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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우리금융 꼬집은 이복현 "정기검사서 면밀히 점검…근본적 개선 이뤄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당부하며 은행권 내부통제와 관련해 엄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9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 원장은 "은행 등 금융사고와 해외 현지법인 투자 및 운영 부실 등에 대해 정기검사 과정에서 면밀히 점검하라"라며 "근본적 개선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대내외 시장 불안요인과 국정감사 등을 통해 지적된 금융권의 문제점 등을 언급하며, 임직원들이 이같은 사항들을 중심으로 고도의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업무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 원장은 은행권 내부통제 관련 엄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뱅크(옛 부코핀은행)의 대규모 적자와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 등 외형확장 전략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KB금융 관련 반복적인 지적은 평판위험(Reputation Risk)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영리스크 관리에 안일함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금융의 경우는 현 경영진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운영리스크와 건전성 문제 등이 그룹 전반으로 전이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관리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이러한 운영리스크와 건전성 문제 등이 그룹 전반으로 전이될 수 있는 위험성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은 우리금융과 KB금융에 대해 이례적으로 동시에 정기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 밖에도 이 원장은 미국 대선과 지정학적 위험,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이 결부돼 주가·금리·환율 변동성이 예상치를 벗어나 거액 손실이나 유동성 충격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 부동산 PF의 경우 건설경기 부진으로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만큼 정리 대상 사업장은 신속하게 경·공매, 상각 등을 추진하는 한편, 정상 재구조화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권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원활한 자금공급이 이뤄지도록 적극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29 15:56: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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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시니어 고객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 진행

LG전자가 시각·청각·지체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제품과 서비스 이용 방법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상으로 제작됐다. 특히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장애인·시니어 고객과 전문가의 검증을 거쳤다. 또, 장애인 인플루언서와 관련 단체들과도 협업해 보다 많은 고객이 영상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컴포트 키트'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일대일로 매니저의 도움을 받는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등 자주 쓰는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튜토리얼 영상을 제작해 LG전자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9편으로 제작된 영상은 필수 정보만 전달하기 위해 3분 이내로 간결하게 구성됐다. 장애 유형에 따라 영상을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반영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더빙,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설명 화면, 저시력자를 위한 명도가 높은 흰색과 검은색을 이용한 자막, 시니어를 위한 큰 자막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장애인 인플루언서와 관련 단체의 참여로 파급력도 높였다. '하개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청각장애인 김하정 씨가 영상에 출연한다. 본인의 채널에도 캠페인 영상을 직접 소개했다. 또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8개 단체와 '척수야 사랑해', '넓은 마을' 등 주요 커뮤니티에도 영상이 게재됐다. 이삼수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은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제품과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29 15:55:3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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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원↑…"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달성"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1조13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누적(1~9월) 당기순이익은 3조225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은 단계적 주주환원 확대로 오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이자이익이 감소했지만 비이자 이익이 증가하면서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이자이익을 살펴보면 6조5774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8% 감소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든 영향이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1조8049억원으로 같은기간 6.4%(1085억원) 늘었다. 이중 수수료이익은 1조5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1650억원) 증가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수료가 증가하고, 퇴직연금 운용 관리 수수료가 확대된 영향"이라며 "신용카드 수수료도 늘어나는 등 그룹의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했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은 3분기 말 0.62%, 0.55%를 기록했다. 각각 전 분기보다 0.05%포인트(p), 0.06%p 올랐다. 고금리 장기화로 기업 및 가계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부실이 확대된 영향이다. 대손비용률은 0.25%로 전년 동기 대비 0.17%p 하락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2%, 총자산수익률(ROA)은 0.71%로 집계됐다. 이날 하나금융은 그룹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율 ▲보통주자본비율(CET1)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 3대 핵심지표로 선정하고, 구체적 목표와 실질적 이행방안을 명시했다. 우선 자사주 매입확대, 분기별 균등 배당 도입 등을 통해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달성한다. 또 자본관리 정책 개선을 통해 CET1을 13.0~13.5%로 관리, 구간 내 일관된 주주환원을 이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안정적인 CET1 유지를 위해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 목표를 명목 GDP 수준으로 제시해 자본관리 및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더 구체화했다.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은 10%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이날 하나금융 이사회는 3분기 주당 배당금을 600원으로 결의했다.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추가 매입·소각한다. 연간 매입·소각규모는 3분기까지 매입·소각한 3000억원을 포함해 연간 총 4500억원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29 15:49: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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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바이오위원회' 구성 본격 착수… "바이오 정책 수립·규제 개선 역량 총집결"

