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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0일 하루 휴진 후 24~29일 전면휴진

의료계가 총파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3일 오전 노환규 의협 회장을 투쟁위원장으로 선임하며 투쟁위원회를 결성했으며 구체적인 총파업 일정과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일부 의료계 지도자들의 조직적 불참 운동 움직임에 대한 대처 방안 마련과 전공의 및 대학 교수의 총파업 참여 제고를 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체적인 투쟁 방안을 계획하기 위해 투쟁위원회를 조직했다. 투쟁위원회는 우선 오는 23일까지 전국 시도의사회별 해당 지역 대학병원을 포함하는 전 회원의 투쟁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공식 선언대로 10일부터 필수 진료 인원을 제외한 전일 파업에 돌입한다. 이어 11일부터 23일까지는 준법 진료 및 준법 근무를 실시하고 24일부터 29일까지는 필수 진료 인원도 파업에 참여하는 전면파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투쟁위원회는 이와 같은 투쟁 일정 추진을 위해 5일까지 행동 지침과 투쟁 관련 안내문, 그리고 정부의 부당한 압박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5일 혹은 6일 중에 전국 개원의 반상회를 개최하고 각 병원별 전공의 총회 및 결의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의협 관계자는 "이번 총파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진료와 의료 영리화 정책을 반드시 저지하고 지난 37년 동안 바뀌지 않았던 비정상적인 건강보험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자 하는 전체 의사 회원들의 굳은 의지의 표현이자 회원들의 엄중한 주문"이라고 말했다.

2014-03-03 11:57:4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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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보다 빛나는 결혼식 '하객 패션'

따뜻한 봄과 함께 다가온 결혼 성수기 3월이다. 여성들은 청첩장이 하나 둘 모일 때마다 늘어가는 고민이 있다. 축의금보다 더 한 걱정, 바로 결혼식 패션이다. 여성들에게 결혼식장은 순백의 신부 뒤에서, 수 많은 하객들 사이에서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패션 전문가들은 결혼식 하객 패션으로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멋을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를 추천한다. ◆ 봄내음 풍기는 화사한 원피스 봄을 맞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나 프린트 중 한 가지만 포인트를 줘 과하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봄 시즌 트렌드로 부상한 플라워 프린트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런 원피스를 입는다면 단정한 블랙 색상의 재킷을 매치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파스텔 컬러가 들어간 원피스를 입는다면 귀고리나 팔찌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화사함을 극대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원피스가 화사하다면 구두는 비교적 심플한 모노톤으로 매치하고 뒷면에 작은 리본이 달린 제품이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프로의 시크함이라면 심플한 원피스 시크하고 프로패셔널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심플한 원피스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원피스가 블랙이나 네이비 등의 어두운 컬러에 디테일이 없는 타이트한 핏이라면 허리라인을 자연스럽게 살린 관능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연출된다. 심플한 원피스에는 체인이 굵거나 펜던트가 큰 액세서리도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통 크리스털의 볼드한 주얼리는 격식을 갖춘 스타일에 럭셔리한 이미지를 가미할 수 있다. 또한 어두운 색상의 원피스는 컬러감이 돋보이거나 광택의 반짝임이 가미된 구두와 매치하면 한층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2014-03-03 11:25: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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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단순한 TV-CF는 가라"…톡톡 튀는 영상 광고 전성시대

