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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수출대금 온라인 해외카드 매입 서비스' 실시

외환은행이 한국무역협회와 제휴를 통해 샘플 및 소액 수출거래의 회수 위험 해소 및 중소기업 샘플·소액거래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수출대금 온라인 해외카드 매입 서비스(이하 'KITA ePay')'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KITA ePay'는 해외 바이어들의 수입거래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외환은행의 해외카드 매입을 통해 수출업체는 수입업자로부터 물품 대금을 손쉽게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건당 1만 달러, 월 누적 5만 달러 이하의 거래 건에 대해선 수출보험공사(K-SURE)의 수출보험이 적용돼 안전하고 신속한 대금회수를 보장받을 수 있다. 해외바이어들도 주문 상품의 대금결제를 위해 은행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무역협회의 온라인 거래알선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에서 이용계약 체결 → 상품등록 → 상품 주문 및 결제 → 배송 → 거래대금 회수의 절차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해외결제분야 전문 PG사인 케이알파트너스의 엑심베이 서비스와도 제휴해 ▲세계 최대의 사기거래 사전 모니터링시스템인 DM(Decision Manager) ▲자국통화결제서비스 ▲중국결제 등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확충해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상품 배송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실과 훼손 등의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해외배송 전문업체인 DHL, EMS 서비스를 특별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2014-01-19 14:04:2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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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꽉 막힌 고속도로...쉬어가세요

명절 귀성길 들르는 휴게소는 장시간 이동길에 쌓인 피로를 풀고 허기진 배도 채울 수 있는 필수 코스다. 특히 주변 명산이나 강가와 바다가 내다 보이는 전망 좋은 휴게소들은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귀성길에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도 선사한다. 전국의 중앙에 위치한 금강휴게소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운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롯데리아 금강휴게소점은 빼어난 경관과 든든한 먹거리로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기에도 좋고 휴게소 옆으로 흐르는 금강을 바라보며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운전자들이 잠시나마 머리를 식히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 몰려오는 잠을 깨워줄 향긋한 커피가 생각난다면 바다가 보이는 엔제리너스커피 옥계휴게소점이 제격이다. 동해고속도로 상행에 위치한 옥계휴게소는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로 유명하며 휴게소 내 엔제리너커피 매장은 바다 전경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 평상시에도 단골손님이 많다. 연휴 마지막 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진다면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탁 트인 바다 앞에서 향긋한 한 잔의 커피를 즐기는 여유를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은 휴식 방법 가운데 하나다.

2014-01-19 13:42: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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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작년 '옥상 태양광 발전'으로 22억 수익 거둬

롯데마트가 옥상에 설치해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 설비로 지난해 총 22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009년 평택점을 시작으로 구로점과 빅마켓 금천점 등 현재 39개 점포의 옥상에서 국내 건물 중 최대 규모인 3746㎾(설비용량 기준)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 중이다. 이들 점포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면적만 해도 축구장의 4배 가량인 2만8000㎡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렇게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에 전량 판매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한 이후(2009년) 지금까지 총 1545만㎾를 생산해 66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지난해에만 447만㎾를 팔아 2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는 39개 점포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모두 설치된 후(2012년 완료) 1년간 실적으로 추가 발전 설비의 설치가 없더라도 매년 2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담보할 수 있는 셈이다. 지난해 생산한 447만㎾의 전력량을 환산하면 1242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라는 것이다. 이산화탄소(CO2) 감축량은 2081톤 가량으로 소나무 75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것. 롯데마트 측이 점포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한 것은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향후 온실가스 규제 및 탄소 배출권 사업에 대한 사전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게다가 점포 차원에서는 주차장의 가림막으로 활용 가능해, 여름철 건물 옥상의 가열을 막아 냉방 효율을 높여주고, 옥상이라는 유휴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농지나 임야에 건설해 생기는 개발 부작용도 없다. 이렇듯 유통업체의 옥상 활용은 '유휴 공간'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진화 중이다. 장호근 롯데마트 안전환경팀장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로 인한 추가 수익, 점포 냉방 효율 외에도 대형마트 방문 고객의 자녀들에 대한 환경 교육 효과도 크다"며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옥상 부가가치 창출 효과는 눈에 보이는 수익보다 훨씬 클 것이다"고 말했다.

