차(0.88%), 기아(0.80%) 등도 상승했다. 반도체 업종은 삼성전자(-2.03%), 삼성전자우(-1.25%)는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0.38%)는 소폭 상승하며 엇갈렸다. 이외에도 신한지주(-1.75%), KB금융(-1.20%) 등이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504개, 하락종목은 374개, 보합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7포인트(1.11%) 오른 714.46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1105억원, 외국인이 870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99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4.11%), 에코프로(-3.47%)를 비롯해 엔켐(-1.51%)만 약세를 보이고 모두 올랐다. 특히 알테오젠(1.16%), HLB(5.85%), 리가켐바이오(5.05%) 등 바이오주가 일제히 올랐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970개, 하락종목은 604개, 보합종목은 95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장 초반 2492포인트까지 급락하며 과매도권 진입 후 낙폭이 축소됐으나, 시총 상위 대형주의 저가매수세가 부재해 낙폭 축소 폭도 제한됐다"며 "금주에 아이폰16 출시, 대선 토론 등 주요 이벤트 대기 중인 가운데 차주에 추석(휴일)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2원 오른 1339.8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09 16:25: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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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글로벌 네트워크 범위 확대…새로운 해운동맹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구성

HMM이 글로벌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가입 4년 만에 새로운 해운동맹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유럽항로는 세계 1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와 협력한다. HMM은 기존 '디 얼라이언스'에서 신규 협력 체제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협력은 HMM을 비롯해 ONE(일본), Yang Ming(대만) 등 기존 디 얼라이언스 3사가 함께 하기로 했다. 협력기간은 2025년 2월부터 5년간이다. HMM은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주요 항로는 동서항로를 잇는 아시아~미국서안, 아시아~미국동안, 아시아~지중해, 아시아~유럽, 아시아~중동 등으로 구성되며, 서비스 범위 및 상세 일정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아시아~유럽 항로는 MSC와 선복교환 방식으로 협력한다. MSC와 함께 선복교환하는 지역은 아시아~북유럽 및 지중해 항로이며 총 9개 서비스다. 협력기간은 2025년 2월부터 총 4년이다. HMM 관계자는 "이번 MSC와 유럽 항로 선복교환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폭넓은 항만에 직기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9-09 16:24: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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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의존도 낮춰라!"…프랜차이즈, 수수료 비용 부담에 자사앱 강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수수료를 둘러싸고 외식 프랜차이즈와 배달앱 사이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가 자사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적으로 앱을 개발해 사용하면 배달앱 수수료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앱 이용 고객에게 적립,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2020년 8월부터 자사앱을 통해 금액 할인권, 사이드메뉴 증정 등 프로모션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 결과 자사앱 이용자 수가 2020년 30만명에서 올해 400만명으로 급증했다. 이달에도 오는 30일까지 자사앱 회원이면 전 메뉴 주문시 무조건 '황금올리브 치킨' 반마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bhc는 회원가입 없이도 주문할 수 있는 비회원 기반의 간편주문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앱 이용 자체를 늘리기 위함이다. 또한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자 회원제도 운영하고 있다. bhc는 매달 프로모션을 실시하면서 자사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역시 자사앱을 통한 배달 건수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교촌치킨은 지난 2021년 자사앱 개편에 나섰으며 올해 4월에는 UI를 개선했다. 자주 주문한 메뉴를 다시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퀵오더' 등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사앱 이용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이어오고 있다. 