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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 '핑크 드림 도서관' 26호점 개관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대표 노재홍)'는 30일 인천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6번째 '핑크 드림 도서관'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메리케이코리아 임직원과 독립뷰티컨설턴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인천시 계양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메리케이는 2008년부터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핸드 크림 '저니 오브 드림(Journey of Dreams)'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수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체험 및 문화 공간이 부족해 이곳에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결혼 이민자 여성들의 한국어 교육 및 한 부모 가족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 26호점 도서관을 위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저니 오브 드림 핸드 크림의 콘셉트인 '꿈을 향한 아름다운 여행'을 표현하는 벽화를 재능기부하기도 했다. 노재홍 메리케이코리아 대표는 "핑크 드림 도서관 후원이 7년째 지속돼 어느덧 26호점을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에 다문화 가정 지원 활동을 시작했는데 마침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서관을 열어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 도서관을 건립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리케이는 올해 26호점을 포함해 신규 도서관 3곳을 개관하고 4~6호점의 낙후 시설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2014-07-31 18:43:5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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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포인트 적립용 멤버십카드에 현금 충전·결제 기능 더한다

편의점 GS25는 기존 포인트 적립용 GS리테일멤버십(GS&POINT;) 카드에 현금을 충전·결제할 수 있는 팝기프트카드 기능을 추가해 8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팝기프트카드는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선불식 결제카드로 기존에는 GS25에서 1만원이 충전된 카드를 구매한 후 사용해야 했지만 이제 멤버십카드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GS25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새로운 멤버십카드로 1% 적립 서비스와 함께 1000원 단위로 현금을 충전해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매달 진행되는 이벤트의 행사 상품을 팝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멤버십 카드로 이 혜택까지 제공받게 된다. 8월에는 아이스크림·음료수·냉장식품·면류 등 상품 578종에 대해 1+1, 2+1, 덤증정,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이 행사상품을 새로운 멤버십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카드 업그레이드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벌인다. 새 멤버십카드를 수령한 후 8월 31일까지 카드를 본인 이름으로 등록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자동차 레이를, 2등(5명)에게는 아이패드미니를, 3등(250명)에게는 GS&POINT; 2500포인트를 선물한다. 한편 GS수퍼마켓은 시스템이 구축되는 9월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 멤버십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4-07-31 18:43:20 정혜인 기자
국토부, 리비아 건설근로자 철수 대책반 가동

국토교통부는 최근 민병대간 교전을 벌이며 정세 악화로 치닫고 있는 리비아가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됨에 따라 리비아에 진출한 우리 건설기업과 근로자를 인접국으로 철수·대피시키기 위한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리비아는 지난 5월 16일 동부 벵가지에서 퇴역장성이 이끄는 '리비아 국민군(LNA)'과 '이슬람 성향 테러단체(AAS)' 및 '지역(부족)별 민병대 간' 교전으로 대부분의 공항이 폐쇄되고, 특히 수도인 트리폴리와 동부 주요 도시인 벵가지 등에서 교전이 격화되는 등 치안상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7월 28일 현재, 사망자 97명, 부상자 400여 명이 발생했다. 비상대책반은 우리 건설기업과 근로자의 피해상황 접수·보고, 사고조치계획 마련, 종합적인 상황 통제, 외교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비상대책반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이 반장을 맡고 있으며 해외건설협회와 건설업체 임직원 등도 참여해 사태 해결 때까지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또 다음 달 4일부터는 외교부 주관으로 우리 국민의 리비아 철수를 지원할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가 가동된다. 건설 근로자들의 철수가 본격화할 것에 대비한 조치다. 국토부에 따르면 리비아에는 30여 개 건설사의 근로자 400여 명이 있으나 현재까지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외교부와 협의해 기업별로 세부 대피계획을 짠 뒤 단계적으로 철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4-07-31 18:25:0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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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질환도 이젠 '보톡스'로 치료 가능

'보톡스'는 눈가의 주름을 펴고 사각턱을 갸름하게 만들거나 울퉁불퉁한 종아리를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미용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최근 보톡스가 성대질환 치료에 사용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로 성인 남성이 아이나 여성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변성발성장애'나 긴장하면 목소리가 덜덜 떨리고 끊기는 '연축성발성장애' 치료에 이용되는 것이다. ◆간단하지만 전문적인 시술…임상 경험 풍부한 전문의 찾아야 변성발성장애는 후두나 성대의 구조는 성인이지만 인위적으로 아이의 목소리를 내면서 생기는 성대의 기능적인 발성 장애다. 변성기가 지난 나이임에도 여린 목소리가 나며 단조롭고 여성적인 목소리가 특징이며 이미 잘못된 발성 패턴이 굳어지면서 목소리가 돌아오지 못하게 된 상황이다. 이런 환자는 목소리 콤플렉스에 시달리기 쉬운데 보톡스 치료를 받으면 매우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후두 근육에 소량의 보톡스를 주입해 근육을 풀어준 후 음성 재활치료를 병행하면 정상적인 연령대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또 목소리가 떨리는 질환인 연축성발성장애에도 보톡스가 유효하다. 20~30대 젊은 여성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연축성발성장애는 성대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신경이 성대나 발성기관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 나타나는 질환이다. 무의식적으로 목소리가 떨리기 때문에 대부분 과도한 긴장 탓으로 여겨 병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긴장하면 증상이 심해져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질환은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문제를 일으키는 일부 성대 근육에 선택적으로 보톡스를 주입해 뇌신호 전달을 차단하는 방법이며 시술 후에는 뇌가 잘못된 신호를 보내도 성대가 반응하지 않게 돼 발성 장애가 개선된다. 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원장은 "소량의 보톡스를 사용하고 시술 시간도 짧아 면접이나 중요한 발표 등을 앞두고 시술할 경우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이 시술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4-07-31 18:13:0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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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신용정보 기반 신용대출 금리 최대 3%p 지원

