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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주)신세계 회장 승진…신세계그룹, 임원 인사 단행

신세계그룹이 30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신세계와 이마트의 계열 분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한다.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지 9년 만으로 앞으로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정유경 총괄사장의 회장 승진에 대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올해 백화점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 역시 본업 경쟁력 강화라는 핵심 화두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19억원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2020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신세계그룹은 올해가 계열 분리를 통해 성장의 속도를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는 최적기라고 판단해 계열 분리를 단행했다. 아울러 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의 취임 첫 해 인사라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신세계그룹은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신상필벌의 원칙 아래 역량 중심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반영했다. 지난 3월 정용진 회장 취임 이후, 비상 경영 체제를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추진해온 만큼 2025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강화해나갈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먼저,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한채양 사장은 이번 승진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24대표에는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이 내정됐다. 이는 올해 선보인 '노브랜드 중심 편의점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사업 조정을 통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는 신세계푸드 대표에는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부문 대표를 겸직하게 됐으며,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에는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이 내정됐으며, 신세계L&B 대표에는 마기환 대표를 외부 영입했다. 신세계야구단 대표에는 김재섭 이마트 기획관리담당이 발탁됐다. 이는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직급에 상관없이 대표로 발탁해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과거 획일화된 인사 체계를 탈피한 것으로 조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회사 전체적으로는 인재 활용 폭을 넓히는 효과가 기대된다.

2024-10-30 11:26: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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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탄소감축 투자에 800억원 규모 추가 융자지원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8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10월 31일 ~ 11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미래 기술·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산업부는 앞서 1,2차 공모를 통해 올해 21개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해 향후 3년간 총 2513억원의 융자지원 계획을 확정했으며, 이후 추가 자금을 확보해 이번 3차 지원 공모를 개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2023년 10월 시범운용)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철강·시멘트·수소·알루미늄·비료·전력산업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선정평가 시 가점(2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500억원까지, 최대 10년간(3년 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저리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기준 적용 금리는 중소·중견기업은 1.43%, 대기업은 1.93%로 1년 변동 금리다. 융자비율은 프로젝트 총 투자금액 대비 중소기업은 100%, 중견기업은 90%, 대기업은 50% 이내다. 이번 공고 상세 내용은 산업부나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 기업은 탄소중립 융자지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신속하게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오는 12월 10일(예정) 지원대상 프로젝트 선정을 완료하고, 연말 내 실제 융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30 11:25: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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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고성능 전기 '타바스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실가드' 등 혁신 기술 적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앞세워 폭스바겐그룹의 고성능 브랜드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고성능 차량 브랜드 '쿠프라'의 고성능 전기 SUV '타바스칸'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온 에보 SUV는 한국타이어와 쿠프라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성능 전기 SUV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됐다.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등 다양한 요소들이 균형 잡힌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접지력과 제동력 역시 우수해 사륜구동 모델의 높은 토크로 빠른 출발이 이루어질 때에도 안정적인 가속이 이루어지며, 배터리로 인해 무거운 차체가 역동적으로 움직일 때에도 완벽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벨트'를 채용해 타이어의 조정 안정성을 높였으며,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가 혼합된 전용 컴파운드로 젖은 노면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이번 신차용 공급 타이어에는 스스로 타이어 펑크를 봉합하는 '실가드' 기술이 적용됐다. 외부 충격으로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 물질이 최대 지름 5㎜까지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2024-10-30 11:22: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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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사용료 법안 입법 예고… 환급 절차 단순화할 '시스템 ' 필요

