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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2024년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6점 선정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직업훈련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한 '2024년도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훈련기관 혁신 분야 12점 ▲훈련과정 혁신 분야 11점 등 총 23점이 접수됐다. 직업훈련 및 에듀테크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점, 장려상 3점 등 총 6점(기관혁신 2점, 과정혁신 4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과정혁신 분야)은 자체 과정개발 모델인 'ARTIO' 적용을 통해 뿌리산업 훈련과정에 챗 지피티, 가상현실 등 에듀테크를 접목해 훈련 효과성을 높였다. 뿌리깊은나무직업전문학교(과정혁신 분야)는 공예 직종에 디지털 기술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적용으로 훈련생 역량을 높여 2024년 지방기능경기대회(대전광역시)에서 실내장식 금상(1위) 및 동상(3위), 가구 은상(2위), 동상(3위), 장려상 입상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IT교육원(기관혁신 분야)은 대구고용센터 및 지역ICT협단체와 협업으로 프로젝트 발표 및 채용 행사 등을 통해 성과를 높였다. 여수노진식취업멘토학원(기관혁신 분야)는 훈련생 모집이 어려운 소도시에서 컨설팅 등을 통해 훈련생 수준별 보강 환경 조성으로 20대 중심 훈련생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며, 훈련기관의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훈련기관이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역량을 함양할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앞으로도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는 훈련기관의 애로사항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훈련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1 11:52:0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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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정찰용 무신수상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방산 수출 기대감 고조

LIG넥스원이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무인수상정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어 향후 방산수출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화·미래전 분야의 첨단 기술개발을 선도할 '무인체계 명가'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의미가 있다.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은 해군 전진기지 및 주요 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무인수상정을 실전 배치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단계인 이번 사업은 선체 길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약 419억원이다.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무인수상정 '해검' 시리즈를 개발해 왔으며, 소형 무인수상정에 탑재 가능한 2.75인치 유도로켓(비궁) 발사대를 자체 개발해 해검 시리즈에서 테스트를 완료했다. 무인수상정 개발이 완료되면 한국군 실전 운용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K방산의 새로운 수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의 작전반경 확장을 위해 저궤도 상용위성까지 연동이 가능한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을 통해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의 실체화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향후 전투용 무인수상정과 기뢰전 무인수상정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무인체계의 표준화와 탑재무장 및 센서의 임무형 모듈화를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해군의 무인수상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09-11 11:1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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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 국내 첫 진출…LF, 단독 매장 오픈

생활문화기업 LF의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가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 LF의 포르테포르테가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포르테포르테는 지난 2002년 이탈리아 베네토 출신의 지아다 포르테와 파올로 포르테 남매가 만든 수제 티셔츠 컬렉션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이번 포르테포르테 매장은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 웨스트 3층에 자리했다. 약 17평의 이번 매장은 일본 도쿄에 이은 아시아 두 번째 매장이자 전 세계 11번째 매장이다. 국내 첫선을 보이는 이번 매장은 포르테포르테의 디자이너 지아다 포르테와 아트 디렉터 로버트 바틸라나의 대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LF에 따르면 브랜드의 감각이 풍부하게 표현하기 위해 매장 벽과 바닥을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조합해 구성했다. 또, 브랜드의 감각을 풍부하게 표현하기 위해 매장 벽과 바닥을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조합해 구성했다. 거친 표면 처리의 석고벽, 분홍색 무광 바닥의 대리석 무늬를 통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조명, 벨벳 카펫, 메탈 소재 행거 등을 활용해 브랜드의 혁신적인 느낌을 강조하고자 했다. LF 관계자는 "포르테포르테의 갤러리아 매장은 한국의 첫 상징적 공간이자 국내 확장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대중적인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수입 패션에 대한 깊은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시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 마니아 고객들을 공략하고자 LF는 해외 뉴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촘촘하게 꾸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1 11:11: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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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AI 가격혁명’…”추석 연휴 먹거리 수요 겨냥”