장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유통업계가 조금이라도 더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치열한 홍보전쟁을 벌이고 있다. 다양한 광고 방법 가운데 짧은 시간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제품 홍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으로 동영상을 활용하는 방법이 우선 순위로 꼽힌다. 과거 영상 광고는 천편일률적으로 제품의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최근 영상 광고는 고객 감성에 호소하거나 유투브망을 이용한 관찰형 리얼리티 기법까지 동원되면서 다양화 되고 있다. ◆식품업계 광고도 '감성 마케팅' 전성시대 업계 전반에서 제품의 원재료나 함량, 성분이 아닌 '감성'을 내세우는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많은 브랜드 사이에서의 비교와 선택에 피로를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마음'을 유혹하는 감성적 콘셉트의 식품업계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의 경우 올해 '파스타 소스=로맨스'를 키워드로 하는 감성마케팅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tvN 인기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제품 PPL을 통해 김소연과 성준의 커플 쿠킹 장면을 더욱 로맨틱하게 연출했다. 쁘띠첼 스윗푸딩도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광고로 눈길을 끈다. 제품 특징이나 맛을 전혀 홍보하지 않고 김수현이 여자 친구와 다툰 후 푸딩으로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플들의 감성과 공감을 자극하는 광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우유의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광고는 가족 간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표현하여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에 '1등급A 우유' '전용목장 우유' '제조일자' 등 기능적 내용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행복'을 핵심으로 한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광고는 청소년들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을 표현하고 '우유는 행복입니다'라는 카피로 아이들의 눈물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유도한다. ◆국경을 넘어 유투브 망을 활용한 '관찰형 리얼리티'인기 최근 TV예능 프로그램들은 '관찰형 리얼리티'가 대세다. '리얼 버라이어티'보다 더욱 리얼해진 이 '관찰형 리얼리티'는 미리 짜인 각본 없이 제작자들이 출연자들의 행동을 충실하게 관찰한다. 대표 작품으로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빠 어디가'를 비롯해 김병만에게 SBS 연예대상을 안긴 '정글의 법칙'등이 있다. 이런 트렌드는 기업들의 홍보물도 반영되고 있다. 요즘 바이럴 영상 제작에서 큰 인기를 모으는 것은 '관찰형 리얼리티'다. 재미있는 혹은 충격적인 상황을 만들어 놓고, 기업들은 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할 뿐이다. 일반 소비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진짜의 모습들을 보여주니 소비자들의 공감은 극대화 될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스니커즈가 선보인 좀비 변신 영상이 화제다. 어둠이 짙게 깔린 한 대학교.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려던 학생들이 거울을 보고는 하나같이 놀라며 뒷걸음질을 친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순식간에 좀비로 변했기 때문. 이영상은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지 한 달도 안 돼 3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최첨단 실시간 얼굴 합성 기술 (RFA, Realtime Facial Animation)을 활용해 리얼리티를 살려 국내 제작 바이럴 영상으로는 드물게 일본·중국 이외에 미국과 러시아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노스페이스의 북극한파 몰래 카메라도 인기다. 거울이 탈의실에 있다는 점원의 설명에 다운재킷을 입고 탈의실에 들어가지만 눈 덮인 북극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 영상은 단 시간에 1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끄는 데 성공했다. 자동차 뉴 스포티지 R의 미녀 카레이서와의 소개팅 몰카도 소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거나, 초대형 세트를 제작하지는 않았지만 '충격적인' 상황 설정만으로 재미를 극대화한 관찰형 리얼리티의 성공사례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동영상은 스포티지R 동호회인 '스알넷'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소개팅녀 역할을 했던 여성은 미모의 프로 카레이서였다.