항공권에 포함되는 여객공항사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항시설법 개정안 입법이 예고된 가운데, 실질적인 환급 활성화를 위해선 환급 절차를 단순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항사용료는 티켓 가격에 포함되기 때문에 항공권 환불 규정에 따라 구매처를 통해서만 환급받을 수 있다. 항공권 구매 시 인천·김포 공항의 국제선에는 공항사용료 1만7000원이 부과된다. 그 외 공항은 1만2000원이며, 국내선의 경우 인천공항 5000원, 그 외 4000원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예매 취소 없이 항공권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소비자가 여객공항사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여객공항 사용료는 원칙적으로 '공항을 이용한 자'에게만 부과해야 하지만, 비행기 미탑승 고객은 여객공항사용료 환급 청구 권한이 없어 항공사 잡수익으로 관리됐다. 이에 공항사용료를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환급 청구 권한을 부여하고, 환급 가능 기간 내에 해당 사실을 안내하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하지만 권한 부여 및 안내 외에도 간단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단 의견이 나온다. 항공사는 여객항공사용료를 항공권 판매 금액에 포함하고 있어, 항공권 환불 신청과 동일한 규정에 따라 환급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항공사는 원칙적으로 항공권 구매처를 통해 환급 및 환불을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이 아니면, 공항사와 무관하게 플랫폼이나 여행사에 환불을 요청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 해외 OTA(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처럼 판매자와 구매자의 소통이 어려운 경우 환불이나 환급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소비자원에는 지난 2023년 해외 서비스 구매 관련 7029건의 상담이 접수됐는데, 주요 상담 내용 중 하나는 OTA를 통해 거래되는 항공권과 숙박권 환불 관련 문의였다. 항공권 환불이나 환급을 위해 구매처에 따라 여러 복잡한 중간 단계를 거쳐야 할 수도 있는 만큼 절차 단순화가 필요하다. 구매처와 무관하게 공항이나 항공사를 통해 항공권을 제시하면 금액을 환급 받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사로부터 여객 정보를 받고, 그 여객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는 여러 과정이 소요된다"면서 "공항에서 그렇게(환급) 하게 될지 아니면 어떤 기준대로 항공사로 될지 계속 논의가 되는 상항"이라고 말했다.

2024-10-30 11:19:4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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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쌀의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연내 개시...시간·비용 절감, 원료 고급화 기대

정부는 가공용 쌀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내 거래가 연내 시작된다고 30일 밝혔다. 거래되는 가공용 쌀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이 생산한 고품질 쌀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연말까지 약 4400톤(40억 원) 규모의 가공용 쌀 매매가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거래는 쌀가공협회가 소속 회원사(총 1744곳) 업체의 희망 물량을 일괄 구매해 배정하는 공동구매 형태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개별 업체가 가공용 쌀을 구매하기 위해 미곡종합처리장을 직접 찾아다님에 따라, 거래가격 협의, 품질 확인 등 거래 성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반면 이번 거래는 쌀가공협회가 전문 구매 대행 기관으로서 가격 협상, 품질 검증, 물량 배송 등의 행정 절차를 수행한다. 기존의 산발적이던 거래를 통합 진행해 거래 과정을 효율화한다. 협회에 따르면 기존에는 판매자 정보가 부족하여 원하는 품질의 원료를 공급받기 어려웠다. 이번 거래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공동구매의 첫 사례인 만큼, 농식품부도 향후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해 다품목 소량 합·배송 지원 등 공동물류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쌀가공업체의 미곡종합처리장 쌀 구매는 쌀 소비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쌀가공산업은 2022년 국내 매출액이 8조 원을 넘어서고,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국내시장 규모는 7%, 수출액은 19%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엄격한 품질 관리체계를 갖춘 미곡종합처리장 쌀을 활용하는 만큼, 쌀가공업계는 원료 고급화를 통한 제품 차별화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봤다. 미곡종합처리장 업계도 온라인도매시장을 반기는 분위기다. 거래 후 즉시 대금정산으로 미수금 발생 우려가 없어 현금 흐름이 개선된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쌀가공산업은 K-식품산업의 성장을,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구조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쌀가공업계는 품질 좋은 가공용 쌀을 편리하게 조달받아 산업 성장세를 확대하고, 미곡종합처리장은 신규 판로 창출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30 11:17: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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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요식업서 청소서비스까지 비하인드 전준형 대표