정부가 바이오 경제와 안보 등 국가 바이오 정책을 결정하는 범부처 민관 거버넌스 구성을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하 대통령령)'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바이오위원회' 구성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글로벌 바이오경제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연구·산업·인력·규제·거버넌스 등 측면에서 국가 바이오 생태계의 대전환을 위한 혁신에 민관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령은 이의 일환으로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아 민관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범 국가적 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보건·의료, 식량, 자원, 에너지, 환경 등 바이오 전 분야에 대해 민관 협력을 통해 비전·전략을 제시하고 바이오 경제, 바이오 안보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결정하게 된다. 위원장은 대통령이 맡고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4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한다.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 과기정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국무조정실,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질병관리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 장관 10명과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국가안보실 제3차장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바이오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대통령이 위촉하고, 부위원장은 민간위원 중 대통령이 지명한다. 위촉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바이오 관련 주요 정책·제도 수립 △규제 검토·개선 △연구개발 전략, 주요 사업 투자계획 수립·조정 △연구개발·산업 기반 확충 △민관·공공 협력체계 구축 및 국제협력 지원 △둘 이상의 중앙행정기관이 실시하는 바이오 관련 사업 간 연계 및 기획 △대규모 사업의 사업계획 조정 등 바이오 관련 사항을 심의한다. 위원회 업무 및 운영지원을 위해 위원회에 민간 전문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도 두도록 했다. 정부는 "국가바이오위원회를 통해 여러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바이오 관련 정책 간 신속한 연계와 협력이 가능해 바이오 경제로의 전환, 국가 경쟁력 강화에 범국가적인 역량이 총 결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회 구성을 신속 마무리해 위원회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29 15:48: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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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국인 금융교육 나서…은행 ‘외국인 특화 점포’ 활용

외국인 특화 은행 영업점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금융감독원이 이를 활용한 외국인 금융 교육에 나선다. 금감원은 29일 전국 외국인 특화 영업점 88곳에 8개 국가 언어로 기재된 '외국인 대상 금융교육 콘텐츠'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 수가 크게 늘면서 은행권에서는 이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특화 영업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비전문취업(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수는 24만7000명이다. 2021년 말 15만9000명에서 2년 사이 9만명 가까이 늘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21년 11월 말 전국 61곳이었던 특화 영업점은 지난 9월 말 기준 88곳으로 증가했다. 이들 영업점에서는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휴일 영업, 통역 서비스 등을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금감원은 외국인 특화 영업점에 중국·베트남·태국·러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캄보디아·영어 등 8개 국가 언어로 기재된 금융교육 콘텐츠 안내문구와 '외국인을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북·영상'으로 연결되는 큐알(QR)코드 등이 포함된 홍보물을 설치했다. 여기에는 가이드북과 영상에는 은행, 카드, 보험, 환전, 해외송금 이용법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필요한 금융 관련 생활정보가 담겼다. 금감원 측은 금융교육 추진 배경으로 "외국인 금융소비자의 국내 금융환경 적응을 위해서는 금융교육이 중요하나 시간·언어상의 제약으로 교육의 기회는 제한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다문화가정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및 실시간 비대면 교육 등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35회의 금융교육을 시행했고 교육인원은 총 1027명에 달한다. 2022년에는 73회의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1916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고, 지난해는 63회차 동안 1871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소재 외국인이 금융생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당 대사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29 15:38: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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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11월 기준금리 '미 대선결과' 등 주요 변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월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내년 경제 전망과 미국 대선 이후 달러 강세, 거시안전성 정책이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참석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내부적으로는 금리인하 압력과 대외적으로는 여러 금리 인상 요인이 있어 원칙을 가지고 금리결정을 해야 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 경제성장률 '수출'따라 달라져 이 총재는 수출에 대한 해석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수출을 보면 수출금액은 떨어지지 않은 반면 수출양은 떨어지고 있다"며 "자동차파업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수출물량이 떨어진 건지, 화학제품·반도체의 단가는 올라가는데 중국과의 경쟁으로 물량이 안 나가는 건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3분기 성장률 전망치가 실제전망치와 크게 달라진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앞서 한은은 3분기 경제성장률(GDP)을 전분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전망한 0.5%보다 0.4%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수출금액과 수출물량이 일정수준으로 둔화되고 있었지만 수출금액이 떨어지지 않은 채 수출물량이 떨어질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올해 3분기 GDP의 영향으로 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4%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4%보다 낮아진 2.2~2.3%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내년에도 성장률이 낮아질 지 여부는 수출금액과 수출물량의 흐름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11월 금리, 미국 대선 결과가 변수 이 총재는 정부의 거시안전성 정책과 관련해 가계부채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 3월 -1조 7000억원에서 4월 5조원으로 반등한 뒤 ▲5월 6조원 ▲6월 5조9000억원 ▲7월 5조4000억원 ▲8월 9조2000억원까지 올랐다가 9월 5조7000억원으로 둔화됐다. 이 총재는 방성훈 국민의힘 의원의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10월에도 효과가 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가 지난 9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도입하고 은행의 대출공급을 옥죄 가계부채와 수도권중심의 매매가 둔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가계부채가 둔화하면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진다. 결국 11월 금리 인하의 가장 큰 변수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달러 강세여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총재는 11월 금리 결정에 새로운 변수에 대한 질문에 "미국 대선 이후 환율 변동으로 봐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현재 미국 달러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베팅하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인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내린 1384.6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장중 한때 1390원을 넘어섰다. 달러 약세로 무역 적자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의 반(反) 이민 정책과 관세 부과 방침은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트럼프 당선으로 달러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금리를 인하하면 달러강세가 더 강해질 수 있어 금리동결로 갈 가능성이 크다. ◆ 금리인하 체감, 1회만으론 부족 이날 이 총재는 한번의 금리인하로는 서민들이 체감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인하했는데, 대출금리로 체감되는 시기는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과거의 경우 기준금리를 낮추면 그 전에 (은행들이) 금리가 낮아질 것을 예상해 (미리 낮추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금리인하 후 시장금리가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금리를 1회 낮출 경우 효과가 적고 연속적으로 몇 번 낮추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은행들이 예금금리는 낮추면서 대출금리만 올리고 있다는 지적에는 "가계부채나 부동산 가격에 대한 경고가 떴기 때문에 은행과 협조하에 대출을 조이고 있다"며 "가계대출 등이 안정화되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9 15:38: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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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영덕도서관 개관식 개최