2014-01-19 13:41:07 정영일 기자
금융에서 제2의 싸이 나올까

"아시아 신흥국들과의 금융협력을 강화하고 시장 인프라와 위기극복 경험 등 우리가 가진 강점을 전수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해외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할 때 부터 '금융한류'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로 만들겠다고 강조해 왔다. 국내 은행의 총자산 증가율은 2010년 1.6%, 2011년 6.8%, 2012년 2.5%에 불과했다. 순이자마진(NIM)의 지속적인 감소로 국내 은행의 평균 성장률 또한 금융위기 이전 1.3%에서 2010년 이후 0.8%로 하락했다. 시장은 점차 좁아지고 저금리 기조와 내수 부진 등 여러 악재가 겹쳐 금융권의 입지는 더 확대될 여지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해외 시장의 진출은 필수적이라는 것이 금융권의 공통된 의견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 3분기까지 11개 국내 은행들은 33개 국가에 148개 해외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 해 동안 5개 해외영업점이 폐쇄됐지만 11개 영업점이 신설돼 전년 말인 142개 대비 총 6개의 영업점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7개, 베트남이 16개, 홍콩이 12개점 순으로 아시아지역이 67.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의 성과는 아직까지 미미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대부분 금융사들의 영업 범위가 해외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이나 한국인들로 한정돼 있다. 산업은행이나 수출입은행 같은 국책은행은 물론 시중은행 및 국내 금융사 해외 지점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의전'이라는 비아냥 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은행들의 국제화 정도를 나타내는 초국적화지수(TNI)는 3.8%에 불과해 여타 선진국주요 은행들 수준의 1/10에도 못 미치고 있다. 국내은행의 해외자산이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 수준으로 글로벌 은행의 해외자산 비중인 30~60%에 비하면 매우 낮다. 해외 점포의 수익성 기여도 역시 0.7%에 불과하다. 금융위는 규제완화를 위해 해외 점포 설립과 영업을 위한 인수, 합병과 출자금 등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고 시장개척 기반 및 인프라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지만 리스크 요인은 여전하다. 외국 자본에 대한 정서적 반감과 인허가의 어려움 등 수많은 변수도 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은행사 개인정보 유출, 동양그룹 사태 등은 국내 금융사들의 신뢰하락이라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 전문가들은 당장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는 조급함보다 장기간에 걸친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다. 일례로 지난 1992년에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은행의 경우 17년의 기다림 끝에 2009년 한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현지 법인을 설립해 12만 여명의 고객을 확보한 바 있다.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은행이 해외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제화 추진에 맞는 전문인력 확보와 인적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사업 위주의 조직역량 구축하는 한편 국내 규제 환경 개선 및 민간, 금융공기업의 동반진출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19 13:09:2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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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사람들]은퇴 후 제2인생, 속도와 전략 싸움

더 이상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생애주기에서 노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게 됐다. 그만큼 제2의 인생 설계가 중요해진 셈이다. 특히 자산의 70~80% 이상이 주택으로 이뤄진 우리나라의 경우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주거 이동이 여유로운 노후로 가는 길목이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혜령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체 자산에서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클 경우 집값 등록에 따라 은퇴자의 자산가치가 좌우될 수 있다"며 "이러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주택의 다운사이징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하지만 현실 속 은퇴자들은 이와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60대 은퇴자 1002명의 주거 특징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인 56.6%가 은퇴 후 이주 경험이 없고 이주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또 이주를 했더라도 면적을 줄이거나 가격을 낮춘 경우는 각각 24.6%와 33.1%에 그쳤다. 김혜령 연구원은 "우리나라 주택 다운사이징은 70세를 전후해 두드러진다"며 "은퇴 전 미리 주택관리에 들어가는 노력, 주택에서 발생하는 비용의 절감과 이에 따른 여유자금 활용 등 규모 유지에 따른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은퇴 후 예기치 못한 자금 지출에 준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때 '규모'가 꼭 크기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집의 면적을 줄여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떠올리기 쉽지만 집 크기만은 유지하고 싶다면 동일 생활권 내 보다 저렴한 지역으로 이사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즉, 기존 집을 팔고 새로운 집을 사는 과정에서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익만 발생하면 되는 것이다. 문제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집을 다운사이징하고 싶어도 팔리지 않는 경우다. 김 연구원은 "급매로라도 처분을 해야 하는지, 원하는 가격을 받을 때까지 계속 보유를 해야 할지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물론 판단의 기준은 금융자산과 주택자산의 균형이고, 유동성 및 환금성 있는 자산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보유'를 선택한 은퇴자라면 집 한 채만 갖고 국민연금과 자녀들의 주는 용돈으로만 버텨야 할까? 또 젊은 시절 추억이 깃든 집을 도저히 옮기고 싶지 않아 계속 보유를 하고 싶은 은퇴자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 그는 "집을 옮길 상황이 안 된다면 주택연금도 고려해볼 만하다"며 "주택연금은 가입시점에 평가된 주택 가치를 기준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만큼 주택가격 하락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동시에 은퇴자의 재무상황도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01-19 12:38:3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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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소형차 ‘봇물’…국산차 업계 ‘전전긍긍’