청소플랫폼 선봬…장애인 고용·블루리본 서베이 평가 지원도 요식업 브랜드 7개…월화고기 매장만 14곳, 전체 매출 200억원 인니서 한국형 포차로 'K-푸드' 승부수, 필리핀 시장 도전 계획 전 대표 "韓, 자영업 제약 많고 갈수록 답 없어…돌파구는 해외" 곱창브랜드 '곱', 숙성돼지고기 전문점 '월화고기'를 창업하며 요식업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비하인드 전준형 대표(사진). 전 대표는 요즘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청소플랫폼 '비하인드 케어'를 내놓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청소 시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인력 시장에서 중국인 등 외국인이 썰물처럼 빠져나간데다 비용까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장사와 사업 모두 고객에게 집중하면 성공한다. 특히 사업은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줄 수 있는게 있어야한다. 'give and take'가 중요하다. 청소플랫폼 회사를 만든 것도 같은 맥락이다." 비하인드 케어는 에어컨, 해충방역, 사무실·공장, 교육기관·관공서, 상가·음식점·건물 등 청소와 관련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에어컨 청소(5단계 완전분해세척)에 대해선 특허까지 갖고 있다. "우리는 서울에서 장애인 교육생들에게 세탁기, 에어컨 분해 청소 위탁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사들에게 장애인 고용을 연계하고 있다. 비하인드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사들은 '장애인의무고용 부담금'을 덜 수 있어 일석이조다. 또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라고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와도 연계해 관련 평가시 고객사가 운영하는 식당의 위생에 대해 더욱 공정하고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엇보다 비하인드는 청소를 잘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미소)" 전 대표가 2009년 당시 서울 영등포 문래동에서 곱창집을 열 때만해도 여기까지 올줄 상상하질 못했다. 자신을 흑수저 중에 흑수저라고 부르는 그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다 남아 있는 돈 5000만원으로 승부수를 건 것이 지금도 서울 문래동의 맛집으로 소문난 '곱'이었다. 전 대표는 5년 후엔 '월화고기' 브랜드도 내놨다. "월화고기를 선보일 당시 대부분 가게가 국내산 암돼지를 썼다. 수 많은 고깃집 사이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정직'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기를 구매하면서 거래처에 '제일 좋은 고기를 달라'고 했다. 돼지고기에도 소고기처럼 '1+ 등급'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 다음부터 우리는 제일 좋은 1+돼지고기만 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한 종편 방송프로그램에선 월화고기를 '착한삼겹살'로 인정하면서 방송 이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곱', '월화고기'를 포함해 전 대표가 만든 요식업 브랜드만 현재 7개에 이른다. 월화고기 매장만 14곳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하나도 문을 닫지 않았다는 점이다. 브랜드 전체 매출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전 대표는 가게가 하나씩 안정을 찾아가면서 고기 유통, 주류 공급, 온라인 마케팅, 소스 제조 등의 분야를 수직계열화했다. 월화고기 매장 중 가장 큰 서울 보라매점에는 신선한 쌀을 공급하기위한 '도정실'도 갖춰놓고 있다. 전 대표는 요즘 인도네시아를 자주 오간다. 한국에서 16년간 음식 장사로 잔뼈가 굵은 그가 'K-푸드'의 승부처로 삼은 곳이 인도네시아이기 때문이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할랄' 때문에 음식이 매우 엄격하다. 돼지고기로 된 음식도 안된다.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술이 없는 포차'가 콘셉트다. 음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포차를 만들 것이다. 닭갈비가 메인메뉴다. 떡볶이를 중심으로 한 세트메뉴도 있다. 포차라고는 하지만 식당이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인도네시아에선 올해 안으로 2호점까지 열 계획이다. 당연히 프랜차이즈도 염두에 두고 있다. 첫 해외 공략지인 인도네시아에서 순조롭게 뿌리내리면 다음은 필리핀이다. "한국에서 자영업은 제약이 너무 많다.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인건비가 비싼 것도 그렇지만 (일할 사람을)구할 수가 없다. 외국인 취업은 비자 규제가 심해 쉽지 않다. 설비투자비도 많이 든다. 잘 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과 격차도 너무 심하다. 한국에서 음식점을 하는 것이 매년 힘들었지만 갈수록 답이 없다. 우리같이 오래한 매장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돌파구는 결국 해외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라도 해외로 나갈 수 밖에 없다."

