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뷰티테크'도 한국이 주도…에이피알 이어 달바, 동국제약도 활약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독자적인 뷰티 테크를 발전시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7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강자'로서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는 올해 9월 셋째 주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량 250만 대를 돌파했다. 특히 해외 시장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겨 전체 판매에서 해외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이다. 또 지난 2023년 같은 시점 대비 1년 만에 해외 누적 판매량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누적 매출액 304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8억원이다. 이 가운데 '뷰티 디바이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1370억원으로, 해당 매출이 에이피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3%다. 브랜드 대표 제품 '부스터 프로'의 경우 지난 9월 2일 미국 최대 e커머스 아마존의 '주름&안티에이징 디바이스' 부문에서 인기 품목 1위에 올랐다. 에이피알은 올해 2월부터 미국에서 부스터 프로를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 4월과 7월 각각 아마존의 톱딜, 프라임데이 등을 통해 소비자 인기를 입증해 왔다. 에이피알은 미국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지속함과 동시에 중화권 국가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뤄 뷰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피알은 올해 5월 중국 현지에서 부스터 프로를 출시했다. 이후 중국 618쇼핑축제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마련해 총 3회에 걸쳐 누적 매출액 36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새로운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에이피알은 최근 공개한 신제품 '울트라튠 40.68', 초음파 뷰티 디바이스 '하이 포커스 샷' 등의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도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신제품을 내놓으며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달바는 지난 9월 말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국제 행사 '월드 웰니스 위켄드'에서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을 처음 소개했다. 달바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 두 개의 헤드를 하나의 기기에 설계한 올인원 디바이스다. 더블 샷으로 사용 시간은 두 배로 줄이고, 관리 효과도 두 배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달바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어 해당 제품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 고급 홈케어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달바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달바는 지난 8월에도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하얏트호텔의 주요 파트너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K뷰티 인기를 이끌어 갈 차세대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실제로 달바의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성장해 536억원이다. 큰 폭의 증가세에 따라 달바는 올해 하반기까지 총 해외 매출이 1300억원 대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국제약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는 신개념 제품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센텔리안24에 따르면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은 최신 기술력에 전통적인 피부 관리법인 괄사를 접목한 3중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다. 3중 고주파 모드, 흡수 모드, 탄력 모드, 괄사 테크닉 등을 얼굴과 바디에 활용 가능하다. 센텔리안24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마데카 프라임'을 출시하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 선점에 속도를 냈다. 마데카 프라임 팅글 샷, 탱글 샷,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등으로 제품군을 잇따라 확장한 것이다. 브랜드 대표 제품 마데카 프라임의 경우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액 2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동국제약은 센텔리안24를 포함한 헬스케어 사업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센텔리안24를 중심으로 한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9.3%에 이른다. 2023년 기준 해당 사업 매출액은 2000억원 대를 달성하는 등 동국제약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한 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각 기업마다 자사의 기술력을 집약해 뷰티테크에 역량을 쏟고 있는 만큼 활발한 경쟁은 예상되지만 보다 큰 규모의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면 뷰티테크가 K뷰티 인기를 뒷받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스킨케어 제품들에 뷰티 디바이스 활용법이 더해지면서 브랜드 파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2024-10-07 14:35:3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이랜드 키디키디, ‘2024 아우터 페스티벌’로 4000종 아우터 선봬