내달 1일부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은 기술신용정보 기반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3%p까지 지원받는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은행이 기술력 우수 기업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지원시 기술력 수준에 따라 기보가 1∼3%p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내용의 기술신용보증기금('기보')의 이차보전 업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이 신용대출로 3억원을 금리 6% 조건으로 조달할 경우 기보가 3%p 이차보전을 지원해 기업의 조달금리는 3%로 낮춰진다. 이렇게 되면 기업의 연간 이자비용은 900만원 가량 절감된다. 이차보전 지원한도는 기업당 대출원금 3억원, 대출기간 1년이다. 기술력 우수성에 대한 판단은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서 기보가 은행에 제공한 기술신용평가서에 따르며 신용등급 대비 기술신용등급 상향폭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여기에는 이달 기술신용평가를 의무 적용중인 보증기업 뿐 아니라 6월 이전 보증기업도 포함된다. 금융위는 과거 기보의 기술신용보증 지원 실적에 비춰 볼 때 약 1500개 기업이 연간 이자비용 250만원 수준의 절감 효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은행연합회, 기보, 나이스평가정보 등의 TDB·TCB 이용을 활성화하고 신용대출 이차보전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금융의 창조경제 지원 역할을 강화할 게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31 18:03:35 백아란 기자
동아건설, 6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 신청

동아건설산업이 기업회생절차 옛 법정관리를 다시 시작했다. 2008년 프라임그룹에 인수되며 법정관리가 종료된 지 6년 만이다. 동아건설산업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1945년 충남토건사로 출발한 동아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 수행으로 이름을 날린 중견건설사다. 2014년 시공능력평가 발표에서는 49위를 차지했다. 외환위기였던 1998년 8월 구조조정 협약에 따라 워크아웃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고, 2000년 11월 퇴출기업 명단에 올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가 이듬해 파산선고를 받았으며 2008년 프라임그룹에 인수됐다. 동아건설은 이후 프라임그룹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프라임개발이 추진하던 한류월드 1·2구역, 차이나타운 개발사업 등에 참여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사업이 중단되고 이후 건설수주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 서울 용산더프라임 주상복합아파트, 동두천 지행동 아파트 등 민간 건축공사에서 발생한 대여금과 공사 미수금 손실 등도 자금난을 부추긴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프라임개발은 한류월드 등 사업실패에 따른 자금난으로 현재 워크아웃을 진행 중이다.

2014-07-31 17:10:2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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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팬택, 한 고비 넘겼지만…

팬택이 생사 기로에서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여전히 갈길은 멀다. 여전히 자금상황이 원활하지 못한 만큼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추가 구매 등 현 상황을 타개할만한 요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31일 채권단에 따르면 우리은행, 농협 등 주요 채권은행들은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팬택 정상화 방안 수정안에 대한 찬성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이통3사는 채권단이 요구한 팬택에 대한 1800억원 출자전환을 거부하는 대신 상거래 채권 상환을 2년 유예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이처럼 이통사가 제시한 수정 제안을 반영한 채권재조정안을 29일 부의했다. 채권액 기준으로 75% 이상이 동의하면 사실상 중단 상태인 팬택의 워크아웃은 재개된다. 이에 산업은행(채권액 비중 43%), 우리은행(32%), 농협(16%) 등 3개 채권은행이 수정안에 찬성하면서 채권액 기준 75% 이상인 가결 요건을 이미 충족했다. 팬택으로서는 채권단의 이 같은 결정으로 한시름을 덜었다. 사실 팬택은 이달 1800여명 임직원들의 월급이 지급되지 않을 정도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여기에 550여개 협력사에 지급해야할 500억원 규모의 대금도 남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워크아웃 재개로 한 고비를 넘겼지만 여전히 신규 물량 공급과 협력사 대금 지급 등 문제는 해결해야할 숙제로 남아있다. 팬택 협력사로 구성된 팬택협력사협의회는 이 같은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이통사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협의회는 31일까지 도래되는 어음 500억원을 막지 못하면 금융사로부터 압류 등 법적 절차가 실행돼 550여개 협력사가 줄도산 위기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협의회는 이날 SK텔레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통3사가 6월부터 오늘까지 단 한대의 팬택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 협력업체도 부품 공급이 중단됐다"며 "이로 인해 공장 가동은 중단되고 임직원의 임금, 대출금 이자, 임대료를 지급하지 못해 금융권으로부터 원금회수 독촉, 가압류 등 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워크아웃이 진행되더라도 협력사가 없는 팬택의 정상화는 있을 수 없다"며 "추가 물량을 구입해줄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통사 관계자는 "현재 재고물량이 산적한 상황에서 추가 물량 구입은 우리로써도 부담인 것이 사실"이라며 "팬택이 워크아웃 재개로 한 고비 넘긴만큼 향후 재고물량이 풀려가는 상황을 봐가며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31 17:08:3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