2024-10-30 11:1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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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촌기술보급사업 보조금관리 온라인 교육 실시

농촌진흥청은 다음달 1일부터 연중 농촌지도사업(기술보급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 관리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4차(총 2시간)에 걸쳐 ▲국고보조 시범사업의 이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활용 ▲국고보조 시범사업 집행 및 관리 절차 ▲부정수급 발생 및 주의 사항을 교육한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누리집(https://hrd.rda.g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이(e)-러닝'-'농업기술교육'-과정명 '국고보조 시범사업 이해 및 실천 사항' 입력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시범사업 참여 시 필요한 사전교육 실적을 3년간 인정받는다. 내년 한 해 동안은 온라인 교육 접근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지 또는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개설한 동영상 시청 집합 교육을 받은 농가도 한시적으로 수료를 인정한다. 농진청은 농촌지도사업 국고보조금 적정 집행과 성과 향상을 위해 사업 참여 전 관련 교육 수료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2025년 농촌지도사업에 참여할 농업인, 농업법인은 반드시 국고보조금 관리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라며 "농촌지도사업 집행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30 11:12:5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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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美 ETF시장에 K-ETF 두번째 수출

삼성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본고장인 미국 ETF시장에 K-ETF를 두번째로 수출했다. 30일 삼성자산운용은 현지 제휴사 앰플리파이와 함께 'Amplify Bloomberg US target high income'(TLTP)을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지난 4월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시장에 상장한 KODEX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의 상품 구조를 현지화한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 뉴욕현지법인이 운용을 전담한다. 기초지수로는 Bloomberg US Treasury 20+Year 12% Premium Covered Call 2.0 Index를 사용한다. 현재 미국 ETF시장에는 커버드콜 ETF가 약 150여개 가량 빠르게 상장되면서 전체 순자산이 130조원에 육박한다. 다만, 대부분의 커버드콜 상품이 주식형 위주로 형성돼 있어, 삼성자산운용이 국내에서 성공한 미국 채권+타겟프리미엄 커버드콜 ETF구조를 앰플리파이사와 함께 미국 시장 내 차별화된 상품으로 상장하게 됐다. TLTP 상장으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토종 ETF를 미국에 수출하게 됐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의 전략을 현지화한 'Amplify Samsung SOFR'(SOFR)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바 있다. 하지원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은 "첫 K-ETF 수출 상품인 SOFR에 이어 일년 만에 두번째 상품 TLTP를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금융사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 능력과 운용 역량을 ETF 본고장인 미국시장에서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후에도 색다른 KODEX ETF상품들을 꾸준히 미국 ETF 시장에 수출해 한국 자산운용사의 위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30 11:08: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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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루나, 日서 신제품 발표회 열어..."제품 포트폴리오 확장해 입지 넓힐것"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지난 29일 일본 됴코에 위치한 박람회장 에비스303에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가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루나의 새로운 입술 메이크업 제품 '글래시 레이어 틴트' 소개를 시작으로 루나의 브랜드 뮤즈인 사쿠라가 직접 제품을 사용한 소감과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특별한 사용감과 다양한 색상이 특징이다. 특히 사쿠라가 선택한 '06 멜론 사워'는 일본 최신 뷰티 유행인 '토끼 혀 립(우사기시타립)' 색상을 반영한 제품이다.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는 원하는 입술 톤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여러가지 색상을 조합해 나만의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광택감을 더해주고 6가지 입술 보습 케어 성분을 함유해 수분감을 채워주는 등의 기능까지 갖췄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사쿠라와 함께 많은 일본 미디어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고 애경산업 측은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루나 컨실 블렌더 팔레트, 블러 커버 쿠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제품군 다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4-10-30 11:03:0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