이랜드월드의 육아 플랫폼 '키디키디'가 '2024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2020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차를 맞은 키디키디 '2024 아우터 페스티벌'은 다양한 혜택과 함께 가을 겨울 시즌 아우터를 쇼핑할 수 있는 연중행사다. 키디키디는 2개 분야로 구성된 기존 행사를 올해부터 3개 분야로 늘려 진행한다. 확대된 이번 행사에서는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유·아동 아우터 4000종을 선보인다. 특히 분야 1 행사에서는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아우터를 선보인다. 스포츠·아웃도어, 내셔널 브랜드, 감각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들을 다른 곳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제품들을 단독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이랜드월드 측의 설명이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뉴발란스키즈 ▲아가방 ▲블루독베이비 ▲스파오키즈 ▲마리떼키즈 ▲드타미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키디키디 아우터 페스티벌은 FW 시즌 아이템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연중행사"라며 "올해부터 행사 규모를 확대해 유·아동 아우터 4000종을 큐레이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07 14:35:05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농어촌공사, 필리핀 농업박람회서 세계 시장 선도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년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 2024)'에서 국내 농기자재의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확인시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이번 농업박람회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필리핀 정부의 농업 생산성 증대와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 계획이 발표된 직후에 개최된 만큼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이 더욱 주목받는 무대가 됐다. 농어촌공사는 288㎡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하며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선보였다.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25개 농기자재기업을 대상으로 필리핀 시장 분석과 진출 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참가를 도왔다. 이번 박람회에서 162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필리핀 농업박람회에 이어 내달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 등지에서 열리는 국제 박람회에 참여해 국내 농기자재의 해외 진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필리핀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07 14:35:0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집으로 들어온 자연'…CJ온스타일, 그리니홈 주제 ‘2024 FW 홈리빙페어’ 개최

CJ온스타일은 7일 이사 등 리빙 성수기를 겨냥, 트렌드에 대응해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총망라한 '2024 하반기 홈리빙페어(이하 홈리빙페어)'를 개최하며 올 하반기 리빙 키워드를 '그리니 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홈리빙페어는 2022년 취급고 50억원으로 시작해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 CJ온스타일의 대표 리빙 행사다. 인기 가구부터 시작해 주방용품, 프리미엄 가전 및 홈 패브릭까지 최신 리빙 트렌드에 관한 모든 것을 선보인다. 올 상반기 홈리빙페어 역시 전년 동일 행사 대비 2배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할 정도로 매 회차 열기가 뜨겁다.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 브랜드의 하반기 최대 혜택은 물론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적립 및 더블 적립, 순금 증정 이벤트 등 참가 브랜드의 하반기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3일까지 진행되는 CJ온스타일의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기간 개최되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리빙에 특화된 대형 셀럽이 출연하는 CJ온스타일의 신규 모바일 라이브쇼 ▲안재현의 실내합니다 ▲선예의 아이프로 ▲김소영의 신상시사회, 간판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 ▲최화정쇼 ▲강주은의 굿라이프 등을 통해 지금 가장 트렌디한 리빙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이 선정한 올 가을 리빙 키워드 '그리니 홈'은 '집으로 들어온 자연'을 내포하는 용어다. 피로감이 높은 현대인들이 집에서 자연적 요소, 친환경적 삶을 추구하며 몸과 마음을 돌보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메종'과 5가지 주요 리빙 트렌드 키워드도 꼽았다. ▲슬리포노믹스 ▲자연주의 ▲곡선가구 ▲펫테리어 ▲친환경 등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삶의 균형을 잡는 공간으로서 집을 꾸미는 트렌드로 흐르고 있어 특히 소장가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홈리빙페어는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과 높아진 안목에 발 맞춰 소장가치 높은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선보이며 매년 규모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7 14:33:0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필리핀 삼성전기 사업장 찾은 이재용 회장, '車전장' 사업 노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자동차용 전장사업을 삼성의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초격차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방문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을 점검하고 '기회 선점'을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MLCC 시장이 2023년 4조원에서 2028년 9조500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LCC는 쌀 한 톨보다 작은 크기에 수 백층의 유전체와 전극이 겹쳐있는 첨단 제품으로, 300mℓ 와인잔을 채운 양이 수 억원에 달한다. 무엇보다 전기차 시장은 MLCC 수요가 높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에 IT용 MLCC가 1000개 정도 탑재되는 것에 비해 전기차에는 전장용 MLCC가 1만8000~2만개가 탑재되고, 가격도 3배 이상 높아 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1988년부터 MLCC를 개발·생산해 왔으며, 전장용 MLCC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8년 중국 텐진에 MLCC 2공장을 건설했다. 이 회장은 2020년과 2022년 부산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전장용 MLCC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그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선두에 서서 혁신을 이끌어가자"며 "현실에 안주하거나 변화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불확실성에 위축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국내 수원과 부산사업장은 연구개발 및 신기종, 원료 생산을, 중국 텐진과 필리핀 생산법인을 대량 양산기지로 운용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MLCC의 핵심 원자재를 자체 개발·제조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기차·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전장용 MLCC 매출 1조 달성 목표를 세웠다. 삼성은 전장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하만 등 전자 부품 계열사의 역량을 총 집결해 전기차 부품 가치사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일찌감치 전장사업의 유망성을 높이 보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왔다. 부회장 시절인 2016년 디지털콕핏(디지털 계기판)과 카오디오 분야 세계 시장 1위 기업인 하만을 인수합병한 바 있다. 하만은 인수 첫 해인 2017년 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뒤 2023년 매출 14조3885억원, 영업이익 1조1737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올리버 집세 BMW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자동차업계 경영자들과 만나며 전장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07 14:27:25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990원 삼겹살과 반값 와규 선보여