교촌치킨은 파리 올림픽 대회 기간 중 자사 앱에서 10% 포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교촌치킨 앱 누적 회원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570만명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 2021년(254만명)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다수 프랜차이즈가 자사앱을 운영중이며, 자사앱을 활용하면 중개 수수료가 없어 점주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며 "또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해 향후 마케팅이나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도넛 등을 전개하는 롯데GRS는 자사앱 활성화를 위해 자사앱 등급별 리워드 쿠폰 매월 발행, VVIP 등급 고객 초청 오프라인 행사 참여 기회 제공과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자사앱 회원 유치 및 이탈 방지를 위해 매월 다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주문 유형, 주문 방법(배달, 픽업, 방문) 등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한 타깃 마케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배달앱 의존도를 낮추고 자사앱 강화에 나선 이유는 배달앱 수수료 인상으로 고정 지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배달앱을 사용하면 중개수수료 및 부가세, 결제수수료, 배달비 등을 점주가 부담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자사앱은 가맹 비용 부담 완화는 물론 브랜드 경쟁력 확보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자사앱 강화를 위한 업계 노력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배달의 민족 등 플랫폼사들의 수수료 인상 행위를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규정하고 공정위 신고 등 강력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협회 측은 "배달앱 3사가 올해 무료배달 경쟁으로 인한 비용을 모두 가맹점에 전가해 배달 비중이 높은 치킨, 피자, 족발 등 관련 업계가 초토화되고 있다"면서 "업계의 현 상황을 널리 알리고 이달 중 공정위 신고를 추진하는 한편, 더욱 많은 브랜드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배달앱 3사는 무료배달 경쟁을 벌이면서 가맹점주들에게 요구하는 배달 수수료를 협의없이 인상했다. 배달의 민족은 지난달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9.8%로 기존보다 3%포인트 인상했다. 요기요는 9.7%, 쿠팡이츠는 9.8%다. 현재 배달앱 3사의 시장 점유율은 96%로 사실상 3곳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2024-09-09 16:17: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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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30년 만에 新 반도체 지수 'ASOX' 내놔…국내에서 '첫 공개'

미국 나스닥(NASDAQ) 증권거래소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미국 AI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ASOX)'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불식되지 않은 가운데서도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SOX(PHLX Semiconductor Sector)' 이후 30년 만에 새로운 반도체 지수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미국 나스닥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새로운 투자기회 포착-AI 반도체와 그 너머'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ASOX 지수'는 반도체주 전반에 투자하는 SOX와 달리 AI 밸류체인(가치사슬) 내 반도체주의 비중을 높였다. ASOX는 ▲엔비디아 20.8% ▲TSMC 18.5% ▲브로드컴을 17.6%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ASML Holding, AMD, 퀄컴, ARM 등 최대 20개 종목을 담았다. 이는 ASOX가 기존 SOX와 달리 인텔,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등의 레거시(범용) 반도체 업체를 지수에서 제외했다는 의미다. 이정환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SOX의 특징으로 '레거시 프리(Legacy Free)'를 꼽았다. 데이비드 초이(David Tsoi) 나스닥 아시아태평양지부 인덱스 리서치 총괄 헤드도 "ASOX 지수 구성 시 AI 관련 이익을 내는 기업으로 지수를 구성했다"며 "종합반도체기업(IDM) 기업, 7나노미터 이하 제품에서 수익이 나지 않는 파운드리(반도체 생산 위탁 업체)는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익률로 비교해 보면 ASOX의 수익률은 SOX 및 다른 지수보다 높다. 지난 5년 수익률을 지난 2019년 9월19일부터 지난 8월31일을 기준으로 백테스팅(과거 데이터 기반으로 매매 전략 실행 테스트)한 결과 ASOX는 580% 상승했다. 같은 기간 SOX는 274%, 나스닥100지수는 16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1% 오르는 데 그쳤다. 데이비드 초이 헤드는 "AI 성장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나 AI의 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현재 AI에 대해 오히려 적게 투자하고 있다"고 장기적인 관점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SOX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부사장은 "(ASOX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반도체 지수로, 레거시 프리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혁신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저변 확대에 지속적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에밀리 스펄링 나스닥 인덱스사업 글로벌 총괄(수석부사장)도 "30년 만에 새로운 반도체 투자 지수를 산출해 기대가 크고, 이를 한국에서 발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는 미래에셋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얻은 뛰어난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TIGER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09 16:13:5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