2014-03-03 11:18:59 정영일 기자
산업부, 미국 등 비관세장벽 대응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민·관합동의 '비관세장벽 협의회 2차회의'를 열고, 미국·EU·중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비관세장벽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구축된 비관세장벽 대응체계를 활용해 민관합동의 종합 대응을 내실화하고, 주요국의 비관세장벽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 비관세장벽 협의회는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하에 통상산업포럼을 구성하는 업종별 협회(18개)와 무역협회, 코트라 등 유관단체(7개) 및 관계부처로 구성됐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된 개별 비관세조치 사례를 토대로,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무역규범 합치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EU·중국·일본·인니·베트남 등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비관세장벽 구축 대응 경과를 집중 점검했다. 또 유럽유통협회 노동위험국 제외, 요르단 정부조달시장 접근 개선 등 민관 합동의 비관세장벽 효율적 대응 사례에 대해 토의했다. 최경림 통상차관보는 "정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비관세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비관세장벽이 법·제도로 정착되기 이전 초기 논의 단계에서부터 사전 모니터링 등 공동대응을 해줄 것과 실질적인 해결 모색에 역점을 두고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14-03-03 11:05:0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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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눈앞의 이익보다 고객신뢰 중요"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고객 신뢰가 더 중요하다. 영업은 고객신뢰를 얻을 수 있는 최전선이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헤아려야 한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사진)은 '3월 CEO레터'에서 조홍제 선대 회장의 일화를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효성의 창업주인 조홍제 회장은 설탕을 배에 실어 수입해오는 동안 시장가격이 크게 올라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었지만, '구두계약도 계약'이라며 당초 고객과 약속한 낮은 가격에 물건을 매도한 일화가 있다. 이 부회장은 "선대 회장은 고객과의 신뢰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겼다"며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보다 고객과의 신의를 지킨 덕분에 고객으로부터 호감을 넘어 존경의 대상이 됐고, 이것이 우리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구나 쉽게 넘나들 수 있는 제주도식 문의 이름이 '정'인데, 이런 풍습이 생길 수 있었던 것은 공동체에 강한 신뢰관계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고객에게 알게 모르게 피해를 끼치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당장은 이익이 날지 몰라도 고객에게 어려움을 주고 고객과의 신뢰관계가 무너져 시장에서 배척당하는 처지에 몰릴 수 있다"며 경계했다. 그는 또 "영업은 현장에서 늘 고객과 접하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뿐 아니라 경쟁자의 동향 등 시장상황을 가장 잘 알 수 있고, 경영환경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다"고 "영업담당자는 단지 앞에 있는 제품을 파는 것만이 영업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늘 시장의 움직임을 조사하고 분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3-03 11:00:23 김태균 기자
중소기업 54.8% 올해 매출액 지난해보다 "증가" 전망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5곳 이상은 글로벌 경기회복세와 정부의 규제완화조치에 대한 기대심리로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매출액 5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국내 중소제조업체 1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4년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전망과 경영혁신 수요조사'에 따르면, 347개 응답기업의 54.8%(190개 업체)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증가될 것으로 응답했다. '작년과 비슷하다'가 30.3%(105개 업체)였으며, '작년보다 줄어든다'는 14.9%(52개 업체)에 불과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들은 올해 내수와 수출전망에 대해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한다'(40.6%)에 가장 많이 응답했고,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한다'(11.5%), '내수는 감소하고, 수출은 증가한다'(8.9%)가 뒤를 이었다. 수출을 하지 않는 내수 중소기업은 '내수 증가'(22.5%)가 '내수 감소'(7.5%) 보다 15.0%p 더 많았다. 또 국내 중소기업들은 국내외 경기회복과 정부의 규제완화조치가 내수진작으로 이어진다는 기대심리가 높은 가운데, 대기업 물량축소와 가계부채 증가 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가 증가한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경기회복 심리 개선으로 인한 설비투자 증가'(48.6%)와 '정부의 규제완화와 경기부양 조치'(20.4%), '물가안정, 취업자수 증가로 인한 실질구매력 향상'(14.7%) 등을 내수 증가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내수가 감소한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대기업 투자환경 악화로 국내물량 축소·해외생산 확대'(43.9%)와 '가계부채 증가·전세가 상승으로 소비심리 위축'(39.8%)'을 내수 감소요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최근 선진국의 경기회복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과 환율변동 등 대외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증가한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세계교역 신장세 확대로 수출여건 개선' (35.8%), '미국·EU 등 선진국의 경기상승'(31.8%)을 수출 증가요인으로 꼽은 반면, 수출이 감소한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수출 감소요인으로 '미국 양적완화 축소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지속'(33.3%), '환율불안으로 수출 채산성 악화'(31.8%)를 지적했다. 한편 응답 중소기업들은 '안정적 거래처 확보와 신규시장 개척'(34.6%),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경쟁력 강화'(30.3%)를 올해 가장 중요한 경영목표로 꼽았다. 그 밖에 '미래 성장아이템 및 사업모델 발굴'(12.4%), '원활한 자금조달·재무건전성 유지'(12.0%) 순으로 응답했다. 올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 정책과제에 대해 응답 중소기업의 절반가량(46.8%)이 '기술역량 제고 및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 강화'를 지적했다. 이들 기업은 'R&D 자금 확대, 기술거래 활성화, 기술보호 강화 등 기술 역량 제고' (25.9%)가 가장 많았고,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시스템 강화'(20.9%), '수출, 해외투자 지원시스템 보강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촉진'(18.9%) 순으로 나타났다. 양금승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우리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촉진하여 저성장기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기술혁신형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고, "정부는 R&D 지원과 사업화 지원시스템 마련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3-03 11:00:0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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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서 거래선 초청행사…북미 UHD TV 1월 점유율 50%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북미 딜러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하고, 커브드 UHD TV를 비롯한 올해 신제품을 내세워 미국 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미국 댈러스 옴니 호텔에서 개최된 북미 딜러 컨퍼런스 행사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 거래선 320여명이 참석했다. 가전 거래선까지 초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78·65·55형 커브드 UHD TV를 비롯해 110·85·65·55형 평면 UHD TV 등 북미 전략제품이 대거 전시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미국 프리미엄 제품 유통 채널의 CEO 데니스 메이는 "삼성 커브드 TV는 매우 인상적이다. 삼성은 항상 TV 업계에 의미있는 혁신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4년은 커브드 UHD TV의 런칭으로 흥미진진한 해가 될 것 같다"며 "특히 커브드 TV의 압도적인 몰입감은 콘텐츠를 보는 재미를 한층 늘려 미국 소비자에게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북미 UHD TV 시장에서 1월 시장점유율 50%를 돌파하며 북미 UHD TV 시장 '2대 중 1대는 삼성' 공식을 또다시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북미지역 UHD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50.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북미 시장내 UHD TV를 판매하는 모든 제조사의 점유율을 합한 수치보다 높아 평판 TV에 이어 'UHD TV=삼성'이라는 공식을 증명하고 있다. 또 1월에는 북미 평판 TV 시장에서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인 38.0%(매출기준)를 달성해 지난 4분기 역대 최고 점유율 기록의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체가 11.6% 역성장한 반면 삼성전자는 13.6%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 시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이런 수치는 삼성전자가 북미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로 UHD TV뿐 아니라, 60형 이상 초대형 TV(44.7%), 스마트 TV(46.4%), 1500 달러 이상 프리미엄 TV(65.2%)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북미 시장의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종석 북미총괄 부사장은 "3월부터 다양한 UHD TV 라인업을 북미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특히 커브드 TV를 중심으로 올해에도 북미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가옥구조가 넓어 대형TV를 선호하는 북미시장에서 커브드 UHD TV는 몰입감 넘치는 화면으로 가정에서도 영화관같은 경험을 제공해 많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03-03 11:00:00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