롯데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주요 신선·가공식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휴가 끝난 뒤 집밥을 준비해야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축산·과일·델리·가공식품 등 핵심 집밥 재료와 반찬 위주로 준비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전 점에서 '캐나다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990원에 특가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한정 판매되며, 1인당 2팩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호주산 청정 와규 전품목'에 대해 행사카드(롯데/신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요리하다 제주 흑돼지 불고기 2종(각 1㎏/냉장)'과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1㎏/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50%,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수산에서는 '서해안 햇꽃게(1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등어(2마리/생물/국산)'는 6980원에 판매한다. 술 안주로 먹기 좋은 '통영 홍가리비(1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해 623원에 선보인다. 샐러드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동원 간편한끼 훈제연어(150g/칠레산)'는 '원플러스원(1+1)'에 판매한다. 델리 식품과 과일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다양한 새우로 이뤄진 'ALL NEW 새우초밥(20입)'은 엘포인트 회원 할인 30%를 적용해 1만3993원에 판매하고 '꿀간장/꿀사과 닭강정(팩)'은 각 7990원에 내놓는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보낸 뒤 집밥 메뉴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삼겹살을 비롯해 신선, 가공, 델리 식품 등 여러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4:26:2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공사비서 몇 %나 한다고'…뭇매맞는 시멘트

정부, '공사비 3대 안정화' 방안서 사실상 시멘트 '주범' 지목 시멘트등 적정가격 유지위한 '수급 안정화 협의체' 운영키로 중국산 수입시 지원 의사도…시멘트업계 "신중하게 접근해야" 레미콘 배합시 시멘트는 16%뿐…총 공사비서 시멘트값 '미미' 시멘트가 뭇매를 맞고 있다. 정부가 이달 초 '공사비 3대 안정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시멘트를 공사비 인상의 주범으로 내몰면서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대책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8.5%로 크게 올랐던 공사비 상승률을 오는 2026년까지 2% 내외로 최대한 안정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시멘트 등 주요 자재가 수요·공급자간 자율협의를 통해 적정가격을 찾아갈 수 있도록 '수급 안정화 협의체'를 운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민간에서 해외 시멘트 수입을 추진할 경우 관련 애로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공사비 인상을 막는 것이 시멘트값을 잡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그런데 공사비(건축비)에서 시멘트값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가는 통상 땅값(택지비), 건축비, 각종 비용(금융·마케팅·일반관리비, 세금 등), 그리고 이윤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시멘트와 직결되는 건축비에는 자재비, 인건비, 설계비 등이 들어간다. 건축 자재에는 철골, 레미콘 그리고 내부를 치장하는 인테리어 자재 등이 속한다. 레미콘은 다시 시멘트, 모래·자갈 등 골재, 그리고 물을 섞어 만든다. 레미콘이 굳으면 콘크리트가 된다. 일반적으로 레미콘은 골재 76%, 시멘트(플라이애시, 고로슬래드 등 포함) 17%, 물 7%를 배합해 만든다. 가장 많이 쓰는 강도 24MPa 레미콘은 1㎥(1루베)당 자갈 등 굵은 골재 1091㎏(48%), 모래 등 잔 골재 629㎏(27%), 시멘트 360㎏(16%), 물 202㎏(9%)이 들어간다. 레미콘 가격은 이들 자재비에 운반비(인건비 포함), 타설비(인건비 포함), 일반관리비, 이윤 등을 포함해 매긴다. 2020년 당시 1루베당 6만7700원이었던 레미콘 가격은 7만1000(2021년)→8만300(2022년)→8만4500(2023년 1월)→8만8700(2023년 5월)→9만3700(2024년)으로 올랐다. 각종 자재비만 감안하면 레미콘에서 차지하는 시멘트의 가격 비중은 16% 수준이다. 여기에 각종 비용까지 추가하면 시멘트값이 레미콘값에서 차지하는 실제 비중은 더욱 낮아진다. 게다가 전체 건축비에서 레미콘값 그리고 시멘트값의 비중은 더 미미하다.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국민주택규모인 전용 25.7평 아파트 건축시 들어가는 레미콘 양은 약 42.4루베 정도다. 정부는 현재 고시 건축비를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적용하는 '기본형건축비'와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 등에 적용하는 '표준건축비'로 구분하고 있다. 지난달 고시한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는 ㎡당 210만6000원이다. 올해 표준건축비는 ㎡당 231만9000원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는 건설업계가 해외에서 시멘트 수입하는 것도 지원키로 했다. 해외란 중국을 말한다. 아파트 등 건축시 중국산 시멘트가 쓰일 날도 머지 않은 셈이다. 대한건설직자재협회는 오는 2026년부터 중국산 시멘트를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정부의 관련 발표 이후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시멘트 수입에 대해 "(수입량은)국내 생산량 대비 미미해 긍정적인 부분이 더 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건설업계와 정부의 이같은 공조(?)에 대해 시멘트업계는 결국 시멘트값 인하를 위한 '압박용'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앞서 정부가 내놓은 대책에 대해 "부처·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시멘트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시멘트 수입은 국내 기간산업의 기반을 무너뜨릴 위험이 크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7월1일) 당시 톤(t)당 8만6680원이었던 시멘트값은 이후 10만1640(2022년 2월1일)→11만5500(2022년 11월1일)→12만3200원(2023년 11월1일)으로 각각 올랐다.

