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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지자체, 지원 요구 앞서 자구노력 강화해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지방자치단체들이 중앙정부에 추가지원을 성급히 요구하기보다는 세출 구조조정과 지방세 비과세·감면 축소 등의 자구노력을 먼저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부 지자체에서 재정부족을 하소연하면서 선심성 복지시책을 남발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최근 지자체들이 기초연금 등 복지지출 확대로 재정압박이 심하다고 주장하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정부는 지난해 말 마련한 지방재정 보전대책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3조2000억원의 재원을 순수하게 지자체에 이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노인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4배에 달하고 독거노인 수가 늘어나는 등 노인복지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내년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재정지출이 최초로 총지출의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인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민생 관련 법안이 정쟁의 대상과 묶여서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2014-09-05 17:58: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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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사장 "제품력으로 올해 유럽서 두자릿수 성장"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 사장이 유럽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 사장은 4일(현지시간)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4'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유럽 가전시장에서 경쟁업체들이 3∼5% 성장할 때 LG는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성장에 대해 유럽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LG의 제품력이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 만큼 신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은 밀레나 보쉬·지멘스·필립스 등 유럽 본토 브랜드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충성도가 높아 외국 가전업체가 뚫고 들어가기 쉽지 않은 시장이다. 조 사장은 이런 성장세를 고려해 폴란드와 터키의 생산공장을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 사장은 세계 가전시장 공략의 키워드로 '스마트홈'을 꼽았다. 그는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접목되는 전자기기 범위가 넓어지면 어느 순간 스마트홈으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전 IFA에서 선보인 스마트홈 시스템은 뜬구름 잡듯 실용성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 IFA에서는 시스템 자체가 상당히 구체화됐다"고 강조했다. 올해 기준 480억 달러 규모인 스마트홈 시장은 연평균 19%씩 성장해 2019년에는 111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LG전자 측은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집안의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자동 설정하는 '홈챗'을 미국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내년 초에는 유럽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조 사장은 "이대로 착실히 가면 내년에는 매출 1위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도 있어 성장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4-09-05 17:58:3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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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미래의 집은 인간 배려하는 맞춤형 집"

"미래의 가정은 의미 있는 정보를 '보여주고(show me)', 당신을 '이해하고(know me)', 최적을 '제안하는(tell me)' 맞춤형 홈(adaptive home)이 돼야 합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박람회장의 삼성전시관 시티큐브베를린에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의 개막 기조연설에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연설 주제는 '인간을 배려하는 미래 가정(future home)'의 구현이다. 이날 연설에서 윤 사장은 "미래 기술 혁신의 중심은 가정"이라며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치를 파악하는 인간 중심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기술혁신의 주체는 기술이 아닌 사람"이라며 "기술 혁신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온 과거와 달리 미래는 사람들의 요구와 열망에 의해 디자인된다"고 말했다. 이에 퓨처 홈은 한 개가 아닌 수십억 개의 모습이 될 것이며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와 생활양식을 만족시키는, 즉 맞춰주는 가정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기기에서 취합된 빅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해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학습하고 가정 구성원에게 맞춰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즉 집이 '인간 배려'를 극대화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삼성은 인텔 등과 함께 스마트홈 오픈소스 개발을 위한 오픈인터커넥티드컨소시엄(OIC)을 결성하기도 했다. 윤 사장은 글로벌 전자업계에 "퓨처 홈은 전자산업과 고용, 나아가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급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혁신의 역사에서 함께 도약을 이뤄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윤 사장은 '작은 구글' 네스트의 공동창업자 맷 로저스, 음향기기 분야 강자인 독일 젠하이저 그룹의 형제 CEO인 안드레아스·다니엘 젠하이저, 터키 최대 가전업체 아르셀릭의 레벤트 카키로글루 CEO 등과 함께 기조연설자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전자업계 리더로서 행한 이날 연설을 듣기 위해 각국 전자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건축가인 미국 MIT 미디어랩의 켄트 라슨 교수, 삼성전자가 최근 인수한 개방형 플랫폼 기업 스마트싱스의 알렉스 호킨슨 CEO 등이 찬조연설자로 나섰다.

2014-09-05 17:32:4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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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인천시티패스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5일 인천광역시·인천도시공사와 손잡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충전식 선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인천KPASS러브코리아카드(이하 인천시티패스카드)'카드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쇼핑한 물품에 부과되는 내국세를 별도 서류 준비 없이 편리하게 환불 받을 수 있다다 예컨대 외국인이 내국세 전자 환급 서비스에 가입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내국세가 자동으로 계산돼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서울 명동 도심 환급처 등에서 바로 환급 받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차이나타운 등 인천 지역 100여 개 가맹점에서 최저 5%에서 최고 60%까지 할인받거나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복궁, 창덕궁 등 서울 주요 고궁 10% 할인과 워터파크·스키장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신한은행에서 환전 시 수수료 우대 서비스가 제공되며, 공항 픽업과 센딩 서비스 20% 할인부터 공항 VIP 서비스 30% 할인, 공연·숙박·의료관광상품 할인, 티머니 교통카드 등의 서비스까지 지원된다. 한편 인천시티패스카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권이 있으며, 1만원 단위로 추가 충전 가능하다. 카드는 인천지역 신한은행 영업점과 프리미엄트래블센터, 인터내셔널택시부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내달 4일까지 카드 구입 시 T머니 선불교통 발급비 면제 서비스와 휴대폰 SIM카드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올 하반기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형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국내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출시하게 됐다"며 "각종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MICE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9-05 17:23:2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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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한가위 시승단에 시승차량 전달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코란도 패밀리와 함께 하는 한가위 시승단에 시승 차량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국 전시장에서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 2014 한가위 시승단'에 시승차량과 주유권을 전달했으며, 시승단은 오는 10일까지 5박 6일 동안 '코란도 투리스모(20대)'와 '코란도 C(10대)'를 시승하며 성능 및 상품성을 체험하게 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9인승 모델로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코란도 C'는 도로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자동 배분하는 스마트 AWD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주간주행등(DRL) 및 블랙라디에이터 그릴 등 해외시장 전용 사양을 적용한 '어드벤처 60th 에디션'이 제공된다. 쌍용차는 최근 창사 60주년을 맞아 SUV 전 모델에 '어드벤처 60th 에디션(Adventure 60th Edition)'을 선보였다. 60년 기술력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해외시장 전용 윙 엠블럼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모델 별로 다양한 핵심 사양들을 추가로 적용하면서도 상승한 사양 가치 대비 최대 60만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한정판매하는 '어드벤처 60th 에디션'은 특별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모델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4-09-05 17:22:56 임의택 기자