영덕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 개관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영덕 학생 및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위하여 2019년부터 총사업비 143억2400만원을 투입하여 도서관 신축 이전 사업을 진행하였다. 영덕군 영덕읍 영덕로 201 일원으로 신축 이전한 영덕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3177.1㎡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층 스마트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및 유아자료실 ▲2층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홀, 스마트워크부스 ▲3층 종합자료실1, 미디어라운지, 바람의 언덕(야외 테라스) ▲4층 종합자료실2, 열람실, 휴게실 등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을 라운지형 구조로 설계하였고, 공용 및 독립 공간의 스터디룸을 조성하여 다양한 사용 목적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기존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VR체험실, 콘텐츠 창작실 및LP감상실 등을 구성하여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윤인한 교육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덕도서관이 우리 지역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9 15:37: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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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상습 침수지 16곳에 8300억 투입한다

환경부가 상습 침수지역 16곳에 8300억 원을 투입해 침수 원인의 근본적 개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16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환경부는 지난 2013~2023년 사이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10~38곳, 총 194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금까지 총 1조7800억 원의 국고를 지원해 하수관경 확대, 하수저류시설 및 빗물펌프장 설치 등 하수도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21개 지자체에서 30개 지역에 대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을 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선정위원회에서 침수피해 정도와 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16곳을 선정했다. 16곳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경기 안양 비산동, 경기 파주 야당동, 경기 화성 사강리, 강원 강릉 교향리, 강원 강릉 교동, 강원 고성 대진리, 강원 고성 봉포리, 강원 속초 미니래1길, 강원 속초 금호동, 충북 충주 용포리, 충북 괴산 목도로2길, 충남 당진 채운동, 전북 군산 산월리, 전남 화순 만연리, 경북 영덕 장사리 등이다. 환경부는 올해 지정된 16곳에 총 약 8300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56㎞ 개량, 펌프장 15개 신·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시설을 확충해 2032년까지 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하수도법에 따라 2013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집중강우 시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가 침수원인 해소를 위한 하수도 확충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 60%의 국비를 지원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194곳 중 하수도 확충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55곳으로 나타났다. 사업이 완료된 이들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재발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집중강우로 인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서는 하수도 정비를 통한 원활한 물 빠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29 15:35: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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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밸류업 속도…'자사주 1500억 매입·소각'

DG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발표한 밸류업 계획에 따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속도감 있는 주가 개선을 추진, 주주환원을 제고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은 이번 공시를 통해 창사 이래 최초로 2027년까지 약 1500억 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밝혔다. 밸류업 핵심지표 목표치는 수익성(ROE) 9%, 자본비율(CET-1비율) 12.3%, 주주환원율(TSR) 40% 달성으로 제시했다. DGB금융은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그룹 성장 발판을 마련한 만큼 자본적정성에 기반하는 내실성장으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단계적인 자본비율 개선과 주주환원율 확대를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방향성으로는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적정규모 성장과 여신 포트폴리오 다변화,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자본의 효율적 운용, 채널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3년 이내 ROE 9% 이상 달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신종자본증권 영향을 제외한 실제 주주자본에 대한 수익률(ROCE)은 9.5% 이상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어 3년 이내 CET-1비율 12.3%를 달성하기 위해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 한도를 연간 4% 수준으로 관리하고,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은 물론 성장률 관리와 수익성 제고 및 건전성 관리를 통한 이익잉여금 내부유보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뢰성 있고 예측가능한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자본비율 구간을 축소하고 구간별 주주환원율도 확대한다는 목표다. DGB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밸류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최종적으로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지향 목표인 '뉴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상품 및 편리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지역은행으로서 57년간 검증받은 관계형 금융솔루션을 전국으로 전파해 시중은행으로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전략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주주환원 규모의 일정 비중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총주주환원율을 끌어올리고 속도감 있는 주가 개선을 추진하겠다"라며 "현재 주주환원율과 주가 모두 열세한 만큼 적극적인 질적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9 15:14:1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