2024-10-07 14:23:1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논란 지속…연금 '7000만원' 줄어든다?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포함된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면 현 20~50대가 미래에 받게 될 금액이 현행 제도 대비 약 7000만원 감소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논란이다. 자동조정장치가 재정 지속성을 위한 장치인 만큼 지급액 감소는 필연적이지만, 미래 세대가 받게 될 금액이 줄어드는 만큼 정부 방안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초 발표한 연금개혁안에 포함된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할 경우 현재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입 중인 20~50대의 가입자가 미래에 받게 될 금액이 약 7000만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독일, 일본 등 일부 국가가 도입한 '자동 조정장치'는 출생률과 기대수명 등 사회적 변수에 따라 지급액과 보험료율을 조정하는 제도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기대수명은 갈수록 늘어나는 반면, 출생률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향후 지급액이 감소할 가능성이 더 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동조정장치 도입 시 가입자가 받게 될 금액이 납입한 금액보다 적어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연금액 인상률 하한(지표 악화 시에도 연금 지급액이 인상되는 최소 비율)을 함께 제시했다. 그러나 정부가 제시한 인상률 하한은 연 0.31%에 불과해, 정부의 소비자물가상승률 안정 목표인 연 2%에 비해선 크게 낮은 수준이다. 반면 현행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상승률에 따라 지급액을 결정하는 만큼, 자동조정장치 도입 시 현재 연금보험료를 납입 중인 세대가 기대 가능한 연금 지급액은 가파르게 줄어든다는 것. 김선민 의원실에 따르면 오는 2036년부터 정부가 제시한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할 경우 그 해부터 65세가 되는 1971년생이 2060년까지 25년 동안 받게 되는 연금액은 (월 연금액 100만원, 물가 상승률 2% 기준)을 기준으로 약 3억8000만원에서 3억1000만원까지 약 7000만원 줄어든다. 김 의원은 "자동조정장치가 포함된 정부 연금개혁안은 물가가 오른 만큼 연금액도 많아져 실질가치가 보장된다고 홍보하던 국민연금을 민간연금으로 만드는 연금개악"이라며 "국회 논의 시 자동삭감장치나 다름없는 자동조정장치의 도입 필요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개혁안 발표 당시 제시했던 예상 삭감액이 잘못 계산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진숙 민주당 의원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함께 추계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조정장치 도입 시 연금 삭감액은 약 20% 안팎(1975년생 기준 20.3%, 1995년생 기준 22.1%)이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앞서 제시했던 11.1(1995년생)~15.6%(1975년생)와는 최대 약 2배에 달하는 차이가 발생한다. 전 의원은 "정부 발표는 총연금액 삭감 규모가 20~30세는 과소, 40~50세는 과대 추계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기대여명에 따른 실제 수급기간을 고려하지 않았고, 수급기간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 자동조정장치 작동 기간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모수 개혁(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개혁)만으로는 국민연금 재정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만큼, 자동조정장치의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금연구회는 지난달 말 "정부가 제시한 모수개혁안에도 불구하고 (자동조정장치의 도입 없이는) 미적립 부채(재원 부족에 따라 다음 세대가 메꾸게 되는 잠재 부채)가 계속 증가하게 된다"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자동조정장치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지적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07 14:22:42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최근 4년 외국인 노동자 임금체불 대납 2배 증가”

최근 4년간 외국인 근로자 체불임금에 대한 대지급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된 대지급금은 79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대지급금(403억원)과 비교 하면 약 2배 늘어났다. 대지급금은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했을 때 정부가 대신 지급해주는 금액을 뜻한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년 반 동안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액은 5609억원이다. 연도별 대지급금은 ▲2019년 403억원 ▲2020년 592억원 ▲2021년 629억원 ▲2022년 659억원 ▲2023년 791억원 ▲2024년 8월 기준 506억원으로 4년간 지속해서 증가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인 미만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된 대지급금은 39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외국인 근로자 대지급금의 49%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사업을 제외하면 제조업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기타 사업은 458억원, 제조업은 313억원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255억원, 서울 180억원, 광주 등 호남지역 109억원 순이었다. 올해 7월까지 전체 대지급금 누적지급액은 7조3679억원으로, 누적회수액은 2조2274억원, 누적회수율은 30.2%에 머물렀다. 5년 반 동안 누적지급액은 3조2537억원이나 증가했지만, 누적회수율은 5.1% 낮아졌다. 외국인 근로자 대지급금에 대한 회수는 근로복지공단이 체불사업주 단위로 회수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회수현황이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희 의원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 증가와 함께 대지급금도 크게 늘어났다"며 "대지급금 감소를 위해 외국인 체불임금 신고 창구를 확대하고 근로감독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07 14:14:34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