홈플러스가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12일부터 'AI 가격혁명', '고기 유니버스'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음식 수요는 물론 연휴기간 가족 나들이객까지 겨냥해 상품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배 더 강력해진 AI 가격혁명' 행사에서는 연휴기간 수요가 증가하는 상품들을 AI를 통해 엄선해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다 ▲'CJ무항생제 1등급 깨끗한 계란(25구)'은 12~18일까지 7890원에 판매하고, '올해 첫 수확한 고흥 햅쌀(10㎏)'은 2만9900원에, '14brix 제스프리 골드키위(7~10입)'는 7490원에, '팽이버섯(4입/1인2봉 한정)'은 1790원에, '부드러운 2.5㎜ 백진미 오징어채(200g)'는 6990원에, 전 요리에 필수품인 '잘풀리는집 키친타월(150매×6롤)'은 4990원에 마련했다. 또 '초간편 만능 대패 삼겹살(1㎏, 봉)'은 전점 5만봉 한정 9900원 파격가로 준비했으며, '고백스시 노르웨이생연어초밥(10입)'은 9990원에, '풀무원 노엣지 피자 스위트포테이토&콘(365g)'은 4790원에 판매한다. 오는 18일까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고기 유니버스'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육류를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18일까지는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40%에, '미국산 초이스 냉장 찜갈비'는 40% 할인하며 '농협안심한우 냉동 찜갈비(1㎏)'는 4만4900원에 내놓는다. '농협안심한우 육전용(300g)'과 '양념 소 한입LA갈비구이'는 30% 할인해 각 1만4350원, 2만990원에 제공한다. 또, '호주청정우를 사용한 양념불고기(800g)'는 4대 카드 결제 시 1만4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의 김상진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명절, 나들이 먹거리 상품을 AI를 통해 엄선해 업계 최저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명절 연휴를 맞아 마련한 홈플러스의 파격적인 혜택부터 정부 할인 지원까지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활용해, 물가 걱정 없이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11:09: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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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OTA 통한 항공권 구매 시 유의해야"

저비용 항공사(LCC)가 항공권 판매 대리계약을 맺지 않은 곳에서 항공권을 구입하면 환불 수수료가 과다 청구 등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 LCC 업계에 따르면 일부 해외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유통되는 항공권 중 항공사와 정식으로 판매 계약을 맺지 않은 주체가 임의로 항공권 알선 및 중개에 나서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에어부산 측에는 항공사가 환불 불가 조건의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항공권 판매자가 자체적으로 환불 불가 조건을 걸거나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이에 지난 6일 에어부산은 "당사와 판매대리점 계약 중인 해외 OTA는 트립닷컴이 유일하다"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니 해외 OTA를 통한 항공권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도 해외 외부 판매처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 주의하라는 공지를 냈다. 특히 무료 위탁수하물 등 항공권에 포함된 서비스 정보가 잘못 기재된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외 항공사들도 항공사와 무관한 간접판매 항공권 관련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아고다, 키위닷컴 등 일부 OTA를 통하면 항공사와 정식 항공권 판매 계약을 맺지 않은 개인이나 법인도 항공권을 판매할 수 있는 구조다. 소비자들이 OTA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와 여행 일정을 입력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해당 OTA에 입점한 항공권 공급업자가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손님인 것처럼 항공권을 대리 예매하는 식이다. 문제는 항공사가 직접 판매하지 않은 간접판매 항공권의 경우 환불·일정 변경 등을 하기 위해선 판매를 대리한 주체를 반드시 거쳐야 한는 것이다. 이는 항공권을 대리 판매하는 과정에서 판매자가 자체적으로 할인이나 환불 규정을 적용해 판매하기 때문이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자사와 계약되어 있지 않은 대리점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이 대리점으로부터 환불을 거절 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해당 고객의 티켓이 환불할 수 있는 티켓이었기에 대리점 측에 환불을 진행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해외 OTA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의 경우 항공권을 공급한 주체가 해외에 있는 경우가 많아 시차·언어 등의 문제로 원활한 소통이 어려워 고스란히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 예약 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항공편 일정이 변경되자 항공권 환불을 요구했으나 수개월이 지나도록 환불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해외 '서비스 구매' 관련 7029건의 상담이 소비자원에 접수됐다. 이는 2022년 2062건 대비 41.5% 증가한 수치다. 주요 상담 상품은 OTA에서 주로 거래되는 항공권과 숙박권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는 회사마다 환불 규정이 조금씩 다르다. 공정거래위원회 권고에 따라 탑승일 기준 91일 이전 취소 시 수수료가 없고 90일 부터는 남은 일수에 따라 취소 수수료를 차등부과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LCC 업계 관계자는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환급·환불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9-11 11:06:4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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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물류 기업 1120억원 규모 對韓 투자 신고