2014년 수입차시장에 '소형차'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가장 먼저 출시된 아우디 A3는 소형차와 준중형차 사이에 자리하는 차다. A3의 차체 길이는 4456mm로 현대 아반떼(4550mm)보다 작고, 휠베이스(앞뒤 차축간 거리)는 2637mm로 역시 아반떼(2700mm)보다 짧다. 엔진 배기량은 2.0ℓ이고 최고출력은 150마력으로 차체 크기에 비해 넉넉한 힘을 갖췄다. A3가 선보인 후 일주일 후에 데뷔한 CLA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종 중 가장 작은 세단이다. 차체 길이는 4630mm로 아반떼보다 약간 길지만 쏘나타(4820mm)보다는 훨씬 짧다. 엔진은 1.8ℓ 136마력 디젤 터보와 2.0ℓ 360마력 가솔린 터보 등 2가지가 장착된다. A3와 마찬가지로 차체 크기에 비해 넉넉한 파워를 갖춘 차다. 이들 차종은 가격 역시 기존 모델들에 비해 '착한 편'이다. 아우디 A3는 3750만~4090만원이고, 메르세데스 벤츠 CLA는 4630만~6970만원이다. 오는 3월쯤 등장하는 BMW 뉴 2시리즈 쿠페는 1시리즈 쿠페의 혈통을 계승하는 새로운 시리즈다. 1시리즈 쿠페보다 휠베이스가 30mm 길어졌으며, 전장은 72mm, 전폭은 32mm 늘어났다. 또한 프런트 헤드룸과 리어 레그룸이 확장됐고, 트렁크 용량은 390ℓ로 1시리즈 쿠페보다 20ℓ가 늘어났다. 국내에 들어올 모델은 BMW 220d와 220i로 모두 최고출력 18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2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인 M235i 쿠페는 직렬 6기통 3.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kg·m, 최고시속은 250k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M235i의 수입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이들 차종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예비 고객이 국산차 고객층과 상당부분 겹치기 때문이다. 3000만~4000만원의 가격대에 포진돼 있어 현대 쏘나타나 그랜저 등의 국산차를 구매하려던 고객이 수입차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차종 중 상당수의 모델이 이 가격대에 자리하고 있다. 폭스바겐 골프와 티구안,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와 B클래스, BMW 3시리즈가 대표적인 모델들이다. 수입차 업계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작은 고급차'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입 모델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반면 국산차 업계는 값 대비 가치가 높은 모델로 이들 모델에 대응할 것으로 보여 향후 시장 쟁탈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4-01-19 11:48:5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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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페라리 부럽지 않은 미니 쿠퍼 JCW

일반적으로 작은 차들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니 쿠퍼 JCW는 '운전의 즐거움(Fun to Drive)'을 가장 큰 매력으로 내세운다. JCW(John Cooper Works, 존 쿠퍼 웍스)는 기존 미니 차량에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내는 모델이다. 이 차의 매력은 지난해 6월 인제스피디움을 질주하며 느껴본 바 있는데, 이번에는 공도(公道)에서 체험할 기회가 주어졌다. JCW 모델의 외관은 도어 실과 프런트 그릴에 JCW 배지와 보닛 스트라이프로 장식했다. 실내는 JCW 모델의 아이덴티티인 검정색과 붉은색의 컬러로 실내를 꾸몄고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JCW 전용 레드 스티치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도 장착했다. 성능을 높이기 위한 옵션으로 JCW 로고가 표시된 스포츠 브레이크, JCW 전용 17인치 크로스 스포크 챌린지 경량 휠과 머플러, 앞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에 JCW 에어로 키트를 장착함으로써 주행안전성 강화를 꾀했다. 미니 JCW에는 신형 터보차저, 피스톤, 배기 시스템 등으로 업그레이드된 직렬 4기통 밸브트로닉 JCW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11마력을 낸다. 기본형이 122마력을 내는 데 비해 89마력이나 높은 출력이다. 가속을 하면 JCW만의 독특한 엔진 사운드가 울려 퍼지면서 질주 본능을 자극한다. 최대토크는 26.5kg·m이고, 오버 부스트 때는 28.6kg·m까지 올라간다. 특히 기본형의 경우 4250rpm에서 최대토크가 나오는 데 비해 JCW는 1750~5500rpm 사이에서 최대토크가 나온다. 덕분에 강력한 출력을 넓은 회전수에서 활용할 수 있다. 0→100km/h 가속시간은 6.7초다. 공도에서 주행을 하다보면 최고속도뿐 아니라 주행안전성이 매우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한 방향으로 달리는 트랙과 달리, 공도에서는 자칫하면 맞은편 차선을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미니 쿠퍼 JCW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핸들링을 보여준다. 스티어링 반응이 매우 예민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착착 돌아나가는 맛이 일품이다. 미니 쿠퍼 JCW의 매력은 단순히 달리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Harman Kardon) 시스템이 달리는 내내 귀를 즐겁게 해준다. 미니 쿠퍼 JCW의 가격은 4500만원으로 184마력의 쿠퍼 S보다는 550만원 비싸다. 값 대비 가치로 보면 쿠퍼 S가 더 나아보이지만, JCW에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독특한 맛이 있다. 이 점이 이 차에 빠져들게 하는 가장 큰 매력이다. [b]미니 쿠퍼 JCW[/b] 운전 재미는 최고다. 옵션에 따라 다양한 차 꾸미기가 가능한 점도 매력.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01-19 11:46:13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