첨단소재·물류 등 3개 기업이 우리나라에 1120억원 규모 투자를 신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방문 기간 중인 1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한 UPS(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 투자 신고식을 포함해 Toray(도레이첨단소재),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업체 A사 등 총 3개 기업이 1120억원 규모 대한 투자를 확정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UPS는 1907년 설립이후 세계 최대 화물특송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한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 특송화물 처리센터를 중심으로 물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인천공항 내 화물처리 시스템을 첨단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속한 화물처리 역량 확보를 통해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미국 투자신고식 계기에 한국에서도 같은 날 첨단산업 분야 2개 기업이 투자신고를 접수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디스플레이,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 등에 사용되는 첨단 소재인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시설을 증설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A사는 한국에서 반도체 제조공정 중 핵심공정인 식각, 세정 등에 사용되는 특수 가스를 생산중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선단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제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2건의 투자는 국내 첨단소재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국내 반도체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교 본부장은 이날 투자신고식에 이어 미국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된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듀폰(반도체 소재), UPS, EMP Belstar(물류), 팩토리얼 에너지(전고체 배터리), 모건스탠리(금융) 등 총 5개 미국 기업이 참석했고, 각 산업분야별 글로벌 동향과 기업별 한국 신규투자 계획·투자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신고된 투자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별 전담관을 지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350억달러 달성과 함께 국내 경제효과가 큰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 신규 외국인투자 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11 11:0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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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2주 신저가, '6만 전자' 소식에 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

삼성전자 주가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속에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임원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1.51%) 내린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장 초반에는 6만48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7월11일 52주 최고가 8만8800원과 비교하면 약 25.91% 하락한 주가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는 배경에 강한 외국인 매도세가 존재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8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할 때 개인은 순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조811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685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조3216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가 부진 기간이 길어지자 삼성전자 임원들은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가 방어에 뛰어든 모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지난 9일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6만9500원으로 총 취득 금액은 3억4750만원이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도 이보다 앞선 이달 3일 자사주 1만주를 평균 7만3900원(총 7억3900만원)에 사들였다. 그럼에도 증권가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은 계속됐다. 이달 들어 DB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메리츠증권 등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30% 하향 조정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업체들의 메모리 반도체 보유 재고가 다시 13~14주로 증가하면서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도 삼성전자 목표가를 13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26.92% 하향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3분기 스마트폰과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 업체들의 재고가 12~16주로 증가하면서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대비 15% 낮은 37조9000억원으로 수정했다.

2024-09-11 10:56: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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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시높시스-앤시스 기업결합 '경쟁사' 등 의견조회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시높시스(Synopsys, Inc.)와 앤시스(ANSYS, Inc.)의 기업결합에 대한 경쟁사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 건은 시높시스가 앤시스 주식 100%를 취득하는 건으로, 거래 금액은 약 45조9000억원(약 350억달러)이다. 시높시스와 앤시스는 반도체 칩 설계 과정에서 사용되는 '전자 설계 자동화(DEA)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공정위는 지난 5월 31일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하고 심사에 착수했다. EDA 소프트웨어는 복잡·다양한 반도체 칩 설계의 자동화를 구현한 소프트웨어로 반도체 칩 설계와 설계된 칩의 기능적·물리적 검증을 위한 툴 일체를 포함한다. 공정위는 본건 기업결합이 반도체 칩 설계 과정에서 사용되는 DEA 소프트웨어 간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방해 등을 통해 경쟁사업자를 배제하거나 혁신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지 등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 제한성을 면밀히 심사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특히 AI반도체(뉴로모픽 프로세서 등),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th Memory) 등 향후 반도체 산업의 핵심이 될 첨단 반도체의 설계·생산 과정에서 EDA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최근 몇 년간 관련 시장 규모도 지속 성장하는만큼 본건 기업결합이 경쟁 상황에 미칠 수 있는 효과에 대한 다방면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EMIS는 글로벌 EDA 시장이 2020년 108억달러에서 2026년 183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본건 기업결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쟁사나 이해관계자 등은 내달 1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merger@korea.kr)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기업결합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고, 필요한 경우 90일까지 연장될 수 있으며, 자료 보완에 소요되는 기간은 심사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11 10:47: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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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 25%를 수소버스로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11일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광역버스 노선 업무 담당자와 해당 지역 내 광역버스 운수사 관계자 등이 대상이다. 설명회는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지원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광위의 광역버스 대상 수소버스 전환 계획 ▲현대자동차와 하이엑시움모터스의 수소버스 제원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와 코하이젠의 수소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된다. 수소버스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에 따라 2030년까지 누적으로 2만1200대가 보급되어야 한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수소버스는 지금까지 1185대가 보급됐다. 현재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는 수소버스 40여 대가 운행 중이며,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에서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하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다.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광역버스 노선에 적합하다. 이정희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올해 신설한 준공영제 광역버스의 10개 노선(77대) 중 3개 노선(23대)에서 수소버스 도입을 조건으로 운송 사업자를 모집 중"이라며 "버스 기점 지역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확보된 경우 등 도입 여건을 검토하여 기존 대차 및 폐차 차량뿐만 아니라 신규 광역버스 노선에도 수소버스의 도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1 10:42:2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